[용인신문] 아침 7시에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24시간 식사가 가능한 곳을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다. 서빙 로봇이 최소 85cm의 평평한 바닥이 보장만 되어 있다면 근무를 기피하는 새벽 시간이나 바쁜 점심 저녁 한두 시간도 거뜬히 일해낼 수 있다. 사실상 24시간 근무 가능한 인력이 상시 대기 중인 것이다. 주문은 테이블에서 태블릿으로 하고 서빙모드 ‧ 크루즈모드 ‧ 퇴식모드 ‧ 이벤트모드를 장착한 로봇이 생일축하곡까지 불러주니 이젠 식당에서 ‘여기요’~‘이모님~’ 소리는 곧 사라질 것 같다. <본지 객원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