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상비약을 정리하다 보면 유효기간이 지난 채 보관된 약들이 의외로 많음에 놀란다. 특히 요즘은 진통제나 감기약들을 평소보다 많이 쟁여놓고 산다. 몇 년만 지나면 엄청난 약들이 폐기 될 것이다. 약국이나 보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는걸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일부러 폐의약품을 챙겨서 갖다 버리는 게 귀찮다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환경오염과 혹시있을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 번거롭지만 꼭 폐기물 수거에 동참해 주시면 좋을 듯 하다. <황윤미 본지 객원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