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하대병원과 공항의료센터 운영협정을 21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공항의료센터를 운영해온 인하대병원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운영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내년 초 개장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에도 공항의료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대한항공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정을 통해 인하대병원은 공항 내 항공기 사고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응급환자의 처치 및 후송을 총괄하는 등 의료조정관으로서 상시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해외여행 전후 병원을 찾는 여객뿐 아니라, 제2여객터미널 개항 후 5만여 명에 이르는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공항 의료센터는 공항 내 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국제의료기관인증(JCI)을 획득하는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항공기 사고 훈련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공항 내 구조소방대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항공기사고, 테러 등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공항의료기관으로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용인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하계성수기 기간(2017.7.15~8.20)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전년 동기간(2016.7.16~8.21) 대비 2.2% 증가한 677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일평균 여객은 전년 하계성수기 대비 2.4% 증가한 183,038명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일평균 운항은 1,026편으로, 역대 성수기 최초로 일평균 운항이 1천 회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7월 30일에는 일일 여객 수와 일일 운항편수가 각각 204,739명, 1,101편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처럼 이번 하계성수기에 여객 및 운항 최다치를 경신했지만 인천공항은 지난달 새롭게 오픈한 통합운영센터(IOC)를 중심으로 운항, 여객흐름, 주차/교통 시설운영 등 전 분야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했고, 상주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분야별 선제적 대응으로 터미널과 주차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고 무사고.무결점 공항운영을 이뤄냈다. 출국장 체크인카운터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국적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카운터 운영시작 시간을 앞당겼고,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하였다. 그리고 자동탑승권발권(셀프체크인),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 이동형 체크인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일본 규슈지역의 여행업자 및 언론인을 초청하여 일본과 강원도를 잇는 유일한 직항노선인 기타규슈-양양 직항노선을 활용한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투어를 24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강원도 및 항공사(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초청투어에는 규슈지역의 주요 여행사 및 언론인 등 총 19명이 참가하여, 양양, 강릉, 평창 등을 답사하게 된다. 이들은 올림픽홍보관, 스키점프대, 용평리조트 등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시설 답사와 함께 정강원,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촬영지, 안목커피거리 등 최신 강원도 관광스폿을 둘러볼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초청투어를 통해 동 직항노선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장기적으로 일본-강원도 간 직항노선의 확대 가능성을 타진하게 되며,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강원도 관광의 언론홍보 강화 및 여행 상품화를 통한 일본 관광객의 강원도 송객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강원도간 유일한 직항 항공노선인 양양-기타규슈 노선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주3편(50명 정원)으로 운항 중이다.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임용묵 지사장은 “기
(용인신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3생활권(대평동~소담동) 금강 수변공원 내 피크닉장, 바비큐장 등 예약제를 21일(월)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일부 주민들의 장기 시설 점유를 방지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예약제를 추진하였다. 예약제가 적용되는 시설물은 3생활권 숲바람수변공원 피크닉테이블(67개소), 솔바람수변공원 축구장(1개소), 숲뜰근린공원 바비큐장(20개소)이다. 예약 수수료는 피크닉테이블 1천원, 바비큐장 2천원, 축구장 5천원으로, 체제(시스템) 운영 및 무분별한 예약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최소한으로 책정하였다.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이용예약을 할 수 있으며, 처음 운영하는 8월 21일(월)부터 9월말까지의 예약은 8월 21(월)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시설물별 이용시간은 피크닉테이블과 바비큐장은 일 2회 각 4시간씩, 축구장은 일 4회 각 3시간씩이며, 시범운영 후 이용시간 및 수수료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소위탁관리 용역을 통해 1일 2회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용객이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백신의 효과와 안전한 접종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전국 보건소와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지원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해와 같고, 어린이는 생후 6-12개월 미만에서 생후 6-59개월 이하까지로 확대되었다. 사업시작과 종료시점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이 필요한 경우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유지)과 인플루엔자 유행기간(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 등을 고려해 아래와 같이 정해졌다. 2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할 경우,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키 위해 9월4일(월)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지난해와 달리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생후 6개월이 도래하는 어린이도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18년4월30일(월)까지 지속된다. 1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이전에 완료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의 경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2017년8월30일∼9월4일)을 맞아 중동지역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출국자의 메르스 감염 예방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환자는 총 191명 발생했고(사망 55명), 이 중 184명(96%)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으며(사망 54명),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병원 내 메르스 유행 발생이 세 차례(3월, 5월, 6월) 있었고 낙타접촉 등에 의한 메르스 1차 감염은 산발적으로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와 의료계 전문가들은 기저질환자 (심장질환, 신장질환, 폐질환, 당뇨, 면역질환 등), 임신부, 고령자 또는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순례 방문을 연기하도록 권고하고 있어서 지침에 따를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 주한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및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와 협력하여 메르스 예방을 위한 출국자 대상 홍보를 실시하고,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동 방문 후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귀국할 때 공항에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여야 한다.입국할 때 발열 및 호
(용인신문)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해 11월 이후 중단되었던 투투버스데이를 오는 8월 22일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ㅇ 시는 지난 해 2월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22일 자가용 대신 시내버스(대중교통) 이용을 의무화하면서 시청 주차장 운영을 폐쇄하는 등 대전을 대중교통 혁신도시를 만드는데 시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투투버스데이를 추진하다 시청 주차장 부제운영 강화 검토 등으로 일시 중단한 바 있다. ㅇ 시는 이번에 시내버스 이용 확산을 위해 재추진하는 투투버스데이는 지난해와 같이 시내버스(대중교통) 이용을 의무화하기보다는 자율적으로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ㅇ 또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투투버스데이를 참여하면서 평상시에도 시내버스 이용을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를 많이 타는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버스-타(Bus-Star, 10명)도 선발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한국스마트카드사에서는 매월 버스-타(Bus-Star, 10명)에 선발된 직원에게 교통카드를 충전해 주는 등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전영춘 대전시 버스정책과장은“일반 자동차의 매년 증가(연 1만
(용인신문) 강원도와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강원도 6차산업 우수제품의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매출 촉진을 위해 8월 18일부터 농협하나로유통 고양유통센터 특설매장에 강원도 6차산업 우수제품 상설 판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강원도6차산업인증자협회 스스로 사업단을 구성하여 행사를 주관하는데 특징이 있고, 앞으로 협회는 인증경영체의 판매 기반을 공공히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장류, 수리취떡, 건강기능식품 등 21개 업체 152개 제품이 참여하며, 코너별 시식 과 품목별 할인, 선착순 경품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해 도시 소비자가 강원도 6차산업 제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지원센터는 김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시작으로 원주AK 플라자, 서울어린이대공원, 농협 성남유통센터 특별 판매전 개최 등 강원도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판촉행사를 추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금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그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협 고양유통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강원도 청정 제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
(용인신문) 서울시는 수돗물에 대한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유해 남조류로부터 자유로워졌다며 “녹조 위험으로부터 해방”을 선언했다. 서울시는 최초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들어선 이후 7년 여 동안 그 효과를 분석한 결과 조류로 인한 맛·냄새 유발물질 완벽 제거 , 염소농도 감소 , 숯으로 걸러 미네랄이 풍부한 맛있는 수돗물을 시 전역에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한강 상류에 127일 동안 조류주의보가 발령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도정수처리과정(오존과+활성탄)에서 맛?냄새 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여 시민에게 맛있는 아리수를 공급하였다. 고도정수처리는 기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 오존 소독과 입상활성탄(숯)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공정을 추가한 것으로 ① 오존의 강력한 산화작용을 이용하여 물속에 있는 유기물을 분해하고 ② 입상활성탄(숯)에 뚫려 있는 아주 미세한 구멍으로 오존 처리한 수돗물에 남아있는 미량의 맛·냄새 유발물질 까지도 흡착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거치게 되면 조류(藻類)로 인해 발생하는 흙(Geosmin)·곰팡이냄새(2-MIB) 유발물질과 소독
(용인신문)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22일 국회에서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8월17일목)부터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2+1)"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동 사업은 성장유망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업종)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시 한 명분의 임금 전액을 연간 2,000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동 사업은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유관업종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종에서 주요품목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중에,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고 임금수준 및 복지혜택 등 근로조건이 좋아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을 예산 범위내에서 선정할 계획으로, 2017년은 시범사업으로 8월17일부터 9월7일까지 접수를 받아 지원대상 3,000명을 우선 선정한다. 장려금 신청 주요요건은 성장유망업종(분야)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청년 정규직 3명 이상 신규 채용으로 구분된다. “성장유망업종”은 8월9일 고용보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총 233개 업종으로서, 그간 관계부처에서 발표.추진된
(용인신문) 환경부는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건강상의 피해를 입었으나 입증과 배상이 어려운 피해자들에게 정부가 구제급여를 우선 지급하고 원인자에게 구상하는 환경오염피해 구제급여 선지급 시범사업을 8월 1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급여 선지급 시범사업은 환경오염피해의 인과관계가 인정된 중금속 중독증, 진폐증 등의 피해자에게 국가가 구제급여를 선지급하여 신속·실효적으로 피해자를 구제하는 한편, 해당 원인기업 등에게 구상을 실시하여 원인자 배상 책임원칙을 실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제급여 선지급 대상은 정부(국가 또는 지자체) 환경역학조사에서 오염원과 피해간의 인과관계가 인정된 경우를 대상으로 하며, 고령자, 어린이 등 환경오염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하고, 의료적 긴급성과 재정적 어려움 등 긴급구제의 필요성을 종합 검토하여 지급 대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구제급여 선지급 대상인 환경오염피해자들에게 지급하는 급여의 종류는 의료비, 요양생활수당, 장의비 및 유족보상비로 다른 사례인 석면피해구제급여의 체계와 유사하다.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환경오염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환경책임보험 가입 등으로, 환경오염피해
(용인신문)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운영 지침'을 개정해 공용완속충전기 설치를 8월 18일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그간 전기차용 공공충전기를 차량 이동 중의 충전 불편 해소와 단시간 충전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주차장 등에 급속충전기 위주로 설치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이와 함께 숙박시설, 대형마트 등 급속충전의 필요성이 낮으면서 주차 중 충전도 가능한 면사무소, 주민센터, 복지회관, 공원 등의 복지시설에 완속충전기를 다양하게 설치하여 충전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준전기차로 평가받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 Plug-in Hybrid Vehicle)'의 공공 충전여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배터리 용량과 비용 문제 등의 이유로 인해 그동안 전국적으로 설치된 급속충전기의 사용이 어려웠다. 환경부는 이번 지침 개정에 따라 충전기 설치를 원하고,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부지소유자나 수요처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존의 충전기 설치 지침에서는 주차면 100면 이상인 공동주택, 사업장 등으로 제한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충전기 설치공간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