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봄철을 맞아 오늘 5월1일부터 19일까지 지정동물병원 83곳에서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의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접종비는 평소 2만원 내외이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차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4000마리 분량의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정동물병원에 공급했다. 지정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공지사항과 120콜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다. 반려견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1년에 한번씩 보강 접종을 받아야 한다. ○ 아울러,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보호법령에 따른 의무등록 대상이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고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예방접종 기간 미등록 반려견은 등록을 하고 예방접종할 수 있도록 동물등록제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 김병용
(용인신문)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제7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시 대표로 참가한 ‘기적의 4분 열차 뿌앙뿌앙(광주도시철도공사)’팀이 2위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18개 팀 50명이 참가해 주제가 있는 스토리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한 상황극과 심폐소생술 시행 등 열띤 경연을 펼쳤다. ○ ‘기적의 4분 열차 뿌앙뿌앙’팀은 ‘그 때 배운 CPR로 살렸어’라는 주제로 지하철 역사 내 응급 심정지환자 발생을 재현해 주제 전달과 참신성, 심폐소생술 평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호평을 받았다. ○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의 보급으로 시민들이 내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심폐소생술이 사회심장을 살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우즈베키스탄 신흥 의료시장 개척 및 의료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18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6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윈덤 타슈켄트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시엘병원, 청연한방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5개 의료기관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의료인, 보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 의료기관 홍보, 의료상담,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광주지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조선대, 화순전남대병원, 청연한방병원 등은 우즈베키스탄 대표 국립 의학원인 타슈켄트의학원(Tashkent Medical Academy)을 방문해 총장을 면담하고 ‘의료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등은 27일 오후에는 타슈켄트의학원, 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현지 의사, 전문의, 석.박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진의료기술 세미나’를 벌인다. 우즈베키스탄은 해외 의료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로, 지
(용인신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의 잔디, 수목 등에 농약살포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5월에 토양, 연못, 유출수 등의 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할 예정이다. 맹·고독성 농약사용 금지에 따른 사용여부 판정 및 농약의 안전사용 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팔공컨트리클럽, 냉천컨트리클럽, 육군 무열대, 공군 11전투비행단(K-2) 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건기(4~6월)와 우기(7~9월)에 각 한 차례씩 토양, 연못, 유출수 등의 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 올해 상반기(건기)는 5월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트랄로메트린 등 고독성 농약 3종, 피프로닐 등 잔디사용금지 농약 7종, 다이아지논 등 일반 농약 18종 등 총 28종이며, 최근 3년간(’15~’17년) 검사에서 4개 골프장 모두 전항목 불검출로 나타났다. 검사결과는 7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금지된 농약이 검출될 경우 해당 구·군에 통보하여 행정 조치할 방침이며, 향후 토양 및 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대구시는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사망환자가 올해 처음 충남에서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0일 충남 청양에 사는 62세 여성이 SFTS로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발열, 설사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받다가 SFTS 확진 하루만인 지난 20일 패혈증 등으로 숨졌다. 지난해 5월 첫 사망자가 제주에서 발생했던 것보다 19일 빠른 것이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가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 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SFTS는 원인불명의 발열, 소화기증상(식욕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 주증상이며 이와 함께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 림프절 비대,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 SFTS 감염경로는 주로 야외활동(등산, 봄나물 채취 등)에서 반복적으로 진드기에 노출될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되는 것으로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PLS(Positive List System)제도 시행에 따른 잔류농약 허용기준 강화로 농업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고 운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는 국내외 농산물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에 대하여 일률기준(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로, 0.01ppm은 불검출 수준을 의미하며, 미등록 농약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2016년 12월 31일부터 견과종실류(참깨, 호두 등)와 열대과일류에 대해 우선 시행되었고,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PLS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시 투자유치산업국 주관으로 관련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PLS제도가 조기에 연착륙이 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보건환경연구원, 군·구를 비롯한 기초자치단체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민관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였고, 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생산단계·유통단계 안전성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생산자들에게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용인신문) 정관박물관은 5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나무’를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형 전시 ‘나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늘 우리 가까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의 삶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특별히 관심을 갖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았던 ‘나무’를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진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나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를 만나다’ 특별기획전은 △전시실 입구에 조성된 숲길을 따라 들어서서 가장 처음 접하는 ‘나무의 일생’에서는 나무의 모습을 살피고 관찰하는 등 생태학적 관점에서의 나무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곤충과 동물 친구들에 대해 알아보고,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각종 혜택 △ 나무로 만든 반닫이·경상 등 전통가구와 제기·다식판 등 살림살이들을 전시하여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나무가 어떻게 쓰였는지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하면서 나무를 오감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마련했다. ▲통나무를 이용한 톱질·대패질 ▲장작패기 ▲마룻장 깔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4월 26일 오후 1시부터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인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에 선정된 50개 운영주체, 군.구 담당자 등 70여명과 함께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월 12일 사업설명회를 가지고 2월 26일부터 시민과 함께 문화공간을 공유할 의지가 있는 공간운영주체의 신청을 받아 3차례의 심사를 거쳐 4월 9일 최종 50개의 오아시스 운영주체를 선정했다.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는 문화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참여에 대한 욕구가 점점 늘어가는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일상에서도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민간의 문화공간을 시민과 공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홀로 또는 단편적인 교류를 통해 정보 공유의 한계를 느껴왔던 공간 운영주체들의 요구를 해소하고 또한 오아시스를 통해 인천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여 서로가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최혜자 오아시스 자문위원의 ‘천개의 오아시스 비전 및 역할’에 대한 특별강연과 김성학 퍼실리테이터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보조금의 집행방법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오아시스 운영주체는 카페, 음악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4월 25일부터 관내 정신건강증진기관 5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년 만에 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복지법(약칭)으로 전면 개정되고 역대 정권 최초로 자살률 감소가 국정과제로 선정(2018년 1월, 국가자살예방행동계획 발표)되는 등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하여, 정신건강증진기관의 운영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시와 군.구 공무원이 3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기간은 4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며, 점검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11개소), 자살예방센터(1개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5개소), 정신요양 및 정신재활시설(12개소), 입원병상이 있는 정신의료기관(27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센터) 운영관리 전반, 입소자 및 이용자 관리실태, 시설 안전관리 등이며, 정신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환자 입.퇴원 관리 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 종합민원실에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시민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관리법
(용인신문) 부산시에서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000만본의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은 항만도시로 컨테이너선 한척이 트럭 50만대분의 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항만·공단이 많은 서부산 지역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산림청에서 발표한 수목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도시 숲의 경우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평균 40% 이상 저감 ▲약 47그루의 나무로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해결 ▲큰 나무 한 그루당 연간 약 36g(에스프레소 한잔분량)의 미세먼지가 저감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따라서 시에서는 1,000만본 나무심기를 통한 청정한 대기,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4개 중점 추진대책을 설정하여 5개년(2018~ 2022)사업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 4개 중점 주요 추진대책은, 첫째, 시민·기업참여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녹화 확대이다. 내 집 앞마당 등 정원 사업, 개방가능 공간 내 옥상 정원화 사업, 산업단지 등 녹색 공간 조성, 시민나무심기, 학교 숲 조성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품목 갱신 시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 수리된 관할 관청에서 갱신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의약품 품목 갱신 업무의 위임.위탁 근거 신설 ▲시판 전 제조.품질관리(GMP) 평가자료 합리적 개선 등이다. 식약처장이 의약품 품목을 허가한 경우 식약처장이 품목 갱신을 처리하고, 지방식약청장이 허가.신고한 품목은 관할 지방식약청을 통해 품목 갱신을 처리하도록 했다. 취급량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거나 생산량이 적은 ‘연간 제조단위가 1개인 의약품, 마약’ 등의 품목에 대해서는 의약품 시판 전 GMP 평가 자료를 동시적 밸리데이션 등으로 개선하였다. 참고로, 2018년 4월 20일 기준으로 갱신해야 하는 품목 2,937개 가운데 약 22%(646개)는 최근 5년간 생산.수입 실적이나 계획이 없거나 제출자료 미비 등의 사유로 기한 내에 갱신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경우 품목 허가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할 수 없게 된다. 2013년 이전 허가.신고를 받은 품목이거나 품목 허가 시 부여된 재심사 기간이 2013년 이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불안하여 검사를 요청하는 식품?의약품 등을 식약처가 직접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4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해 청원을 받아 다수가 추천한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이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절차는 ▲청원하기 ▲국민추천 ▲청원채택 ▲검사수행 ▲답변 순서로 진행된다. 검사 대상은 식약처가 관리하는 농.축.수산식품,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화장품 등 모든 물품이며, 공공성 확보를 위해 특정 제품이 아닌 제품군 단위로 신청을 받아 시험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참고로 안전검사 목적이 아닌 질의민원, 정책제안 등 관련 민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국민신문고’ 또는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시면 된다. 국민추천은 게시된 청원목록을 확인하여 국민들이 공감하는 청원에 ‘추천’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원채택은 국민 다수가 추천한 제품군을 우선으로 소비자단체, 언론, 법조계 및 교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