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영국의 E형간염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E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우리나라에서 E형간염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보건부는 영국 내 해외여행력이 없는 E형간염 환자 60명에 대한 연구 결과, 특정 상점에서 돼지고기 햄·소시지를 구입한 경우 새로운 유형의 E형간염(HEV G3-2) 발생 위험도가 1.85배 높았다고 발표하였다. E형간염은 E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에 의해 생기는 급성 간염으로,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돼지, 사슴 등 육류를 덜 익혀 섭취할 경우에 감염되며,15~60일(평균 40일) 잠복기를 지나서 피로,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생한 후 황달, 진한색 소변, 회색 변 등의 증상을 보이고,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며 치명율은 약 3% 정도로 낮지만, 임신부, 간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의 경우는 치명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E형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약 2천만명이 감염되고 약 330만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하며, 2015년에는 약 44,000명이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구매 지원중인 제품 중 릴리안 생리대에 대해서 지자체에서 필요시 구매처 대상으로 제품 환불ㆍ교환 등 조치토록 지침을 시달(8.23.)하였다. 또한, 이미 지급한 경우 보건소로 하여금 여성청소년 지급 대상자에게 관련내용을 안내하여 미사용 제품을 교환해주도록 하였다. 해당 제조사(깨끗한나라)는 지난 8월23일(수)에 문제가 되는 제품에 대해서 환불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용인신문) 외교부는 “엘 니뇨” 피해 복구 상황을 감안, 2017.8.24.(목)부로 페루 해안인접 6개 주(Tumbes, Piura, Lambayeque, La Libertad, Ancash, Ica)에 발령했던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를 해제하였다고 밝혔다. 페루 정부가 “엘 니뇨” 피해 지역인 상기 해안인접 6개 주에 발령한 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함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금년 3월, “엘 니뇨” 피해(폭우, 홍수 등)로 인한 우리국민 안전문제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페루 내 해안 인접 7개주에 대해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를 발령(이중 리마주에 대해서는 6.7(수) 남색경보(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로 하향)하였으나 이번조치로 해제되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페루에 체류하거나 또는 방문할 계획이 있는 우리국민들께서는 금번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시어 관련 일정에 참고하도록 전했다.
(용인신문) 코레일이 개최한 국내 최대 철도 문화축제인 ‘제2회 철도문화전’에 사흘간 1만 5천여 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 전시, 체험 등 철도와 관련된 각종 문화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철도문화전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옛 서울역사(문화서울역 284)에서 열렸다. 개막식이 열린 첫날은 축하공연, 전문가 강연 등 모든 행사가 만석이었고, 토요일인 19일에는 약 7천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꽉 채워 열기를 실감케했다 . 전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곳은 철도 모형 전시관이었다. 중앙홀에 전시된 62년 전 만들어진 증기기관차 모형앞은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양 옆에 설치된 모형 전시관에서는 철도 차량은 물론 역사와 선로, 각종 주변 시설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낸 디오라마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제 차량이 운행되는 모습을 정교하게 구현해낸 우수작들이 다수 전시됐다. KTX 종이모형을 조립하는 모형만들기 교실과 기차의 기관실을 눈앞에서 볼수있는 가상현실(VR) 등 각종 체험장도 인기를 뽐냈다. 주말을 맞아 자녀와 함께 나들이에 나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특히 많았다. 철도의
(용인신문)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는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CKL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법률.회계.저작권.특허비용 지원 ▲콘텐츠 유통.마케팅 비용 지원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기업 당 최대 300만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법률.회계.저작권.특허비용 지원을 통해서는 국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검토 ▲IR 자료 검토 ▲지식재산권 등록비용 ▲저작권 활용에 따른 비용을 지원한다. 콘텐츠 유통?마케팅 비용 지원은 CKL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하거나 졸업한 스타트업, 콘텐츠코리아랩본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마케팅 ▲오프라인 매체 홍보 ▲콘텐츠 시제품 제작지원 등 콘텐츠 유통과 마케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스타트업이 국내외 크라우드 펀딩 유치를 통해 성공적인 시장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스타트업 해외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 지원’은 해외 크라우드 펀딩 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데모영상 제작비 및 국내 사전교육 지원을
(용인신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과 코오롱생명과학(주)는 8월 22일(화) 11시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에서 ‘피부노화 개선 및 피부재생 촉진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및 의약외품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을 위한 착수기본료 3.5억 원의 기술실시 협약식을 가졌다. 본 성과는 KIST SFS융합연구단 노주원 단장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로서, KIST 기관고유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의 ‘한-몽골 과학기술협력센터사업’ 연구과제의 지원을 통해 개발되었다. KIST 연구팀이 개발한 몽골 약용식물 유래 피뿌리풀 추출물은 피부각질세포 이동 촉진, 피부섬유아세포 내 콜라겐 생성 증진 및 주름유발효소 생성 억제 효능이 탁월하며, 피뿌리풀 원료는 몽골 칭기즈 칸 시대에 병사 혹은 말의 창상(상처) 치유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구진은 피뿌리풀의 주요 성분을 분석하고 기능성을 연구한 결과, 피뿌리풀의 기능성분인 쿠마린류 8종의 화합물이 세포이동, 콜라겐 합성, 주름유발효소 억제에 관련하는 유전자 및 작용기전을 밝혀내고 이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최근 게재한 바 있다 (Scientific Reports, 20
(용인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부산대학교 허중보 교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심진형 교수 연구팀이 ㈜티앤알바이오팹과 공동연구로 세계 최초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치과용 흡수성 멤브레인 개발에 성공하여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제품은 2017년 2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하였고, 곧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본 성과는 기존의 흡수성 멤브레인의 단점은 보완하고 비흡수성 멤브레인의 장점은 취한 환자 맞춤형 치료기술이다. 멤브레인이란 염증이나 외상, 임플란트 시술 등 골이식이 필요한 치과질환에서 잇몸이 골형성이 되어야 할 부분으로 자라 들어오지 못하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막을 말한다. 기존의 비흡수성 멤브레인은 잇몸뼈 형성을 위한 충분한 공간 유지가 가능한 반면, 골형성이 완료된 이후 멤브레인 제거를 위하여 광범위한 2차 수술이 필요하고 환자 결손부위와 동일한 형태가 아니어서 실패율도 높은 문제점이 있었다. 본 성과는 기존 비흡수성 멤브레인의 장점인 뛰어난 공간 유지력을 유지하되 2차 제거 수술이 필요없는 흡수성 멤브레인으로, 안전성이 높고 6개월 이상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특히, 3D 프린팅 기
(용인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에서는 국가 新성장동력 산업인 보건산업을 이끌어 가는 바이오헬스분야 CEO를 대상으로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보건산업 육성전략 및 정책을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과정은 △문재인 정부 보건산업 정책과 지원방향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산업 허가 정책방향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보건산업발전 △해외 바이오제약의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건강보험 확대에 따른 보건산업 발전전략 △4차 산업 바이오 생태계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 진흥원에서는 오는 8월 30일(수)부터 10월 25(수)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4차산업 바이오헬스 CEO과정」을 개최한다. 8월 30일 첫 번째 CEO 포럼은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이「새정부 보건산업 정책과 지원방향」에 대해 혁신형 제약기업 및 의료기기, 연구중심병원 등 우리나라 바이오헬스분야 대표적인 CEO를 대상으로 강연할 계획이며, 강연 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한중 수교(1992년 8월) 2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대중(對中) 투자가 우리 기업의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과 함께 향후 국내기업의 대중 투자 비중을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소비재 관련 산업으로 확대해야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우리나라의 對중국 투자 현황과 신창타이 시대 우리의 대응방안’이란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서비스산업과 소비재시장 육성 등 성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국내 기업도 중국 소비시장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고급 생활가전 및 패션·화장품 등 최종 소비재 관련 판매·유통기능 강화를 위한 도소매업 등에 대한 투자 확대와 중국의 서비스시장 개방에 대응하여 환경·금융·엔터테인먼트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한국의 대중 투자는 1992년 수교당시 연 1.4억 달러 규모에서 2016년 33억달러로 24배 증가했으며, 이 규모는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직접투자액인 350억달러의 9.4%에 해당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투자비중이 73%로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베이징, 천진,
(용인신문)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한국산업보건학회와 『2017년도 한국산업보건학회 하계학술대회』를 8월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말레이시아 산업위생학회 리나미딘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을 열었다. 첫째 날 오전에는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측정기관의 작업환경관리 역량강화 실무 등 4개의 전문교육강좌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측정분석 및 기술, 화학물질, 정책/통계 등 3개 분야의 주제로 학술 발표가 실시되었고,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이번 하계학술 대회에서 구연발표 6편과 포스터 발표 20편, 총 26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둘째 날은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보건학회가 발표를 실시하였다. 또한 산업보건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되었으며, 학회 마지막 날에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각 작업환경측정 기관 관계자가 모여 산업보건 정책에 관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김장호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하여 지식을 교류하고 산업보건의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용인신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일, 인천국제공항(인천 중구)에서 베트남 외국인근로자인 응우엔 덕 텅(NGUYEN DUC TUNG, 만38세)씨를 비롯, 재입국 취업 특례 제도에 따라 만기근무 한 성실·특별재입국 외국인근로자 5명을 대상으로 귀국 환송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금년 8월부터 성실·특별재입국 외국인근로자 중 체류기간이 9년 8개월로 만료되는 자가 발생됨에 따라 이들의 자발적 귀국을 독려하고 귀국 후 새로운 출발과 안정적 정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태국 및 베트남대사관 노무관, 천안과 인천의 외국인력지원센터장, 공단 직원, EPS 서포터즈까지 약 20여명의 환송 인사들이 인천공항에 모여 귀국 후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의 꽃길 퍼포먼스와 화환 걸어주기, 축하 메시지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태국인 근로자 타이녹 수완 씨는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대한민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불법체류 시 법의 보호를 받기도 어렵고 인권침해에도 무방비 상태가 된다”면서 ”내 조국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공단 우봉우 외국인력국장은 “고용허가제 단기순환 원칙이
(용인신문) 금강휴게소에 무정차 회차 시스템이 도입되어 왔던 방향으로 돌아갈 경우 회차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 멈출 필요가 없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내 회차 차량 수기검표소를 폐쇄하고 무정차 회차시스템을 설치해 23일 오전 10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금강휴게소 이용차량의 회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 동안 통행권이나 전자카드 이용차량이 금강휴게소에서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검표소에서 검표원에게 통행권이나 전자카드를 건네 회차 정보를 입력해야만 했다. 하지만, 무정차 회차 시스템 설치를 통해 차량번호를 영상으로 촬영하여 회차 차량을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금강휴게소는 통행권이나 전자카드 이용 차량이 수기 검표소에서 회차여부를 확인받아야 하는 국내 유일의 휴게소였다. 덕평.마장 등 회차가 가능한 다른 휴게소는 하이패스전용 나들목이 설치되어 검표소가 필요 없었다. 도공관계자는 “하이패스를 장착한 회차 차량의 경우 금강휴게소에서 중간정산 후 최종 목적지에서 잔액 정산이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중 부과라는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휴게소 내 검표소가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