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8월 19일 서울 도봉구 북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제2회 국립공원사랑 프레젠테이션대회'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국립공원사랑 프레젠테이션대회'는 국립공원 제도 50주년,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국립공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4월부터 약 3개월 간 접수를 받아 총 212명이 신청했고, 1차 서류 심사 이후 8월 12일 2차 권역별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 진출자 30명이 선정됐다. 결선 최종 심사위원회는 대한프레젠테이션협회 등 관련 외부 전문가 6명과 내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가 항목은 창의성, 주제 부합성, 논리적 사고력, 표현력 등 4개 분야다. 8월 19일 오전 10시 결선 최종 심사 후 오후 1시에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각 부문별로 상금 70~100만 원이 각각 수여되는 등 결선 진출자 총 30명에게 상장과 상금 1,020만 원이 수여됐다.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이번 대회는 국립공원 50주년의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고지혈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을 보면, 2012년부터 ‘고지혈증’ 진료인원 연평균 9.7% 씩 증가하고 있으며, 고지혈증 환자 남성보다 여성이 1.5배 더 많으며, 50대에 여성 환자 급격히 늘어, 50대 여성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관광지 및 일반관광자원을 연계한 농촌여행코스를 공모하는‘계절테마별 농촌여행코스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계절 테마가 있는 농촌여행지로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등 농촌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1인당 1점씩만 응모 가능하며 지정된 양식에 따라 봄·여름·가을·겨울, 우리 농촌의 사계절에 맞는 농촌여행코스를 계절별로 1개씩, 총 4개 코스로 작성하여 코스 내 방문지별 세부정보 등 소개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국내 농촌여행의 활성화와 농촌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기하고자 정보제공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월 계절·테마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를 선정·홍보해 왔으나, 특별히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개별화·고급화를 지향하는 최신 여행·소비 트렌드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농촌여행코스를 발굴·육성하고, 새롭게 발굴된 여행코스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농촌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접수는 2017년 8월 2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의 유행 방지를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사용 승인되었던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 시약의 ‘긴급사용’이 8월 4일 종료된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8월 ‘감염병 확산이 예측되나 정식 허가된 진단시약이 없는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 시약’에 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일정수준으로 개발된 검사시약을 평가하여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긴급사용 승인 제품은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받은 의료기관 중 질병관리본부에 신청하여 지정받은 의료기관에서 사용했으며, 2017년 6월까지 민간의료기관 21곳과 임상검사센터 12곳에서 3,365건의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와 30건의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실시하는데 사용되었다. 8월 4일 긴급사용이 종료되어도, 긴급사용 기간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향후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는 허가 제품을 이용해 민간의료기관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이전 긴급사용제품을 사용한 검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했으나, 허가 제품은 모든 의료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2016년 처음 시행된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힐링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색적인 테마여행인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추억이 있는 여름여행지를 소개한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시 도에서 관광 문화 산업 주거분야 등의 다양한 컨텐츠 사업과 기반시설사업을 융 복합한 지자체의 지역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실현가능성 검증을 통하여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러나, 실제 사업을 관리하는 지자체의 한정된 홍보기회 등으로 관광객 유입효과와 파급효과가 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만 국한되어 혜택이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무더운 더위를 피해 가족, 연인, 친구들이 지역발전과 함께 추억과 테마가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색 휴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름휴가 선택 1] 문화예술 특성화 지역(문화여행) ① 강릉(강원) 하슬라 아트월드는 ‘예술가에 의해 만들어진 강릉의 예술 정원’이라는 의미로서 일반 대중 및 어린이들이 체험하면서 하는 놀이가 곧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문화 예술공원 * 하슬라아트월드 개발사업(개발촉진지구 개발
(용인신문) 코레일은 8월 1일(화)부터 외국인전용 철도 자유이용권인 ‘코레일패스(Korail Pass)’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입국시기에 따라 구분되던 패스 종류를 하나로 통합 운영하고, 별도의 절차 없이 구입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매표창구를 거치지 않고도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바로 좌석을 예약할 수 있어서 이용하기가 훨씬 편해진다. 코레일패스는 정해진 기간 동안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승차권이다. 2016년에는 전년대비 이용인원이 1.6배 늘어나 약 5만 3천명에 이르는 등 대한민국을 찾은 많은 외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한국에 들어온 시기에 따라 가격 및 이용기간이 이원화되어 있었고, 기차역에서 별도의 교환 절차를 거쳐야만 하는 등 이용하기 다소 복잡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도시 중심으로 여행일정을 짜던 외국인들이 국내의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차역의 혼잡도를 낮추고 열차 내 좌석이용을 효율화할 수 있어, 내국인 편익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역마다 주요 박물관, 시티투어,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정상부 일대에 날개하늘나리를 비롯해 원추리, 지리터리풀, 일월비비추, 큰까치수염, 노루오줌, 흰제비난 등 여름 야생화 20여 종이 7월 말부터 한달 동안 만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리산 노고단에는 꽃이 하늘을 향해 피고 붉은색 꽃잎이 날개를 단 것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날개하늘나리를 비롯해 지리산에서 최초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 지리터리풀의 개화가 한창이다. 특히, 날개하늘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백합과 식물 중 유일하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노고단의 야생화를 대표하는 원추리도 탐방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 꽃은 과거 아낙네들이 아들을 낳길 기원하며 꽃봉우리를 따서 몸에 간직하고 다녔다고 하여 '득남초'라고도 하며, 꽃을 말려 담배 대용으로 피워 근심과 시름을 잊게 해줬다고 해서 '망우초(忘憂草)'라고 불렸다. 이외에도 말나리, 범꼬리, 동자꽃 등 여름 야생화들이 노고단의 구름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노고단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아고산대 초원 지대로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아 키 큰 나무가 잘 자랄 수 없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190여일 앞두고, 올림픽과 주변 관광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와 SKT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 map 빅데이터를 활용해 평창, 강릉, 정선지역의 여행트렌드와 평창동계올림픽 연관어를 분석,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석한 평창, 강릉, 정선의 여행 동반자와 주요 활동으로는 (평창)가족과 함께 양떼목장, 숲길?계곡에서의 ‘힐링여행’, (강릉)친구와 함께 커피, 순두부를 맛보는 ‘먹방여행’, (정선)연인과 함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트레킹 등을 즐기는 ‘꿀잼(액티비티)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 map과 인스타그램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 가장 선호하는 여행목적지는 (평창)양떼목장, 월정사 (강릉)경포해변과 경포대, 주문진 수산시장과 주문진항, (정선)정선시장, 병방치 스카이워크로 조사되었다. 특히 2017년 상반기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핫 스팟은 (평창)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월정사 전나무숲, (강릉)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영진해변,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정선)아우라지로 조사되었다. 빅데이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7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일원에서 민간캠핑단체인 대한캠핑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캠핑아카데미’와 안전 캠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캠핑아카데미’의 취지에 맞추어 권역별로 안전 캠핑 홍보를 분산 실시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이고, 민간캠핑단체들과 협업하여 시너지 효과와 함께 동반성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28일(금) 서울 난지도 캠핑장을 시작으로 29일(토) 가평 자라섬 캠핑장, 30일(일)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 ‘Korea POP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캠핑 아카데미와 안전캠핑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어서 8월에는 수도권 및 강원권과 영남권, 10월에는 호남권에서도 민간 캠핑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캠핑아카데미’에서는 캠핑객들의 안전한 캠핑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하여 안전캠핑 동영상 등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캠핑문패 제작을 비롯한 친환경 캠핑용품 만들기 등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핑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사용법 등 실습을 망라한 맞춤형 캠핑교육도 실시된다. 또한 최근 사용자 중
(용인신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천만인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 기술 개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만족하는 생애주기별 연구 개발(R&D)과 반려동물 산업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발전하는 기술 개발 성과와 계획을 밝혔다. 먼저 △기능성 고급(프리미엄) 사료 개발 △질병 조기진단 연구 △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 개발 연구 △용품 개발 등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올바른 문화를 정착하는 것을 돕는 목적이 있다. 이어 반려동물 사료의 국산 비율을 높여 수출산업으로 키우고, 반려동물 행동에 따른 용품을 개발해 건강을 정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기능성 고급 사료 개발=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 70% 이상은 수입 사료가 차지하고 있다. 소비자 요구에 맞추기 위한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3개소에서 시범사업(펫 푸드)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민반응(알레르기)을 줄인 곤충 사료, 장 건강을 위한 쌀 사료, 아토피 저감 발효유제품 개발하고 있다. 올해 시제품을 만들어 특허출원하고, 산업계에서 이용하도록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질병 조기진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의 청량감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을 추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선은 국립공원 힐링로드 77선 중에서 계곡길, 숲길, 바닷길 등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로 선정했다. 시원한 계곡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계곡길로는 ▶태백산 검룡소길 ▶덕유산 구천동어사길 ▶가야산 백운동길 ▶주왕산 절골계곡길 ▶소백산 죽계구곡길 ▶무등산 용추계곡길 ▶월출산 경포대계곡길이 있다. 태백산국립공원 끝자락에 위치해있는 검룡소길은 한강의 발원지로 자그마한 연못에서 연중 9℃의 차가운 맑은 물이 매일 솟아 나오는 냉천으로, 1.5km의 짧고 완만한 길을 통해 남녀노소 쉽게 걸으며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덕유산 구천동어사길은 9,000명의 승려들이 수도하던 곳에서 유래됐다. 선녀들이 내려와 비파를 타고 놀았다는 비파담, 기묘한 비경이 있는 구월담, 어사 박문수의 구비설화, 일제 항일 의병활동의 거점 등 역사적 공간이 공존하는 곳이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길이 숲길로 선정되었으며, 이 곳은 40m까지 곧게 자란 1,1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볼거리·체험거리를 포함한 국내 ‘산업관광지’ 458곳의 정보를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정보 포털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공개했다. ‘산업관광’은 주로 기업체의 생산현장이나 홍보시설을 비롯해 재래·전통산업, 과거 산업유산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다. 관광객들에게는 호기심 충족 등 배움과 재미가 있는 볼거리나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기업체나 지역에는 브랜드나 지역산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관광콘텐츠로서 각광받고 있다. 문체부는 2016년부터 지자체 및 업종 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산업관광지를 전수 조사했다. 그리고 이들 중 색다른 볼거리·체험거리를 가지고 있거나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 산업을 상징하고 대표성이 높은 산업관광지를 중심으로 근대산업유산, 문화콘텐츠산업 등 9개 분야 총 458곳의 관광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산업관광지 중 부산 수영구의 ‘에프(F)1963’은 부산의 기업 고려제강이 1963년에 건립해 2008년까지 운영하던 공장 건물이다. 그런데 2016년에 부산비엔날레를 이곳에서 개최하면서 복합문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