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열경련·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은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최근 5년간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하여 산업현장에서 피해를 입은 근로자는 44명으로 그 중, 10명의 근로자가 사망하여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다시수정)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하절기 중 가장 기온이 높은 7~8월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며 건설업, 조선업과 같은 실외작업자가 온열질환에 가장 취약하다. 안전보건공단은 폭염대비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산업현장에 기술자료를 제작·배포하여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작업 시 건강관리요령 자료를 제작하여 전국 건설업, 조선업, 농업·임업·축산업, 제조업 등 폭염 취약 사업장에 배포하였다. 기상청에서 폭염특보(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발령 시 가능한 야외 활동을 피하고, 가장 무더운 오후 2시~5시까지는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도록 사업장에 권고하고 있다. 또한, 라디오 방송·SMS 등을 이용하여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을 홍보하고 있으며, 재해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소비자 700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작성한 가계부를 조사·분석해 '농식품 소비 트렌드'를 발표한다. 조사 방식은 매달 패널에게 가계부를 보내고 다음 달에 돌려받아 구매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조사 기간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조사 결과는 곡물, 채소, 과채, 과일, 축산 분과 등의 내용으로 다음과 같다. ■ 곡물 쌀 소비의 감소 추세에서 생존을 위한 브랜드들의 움직임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는 감자와 기능성 식품인 깨의 소비패턴을 살펴본다. · 쌀 - 1,422개에 이르는 쌀 브랜드 중 소비자의 브랜드별 충성도변화와 국민들의 아침밥 대용식은 무엇인지 등을 소개한다. · 감자 - 가구당 구입액(2015년 21,287원)이 전년 보다 18% 급증한 원인과 가공용 감자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 깨 - 서양식 드레싱의 인기로 참기름·들기름 구입액이 모두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신선들깨 구매가 증가하는 이유를 논의한다. ■ 채소 마늘을 중심으로 한 전통식단과 콜라비, 청경채, 치커리 등 샐러드 채소가 공존하는 장바구니 속을 들여다본다. · 마늘 - 구입액 감소
(용인신문) 관세청은 27일 국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수출지원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16년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과제 30개를 발표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주요 규제개혁 선정과제는다음과 같다. 여행자가 유럽(EU)에서 미화 1천달러 초과 6천유로 이하*의 유럽(EU)산 물품을 구입하고 입국했을 때, 한-EU FTA 협정관세 적용을 받기 위한 절차가 간편해 진다. 수입신고를 잘못했을 때 이를 정정하기 위해서 서류를 가지고 직접 세관을 방문해야만 했던 수입신고 정정제도도 개선된다. 앞으로는 수입신고 내역의 정정시에도 세관 방문없이 전자적인 방법으로 첨부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성실한 중소기업이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無담보로 납기연장.분할납부를 허용하는 세정지원 정책인 CARE-Plan 지원대상 금액이 확대된다. 無담보 납기연장·분할납부 할 수 있는 금액을 전년도 납세액의 30% 범위에서 50% 범위까지 상향함으로써, 경영위기에 처한 성실 중소업체가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출물품 생산을 위해 원재료 등에 대한 관세부과를 유예하는 보세공장 등 특허보세구역에 대한 행정제
(용인신문) 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은 '제5기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이 7월 27일 대전시 유성구 화학물질안전원 본원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국민 50명으로 구성된 '제5기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은 인터넷상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유해 화학물질 정보나 사제 폭탄 제조 방법 등을 상시적으로 감시하여 신고와 차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은 그간 제1기(2011년 9월)부터 제3기(2015년 6월)까지 인터넷상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의심 사례를 실시간으로 찾아내어 총 1,668건의 유해정보를 신고했다. 이들 신고 정보는 화학물질안전원의 검토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35건의 유해정보가 삭제됐다. 특히, 제4기(2015.7~2016.6) 감시단 활동기간에는 총 1,368건의 유해정보가 신고되었고, 3기까지의 실적과 같은 135건의 유해정보가 삭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제5기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은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활동하며, 인터넷 상에서 사제 폭발물이나 연막탄 제조 방법에 관한 영상과 게시글, 유해화학물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성균관대학교(연구책임자 정해관 교수)와 함께 최근 「뎅기열 국내 토착화 예측모형 개발 연구」를 수행한 결과, 7월 이후 해외유입 뎅기열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남미 등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뎅기열 감염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주로 적도를 기준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 국가에서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열성질환이며 주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약 75% 정도는 증상이 없는 무증상감염이다 최근 엘니뇨(EI Nino) 현상과 같은 기후현상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발생지역 또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국내 뎅기열 유입환자도 증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뎅기열 국내 유입 및 유행 방지를 위해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우리국민들에게 여행 시 반드시 모기장,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의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여행 후 14일 이내 의심 증상(발열, 두통, 오한 등)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받을 것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령지농업연구소(강원 평창) 내에 있는 '자생식물원·박터널'을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2008년 8월 1만863㎡ 규모로 조성된 자생식물원(하늘동산)은 백두대간, 약초정원, 향기정원, 체험정원, 가족정원, 명상정원, 고산정원, 산채정원 등 8개 테마정원과 자작나무 숲길이 마련돼 있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벼, 메밀, 수수, 기장, 옥수수 등 식량작물 품종과 아마란스, 퀴노아, 야콘 등 안데스 작물의 유전자원과 식물체를 볼 수 있다. 자생식물원 옆에는 30여종의 관상용 호박을 이용해 125m의 터널을 만들었다. 터키터반, 단추호박, 조롱박을 직접 만져보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개인 또는 단체 관람이 가능하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 ☎ 033-330-1515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구본철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휴가철을 맞은 방문객들이 자생식물을 보고, 즐기면서 대관령에서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환경부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10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0번째를 맞았으며, 생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생물다양성 분야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다. 올해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이라는 주제로 우리와 함께 있지만,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주변의 동 식물을 친근하고 아름답게 사진으로 담아내면 된다. 사진 작품 접수는 1인당 최대 5점까지 9월 26일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한국판 사이트(http://www.nationalgeographic.co.kr)에서 받는다. 흑백사진을 제외한 5MB 이하의 디지털사진(JPG 파일)으로만 접수 가능하고 촬영장소, 일시, 사진설명을 반드시 게재해야 한다. 환경부는 사진의 예술성과 생물에 대한 친근감, 생물자원의 가치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에게 2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총 상금 450만원을 시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진공모전의 취지에 맞도록 새둥지를 무리하게 근접 촬영하
(용인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22번째로 신규 지정된 태백산국립공원의 금대봉과 함백산 일대에 여름 야생화가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산국립공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2종을 포함, 2,637종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곳으로 자연생태계가 우수하다. 개병풍, 복주머니란, 기생꽃, 대성쓴풀 등 다수의 희귀식물을 포함해 1,164종의 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태백산국립공원의 금대봉과 함백산(만항재)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생화군락지다.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얼레지, 큰앵초, 꿩의바람꽃, 한계령풀 등 봄철 야생화가 지고, 여름철 야생화인 말나리, 동자꽃, 둥근이질풀, 큰까치수염, 일월비비추, 노루오줌 등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했다. 금대봉 일대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탐방 4일 전에 태백관광 누리집(http://tour.taebaek.go.kr)을 통해서 사전에 예약을 신청해야 탐방이 가능하다. 탐방가능 시기는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1일 최대 인원 300명을 초과할 수 없다. 김진광 태백산국립공원 관리준비단장은
(용인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심장돌연사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전국 국립공원에서 여름휴가철인 7월과 8월 사이에 발생한 사망사고는 25건으로 이중 심장돌연사가 9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익사사고 8건, 추락사고 6건의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익사사고 8건 중 6건은 음주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음주 후 물속으로 들어가는 행동은 절대하지 말아야 한다. 심장돌연사 사고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지만, 여름철 폭염속에서 무리하게 산행할 떄도 발생하기 쉽다. 특히 당뇨 또는 심혈관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 폭염 속에서 신체저항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정상지향 산행을 삼가하고 햇볕에 노출되는 능선길 보다는 그늘이 있는 계곡길과 완만한 경사의 수평탐방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철저한 준비운동과 기본수칙을 지켜야 한다.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의 깊이를 알고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하며, 어린이들이 물 근처에서 혼자 놀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여름은 휴가철과 맞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21일 고령지농업연구소(강원 평창)에서 고랭지 작물 연구의 발전사를 볼 수 있는 홍보관을 열었다. 홍보관은 4개의 전시구역과 시청각실로 구성돼 있다. 사진·실물 모형·영상 등으로 고랭지 농업이 발전해 온 과정과 그간의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구역은 감자 품종육성, 안정생산 기술, 무병씨감자 생산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고, 2구역은 기능성 쓴메밀, 여름딸기, 퀴노아를 비롯한 안데스 작물, 경사지에서도 잘 자라는 소과류 아로니아, 댕댕이나무 등을 볼 수 있다. 3구역은 고랭지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최소경운 농법, 피복 풋거름 작물 선발 등의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고, 4구역은 연구소의 위상을 높인 저개발 국가 씨감자 생산 기술 지원 및 북방농업연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홍보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중(오전 9시~오후 6시)에 개인 또는 단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지농업연구소(☎033-330-1515)로 문의하면 된다. 고령지농업연구소는 1956년 특수한 기상여건과 환경조건을 이용한 농업기술 연구개발을 목표로 설립했다. 고랭지 적응작물 품종개발과 재배법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진료지침 권고안을 배포하고 SFTS 환자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를 의료진에게 당부했다. SFTS 진료지침 권고안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일부 SFTS 환자들의 신고, 역학조사 및 의무기록 자료수집 분석(79%)에 근거한 임상소견과 진료방안 등을 수록했고, 환자진료 시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의료진에 대한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표준주의지침과 감염관리주의지침을 준수를 권고 하고 있다. SFTS는 2013년 국내에 첫 발생사례 확인 된 이후 2013년 36명(17명 사망), 2014년 55명(16명 사망), 2015년 79명(21명 사망)이 발생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16년 7월 18일 현재까지는 31명이 발생하여 작년 동기간(27명) 대비 14.8%가 증가했다. SFTS는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4-11월)에 대부분 발생하고, 주로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 및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SFTS는 1~2주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승용차 공동이용(카셰어링) 활성화, 전기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관광버스 불법주차 문제 해소 등을 위한 구체적인 규정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7월 12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오는 7월 20일(수)부터 시행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차장법 시행령 의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로서,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에 따라 교통영향평가 대상이 되는 시설물의 주차장이 카셰어링 지원에 이용될 경우 해당 주차장의 일부를 주차장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다. 일시적으로 주차장에 직거래 장터 등을 개설하려는 경우 시장·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주차장 이용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하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허용된다. 호텔, 면세점 등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버스주차장이 부족하여 도로상 불법주차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관광버스 등 중·대형 승합자동차의 출입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설물의 주차장 설치기준을 해당 지자체 조례로 강화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 마련됐다. 또 전기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촉진을 위하여, 택지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