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운영·관리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3일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을 누리다 행복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지자체, 전국 수목원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에 5,179ha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시아에서 최대,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 수목원에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교육연수동과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 산림환경연구동, 방문자센터, '호랑이숲' 등 산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206ha에 달하는 중점시설지구에는 어린이정원, 암석원, 만병초원, 거울정원 등 총 27개의 다양한 전시원이 있으며 2,002종 385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앞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산림생물자원을 보전·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한 남·북한 백두대간 연결 등 북한지역의 식생 복원을 위한 조사·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국가균형위원회(위원장 송재호),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부산 영도구 해돋이 마을에 ‘도시 취약지역개조사업(도시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수익사업을 마련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해돋이 마을은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이주해 돌과 흙으로 집을 지어서 시작된 마을로, ‘18년 현재 주민의 상당수가 고령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이고, 무허가 노후주택이 밀집***된 대표적인 주거 취약 지역이다. * 도시 취약지역개조사업 : 달동네 등 도시 내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68곳 추진 중 ** 고령인구 비율 35%(전국 평균의 2.5배),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14.4%(전국 평균의 4.5배) *** 30년이상 노후주택비율 83.5%, 무허가 건축물 비율 90.9% 등 부산 영도구 해돋이마을 사업은 ‘15년 균형위 공모사업에 선정된 취약지역개조사업으로 영도구는 국토부·균형위와 함께 사업을 적극 추진(’15~‘18년)하여 물리적 주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부분에도 많은 성과를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5월 4일(금) 오후 2시 전북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지역주민, 환경단체, 정부·지자체 공무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해양수산부, 환경부 공동 주최, 전라북도, 부안군, 해양환경공단 공동 주관 습지는 갯벌로 이루어진 연안습지와 호수?늪 등 내륙습지로 구분된다. 이중 연안습지는 오염물질 정화, 수산물 생산,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 계절에 따라 대륙을 이동하는 철새의 쉼터로 기능을 한다. 최근에는 지구의 허파로 아마존 숲과 더불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 · 저장하여 온실가스를 줄여주는 갯벌의 기능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국제사회도 이러한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람사르협약* 체결일(1971년 2월 2일)을 기리는 ‘세계 습지의 날’을 지정하고, ‘97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97.7월 우리나라 가입) **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개최, 2월이 동절기인 계절 특성으로 2011년부터 5월에 개최 이번 기념식에서는 ‘
(용인신문) 세종시 보건소(보건소장 이강산)는 최근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인 아동들의 질환 조기 발견과 유병률 감소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선정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 3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129개)으로 공모를 통해, 25개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보건소는 신규 기관 우선 선정과 기관 인원 수 등을 기준으로 11개 안심기관(초등학교 2개소,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4개소)을 선정했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알레르기 질환 선별 과정을 거쳐 선정된 아동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홍보 교육자료 및 보습제를 배부 하는 등 관리를 받게 된다. 또,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해, 질환에 대한 인식 및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안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044-301-2114)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농지법에 따라 연기면 등 9개면 201만㎡가 농업진흥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이들 지역을 계획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으로 용도 변경했다. 이들 변경사항은 5월 1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ARS)에 반영돼, 시민들이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을 열람해 알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세종시는 이번 농업진흥구역이 해제된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적성평가 및 토지이용상황 등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주민공람공고, 관계 기관 협의(금강유역환경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의회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 변경을 시행했다. 농림지역 201만㎡ 중 계획관리지역 71만㎡ (36%), 생산관리지역 108만㎡(53%), 보전관리지역 18만㎡(9%)로 변경했고, 일부 부정형이면서 농림지역으로 둘러싸인 토지 약 4만㎡(2%)는 농림지역으로 존치하는 것으로 결정고시했다. 강성규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용도 변경된 토지는 건축물 허용이 완화됨은 물론 재산권 행사 측면에서도 시민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체험양봉장이 지난달 28일 연동면 명학리 황협주 농가와 전의면 다방리 정근수 농가 2곳에서 개장했다. 이날 2곳에서 동시 개최된 개장식은 이춘희 시장과 관계자,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양봉 일정 안내, 양봉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양봉 프로그램은 4월 시작해 채밀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에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3회에 걸쳐 꿀, 화분을 채취하게 되며 생산되는 꿀과 화분은 참여자 모두에게 골고루 배부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세종시‘체험양봉’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확대됐다. 지난 3월 28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 일주일 만에 150명 모두 마감된 바 있다.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민물고기인 '꼬치동자개' 치어 1,000여 마리를 경북 고령군 가야천과 경북 영천시 자호천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꼬치동자개는 환경부가 2016년 9월에 수립한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계획’에 따른 첫 번째 증식·복원 대상 종이다. 2017년 4월부터 순천향대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센터장 방인철 교수)와 함께 꼬치동자개의 증식·복원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진은 지난해 6월 꼬치동자개 치어 1,000여 마리를 증식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경북 고령초등학교 학생들이 5월 2일 고령군 가야천에서 꼬치동자개 치어 1,000여 마리 중 600여 마리를 직접 방류하는 행사를 갖는다. 나머지 400여 마리는 경북 영천시 자호천에 연구진이 5월 1일에 방류할 예정이다. 꼬치동자개는 낙동강 중·상류 수역에서만 서식하는 메기목 동자개과의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에 속한다. 몸은 황갈색으로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등의 부근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으며, 비늘이 없고 입 주변에 4쌍의 수염이 있다. 동자개과 물고기는 꼬치동자개 외에도 동자개, 눈동자개, 대농갱이, 밀자개, 종어 총
(용인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마을을 찾아 영농 폐비닐 수거, 마을 환경 정화 등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나주 이슬촌마을은 ‘한국의 산타마을’로 유명한 겨울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며 도시사람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체험형 농촌마을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aT 직원들은 폐기물 수거와 함께 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의 청소를 도우며 더 많은 도시사람들이 농촌마을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은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유관기관 및 주민협의체가 함께 쾌적한 농촌 조성을 위핸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농촌을 찾는 국민들의 청결한 농촌 환경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aT는 4월부터 본지사가 각 소재지에 인접한 전국 19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T 이유성 부사장은 “aT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산어촌 조성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5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에 속한 ‘서격렬비도’를 선정하였다. 태안에서 55km 떨어져 있는 서격렬비도는 북격렬비도, 동격렬비도와 더불어 ‘격렬비열도(格列飛列島)’라고 불린다. 이는 세 개의 섬을 멀리서 보면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해의 독도’라고도 불리는 서격렬비도는 우리나라 영해를 결정하는 23개의 영해기점 중 하나로, 중생대 백악기인 약 7천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생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화산섬이기도 하다. 동해의 독도가 460만 년 전, 남해의 제주도가 100만 년 전에 생성된 것을 감안하면 서격렬비도가 얼마나 오랫동안 서해를 지켜왔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오랜 세월에 거쳐 바다와 바람에 깎인 해식동과 해식애*가 만들어낸 서격렬비도의 경관은 짙은 안개와 어우러져 더욱 신비로운 비경을 자아낸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높은 절벽으로 둘러싸인 서격렬비도는 야생 동·식물에게 천혜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며, 특히 4~5월에는 1만여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이 곳에서 산란을 한다. 또한 서해를 건너는 철새들에게 잠시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되어주기도 한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6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광릉숲에서 ‘아름다운 광릉숲 우리가 지킵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산지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국립수목원, 문화재청 광릉 관리소 등 50여 명의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5㎞에 달하는 광릉숲 도로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계곡에 방치돼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산림부산물(낙엽, 토사 등)을 제거하는 재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필요한 쓰레기봉투 지원과 수거한 쓰레기의 처리는 포천시 소흘읍과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담당했다. 광릉숲 산지정화활동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호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광릉숲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숲 가운데 하나로, 500년 이상 잘 보전돼 왔다. 특히,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릉(조선 세조 왕릉)’과 생물권 보전 지역(2010년 유네스코 지정)이 함께 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이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아름다운 광릉숲을 지키려면 어느 누군가가 아닌 우리 모두가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가 ‘봄여행주간(4.28-5.13)’을 맞이하여 요일마다 색다른 관광벤처기업의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봄여행주간'의 슬로건인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에 걸맞게, 여행주간의 모든 요일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요일별로 함께 떠나면 좋을 여행 동반자를 설정하고, 관광벤처기업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이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이 있는 월요일(5.7)에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정조절게임과 미션투어, 어버이날이 있는 화요일(5.8)에는 부모님의 오감만족을 위한 시골투어, 한 주의 중간 수요일에는 연인들을 위한 카누와 자전거 투어, 주말이 기다려지는 목요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산책과 휴식, 친구와 가족들에게는 여유로운 주말에 즐길 수 있는 1박2일 캠핑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식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정보는 ‘여행주간’ 누리집(http://travelweek.visitkorea.or.kr) 의 ‘추천 여행정보〉추천 여행상품’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1인당 1~2만 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각기 다른 관광벤처기업 프로그램에
(용인신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경범)는 함양군 휴천면 송전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송전마을주변 잡초제거와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수거 등 아름다운 산촌생태마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2014년 시작 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통해 마을과 기관의 협력을 유지하며 산촌을 이해하고 마을경관 및 환경 개선 등 작은 일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경범 소장은 “아름다운 지리산에 둘러싸인 송전산촌생태마을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되기를 바라는 전 직원의 마음이 모여 오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산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꾸준히 힘을 보태며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