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 년 해양관광벤처 창업지원 사업 공모전’결과 선정된 최종 사업자(개인 4, 법인 3)를 6일(금) 발표하였다. 해양분야 관광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6개 사업자가 응모하여 IT 등 기술기반 사업 4개, 해양관광 콘텐츠기반 사업 3개 등 7개 사업자가 선정되었다. 선정 분야는 낚시·수중레저 · 요트 등 다양하였으며, 청년 창업자(만 39세 미만)의 비중이 7개 사업자 중 5개로 높았다. 우선 기술기반 부문에서는 ▲낚시로 잡은 물고기의 길이?무게를 자동 계측하는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App) · 장비 개발사업 ▲ 수중레저 정보검색 및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투오(online to offline) 플랫폼 개발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 개인 휴대용 구명튜브 개발사업 ▲ 요트 관련 서비스 통합플랫폼 개발사업도 선정되었다. 해양관광 콘텐츠 부문에서는 ▲ 제주바다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예술품 만들기 체험사업 ▲ 관광과 섬마을 쓰레기 수거 등 자원봉사 활동을 결합한 볼런투어(Voluntour) 사업 등 해양환경 보호와 관련된 사업이 주로 선정되
(용인신문) 발트해의 관문 라트비아로 가는 직항편이 신설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우리 정부 대표단(외교부·국토교통부 합동)은 4월 5~6일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한-라트비아 항공회담에서 한-라트비아 간 항공협정 문안에 가서명하고 양국 간 주3회 운항할 수 있도록 공급력을 설정하는 데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항공사 신청 시 한국과 라트비아를 오가는 직항편이 주3회까지 신설될 수 있다. 또한 직항편이 신설되기 이전까지 국민들이 다양한 편명공유 항공편을 통해 라트비아를 여행할 수 있도록 한국, 라트비아 뿐 아니라 제3국 항공사도 코드쉐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의하였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을 통해 합의된 내용에 따라 한국과 라트비아 간 직항편이 신설된다면 우리 국민들의 편익이 증가하며, 아직 라트비아행 직항이 없는 인근 동북아 국가들의 항공수요를 흡수하여 우리나라가 동북아 항공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호남권과 도서·연안지역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 생물자원을 연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목포시 고하도에 건립된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4월 6일 오후 2시 전남 목포시 고하도 건립 현장에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종선 환경부 생물자원보전기관건립추진단장, 박홍률 목포시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나고야의정서로 대변되는 '자생생물 자원화 및 생물자원 주권확보 경쟁'에 적극 대응하여, 우리나라의 생물주권 확보와 국내 생물산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연구 대상 지역인 호남권 및 도서·연안 지역은 비교적 사람의 간섭이 적어 생태계가 안정되어 있고 희귀·미기록 생물이 지속적으로 많이 발견되는 지역*이다. * 전남 도서지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09.5.) 이곳은 생물산업적으로 유용한 생물자원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도 높아 이 지역의 고유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견하고 보전·관리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향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본격적인 연구(2020년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우내 축사에서 생활하던 한라마 120여 마리를 이달부터 한라산 난지축산연구소 초지에서 방목한다. 한라마는 제주마와 더러브렛의 혼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소에서 한국형 승용마로 보급하기 위해 개량하고 있는 말이다. 올해 방목은 오는 10월 말까지 210일에 걸쳐 총 247헥타르 초지에서 실시된다. 방목은 가축을 초지에 풀어 생초(생풀)를 섭취하게 하는 방법으로 사료비와 관리 비용을 줄이고 섬유소와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공급하는데 이롭다. 말을 방목하면 말의 근육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무리 생활로 사회성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초원을 질주하는 말의 본성을 살려 품성 측면에서도 악벽 말에게 나타나는 나쁜 버릇을 의미하며 종류에는 교벽(무는 버릇), 축벽(차는 버릇), 석벽(공기를 들이마셨다가 내뿜는 버릇) 등이 있다. 운동 부족, 지루함 심리적 갈등 등의 원인으로 인해 나타난다. (나쁜 버릇) 발생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연구소 박남건 소장은 “겨우내 축사에서만 생활하던 말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날이 따뜻해지면서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일광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목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7년 담수생물조사·발굴사업'의 하나로 남한강 일대의 지천 및 토양에서 미기록종 절대혐기성 세균 16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절대혐기성 세균은 산소 대신 질소, 이산화탄소 등을 이용하여 생장하는 세균으로 오히려 산소가 있으면 살 수가 없어 일반 세균에 비해 발견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견된 절대혐기성 세균 16종은 클로스트리디움 속 미기록종 10종을 포함하여 박테로이데스 1종, 카르노박테리움 1종, 프리보텔라 1종, 파라클로스트리디움 1종, 롬보우치아 1종, 큐티박테리움 1종 등이다. 가장 많은 종류를 차지한 클로스트리디움 속은 바이오수소, 에탄올, 부탄올, 아세트산 등 대체에너지의 원료를 생산하는데 이용하는 혐기성 세균을 포함하고 있어서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로스트리디움은 1880년 폴란드의 프라즈모프스키가 최초로 발견한 혐기성 세균 속이며 현재 220여 개의 종이 보고됐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 속의 세균은 보툴리눔 독소를 만드는 보툴리눔 종, 장염을 일으키는 디피실 종이다. 자연계의 클로스트리디움은 혐기성 환경에서 물질 분해에 관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일(금) 오전 9시에 2018년 상반기 크루즈 체험단으로 선정된 50팀( 100명)을 발표한다. 최종 결과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www.mof.g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로도 통보한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 전환과 국내 크루즈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수백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에는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하였으며, 총 50팀(100명)을 선정하는 데 6만 8천 명의 신청자가 몰려 약 6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크루즈 체험단은 인적사항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간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체험단은 대형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부산항을 출항하여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북해도 무로란과 하코다테를 거쳐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환동해 크루즈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 11만 4천톤급, 승객 3,780명, 승무원 1,100명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680대 1의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5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서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국유림에서 선도적인 경제림을 조성하기 위해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춘천국유림관리소의 퇴직자 및 재직자 등 1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년생 낙엽송 3,000그루를 심고, 국토녹화의 성과 공유와 미래 50년을 위한 경제림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와 춘천국유림관리소는 행사가 열린 곳에서 낙엽송 의 조림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고 경제적인 후계림의 조성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낙엽송의 조림 시범·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낙엽송의 부족한 묘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작년에 용기묘, 노지묘, 조직배양묘를 시범 식재했으며, 5년 동안 생존과 생장 특성을 관찰해 묘목의 종류별 양묘·조림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2016년에는 낙엽송 조림의 비용 절감을 위해 천연하종갱신 시험에 착수해 갱신상 처리구에서 헥타르(ha, 축구장 1개 면적) 당 약 47만 개의 낙엽송 천연 치수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용인신문)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산림기능 다변화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낙엽송 채종원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 채종원((seed orchard): 형질이 우수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운영ㆍ관리하는 종자생산 공급원으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과수원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주시 청원군 오창읍 원리 소재에서 이루어 졌으며, 원리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센터직원들과 함께 300그루의 낙엽송 채종목(접목묘)을 식재하여 우수종자 생산을 위해 채종원 1.5ha를 조성하였다. 이날 신규 채종원에 식재된 낙엽송 채종목은 전국에서 선발한 형질이 우수한 수형목에서 채취한 접수로 접목한 묘목이다. 낙엽송은 국민들이 선호는 수종으로써 재질이 단단하고 고유의 매력적인 색으로 목재가치가 높아 조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우리 품종센터도 이에 발맞춰 우수종자의 안정적 보급을 위하여 낙엽송 채종원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무궁화를 생활권 주변에 바르게 조성·관리해 아름답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무궁화 재배ㆍ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에 위치한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전국 22개 지자체의 무궁화 담당 공무원과 무궁화 재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무궁화의 생육특성에 맞는 식재와 관리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무궁화는 7월 초에서 9월 말까지 약 100일 동안 매일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 세계 50여 개국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잘못된 인식으로 널리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궁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꽃이 작고 예쁘지 않다’,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 등이 꼽히는데, 이러한 오해를 개선하려면 무엇보다 무궁화를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며 토양이 비옥한 곳에 심고, 가지치기와 비료 주기 등의 세심한 관리를 지속해야 한다. 산림자원개량연구과 권해연 박사는 “무궁화는 척박한 환경에도 살아남는 강한 나무이지만, 나라꽃의 위상에 맞는 아름다운 모양새를 나타내려면 특별히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라면서, “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사장 김용하)에서 부처별 7개 기관이 모여 국내 종자 보전을 위한 협력망인 「K-Seed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첫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K-Seed 네트워크」는 산림청 소속기관인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함께 국가 생물주권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자 모였다. 이 협력망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우리 종자 자원을 보존, 관리하고 개발, 활용하기 위한 종자 관련 협력망으로서 생물다양성협약(CBD ;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식량농업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ITPGRFA ; International Treaty on Plant Genetic Resources for Food and Agriculture) 체결 등 국제 동향에 대비하여 종 다양성 확보를 통한 생물자원 주권 강화와 종자 산업의 고부가 가치 지원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아울러 발족과 함께 개최한 워크숍에서는 농업생명자원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폐비닐 등 수거 거부를 통보한 재활용업체와 협의한 결과 4월 2일 기준, 48개 업체 모두가 폐비닐 등을 정상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대부분의 수도권 회수·선별업체에서 수거 거부를 통보하였으나 재활용품 가격 하락을 감안한 정부의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아파트와 수거업체 간 재계약을 독려하면서 정상 수거를 요청한 결과이며, 금일 회수·선별업체들이 거래하는 아파트에 정상수거 계획을 통보하게 되면 수거가 곧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환경부와 지자체는 폐비닐 등 분리배출 대상품목을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도록 안내한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즉시 잘못된 안내문을 제거하도록 조치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일선 아파트 현장에서 불법적인 분리수거 거부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긴급 점검하고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부 수집 업체에서 수익 악화를 이유로 수거 대상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잘못된 안내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이번 긴급 조치에 나선 것이다. 한편, 환경부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국의 폐자원 수입금지 조치 후 국산 폐자원 수출량 감소, 재활용 시장 위축 등을 고려하여 관련 업계지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 서울 마포구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 어린이 환경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참여가족을 사전에 모집한다. ※ 지구의 날: 지구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미국 민간단체에서 매년 4월 22일을 '지구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전 세계로 확산 4월 2일부터 11일까지 4~10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가족을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한국환경공단 블로그(http://blog.naver.com/kecoprumy)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블로그 게시물을 클릭해 온라인,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어린이 환경체험 행사는 환경연극, 층간소음 예방교실 등 모든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MBC 개그맨 이준수, 권형준 씨가 출연하는 어린이 환경연극 '쪼아맨과 멜롱이의 튼튼한 지구만들기 대작전'이 공연된다. 연극은 튼튼한 지구를 위해 자연은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내용으로 교육과 율동, 마술과 놀이가 약 50분간 종합적으로 펼쳐진다. 연극 관람 이후에는 소음측정기를 활용해 상황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