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울산 도심에 사계절 푸름을 제공하는 태화강 십리대숲의 죽순이 발아하기 시작한 가운데 울산시의 죽순 보호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울산시는 죽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우량하고 건강한 대숲으로 보전하기 위해 ‘2018년 태화강대공원 죽순 지킴이’ 활동을 5월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죽순지킴이 활동은 모두 8개 조로 편성해 오는 6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십리대숲 순찰과 감시활동에 나선다. 아울러 죽순 훼손, 무단채취 행위 등 단속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죽순과 대나무의 유용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특히, 불법으로 죽순을 채취하거나 훼손한 행위자를 적발할 경우 형법 제366조(재물 손괴 등)에 따라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앞서 울산시는 십리대숲의 죽순을 보호하기 위해 둘레에 끈으로 울타리를 설치하고 홍보 깃발 및 현수막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는 죽순이 돋아나는 시기로 이때 돋아나는 죽순은 대숲의 생명과도 같다. 일부 시민들이 약용이나 식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몰래 캐는 등 죽순이 다 자라기도 전에 짓밟혀 죽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울산의 명소인 태화강 대숲을
(용인신문) 울산시는 귀농·귀촌 활성화 및 베이비붐 세대 탈 울산방지를 위하여 귀농·귀촌인 및 소규모 영농인에 대한 영농기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영농인 기반조성 지원사업’은 울산에 거주하며(주민등록포함) 관내 일정 규모 이상 농지(농업가능 토지)를 구입한 귀농·귀촌인 및 소규모 영농인을 대상으로 하우스 설치, 과원조성, 묘목 구입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농업에 필요한 영농자재 구입비를 세대당 300만 원 총 50세대를 지원하여 귀촌인 등 전원생활 수요자가 울산에 계속 정착할 수 있도록 귀촌 활성화 및 도농상생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지원자격 및 지원제한 기준 적합 여부, 사업계획 타당성 확인, 신청자의 사업계획 실행 의지, 영농의지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며,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자부담으로 사업을 완료한 후 서류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 받은 후 5년 내 주소를 타 시도로 이전할 경우 지원된 보조금은 환수된다. 단, 기존 울산에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자(농지 추가 구입자 포함), 병역미필자, 고등학교, 대학 등 재학 중
(용인신문)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8 베트남 국제기계전시회(Metalex Vietnam 2018)’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 베트남 국제기계전’은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유명 국제기계전시회 중 하나다. 주요 전시품목은 기계 공구, 펌프, 밸브, 와이어, 케이블 등이며 이번 전시회에는 25개국 약 45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5개국 500개사가 참가한 바 있다. 참가업체 모집기간은 6월 8일(금)까지이며, 대상업체는 울산 소재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2018 베트남 국제기계전의 전시품목을 제조.취급하는 업체다. 울산시는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부스비, 부스장치비, 편도항공료, 편도통관비, 통역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참가기업 선정은 6월 중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uepa.or.kr) 공지사항 및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을 확인하거나, 울산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052-283-7154
(용인신문) 문화예술회관은 오늘 17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초청기획전시「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프레스 오픈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남·미협회 김종관 선임이사와 이형옥 예술감독, 지역 예술단체장, 문화부 기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전시소개, 테이프커팅, 전시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멕시코, 베네수엘라, 쿠바,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작가 27명의 작품이 전시된 제1전시장은 신비롭고 경쾌한 라틴아메리카의 색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남미만의 특색 있는 소재들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국내 미술관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인 로베르또 마따(Roberto Matta, 1911-2002)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라틴아메리카 초현실주의 미술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세계적인 카툰작가로 유명인사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에드아르도 사나브리아(Eduardo Sanabria, 1970~)의 작품은 실제 인물이 누구인지 연상하며 관람하면 더욱 재밌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옥 예술감독은 “글로컬 시대 우리는 끊임없이
(용인신문) 울산도서관은 5월 17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오영수 문학전집 및 관련 수상집’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증도서는 오영수 선생의 생전 작품을 엮은 ‘오영수 문학전집’과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하는 ‘오영수 문학상 수상 작품집’ 등 총 54권이다. 기증받은 도서는 울산도서관 자료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서관 자료로 등록되며, 울산도서관 3층 울산지역자료실 내에 비치될 예정이다. 신정성 관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문학작가인 오영수 관련 도서가 기증되어 도서관 이용자에게 품격 있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문화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2018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19일 월평중학교 등 13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시험은 20개 직류 7,324명이 응시해 10시부터 100분간 5개 과목에 대한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132명 포함 총 345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1.2:1, 최고경쟁률은 4명 선발에 220명이 지원한 운전직으로 55.0:1을 기록했다. 수험생은 19일 오전 9시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과 응시표를 지참해야 한다. 시험은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OCR채점 방식을 도입해 수정테이프(수정액, 수정스티커 제외)로 답안 수정이 가능해 정해진 시간에 시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응시자 수험생 편의가 제공된다. 시험장소는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필기시험 장소를 반드시 사전에 숙지하여야 하며, 응시표는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 접수센터 홈페이지(http://local.gosi.go.kr)에서 출력하면 된다. 시험시간 중에 휴대폰, 스마트 시계, 태블
(용인신문) 대전세종연구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에너지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ㆍ세종 에너지전환 정보 공유 및 제로에너지하우스 타운 견학’을 주제로 ‘제1차 대전세종 에너지전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대응 및 에너지 분권에 대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고 대전ㆍ세종지역의 참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윤재호 소장 및 대전시 에너지산업과 이홍석 과장, MㆍA건축사무소 김종일 소장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윤재호 소장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국내외 현황과 대전세종의 에너지전환’이란 주제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구현을 위한 국내외 에너지신기술 동향 및 4차 산업혁명 에너지선도도시로서 대전ㆍ세종 지방정부의 에너지 역할 분담 방안을 제시하고, 대전시 이홍석 에너지산업과장은 ‘대전시 지역에너지 전환 계획’을 주제로 ‘스마트 제로 에너지 대전 3050’비전 수립 및 이를 위한 5대 분야 40개 추진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대전ㆍ세종의 미래 에너지 분야 우수한 입지여건 등 잠재력 개발을 위한 정책적ㆍ기술적 과제 발굴에 대해 한국에
(용인신문) 대전시는 16일 오후 4시 대전세종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임영신 박사, 한국환경공단 지자체온실가스팀 황재운 과장 등 기후변화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분야의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감축계획 수립방향을 논의했으며, 다가올 하절기를 맞아 집중호우, 폭염 등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대전시 차원의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대전시는 2030년을 목표로 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용역을 추진해 글로벌 신기후체제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대전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세부 이행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2015년 이후 대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케이맥(주), 원텍(주) 2개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케이맥(주)는 물성분석 기술을 근간으로 분석기기, FPD/반도체 공정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3년간 매출 증가율 55%, 2017년 총 매출액 대비 직수출 비중 50%에 달하는 등 해외 및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원텍(주)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유일한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최근 3년간 매출 증가율 37%, 2017년 총 매출액 대비 직수출 비중이 41%에 달하며 19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글로벌 매출 비중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을 갖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 동안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지정되어, 미래전략 기술개발을 위한 R&D(연간 15억, 5년간 최대 75억원) 및 해외마케팅 지원, 지적재산권(IP) 전략수립, 해외진출 및 맞춤형 컨설팅, 무역보험, 보증, 금융, 인력 등 13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 지원을 받는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케이맥(주)와
(용인신문) 대전광역시와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6일 오후 2시30분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지역의 공공구매담당자 및 구매·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활용하기’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공공구매담당자 및 구매·계약담당자의 올바른 제도 준수와 중소기업제품 인식개선을 통한 구매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설명회에는 대전지역의 공공구매·계약담당자(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 공공구매제도의 이해 ▲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조합추천제도* ▲ 공공구매전산망 활용안내 ▲ 공공조달시장 참여 중소기업지원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공공조달시장 입찰내역을 근거로 자금 대출을 진행해주는 공공구매론(loan)과 입찰보증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보증공제제도등 지원제도도 안내해 실질적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내용도 안내됐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매.계약담당자들이 제도를 바로 이해해 지역 내 공공구매 분위기를 확산하고 선도하는
(용인신문) 대전시가 역점 추진 중인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 10일 ~ 11일 이틀간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함께 미국의 리서치트라이앵글(Research Triangle Park, 이하 RTP) 및 노스캐롤라이나(NC)주 상무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RTP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롤리(Raleigh), 더럼(Durham), 채플힐(Chapel Hill)의 중앙에 위치한 미국 최대 규모(28.3㎢)의 삼각 집적형 연구개발단지로 세 도시 소재 대학의 특장점을 이용하여 연구기능을 유치하고 고급인력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1959년 대학교수, 부동산개발업자, 주지사 주도하에 계획적으로 조성되었다. 대덕특구의 대덕연구단지와는 규모(27.8㎢), 우수한 자연녹지, 저밀도의 건축 배치 등 여러 물리적 환경 측면에서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대덕특구와는 달리 기업, 정부연구기관, 대학 간 협력의 토대 위에 대학들의 분야별 특화와 협력으로 이루어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가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RTP의 성과가 지역 경제에 까지 파급되는 유익한 환류체계로 이어지고 있다. RTP는 출범
(용인신문) 청양군이 결혼과 출산 장려에 힘을 싣기 위해 신설한 미혼남녀 결혼장려금이 결혼시즌을 맞아 예비부부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결혼장려금 대상은 20세 이상 50세 이하 미혼남녀로 결혼 전 한명이라도 1년 이상 청양군에 거주하고, 이후에는 부부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면 2년간 3회에 걸쳐 500만원이 지급된다.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안정된 결혼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이므로 지원금 모두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이상 계속해서 청양군에 거주해야 한다. 지난 1월 시작돼 현재까지 총 6쌍의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았다. 미혼남녀 결혼장려금을 비롯한 출산장려금, 입양축하금 등 청양군의 촘촘한 지원 시책은 ‘결혼하고 아이 낳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출산율을 높여간다는 목적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귀농귀촌 ▲출산장려 ▲기업유치 ▲보육복지 ▲장학금 200억 ▲일자리창출 등 6개 분야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인구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대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기획감사실 인구청년정책팀 관계자는 “청양에서의 행복하고 안정된 결혼생활은 출산율을 높이고 젊은 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