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봄철에 증가하는 패류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패류 등 수산물을 수거·검사한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란 조개류에 축척되어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의 총칭으로, 봄철 패류독소는 주로 3월 남해안 일대 패류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수온이 15~17도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도 이상이 되는 6월 중순부터 자연적으로 소멸된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봄철에 소비되는 패류(진주담치, 홍합, 바지락 등), 피낭류(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조개류, 피낭류 등 수산물을 수거하여 마비성 패독 및 설사성 패독 등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거·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경우 해당 제품을 즉시 회수·폐기 조치하고, 관할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 등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거·검사를 통하여 봄철 패류독소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수산물 식품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화장품과 위생용품으로 관리되고 있는 물휴지류에 대한 살균·보존제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휴지류 검사는 인체청결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화장품으로 분류·관리되는 물휴지와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고 위생용품으로 관리되는 물티슈를 대상으로 한다. 가습기 살균제 사고 이후 살균·보존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이를 사용한 제품이 제조기준에 맞게 만들어진 안전한 제품인지 모니터링 검사가 필요하다. 인체청결용 물휴지는 중금속,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류, 미생물한도시험을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는 형광증백제, 일반세균, 대장균을 검사하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살균·보존제를 추가할 계획이다. 흔히‘방부제’라고 부르는 ‘살균·보존제’는 미생물 증식을 방지하거나 지연시켜 변질·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성분으로 이번 검사에서는 파라벤류와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니논·메틸이소치아졸니논(CMIT·MIT), 트리클로산,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CPC), 클림바졸, 벤질알코올 등 21종 성분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물휴지류에 대한 소비자
(용인신문) 부산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초읍동 어린이대공원내 숲체험학습센터, 금정구 금사동 산림교육센터, 기장군 철마 치유의 숲 등에서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숲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숲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숲체험장은 36개소로 숲해설가 등 전문인력 53명과 자원봉사자 65명 등 총 118명을 배치하여 정규숲반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287개반 7,000명을 주1회이상 참여하는 지속적인 숲체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일반인 및 청소년 등 가족단위 참여 확대를 위해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 숲체험학습센터에서 토, 일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정도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장군 철마 치유의 숲에서는 치유프로그램 및 치유숲 해설, 유아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참여인원은 20명 이내로 부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20명이상 단체 신청자는 1개월 전 전화로 신청하여 프로그램 이용 가능여부를 사전 조율해야만 정규프로그램에 차질이 없는 범위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숲체험장 운영의 주
(용인신문) 부산시는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2018년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을 1,404명 가입 목표로 1차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저소득층 목돈마련 자산형성과 중산층으로의 진입지원을 목적으로 본인이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매월 정부지원금 10만원을 3년까지 지원하며, 3년 유지 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에 정부지원금 360만원을 지원받아 평균 720만원(+이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의 신청자격은 현재 근로 활동 중이면서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 기준 225만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가입선정자는 3년간 4차례의 자립역량교육에도 참여해야 한다. 정부지원금은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 창업 및 운영자금 등 자활 ·자립 용도에 한정해 쓸 수 있다. 또한 부산시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4인가구 기준 108만원~180만원)인 가구를 대상으로‘희망키움통장Ⅰ’을 3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한다. 통장가입을 희망하는 대상가구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
(용인신문)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과 강원 영월군이 함께하는 “사색축제”가 3월 3일(토) 11:00,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사색축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중 충주·제천·단양·영월군 등 4개시군 “중부내륙힐링여행권역” 콘텐츠 발굴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기획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한 관광콘텐츠 개발및 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계획(전국 10개권역 구분)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부내륙힐링여행권역”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충북도(충주,제천,단양군)·강원도(영월군)·(주)지역활성화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4개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중부내륙힐링여행” 통합브랜드 구축을 위한 지역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지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색축제는 충주의 “THE 보탬”, 제천의 “의림지프리마켓, 교동 민화마을”, 단양의 “만종리대학로극장” 등 지역콘텐츠 기획자들이 참여, 그간 기획한 다양한 지역관광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만종리 대학로극장은 “연극과 민화의 만남”을
(용인신문) 경남도는 1천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국내외 여행박람회장을 통해 지역축제와 자연경관 등 관광홍보에 나선다.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합동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 홍보주제를 ‘경남에서 최고의 순간을!(The Best Moment in Gyeongnam!)’로 정하고, 여행에서 가장 기억될만한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경남관광홍보관을 방문하면 도내 호텔, 리조트 등 숙박업체 19개소, 통영관광개발공사, 장사도해상공원, 일두고택, 거제씨월드 등 38개 관광사업체의 특별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홍보관은 넓은 체험?이벤트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부스로 유인하여 부스입장객과 운영자가 함께 많은 시간을 가지면서 정확하고 세세한 관광정보를 관람객에게 각인시키는 형태로 운영하는 등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부스 전면에 웅장한 음향을 곁들인 가로 9m에 세로 3.5m의 초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하여 관광홍보 영상을 연출함으로써 관
(용인신문) 광주광역시·전남도·전북도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공동으로 ‘전라도 천년 명품여행상품’을 선정,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전라도 천년 명품여행상품은 역사인문, 맛기행, 힐링, 체험, 야시장, 웰빙, 축제 등 8개의 테마로 구성, 31개의 상품으로 운영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단체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3개 기관은 광주와 전라도를 찾는 개별관광객들의 자유여행 활성화를 위해 27일 익산역사에서 광주·전남·전북 호남지역 3개 코레일 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도 방문의 해 및 철도 자유여행상품 공동홍보 △철도 자유여행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 △전라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과 정보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정도 천년을 맞아 광주와 전남, 전북의 3개 시도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전라도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용인신문) 심야시간 대 경기도와 서울 도심을 오고가는 도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광역 심야버스’가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18년도 광역 심야버스 지원사업 노선확대 계획’을 수립, 올해 5~10개 노선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광역 심야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심야시간대 안전한 통행수단 제공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기점 기준 밤 11시 이후 운행하는 버스를 말한다. 현재까지 24개 업체에서 총 63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2018년 1월 기준), 수원, 고양, 의정부, 가평 등 도내 18개 시군에서 서울역, 강남역, 청량리, 여의도 등 서울 도심 곳곳을 연결하고 있다. 특히, 시행초기였던 2006년 68만여 명에 달했던 이용객이 2017년에는 334만여 명 까지 증가하는 등 늦은 밤 도민들의 소중한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도는 올해 2월까지 업체 및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5~10개의 신규운행 노선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기준으로는 ▲표준운송원가 대비 막차 교통카드수익금 비율이 30%이상인 노선, ▲2개 시도(시군
(용인신문) 울산시는 김형수 경제부시장이 2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AI 방역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AI 바이러스가 차량을 통해 농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북구와 울주군에 거점소독시설 각 1개소와 올해 1월부터 울주군에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은 유난히 추위가 기세를 부렸던 올해 겨울과 설 명절 기간에도 정상 운영함으로써 AI 유입 방지에 큰 효과를 보고 있으나, 이로 인해 초소 근무자들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김형수 경제부시장은 “밤낮없이 AI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초소를 지키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전국 AI 발생이 진정 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철저한 방역이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소독, 예찰, 외부인 출입금지, 야생조류 접근차단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은 AI 발생 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계속 운영된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언어·청각장애인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24시간 연중무휴 수화통역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동안 언어·청각장애인은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야간이나 휴일에는 수화통역서비스를 지원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오는 3월부터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든지 응급전화(0502-657-7733)로 연락만 하면 수화통역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응급전화번호는 언어·청각장애인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2월부터 개설해 운영 중인 고유 전화번호다. 현재 운영 중인 5개구 수화통역센터는 주간에만 수화통역서비스가 가능하며, 야간 및 휴일에는 동구 수화통역센터(시 본부)에서 5개구 수화통역사 25이 교대로 수화통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미자 장애인복지과장은“연중무휴 수화통역서비스 지원으로 특별한 상황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어 겪어야 하는 억울함과 답답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언어·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광산구 용곡동 센터 체험학습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광주시민 30가족을 대상으로 ‘제4회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는 농업기술센터가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전통발효 음식인 장이 만들어지는 주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전통 장 문화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장 담그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무·배추전, 직접 캔 쑥으로 만든 쑥버무리, 가을 햇살에 익은 고구마떡볶이 등 ‘소소한 홈메이드 건강간식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어 오는 4월에는 옹기 안에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 체험’을, 9월에는 찹쌀가루를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는 소비자의 건강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부모세대의 장 담그는 날의 추억을 자녀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매년 호응을 받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조혜경 소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농산물 본연의 맛을 느끼는 체험을 통해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어진 식습관을 개선하기를 바
(용인신문) 대구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 해결과 공공시장 진입 확대 및 판로개척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18 기업애로해결박람회’ 기간 중 ‘사회적경제기업 전시홍보 및 공공구매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 및 상담부스는 기업애로해결박람회가 개최되는 오는 2월 27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EXCO 1층에서 운영되며,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기관 11개소가 전시홍보 부스 4개와 상담부스 1개를 구성해 참여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홍보 부스’는 사회적경제 관련 각 협의회 및 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우수한 기업들이 참가하여 사업소개 및 우수제품 전시·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상담부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간 매칭 작업을 통해 공공시장 진입확대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추진한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전시홍보 및 공공구매 상담부스’ 운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 해결 및 공공시장 진입확대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사회적경제 동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