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남도는 9일 한경호 권한대행과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면담을 가지고 경남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취임 인사차 방문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에게 “지역은행으로서 도내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항공우주,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항노화사업 등 경남도의 역점사업 추진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지완 회장은 “지역은행의 설립 목적이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것이다. 경남 소재 중소기업체를 위한 각종 시책을 개발하겠다”며, “경남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도민들께 다양한 금융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용인신문) LED 행선판 설치로 멀리서도 노선버스의 번호와 행선지를 알 수 있어 상주시의 시내버스가 지역 노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시내버스 41대에 대해 81백만 원을 지원하여 LED 행선판 설치사업을 추진해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시내버스의 노선번호와 행선지, 종점뿐만 아니라 야간운행시 행선지 번호의 시인성을 높여 시내버스 이용이 편리하며 버스노선 개편시 행선지 변경이 용이할 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기존 방식은 시내버스 행선지 표시가 고정형 한글로 표시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불편을 호소함은 물론 내부의 소형 조명에 의한 간접표출 방식으로 우천시와 야간 및 흐린 날씨에는 식별이 어려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상주시는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증차버스에도 LED 행선판을 설치하여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시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상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신문) 부산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보육중인 유망 창업기업인 ㈜에스엔비아가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최대 9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을 선발하여 지원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엔젤투자자와 전문 벤처케피탈(VC) 등으로 구성된 민간 운영사가 집중육성 프로그램을 지원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에스엔비아는 포스텍기술지주회사로부터 1억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2017년 11월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어 2년간 약 7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아 사업화를 더욱더 가속화 시킬 계획이다. 부산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에스엔비아는 화장품 및 의료기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11월에 설립되었다. 창업한지 불과 1년된 ㈜에스엔비아는 ‘함입형 마이크로니들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투자유치까지 성공하였다. ‘함입형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다양한 유효약물을 안전하게 체내로 전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의료용 초소형바늘 플랫
(용인신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이하 에코센터)는 겨울철 낙동강하구를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의 부족한 먹이 공급을 위해 11월 25일까지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묵은 잡곡을 모아 에코센터에 설치된 접수창구를 이용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단체 및 대량 기부자는 에코센터에서 직접 방문해서 수령한다. 에코센터는 이번에 모아진 곡류는 향후 ‘혹한기 철새먹이 주기 행사’ 등을 개최하고,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참여자들을 초청하여 철새에게 먹이를 직접 나누어 주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에코센터 관계자는 “이번 곡류 모으기 행사를 통해 을숙도를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겨울철새들에 대한 관심제고 및 생태자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부산시는 지난해 6월 FATF 전체총회 개최에 이어 FATF TREIN과 APG 공동주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기구(APG) 국제회의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최초의 경제·금융분야 국제기구인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 교육연구원(TREIN) 설립을 계기로 FATF 아·태 지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41개국 경찰, 검찰, 국세청 관계자를 비롯한 관련 금융관련 민간기관 전문가들 약 250명이 참석한다. 전 세계적 이슈로 대두되고 북한의 확산금융, 가상통화를 통한 자금세탁의 위험성에 대하여 기관 간 협업으로 효율적인 자금세탁 유형 분석, 효과적인 수사 방법, 처벌 방식 등 실질적인 자금세탁방지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내년 5월에는 FATF TREIN 주최로 가상통화를 통한 자금세탁·테러자금 조달 방지 논의를 위한 민·관 합동 전문가 회의(JEM*) 부산 개최가 확정되어 부산의 국제금융도시 위상은 더욱 강화 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TREIN은 FATF 산하의 세계 유일의 국제금융기구로서 매년 500여명의 전 세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하여 올해 김장시장 개설 및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을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인천시와 군·구 및 농산물도매시장 2곳에 김장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대책반에서는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김장시장을 개설·운영해 월동기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수급안정 대책기간 중에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영업시간도 조정된다. 새벽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무·배추 등 김장철 성수품의 공급량을 지난해 동기(1만4681톤) 대비 17% 늘린 1만 7189톤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20일을 기준으로 4인 가구 김장비용은 24만 4,07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27만 3,685원 보다 10.8% 낮은 수준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가을배추·무의 작황호조와 생산량이 증가한 결과이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23만 7,653원으로 대형마트 구매
(용인신문) 환경 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제10회 삼척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11월 11일 삼척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삼척시, 삼척시자전거연맹이 후원·협력하는 자전거대행진은 오전 10시 삼척시청 앞 광장을 출발해 바닷가 절경인 새천년도로를 거쳐 삼척해수욕장 테마광장에 도착하는 8㎞ 코스로 펼쳐진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를 다지고 시민들의 건강도 챙기는 삼척시민 자전거 대행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또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삼척시에서는 도계 이끼폭포 등산로 정비를 기념하고 이끼폭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11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무건리 이끼폭포 입구에서 “도계읍 이끼폭포 시민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도계읍 산악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계지역 산악회원 및 일반주민 200여 명이 참가하여 주최 측이 제공한 기념티셔츠 및 간식을 제공받은 후 등산로를 따라 무건리 입구에서 이끼폭포까지 간 이후 다시 무건리 입구로 돌아오는 8km코스를 산행하게 되며, 이끼폭포에서 자연정화 활동도 실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자연보호 인식 확대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화합에 기여하고,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이끼폭포를 다시 한번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계읍 무건리 이끼폭포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는 삼척시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화목류 식재, 데크계단, 전망대 조성과 안내판, 이정표, 의자 등 휴식시설, 탐방로 주변 경관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특히 전망 데크구간은 2단으로 조성하여 이끼폭포
(용인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열악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026년까지 도비 778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남경필 도지사는 9일 오전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7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10개소를 선정해 2021년까지 도내 45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2026년까지 도비와 국비, 기금, 공기업투자금 등 총 6천490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도는 전체 재원의 12%인 778억 5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열악한 주거환경에 범죄 취약지역이라는 오명까지 갖게 된 구도심 지역을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자생적 경제기반을 갖춘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확실히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 주거정비사업이 아니라 쇠퇴한 도시를 재활성화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재정 2조원, 기금 5조원, 공기업투자 3조원 등 매년 10조원씩 향후 5년 동안 전국에 총 50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겨울을 앞두고 도내 보리, 밀 등 동계작물 파종기 이후 월동관리를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파종이후 월동관리는 우선 보리·밀은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로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월동 후 2~3월에 토양 솟구침으로 인한 동해피해와 겨울철 비나 눈이 온 후 동해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흙덮기 작업은 파종직후 흙을 덮어주거나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주는 것이 습해와 동해예방, 생육후기 쓰러짐 방지에 가장 좋으며, 복토는 3cm정도 깊이에서 정상적인 생육과 안전월동에 도움이 된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파종 후 15일 이상 지나서 흙을 덮어주게 되면 심을 양파 모 수량이 크게 떨어져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또 복토를 못하였거나 늦게 파종하여 생육이 저조한 포장은 오는 12월 중하순경 생육이 완전 정지된 후 퇴비, 거친 두엄, 왕겨 등을 10a당 1,000kg 기준으로 덮어 동해를 방지할 수 있다. 월동시기 복토와 답압(보리밟기)으로 수분을 유지하고 웃자람을 억제하여 말라죽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월동직전이나 이른 봄 토양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제초를 겸한 중경(생육중 토양을 긁어주는
(용인신문) 경기도가 도민들의 눈과 귀를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경기도는 내년 초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을 설치·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단은 금년에 제정된 ‘경기도 시내버스의 도민서비스평가단 운영 조례’에 의거해 시내버스의 실질적인 수요자인 도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는 먼저 올해 안으로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1기 평가단을 선발한다. 평가단 규모는 총 300명으로 정했다. 이중 교통약자들에 대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령자 4%, 장애인 4%를 포함하고, 특정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1기 평가단의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로 2년이다. 평가단의 주요 임무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활동(정기·수시·개별평가, 상시 모니터링 등), ▲시내버스 불편사항 제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대한 설문 및 현지조사,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대한 제안 등이다. 평가단은 이 같은 각종 활동을 통해 운전태도와 친절도, 안전수칙 준수, 차량의 편의 및 쾌적성, 요금체계, 정류소 서비스, 시·공간적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아직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가능하면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오는 15일(수) 이전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지난 3일 기준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인 만65세 이상 어르신 34만여명 중 78.8%인 27만여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히며, 이 같이 전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1월 15일(수)까지는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나, 11일 16일(목)부터는 보건(지)소에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무료접종을 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효과는 균주, 유행 특성 등에 따라 건강한 성인에서 70-90%, 소아에서 50-95% 범위 내로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 준수 등의 예방 수칙 실천 병행이 필요하다”며, “기침, 발열, 근육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하고 의료기관을 늦지 않게 방문하여 진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