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남도는 치매에 대한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 요양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 관련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치매시설 확충 계획은 노령화로 인해 치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그 동안 개인과 가족이 부담하던 치매로 인한 고통을 정부에서 책임진다는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도는 내년까지 도내 전 보건소 단위로 350㎡에서 800㎡까지 규모의 시설을 신축, 증축, 리모델링하여 교육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단기 쉼터 등을 갖춘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의 초기 상담 및 조기 검진,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 가족 간 정보교환 등 치매의 초기안정화와 치매가족의 정서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내년 연말까지 20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정식 개소하기 전에 연말까지 치매관리 인력과 전담 간호사 등을 신규 채용하여 인력을 보강하고 기존 보건소의 공간을 활용하여 치매상담, 조기검진 및 등록,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인식표 발급, 인식개선 및 교육 등 기본 업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설치에는 총 181억 원(국비 145, 도 18
(용인신문) 경남도는 내년부터 어르신들이 살아가는 과정에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삶의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보호하기 위한 웰다잉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웰다잉 순회교육은 내년 2월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도는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1만5,000명 대상으로 어르신의 소외감 극복을 위한 소통, 상실 슬픔의 치유, 상속관련 법률의 이해, 후회 없는 삶(버킷리스트) 등의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웰다잉 교육은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죽음의 문제에 대하여 공론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가족해체 및 핵가족 가속화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어르신에게 살아온 날을 정리하고 아름답고 편안한 죽음을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유동 도 복지보건국장은 “웰다잉 교육으로 어르신의 자아발견과 함께 자칫 무겁고 슬픈 주제인 죽음을 삶의 자연스런 과정으로
(용인신문) 경남도는 8일 오전 10시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17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 검역소, 소방본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85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초동대응과 확산방지, 대응능력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최근 해외에서 유행중인 신종감염병 메르스와 재출현감염병페스트 등이 발생했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에 대비하는 각종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이관 동국대 의대 교수의 ‘메르스와 페스트 대처방안’ 강의를 시작으로, 통영시 보건소에서 메르스 발생 가상시나리오에 따라 무대에서 연출한 실전 현장 훈련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했다. 오후에는 경상대학교병원 박미희 팀장이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실시했으며, 메르스 발생상황 메시지를 배포하여 각 조별로 대응방안과 문제점 등을 도출하여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업무에 활용하는 ‘조별 도상훈련’이 이어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보건소와 유관기관 및 민간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매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용인신문) ㈜아모레퍼시픽 려(呂)가 힘 없이 처지고 빠지는 모발로 탈모증상케어와 헤어 볼륨에 대한 복합적인 고민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모발에 풍성한 볼륨을 채워주는 ‘자양윤모 모발채움’ 라인을 출시한다. ‘자양윤모 모발채움’ 라인은 아모레퍼시픽의 독자기술인 모근지지체기술™의 모근지지체 폴리머가 모발의 뿌리를 감싸 지탱하고 힘 없는 모발을 뿌리부터 단단하게 일으켜 세워 탈모증상으로 인한 헤어의 빈틈을 채우고 모발에 볼륨 있는 각을 더해준다. 또한 아모레퍼시픽만의 인삼추출물 제조기술인 진생엑스(GinsenEX™)기술로 추출한 인삼 성분과 쑥, 발효인삼, 백년초, 검은콩, 편백수, 감초, 하수오, 영지 등 8가지 자연유래 성분의 채움 콤플렉스(Complex™)가 두피에는 수분을, 모근에는 활력을 채워준다. 특히 ‘자양윤모 모발채움 샴푸’는 5無(실리콘, 동물성원료, 합성색소, 광물성오일, 트리에탄올아민) 처방과 약산성 pH 로 두피에 자극 없는 세정이 가능하며 모발의 풍성함을 표현한 오리엔탈 블룸향이 은은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모발을 뿌리부터 탄탄하게 잡아주고, 탄력과 볼륨을 더해주는 힘없는 모발용 샴푸와 염색과 파마로 인한 모발의 갈라짐 및
(용인신문)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2018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가능 고객은 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1·2급 장애인이다. 사전 예약신청은 7일부터 시험 당일날인 16일까지 열흘간 전화(1588-4388)로 신청하면 된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장애수험생 우선배차 서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야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신청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는 총 487대(특장차량 437대, 개인택시 50대)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를 위해 2003년 1
(용인신문) 부산시는 지난 11월 3일 시청에서 제19회 건축위원회 심의를 열어 연제구 연산동 부산드림아파트(이하 드림아파트) 제1호 사업계획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내용은 △ 지상24층, 연면적 9,300㎡, 임대주택 108호의 규모 △ 임대가격은 한국감정원의 감정을 거쳐 주변시세의 80% 이하로 공급 △ 다자녀가구 등 일반 30%, 청년계층 70%로 임대 △ 부산시와 연제구는 청년층 주거안정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주거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드림아파트는 젊은 계층과 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부산시의 공공임대주택 정책 중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부산시가 통 크게 규제를 완화하여 부산의 젊은 계층에게 고품격의 저렴한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부산드림아파트 제1호 사업으로서 지하철 연산역에서 100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적인 규제완화 내용으로는 법령상 용적률을 상한까지 완화하고, 상업지역내에서 건축물 최고높이를 완화하는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간편하게 하는 대신, 사업자는 청년계층에게 주변시세의 80% 이하로 8년간 임대하는 조건으로 부산시만의 주택정책을 실현하게 된다
(용인신문) 경기도는 최근 반려견에 의한 물림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번진 것과 관련, 남경필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민과 동물보호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가 반영된 맞춤형 ‘반려견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우선 도민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2일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도민 92%가량이 ‘반려견 외출시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공격성 높은 품종에 한하여 의무화하는 방안’이 48%, ‘모든 반려견을 대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이 44%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은 8%에 불과했다. 개를 키우는 반려인들도 88%가 의무화에 찬성했으며, 특히 ‘공격성 높은 품종 제한적 의무화 방안(64%)’에 무게가 실렸다. 개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시 현행 처벌기준에 대해서는 81%가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개를 키우는 반려인의 경우에도 67%가 처벌 기준 강화에 찬성했다. 현행 법제도 상으로는 최대 7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2년 이하 금고형에 처할 수 있다. 도민들은 최근 잇따른 개 물림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목줄·입
(용인신문) 소화기를 들면 사용법을 알려주는 이른바 말하는 소화기가 출시 7개월여 만에 2만7천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5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말하는 소화기는 지난 4월 출시이후 10월말 현재 경기도가 일괄 구매한 1만6천대를 비롯해 전국 각지 소방서와 대형마트 등에 1만1,133대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매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정책에 따라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 취약계층에 소화기를 보급하고 있는데, 올해는 모두 말하는 소화기로 대체해 제공했다. 나머지 1만1,133대는 관공서에서 7,060대,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 매장에서 2,164대, 공장·숙박업소·건설현장 등에서 1,664대, 학교에서 245대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과 익산, 인천 등 전국 각지 소방서에서도 말하는 소화기를 구입 전통시장 등에 보급한 것으로 조사돼 소방관이 인정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말하는 소화기와 함께 말하는 소화전도 출시 7개월 만에 1,160대가 판매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말하는 소화전은 주로 숙박업소와 오피스텔, 전통시장, 아파트 신축공사장 등에 보급됐다. 말
(용인신문) 기차여행과 자전거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에코열차 자전거투어’가 지난 4일 연천 일원에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DMZ 자전거투어의 특별 행사로, 최근 자전거 애호가들이 평화누리길 연천코스 등 경기북부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에 부응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무엇보다 청명한 가을을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인 기차와 자전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며, 자전거를 적재할 수 있는 에코열차를 특별 편성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자전거투어는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고대산까지 18km를 달리는 초급코스와 자전거 마니아를 위해 로드코스(45km), 고대산을 달릴 수 있는 MTB코스(50km) 등 연천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했다. 특히 이날은 자전거를 타는 것 외에도 소소한 즐길 거리가 눈에 띄었다. 아침부터 열차를 타고 온 참가자들은 출발지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었고 중식지인 고대산 입구에서는 연천 농·특산물 미니장터에서 나물과 견과류를 사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중식으로는 지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11월 3일 선학체육관(연수구 소재)에서 인천광역시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정관우) 주관으로 『2017년 인천자율방재단 재난안전경진대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자율방재단 4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지휘소 설치, 방독면 착용, 응급환자수송, OX퀴즈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심폐소생술은 소방본부의 시범과 경기지원으로 실시되었으며, 방독면 착용은 옹진군의 민방위 전문경력관의 시범과 경기진행으로 실시되었다. 2016년 5월 25일 발족한 인천광역시 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정관우)는 10개 구·군 자율방재단 1,728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한 법정단체이다. ▲평상시 생활주변의 재난 및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 및 신고·정비, ▲재난 예방관련 주민 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시 대피 유도, ▲이재민 지원 및 긴급 구호물자 전달, ▲재난지역 응급 복구 및 긴급 구호·구조 활동 등 재난관련 활동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용인신문) 한국과 중국이 교류 정상화에 합의함에 따라 경기도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오는 17일 중국국제관광교역회 참가를 시작으로 유커(游客)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국국제관광교역회(CITM)는 중국 운남성 곤명시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박람회다. 도는 교역회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키관광 등 경기 겨울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방한상품 공식 판매가 재개될 경우 도는 12월 중국 운남성, 광동성 등 중국 남부지역을 대상으로 도 고유의 관광상품인 슈퍼스키(super ski) 판매를 재개한다. 슈퍼스키는 겨울이 없는 대만, 싱가폴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 고유의 겨울체험 스키관광 브랜드다. 도는 운남성 등 중국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2015년 겨울부터 매년 슈퍼스키를 판매해 왔다. 또한 도는 도와 자매결연지역인 산동성에서 12월 중 자유여행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밖에 미건의료기 등 매년 한국에 단체 인센티브 관광을 실시했던 중국 기업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201
(용인신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가족 간 소통과 세대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붕어빵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15가족(60명 내외) 대상이다. 행사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25~26일 이틀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1박 3식 기준으로 성인 17,400원, 자녀(초등) 12,300원, (중등)13,500원, (고등)14,400원이다. 우리가족소개하기, 가족공감골든벨, 가족앨범만들기, 가족도자기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사전설문지,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rlarodtwo@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안내 및 문의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교육수련팀(032-886-291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