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는 2017년 10월 24일 제2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일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건축계획안을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한남3구역은 2015년 5월 건축위원회 심의결과,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전체 계획과의 정합성을 재검토하라는 주문에 따라 2015년 6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공공건축가 7인의 자문을 받고, 2017년 6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거쳐 2017년 9월 12일 건축위원회 상정되어 조건부(보고)의결되고, 금번 조건을 반영하여 건축위원회 상정되었다. 남산과 한강을 잇는 서울을 대표하는 경관거점으로 기존 지형과 길을 최대한 보전하고, 한강변의 경관과 남산 조망의 시민 공유를 위해 해발 90m이하의 스카이라인과 통경축을 확보하였다. 공공건축가들은 자연·역사·사람의 풍경을 남기고자 기존의 길을 최대한 보존하고, 도시조직을 재현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일례로 한남3구역의 능선길인 우사단로는 기존 옛길의 선형과 가로 풍경을 살리는 방향으로 계획되어 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건축계획안은 공동주택 195개동(테라스하우스 포함), 총 5,816세대로 조합
(용인신문) 도서관의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안하기 위한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가 25일부터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사람, 책, 창의적 공간 -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는 도서관’ 이란 주제로 약 3,500여명이 참석한다. 총 60여개의 세미나, 학술행사 등이 진행되며, 도서관 첨단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도서관문화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전국 최대의 도서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에서는 ‘행복과 미래가 있는 경기도 도서관’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도와 시·군 도서관의 우수정책과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발전방안 워크숍, 도서관 패러다임의 변화 포럼 등 경기도 차원의 도서관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대회 참가자들이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 5개 시·군의 우수도서관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전국도서관대회는 매년 전국의 도서관 사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학술행사, 전시, 문화공연 등을 통해 최신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상호 교류·소통하는 도서관인들의 축제 한마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남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에 대하여 10월 23일자로 실시계획(변경)을 고시했다고 전했다. ㈜디씨알이가 시행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남구 용현동 587-1번지 일원 1,546,792㎡(약 467,900평) 면적에 약 1조 9,230억 원을 투입해 13,149세대(계획인구 33,530명)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개발면적 1,546,792㎡ 중 주거용지 543,577㎡(35.1%), 상업용지 68,671㎡(4.4%), 업무복합용지 84,068㎡(5.4%), 기타용지 111,384㎡(7.2%)를 차지하고, 도로 및 공원·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용지가 739,092㎡(47.9%)로 계획되어 있다. 또한, 구역 내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공공청사 3개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 6월 개발계획 수립(변경)을 통해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주택수요를 반영하고 학익역(가칭) 신설을 통한 역세권 중심의 도시공간으로 재창조 한다. 기존의 송암미술관, 구)극동방송 및 선교사 사택, 경인방송 등 문화거점시설을 확보하는 인천의 문화적 가치재창조 중심지로
(용인신문)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의 사진을 찍어 요건에 맞게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이용방법이 더 간편해졌다. 서울시는 교통법규 위반 및 생활 불편 사항을 보다 쉽게 신고 접수할 수 있도록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2013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가 앱을 통한 교통법규 위반 시민신고제 활성화를 위해 그간의 문의사항과 등록 오류 건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앱 기능을 개선해 23일(월)부터 서비스 했다고 밝혔다. 개선된 앱은 신고하고자 하는 위반사항의 등록 위치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첫 화면에 ‘불법 주정차 및 전용차로 위반 신고’와 ‘생활불편 신고’를 구분해 표출한다. 교통법규 위반신고도 등록 위치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위반행위별(보도 위, 횡단보도, 교차로, 전용차로)로 관련 사진을 눌러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유효한 신고접수 비율을 높이기 위해 유의사항을 일일이 따져보지 않아도 신고요건을 갖추지 않으면 등록절차가 진행되지 않게 했다. 미리 저장해둔 다량의 사진을 한꺼번에 신고하는 일부 보복성 신고나 전문 신고꾼의 악용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시스템 상 제한도 두었다. 신고 접수 요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도내 사과 재배적지가 30년 후에는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 시나리오(RCP8.5)에 따른 온도 변화와 생육기간별 평균·최고·최저기온 및 생육일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추정한 미래기후 전망 정보에 따른 것이다. 포천·가평·이천·여주 등 도내 사과 주산지의 2040년대 연평균 기온은 현재(2001년~2010년 기준)보다 약 2.2℃ 상승한 12.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내 사과의 재배적지는 전체적으로는 감소하나, 재배적지가 북상하여 포천·연천 등 경기북부지역에 주산지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사과 꽃이 피는 시기에 영향이 큰 3월의 평균기온이 현재(3.7℃)보다 1.6℃ 상승해 개화기가 약 6~7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9월 상순에 수확하는 홍로의 경우 8월 말에, 10월 하순에 수확하는 후지의 경우 11월 말까지도 수확이 가능해진다. 후지의 경우 저장 가능기간이 상온에서도 180일 정도로 길기 때문에 8월에 수확하는 조생종 사과가 나올 때까지 출하가 가능해지면서 사과의 연중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지
(용인신문) 경기도내 우수 미용예술인 발굴과 미용기술 발전을 위한 ‘제23회 경기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24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열린다.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에서 주최하는 본 대회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그동안 수많은 우수 미용인을 배출하고 각종 국제대회에 선수를 출전시킨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300여명의 미용인들이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등 38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또한 헤어퍼포먼스, 헤어쇼 등 관련 부대 행사와 미용 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기자재 전시회도 진행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 미용인들의 열정과 수준 높은 기술이 세계에 전해지고, 이제는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 잡아 위상을 떨치고 있다”며 경연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용인신문) 경기도내 지역서점 주인 10명중 7명은 서점을 계속 운영할 의향이 있지만, 지역 주민들은 동네서점보다 온라인 서점을 더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역서점 실태조사 및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역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7월 10일부터 8월 8일까지 경기도 소재 293개 서점(140표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8월 23일과 24일 이틀 간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서점운영자들은 국내 출판유통업 발전가능성에 대해 2016년 100점을 기준으로 3년 후인 2019년에는 63.1점, 본인이 운영 중인 서점은 54.5점까지 낮아질 거라고 평가하는 등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67.6%’는 서점운영을 지속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지역 주민의 ‘74.7%’는 온라인 서점에서 책 구매 경험이 있으며 지역 서점(22.3%)보다 온라인 서
(용인신문) 완연한 가을날, 깊어가는 계절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한강에 나와 가을정취를 만끽해보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한강 곳곳에 열리니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 앞을 나서는 건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가을을 맞이하여 망원한강공원 전시와 뚝섬한강공원의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이하 뚝섬 자벌레)에서 기획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끽하고 싶다면 국화향기 가득한 망원한강공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망원한강공원 초록길 광장에서는 10.20.(금)부터 10.29.(일)까지 10일간, 9시에서 18시까지 국화분재 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국화분재 전시회는 망원안내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국화분재 60점을 전시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원이 상주해 국화분재에 대한 재배기술도 설명해줄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주변으로는 국화분과 국화 토피어리(꽃으로 만든 조형물)를 설치하여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국화 속에 파묻혀 있는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하여 관람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뚝섬 자벌레에서 진행하는 은 풀꽃의 주 서식지에 대한 이해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생태를 생각해 볼
(용인신문) 단풍이 붉게 물드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이러한 때일수록 농익은 가을을 즐기기 위한 수많은 발걸음들이 산으로 모인다. 이 같은 즐거운 가을산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법. 이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산행인구가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 안전행동요령을 소개하고, 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 23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6년 경기북부 산악사고는 450건으로, 이중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10월 산악사고가 82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해 전체 18.2%를 차지했다.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심해 심혈관 계통의 사고 빈도가 높은 만큼 등산객들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등산 도중 몸에 무리가 올 경우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하거나 하산해야 한다. 또한 여름과 달리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가을철에는 이른 시간에 산행을 시작해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춰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산행을 해야 안전하다. 만약 조난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산악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요 등산로 2
(용인신문) 서울시에서는 커다란 천막을 두른 그늘에 멍석을 깔아 전통시장의 옛 정취를 살린 먹거리 장터를 무교로에 재현, 풍악을 울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10월 21(토)~ 22(일) 까지 이틀간 시민들의 발걸음을 부른다. 서울시는 53개 서울시 전통시장의 100여개 부스가 참여, 각 시장을 대표하는 액세서리, 건어물, 건강식품, 의류잡화, 반찬 등 명물과 특화상품을 전시 판매하여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5회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행사를 10월 21(토)~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축산물 전문재래시장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는 등심 10%이상, 불고기·국거리용 한우를 15%이상 할인 판매하고, 불고기용 특제 수제소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가 넷째주 일요일에 진행되어, 매주 둘째·넷째주 일요일 전통시장에서 추진하고 있는「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인 ‘농산물 직거래 판매’ 및 ‘전통시장 이벤트 은행’도 함께 선보인다. 농산물 직거래 행사는 매월 넷째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인기 행사로, 직거래 농산물로는 충남 아산 햅쌀, 강원 홍천 더덕, 전
(용인신문) 서울시가 청년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19일(목),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시행자 및 입주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자 ㈜KB국민은행 및 ㈜신한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시행자를 위해 시중 건설자금 대출보다 한도와 금리를 파격적으로 우대한 전용상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지원을 위한 보증금 대출금리 할인 등 전용금융상품 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KEB하나은행 및 ㈜우리은행과 청년세대 주거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타 금융기관과의 협력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사업참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역세권 2030청년주택’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의 민간토지에 대해 용도지역 상향,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하는 대신 민간사업자가 주거면적 100%를
(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주말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경기 굿모닝장터’를 오는 21일 경기도시공사 광교신도시사업단 부지에서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해주기 위함이다. 경기도 굿모닝장터에서는 도내 농산물(야채, 채소, 쌀 등)과 특산물(김치, 떡, 장류 등)이 판매되며, 고객은 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 시식과 체험행사도 준비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굿모닝장터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정기적으로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되며, 구매고객 편의를 위해 광교신도시 지역에 농산물 배송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 굿모닝장터가 경기도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유통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농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굿모닝장터는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개장되며, 내년에도 정례적으로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