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추수 등 농작업과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외출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샤워하기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주로 4월~11월에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나, 특히 남서부지역(경남, 전남, 전북, 충남)에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의 유충에 의해 주로 매개되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9월 말~11월 말에 전체 환자의 90%이상이 발생하며,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착용하고, 귀가 후 즉시 샤워나 목욕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감염예방교육, 지역주민 홍보 등
(용인신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열리는 국내 최대 쇼핑·문화 축제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에 막을 올려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정부와 민간기업이 내수 진작을 위해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한 대대적인 세일행사다. 인천지역 7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인천 신세계백화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 득템마켓’에 참여하여 소비자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마을기업 2곳(이주여성희망나눔터(대표 김창기), 파라서(대표 박상휘), 자활기업 1곳(연수자활), 사회적기업 4곳(리플라워(대표 김금자), 재미난나무(대표 이성민), 유정피싱(대표 전경옥), 한국공예전승협회(대표 정명례) 등이다. 한편,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할인행사에서 인천지역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단독·다세대주택 등 4층 이하 노후 주택을 허물고 아파트단지 수준의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개방형 저층마을(다세대주택 3~4개동)을 새롭게 조성하는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 1호가 내년 11월 동작구 상도동에 들어선다.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수 없는 소규모 주거지 10필지를 하나로 묶어 재개발하고 작은도서관과 같은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는 '10분 생활권'을 목표로 조성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사업기간은 12개월 이내로, 재개발·재건축 사업(평균 8년 6개월), 가로주택정비사업(2~3년) 보다 짧다는 것이 장점이다. 개발 후 주택 값 상승으로 원주민들이 떠나지 않도록 설계 단계부터 건물, 방 크기 등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재정착률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현재 사업지 내에 살고 있는 총 11세대 토지 등 소유자가 정비사업 이후로도 재입주하기로 한 상태다. 1호 사업지는 동작구 상도동 244번지 일대 10필지(1,351㎡)다. 5층 이하 저층주택 40세대가 건설되며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작은도서관과 같은 공동 편의시설도 같이 들어선다. 시는 2014년
(용인신문) 서울시는 광나루 한강공원에 조성한 이야기 공간, ‘도미부인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잉꼬부부 운동회를 10.28.(토) 광나루 한강공원 레이싱 경기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도미부인 설화는「삼국사기」에 기록된 한강과 관련한 옛이야기로, 백제시대에 금실 좋은 도미부부 사이를 질투한 백제 개루왕이 도미부인의 정조를 시험하기 위해 부인을 궁궐로 불러드렸지만, 개루왕의 유혹과 협박에 넘어가지 않고 남편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한강으로 도피한 부인의 눈앞에 홀연히 나타난 한 척의 빈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 결국 남편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가슴 찡한 사랑 이야기다. ‘도미부부의 배’는 ‘도미부인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한 이야기 공간으로, 한강에 나온 시민들의 산책 및 여가활동으로 사용되고 있다. ‘잉꼬 부부 운동회’는 도미부인 설화를 바탕으로 한 커플 운동회로 연인 또는 부부로 2인 1조의 팀(50팀 100명)을 꾸리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당일 13시부터 18시까지 주어지는 사랑의 모의고사, 신랑·신부의 꽃(화관·부토니에) 만들기 등 다양한 미션을 현명하고 즐겁게 이겨낸 최고의 커플 3팀에게 연인 트로피를 수
(용인신문)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국토종주에 나섰다. 서울시는 서울의 한 대학생이 지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따릉이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590km에 이르는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따릉이 국토종주는 서울 소재 대학생 김동겸씨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되었다. 김동겸씨는 평소 즐겨 타던 따릉이의 내구성을 검증해보고 국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종주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김동겸씨는 특히 서울시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홍보콘텐츠를 제작·게시해왔다. 따릉이 국토종주길에 오른 김동겸씨는 “처음엔 전문 라이더들이 고가의 자전거로 종주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얘기를 들어 공공자전거 따릉이로 가능할까 싶었다.”라며 우려했다고 한다. “국토종주 길에 오르면서 만난 서울사람들이 가는 길에 ‘따릉이’를 알아보고 관심을 가졌다. 이걸 타고 여기서 뭐하냐는 질문에 국토종주를 한다고 하니 대부분 ‘그걸로 그게 가능하냐?’며 혀를 내두르곤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펑크 한번 없이, 심지어 바람도 빠지지 않고 문제없이 달려주는 따릉이를 보고 조금 놀랐다고 한
(용인신문) 최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겨울철새들이 다수 관찰된다는 환경부 발표에 따라 강원도는 올해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철새로 부터의 고병원성 AI 유입을 방지하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주요 철새도래지 5개소(원주 섬강, 강릉 경포, 강릉 남대천, 속초 청초호, 철원 토교저수지) 주 2회 및 도내 주요 소하천 주 1회 일제소독, 철새도래지와 주변사육농가 및 중점방역관리지구 농가, 방역취약농가에 대해 전담공무원 등을 통하여 월2회 이상 주기적 지도·점검·홍보를 실시하고 그간 실시하고 있는 AI 상시예찰검사와 별도로 야생조류와 방역취약 가금농가에 대해 검사를 강화 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오리, 거위, 기러기 등 특수가금 전 농가,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전 가금농가에 대해 ’18.1월 중 일제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축사별 전용장화 사용 및 소독, 발판소독조 운용, 그물망 설치, 방사사육금지, 잔반급이 금지, 축사 내·외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는 2018동계올림픽 대비 올해 하반기 개통예정인 원주~강릉 간 고속철도의 동해 연장, 포항~삼척~강릉 간 동해선 철도연결, 강릉 옥계지구~동해시 간 7번국도 4차선 확장공사 등이 추진 중으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가운데 많은 기업들의 새로운 투자지역로 부각되고 있다. 옥계지구 산업용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지는 경지정리가 이미 완료되어 있는 농업진흥지역으로 이의 해제가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관계부처 수차례 방문, 강원도 개발여건과 본 사업의 중요성의 지속적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농지에 대한 전용협의가 10월 11일자로 완료되었다. 옥계지구 개발을 위한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농업진흥지역 및 그 외 농지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전용결정은 옥계지구 전체 개발면적 중 약 80%를 차지하는 농지에 대한 개발 허가를 뜻하며 이에 현재 진행 중인 실시계획승인에도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현재 옥계지구는 보상협의회 회의 개최 후 보상액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규정에 의거 감정평가결과가 나오는 대로 토
(용인신문) 서울대공원은 ‘너와 나의 가을을 그리다’란 주제로 동물 일러스트 전시, 거대 동물 조형물, 다양한 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한 가을축제 ‘동물원 속 미술관’을 10월14(토)~10월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대 동물 조형물과 일러스트가 가득한 동물원 - 동물원을 가득 채운 그림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1~2.5m 크기의 거대한 동물 조형물 6조와 전시작가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10명의 동물 일러스트 작품 90점이 대공원역 2번출구를 나오자마자부터 테마가든 대나무 담벼락, 동물원 정문광장까지 이어진다. 동물의 숲(반도지 소나무숲) - 귀여운 동물들과 사진도 찍고 동심도 키우는 ‘동물의 숲’으로 떠나보자. 동물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모빌과 등신대, 동물로 꾸며진 벤치들이 놓여있어 가족끼리 친구끼리 특색있는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공예 체험 - 직접 동물원속 미술관에 참여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택배박스와 계란판, 폐안경알로 만드는 재활용 공예로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알려줄 수 있다. 나만의 머그컵이 갖고 싶다면, 단풍머그컵 만들기
(용인신문) 서울시는 오는 10월15일(일) 오전 8시 서울광장에서 일반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등 10,000여명이 참여하는「2017 서울달리기대회(Seoul Race)」를 개최한다. 서울달리기대회는 서울도심과 한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로 200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 참가 부문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 동대문, 을지로, 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으로 골인하는 10Km 부문과 종로, 동대문, 고산자교, 청계천변을 거쳐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까지 이어지는 하프부문으로 진행되며, 특히 10Km 부문은 세계 엘리트 선수들과 국내·외 마스터스가 함께 경쟁하는 오픈국제대회로 진행된다. 2015년부터 신설된 10Km 오픈국제 부문에는 마스터스 상위 기록자(50분 이내) 207명이 세계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게 된다. 국내 유일의 10km 오픈국제 부문은 육상 강국인 케냐, 우간다 등 6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를 초청하여 마스터스 선수들과 함께 달릴 예정이다. 시상은 오픈국제부문과 마스터즈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각 부문별 1~5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품이 주어진다.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박원순
(용인신문)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반려인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고자 오는 21일 12시 30분 수원 광교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SBS TV동물농장’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유명한 애견 행동교정 전문가 이찬종 소장과 함께 ‘반려견의 행복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반려견을 키우는 기초상식부터 훈련, 노령견과 생활하는 법, 반려인들의 에티켓 등을 알려준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지식 홈페이지(www.gseek.kr)에서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전교육으로 지식 사이트 내 ‘반려견의 행복한 이야기’를 수강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이번 특강은 수원시 영통구청의 ‘영통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반려견의 문제행동 및 건강상태 등에 대해 전문가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 지식이 지난 8월 회원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4.6%(698명)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0.2%(808명)는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 않지만 향후 의향이 있다고 답해
(용인신문) 경기도를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제9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Korea 2017)’가 12일 오전 10시 30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경순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윤효춘 킨텍스 부사장 등을 비롯한 경기도, 도의회, 뷰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경기도가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인 뷰티산업의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코트라가 주관하는 올해 박람회는 12~15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3~5홀에서 진행된다. 총 32,157㎡ 규모 전시장에는 경기도 기업 140여 곳 등 총 400개 업체가 700개 부스를 마련해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향수, 원료, 패킹, 피트니스 등 유망 품목들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홍콩 사사(SaSa), 프랑스 세포라(Sephora), 미국 아이허브(Iherb), 독일 두글라스(Douglas) 등 38개국 245개사의 유력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1
(용인신문) 서울시는 10월 13일(금)부터 19일(목)까지 월드컵공원의 가장 높은 하늘공원에서 가을바람 따라 살랑이는 은빛 억새 물결을 만날 수 있는 『제16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2년 월드컵공원 개원때부터 시작하여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서울 억새축제는, 1년 중 단 한번 유일하게 밤 10시까지 연장하여 시민들이 서울의 야경을 보며 억새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하늘공원은 난지도의 쓰레기매립장을 메워 2002년 5월에 개장한 초지공원으로, 낮에는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그러나 축제를 여는 7일 동안은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축제장은 월드컵공원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인 ‘하늘공원’으로 서울의 야경을 보며 억새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해마다 관람객의 수가 늘고 있다. 주말(금,토,일) 저녁6시 하늘공원 달빛무대에서는 포크송, 풍물놀이 등 70-80년대 추억의 음악여행 ‘달빛음악회’가 진행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서울억새축제에서는 엄마, 아빠의 니즈시절을 회상하며 그때로 소풍가듯 추억할 수 있는 ‘달빛음악회’와 ‘달빛영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