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가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된 ㈜부영주택이 건설 중인 도내 10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화성시, 하남시, 성남시 등 관할 3개시와 경기도 기동안전점검단, 아파트 품질검수위원 74명(연인원)을 투입해 25일부터 9월 1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지난 달 31일 동탄2 택지개발지구 23블록 부영아파트의 부실시공을 바로 잡겠다며 해당 시공사가 경기도내 시공 중인 아파트 단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점검대상은 화성시 동탄2지구 A70~A75블록, 향남2지구 B6, B17블록 8개 단지, 하남시 미사강변지구 A31블록 1개 단지, 성남시 위례지구 A2-13블록 1개 단지다. 점검일정은 25일 하남시 미사강변지구 A31블록 부영아파트를 시작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화성시 동탄2지구 호수공원주변 6개단지와 향남2지구 2개단지, 9월 1일은 성남시 위례지구 A2-13블록 아파트 단지다. 공정별로는 기초공사 단계 2개 단지, 골조공사 단계 6개 단지, 사용검사 전 단계가 2개 단지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영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 교육을 통한 농가형 가공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2017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 참가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경남을 대표해 5개 업체에서 참여했으며, 농가형 가공 상품 시장론칭을 위해 새싹삼, 동결건조과일칩세트, 잡곡선물세트, 전통 발효식품, 제첩국 등을 홍보하고 전시했다. ‘2017 한가위명절선물전’은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상품들을 전시해 명절선물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식품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메쎄E&D와 대한급식신문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상품전에는 농가형 가공 상품 생산자와 국내외 유통업체·대기업 구매담당 상담과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를 직접 연결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으로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와 명절선물 구매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5만 원 미만의 선물세트를 구성된 ‘영란선물 특별관’은 위축된 명절선물 동향을 파악해 판매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 최달연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참가업체는 기술이전과 창업지원을 통해 육성된
(용인신문) 순천시 창작예술촌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순천을 찾는 여행자들이 무료로 머물 수 있는 ‘장안여인숙’을 운영한다. 장안여인숙은 여행자들이 자유롭게 순천을 느끼며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무료 숙소를 제공한다. 여인숙 투숙객은 숙박비가 없는 대신 순천을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것을 자신만의 방법대로 표현한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순천의 오래된 도심에 머무르며 순천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미션이 주어지는 것이다. 여인숙으로 사용하는 공간은 순천 원도심에 위치한 장안창작마당 별채로, 지난 40여년간 삼겹살집으로 유명했던 옛 장안식당을 정비해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로 탈바꿈했다. 이 사업은 순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순천창작예술촌 사업의 하나로, 700년 역사를 간직한 순천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안여인숙을 찾는 전국의 여행자들이 순천의 매력을 찬찬히 느끼고 도시의 감수성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안여인숙 숙박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순천창작예술촌 블로그(blog.naver.com/scartvill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제12회 강원도 공무원 친선탁구대회가 8월 25일(금)부터 8월 26일(토)까지 2일간 삼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하여 8월 25일(금)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4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우애를 다지게 된다. 경기는 6종목(남여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혼합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1일차(8월 25일)에는 개회식과 예선전, 단식·복식 본선 및 결승전이, 2일차 (8월 26일)에는 단체전 본선 및 결승전과 시상식이 이어진다. 강원도와 삼척시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운영을 위하여 사전 선수선발 및 경기심판 결정, 행사물품 준비, 주차 안내원 배치 등으로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삼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삼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선수단 등 420여 명이 삼척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서울시는 대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임직원 2,000여명이 단체 포상(인센티브)휴가를 즐기려고 서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8월 20일(일)을 시작으로 11월 26일(일)까지 총 21차로 나누어 매회 4박 5일 일정으로 입국하여 휴가를 보낸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에 집중됐던 관광객 유치를 동남아, 일본 등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 특별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특히 이번 관광객들은 “서울로 7017 걷기체험”, “한복체험(북촌 한옥마을 및 경복궁)”등 서울고유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 단체에 5개 체험 프로그램(서울의 신규 관광지· 자연·역사·전통 ·한류)과 국내여행사의 독창적인 제안 프로그램(채택 시)을 지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AXA 보험회사 『한강따릉이 자전거 타기 체험 (4월)』, 인도네시아 운무대학교 『북촌 한옥마을 체험 프로그램 (7월)』, 베트남 속옷제조 기업 임직원 『서울로 7017 걷기체험 (7월)』을 운영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계속된 중국 “금한령”의 영향으로 한국을 방문한 인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낙후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된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태백 슬로우 트레일 조성, 산청 항노화 산들길 조성, 영동 햇살 다담길 조성 등 모두 1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의 지원 대상 지자체는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70개 시·군이며, 지원 사업은 주민, 지역 전문가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은 최대 약 30억 내외의 국비지원(보조율 100%)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개별 시·군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수의 시·군이 공통의 지역자원을 토대로 서로 연계하여 사업을 발굴하는 ‘지역개발 연계사업’이 도입되었다. 도 내 시·군 간 연계사업 뿐 아니라 도를 달리하는 시·군 간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되어, 인접해 있으나 그간 교류가 부족했던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응모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서면→현장→발표)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사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수준에 따라 '매우우수',‘우수',‘좋음'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라 오는 8월 28일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신청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컨설팅은 위생등급제 시행에 평가기준이 많고 영업주가 희망등급을 우선 신청하는 등 자체관리만으로 좋은 등급을 받기가 어려워 평가항목별 위생점검, 현장위생 수행평가, 위생등급제 신청방법 행정지도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우수등급 지정을 받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사전 컨설팅업소는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까지 희망업소를 모집한 결과 250여 개소가 신청하였으며, 컨설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지명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을 2인 6개조로 구성·운영한다. 컨설팅 방법은 평가자들이 업소를 방문하여 영업자의 희망등급 평가표에 맞추어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조리장 위생관리부터 식재료 보관 및 종사자 위생관리까지 사전 진단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을지연습 참여 직원들의 급식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22일 전시 비상식량 급식체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급식은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물론 전시현안과제토의에 참여하는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과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도 비상시를 대비하여 점심 식사대용으로 전시 비상식량 급식을 체험하는 훈련이다. 비상식량은 4종(제육덮밥, 닭갈비덮밥, 소불고기덮밥, 마파두부덮밥)으로 연습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개인의 기호에 따라 취식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식량은 현지에서 쉽게 취식이 가능하며, 발열 끈만 잡아 당기고 20분 정도 있으면 따뜻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간편하다. 대전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이번 비상식량 급식이 유사시 급식 지원이 불가한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인 조치로서 의미가 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전시 비상식량을 먹는 것이 평시에 급식하는 것과는 달라 비상사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와 한국가구산업협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가구기업 간 공급자박람회’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가구기업 간 상생협력 공급자 박람회’는 국내 가구산업의 균형성장과 상생협력을 목표로, 대·중소 가구기업의 해외 구매물품 중 일부를 국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조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 박람회에는 가구 대·중견기업 MD(구매담당자)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5개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우수제품을 전시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생활방수가 가능한 기능성 패브릭을 사용한 ‘시크릿디자인소파’ 등 가정용 가구업체 6곳, ▲유압리프트 높이 조절 데스크를 제작한 ‘엠앤에이치퍼니쳐’ 등 사무·교육용 가구업체 5곳, ▲가구 합판용으로 사용되는 인테리어 데코 필름을 생산한 ‘동진기연’ 및 애견가구 1인기업 ‘박스바이치코’ 등 도장·부품 업체 4곳 등이다. 이들 참가 중소기업에게는 업체 당 1~2개의 전시부스를 무상 임대하며, 한샘, 현대리바트, 퍼시스, 에넥스, 에몬스가구,
(용인신문) 경남도는 지난달 1일 거제 학동해수욕장을 비롯한 15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한 도내 27개소의 해수욕장이 20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해 83만5천 명 대비 소폭 감소한 75만6천 명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해수욕장 이용객은 거제시 34만1천명, 남해군 33만6천명, 통영시 4만4천명, 사천시 3만5천명 순이었다. 단일 해수욕장으로서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이 16만7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2013년 이후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발병 여파 등으로 해수욕객이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지난해에는 휴가철 날씨가 맑고 무더위가 지속되어 다시 증가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올해는 제5호 태풍 ‘노루’의 간접적인 영향과 해수욕철 막바지 궂은 날씨, 예년에 비해 다소 짧은 개장기간(2017년 51일, 2016년 52일, 2015년 54일), 워터파크 이용으로 인한 피서객 분산 등으로 인해 도내 해수욕장 피서객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도는 파악하고 있다. 한편, 올해 도내 해수욕장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카약, 요트, 스노클링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어린이용 풀장,
(용인신문) 서울시가 대구 서문시장(피해금액 1,300억) 화재처럼 한 번의 발생으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히는 전통시장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화재감지시스템'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전통시장은 밀집형구조, 전기·가스시설 노후화 등으로 화재요인이 상존해있다.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도 최근 5년간 51건의 화재로 인해 1억6천 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원인은 전기적원인(50.9%), 부주의(23.5%), 미상(9.9%), 기계적요인(7.9%), 방화(5.9%) 순으로 나타났다. 지능형 화재감지시스템은 센서가 5초 이상 지속되는 열·연기를 감지하면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시장, 점포명, 점포주 연락처 등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방재센터에 전달된 정보는 바로 관할 소방서로 전송, 출동하게 된다. 점포주에게도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문자가 전송된다. 시는 첫 대상지로 전기·소방 등 설비가 노후된 강동구 암사종합시장과 둔촌시장을 선정해 243개 지능형 화재감지시스템을 지난 9일 설치·완료했다. 약 3천5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서울시는 화재진압 골든타임(5분)을 확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 헬스케어산업으로의 확장성을 제시하기 위한 2017 소금박람회(Solar Salt Fair 2017)가 23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Healthy Salt ? Solar Salt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소금박람회는 전라남도, 해양수산부, 신안군,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천일염세계화포럼이 후원한다. ‘한가위 명절 선물상품전’과 함께 열려 전남 갯벌 천일염 홍보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먹는 소금에서 벗어나 건강, 미용, 의학 등 미래 헬스케어산업으로의 확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소금을 주제로 천일염 홍보관, 역사관, 6차산업관, 체험관, 치유관, 미용관, 생활관, 천일염 닥터스, 총 8개의 특별관을 운영한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소금 이야기,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 알기 쉽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소비자들이 친환경 염전에서 생산한 우수 천일염과 가공소금을 믿고 구입하도록 가공기업, 천일염전, 생산자단체 등과 연결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학술 심포지엄, 천일염 시범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