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대전광역시가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동물로 인한 시민 간의 갈등 해소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최근 공공장소나 주택가에서 반려동물 소유주와 키우지 않는 시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반려동물로 인한 위협감이나 소음, 배설물 등에 의한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유주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과 의식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동영상을 제작 에티켓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라디오와 지면광고도 동시에 운용키로 했다. 또한, 시 홍보자료인 이츠대전(It’s Deajeon) 월간지와 정례반상회보에 자료를 게재하고, 반려동물 민원이 잦은 공원이나 하천변에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반려동물과 외출할 때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봉투를 필히 지참해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며“또한 동물 등록과 인식표 착용으로 유기·유실되는 반려동물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동물보호
(용인신문)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지하철을 타고 서울 근교로 가 여유롭게 ‘작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아보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저렴한 비용으로 교통 체증 없이 지하철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여름철 피서지들을 모아 소개했다. 무더위에 지쳐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계곡 명소 중 지하철을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인왕산 수성동 계곡, 북한산 진관사 계곡, 수락산 수락폭포이다. 계곡물에 발 담그면 등줄기까지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호선 경복궁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수성동 계곡이 자리해 있다. 정자와 암반에 앉아 맑은 물줄기가 암반 위로 시원하게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고개를 들면 인왕산 봉우리가 보인다. 경복궁역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10분 만에 계곡 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 진관사 계곡은 물이 많고 호젓한 곳에 위치해 북한산 계곡들 중 백미다. 3호선 구파발역이나 연신내역에 내려 버스로 15분 정도 가면 진관사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숲이 울창해 그늘에서 쉴 수 있고 물이 깊지 않고 수량도 적당해
(용인신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간 발생한 52건의 에어컨 화재를 분석한 결과, 78.8%(41건)가 전선 결선(연결) 부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화재는 최근 3년 동기간(2개월) 대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시는 밝혔다. 에어컨 제조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실외기의 전선길이(최대 10m)를 초과하여 별도로 추가 연결하여 설치할 경우, 특히 결선부위가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에 설치된 에어컨을 철거할 때 실내기와 실외기 사이에 연결된 전기배선을 절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에어컨을 다시 설치할 때 절단된 전선을 단순히 꼬아서 연결할 경우결선지점이 느슨해져 접촉저항 증가에 의한 발열로 전선피복 및 보온재 등에서 불이 날 수 있다. 또한 냉매공급 배관에서 발생하는 결로현상 때문에 발생한 수분이 결선부위로 침투하거나, 연장하는 배선을 규격에 맞지 않는(허용 전류가 낮은) 전선으로 사용할 경우 결선부위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즉, 에어컨은 전기부하가 크기 때문에 연결배선을 이음매 없이 설치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중간에 연결할 경우 전선연결 슬리브(sleeve) 등을 활
(용인신문) 서울시에서는 올해 상반기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 협약 체결과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에코마일리지와 우리은행의 위비꿀머니를 ETAX마일리지로 모아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은 서울시ETAX에서 운영하고 있는 ETAX마일리지를 기준으로 에코마일리지 등 서울시 공공포인트와 민간의 포인트를 통합하여 세금납부 등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7월 한달 간 에코마일리지를 ETAX마일리지로 전환한 시민은 400여명으로 3천만원(개인평균 7만 5천원)을 전환하였고, 우리은행 위비꿀머니에서 ETAX마일리지로 전환한 시민은 600여명으로 4백만원을 전환(개인평균 6천7백원)하였다. 서울시는 모은 포인트로 지방소득세, 등록면허세를 제외한 모든 지방세와 주차위반 범칙금 등 500여종의 세외수입을 통합된 포인트로 납부가 가능하며, 8월은 주민세 6천원을 포인트로만 내기에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세금납부 앱인 ‘서울시세금납부(STAX)’의 경우 공인인증서를 다운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여 휴대전화 인증 후 핀번호 발급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용인신문)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이 열악한 중랑구 생활체육 개선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인 결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모범사례를 남기게 됐다. 그 동안 중랑구 테니스 동호인들이 임시로 사용하던 구립테니스장이 2004년 철거 된 이후 용마도시자연공원내의 사설 테니스장을 이용하고 있었으나 이마저도 용마랜드개발사업으로 인해 테니스장이 폐쇄됨에 따라 테니스 동호인들이 운동할 공간이 부족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 하던 김 의원은 마침 준공 예정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중랑IC하부에 테니스장을 조성할 수 있는 유휴부지를 찾아냈고, 이에 필요한 예산 총 10억 35백만원 중 기확보된 예산 5억35백만원과 금번 시 특별교부금 5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10면 규모의 구립 테니스장을 조성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또 다른 사례를 소개 했는데 “많은 중랑구 족구인들이 활용하는 망우저류조공원 족구장은 우천 후 배수 미흡으로 다시 사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조명타워의 부족으로 야간 운동을 할 수가 없는 불편함이 있어, 인조잔디와 조명타워 추가 설치 예산 1억1천만원도 확보함으로써
(용인신문) 광주광역시의 도심 물뿌리기 등 폭염대응 시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도심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 쉼터’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늘막 쉼터는 천막 형태로 교차로와 횡단보도 등 도심 곳곳에 자치구별 다채로운 특색을 살려 7월부터 남광주시장 등 동구 6곳, 서구문화센터 등 서구 20곳, 향교 등 남구 12곳, 전남대 정문 등 북구 20곳, 송정역 등 광산구 38곳 등 총 96곳에 설치돼 있다. 한낮 강한 햇살에 도심을 걷다 보면 그늘막 쉼터가 반갑다는 이 모(62세 동구 지산동) 씨는 “보통 간선도로에 설치된 횡단보도의 경우 신호등을 3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요즘 같은 폭염에는 땀이 흐르고 그 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지는데 그늘막이 설치돼 있어 잠깐이라도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며 “시민을 생각하는 발상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일상화된 폭염에 시민들이 야외활동 시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그늘막 쉼터를 설치토록 하고, 지난 7월 자치구에 1억10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지난 5월30일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총 33차례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8일 현재 8일째
(용인신문) 지난 40년 간 강북·노원 등 10개구의 생활하수 정화·처리 등을 도맡아온 국내 1호 하수처리장인 성동구 소재 중랑물재생센터(1976년 건설, 前 청계천 하수처리장)가 체험과 전시, 공원녹지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하수도과학관으로 오는 9월 재탄생한다. 시설의 일부를 철거한 공간에 물재생센터 발전 과정·하수처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60도 대형라운드 화면 영상실부터 하수도 100년 역사에 대한 체험·전시장, 다양한 시설로 배우는 물순환테마파크까지 만들어서 기피시설이 생활 속 환경시설로 완전히 탈바꿈한다. 철거된 하수처리 시설 기능은 지하공간에 집약화한다. 시는 장기간 경과에 따른 시설 노후화, 수질 환경 기준 강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하고 시민들의 꾸준한 주민 친화적 시설로의 변화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물재생센터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추진됐다. 투입된 예산은 약 2,556억 원이다.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8월 말 사업이 완료되며 9월 5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서울시는 1단계 사업으로 하수처리시설 일부를 철거해 이와 같은 시설을 조성하고 남아있는 시설도 2·3단계 사업을 거쳐 지하화될 계획이다.
(용인신문) 서울시는 오는 8.10(목)부터 9.3(일)까지 대학생 대상 자전거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서울시는 대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참신한 자전거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자전거 이용활성화 및 안전의식 제고, 시민들이 행복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취지에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하고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은 8.10부터 9.3까지 자전거 이용과 관련된 정책 제안서를 이메일(2017seoulbike@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작품 중 1차 심사를 거쳐 5점의 본선 출품작을 선정하여, 9.22부터 9.23까지 이틀 동안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2017 서울자전거축제』에서 별도 부스를 만들어 전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이 직접 참가하는 경연대회와 시민투표 및 2차 심사를 통해 각 상의 주인공을 가른다. 수상작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2017 서울자전거축제』는 9월 22일(금)부터 9월 23일(토)까지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며,
(용인신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벌떼 출현으로 인한 구조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활동이 왕성해지는 7월부터 9월까지 벌떼가 가장 많이 출몰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벌떼로 인한 119구조출동 건수는 총 3만9,705건으로, 2015년이 9,1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월별로는 8월 1만1,955건(30.1%), 7월 9,542건(24% *올해 자료 포함), 9월 8,719건(22%) 순으로 주로 7~9월에 76.1%가 집중됐다. 보통 말벌은 여왕벌이 홀로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집을 짓고 알을 낳아 6월쯤 군집을 이룬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연도별 4월 기상특성을 보면 2013년 10℃였던 서울의 평균 기온이 2014년 14℃, 2015년 13.3℃, 2016년 14.1℃ 2017년 13.9℃로 평년값인 12.5℃보다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 주요 산이 있는 은평구(3,567건), 관악구(2,698건)가 도시 중심 지역인 중구(247건), 성동구(570건)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장소별로는 주택이 절반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거주지인근에서 벌이 늘
(용인신문) 경상남도는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 관리를 위하여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수렵보험을 가입한 사람 중 지역 모범 수렵인과 동물보호단체 또는 밀렵감시단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18개 시·군 488명(시·군별 30명 이내)으로 구성하였다. 야생동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서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군 환경부서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포획활동을 전개한다. 포획대상은 최근 3년간 주요 가해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까치이며, 지역여건에 따라 멧비둘기, 청설모, 까마귀 등이 추가로 선정되었다. 지난해에는 474명의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총8,028회 출동하여 8,011마리(멧돼지 4,878마리, 고라니 2,955마리, 까치 133마리, 기타 45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바 있다. 아울러, 경남도에서는 피해방지단 운영 기간 중 총기 또는 엽견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별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8월8일(화) G타워 22층 회의실에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광역시지부, ㈜파워큐브코리아와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5,000대를 보급하기 위하여, 시내전역에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아파트 거주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존 지하주차장 벽부형 콘센트를 활용 하여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인프라를 구축한다. 인천시 전체 주택 1,028,722호 가운데 54.8%인 563,372호가 아파트인 상황에서 입주민이 전기차를 구입하기 위하여 주차장에 개인용 완속충전기를 설치하겠다고 나서면 주차면 부족 등의 이유를 들어 다른 입주민이 반대해서 전기차 구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였다. 인천시는 이와 같은 아파트 입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기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벽부형 콘센트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무선인식기) 태그를 붙여 충전하는 방식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나선 것이다. 전기
(용인신문) 대전중부소방서는 동구 판암동 및 신안동 일원 공동주택 신축공사장 가림벽에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랩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법에 따라 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지난 2월 4일까지 설치가 완료되었어야 하나, 현재 설치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부소방서는 설치율 제고를 위해 공사장 가림벽을 이용한 랩핑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화재안전 지킴이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