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5일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건강도시 신규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기총회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인 순천시에서 67개 정회원과 8개 준회원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도시 특강, 홍보관 운영, 건강도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회원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이 있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신규 인증패를 수여받은 도시는 용인시를 비롯해 안성시 등 총 8개 시군이며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9번째로 인증 받은 도시가 됐다. 김학규 시장은 앞으로 자연친화 건강도시 용인에서 시민들이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란다며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말까지 심화과정, 성공적인 부부 삶 설계 용인시는 행복한 갱년기 부부 프로그램의 심화과정인 4주간의 만남을 9월 말까지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갱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용인시가 지원하며 용인시건강가정센터가 주관해 운영하며 황혼 이혼, 가족해체 현상 등 이혼율 급증에 따른 사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단기 캠프 형식에서 벗어나 부부힐링캠프 진행 후 참여부부를 대상으로 4주간의 만남 심화과정을 연계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용인시 거주 40세~60세의 부부 약 15쌍이 참가한다. 1단계 부부힐링캠프 New Life 오뚝이는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아도니스리조트(포천시 소재)에서 열렸다. 특강과 부부 화합 레크리에이션,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성료된 바 있다. 2단계 심화과정인 4주간의 만남 집단프로그램은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4회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심화과정은 갱년기 심신증상의 이해, 부부의사소통,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영화치료, 갱년기 실천전략 등 갱년기 이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달 30일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소재 램프지역아동센터를 방문, 꿈 소방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꿈 소방 재능기부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소방관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지식기부-학습지도(영어, 수학 등), 강한기부-체육활동(테니스, 배드민턴 등), 인재기부-진로상담(직업, 고민, 가정상담 등) 등을 지원하고 직접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직원들의 화합과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광택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무소방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인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50만원도 전달했다. 첫날 인재기부에 이어 이튿날에는 강한기부 행사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용인소방서를 방문,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배드민턴 동호회원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즐겼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행복한 표정에 옆에 있는 교사들도 덩달아 기뻤다며 관심과 사랑을 나눠준 용인소방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꿈 소방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지난 8월을 시작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월1회 인재기부를 비롯해 지식기부와 강한기부는 주1회
용인노동복지 일자리센터(이사장 김완규)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교육인 토탈패션 판매전문인력(매니저) 양성과정 제4기 교육을 지난 2일부터 실시했다. 올해 제4기 교육에는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22명의 여성이 면접을 거처 교육에 참여했다. 김완규 이사장은 이번 4기생 교육개강식에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단체인 한국노총 용인지부에서는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노동복지 일자리센타를 발족하여 구인과 구직을 연결해주고 질 높은 사업을 전개함으로서 실업의 고통을 해소하고 실업 문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져 토탈패션 판매전문인력 교육생을 모집하여 야심차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이사장은 짧은 시간에 진행되는 취업을 위한 토탈패션 판매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잘 이수하여 양질의 전문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취업이 될수 있도록 교육을 성실히 이수해 주기 바라며, 용인노동복지일자리센타에서도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약속하였다. 센터에서는 교육생지원, 사업홍보, 구직자 모집, 교육의 퀄리티, 유효구인처 확보 및 취업연계사업(전담인력등)등에 다소의 애로가 있으나 컨소시업 기관이 합심하여 이를 극복하고자 하며, 1기와 2기 3기교육수료생 60여명을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용인비전교회(담임목사 신용수)는 지난달 31일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 800명을 초청, 경로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올해로 12년째인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과의 행복한 만남이란 주제로 마련됐으며 건강보양식으로 준비한 산삼(장뇌삼) 삼계탕을 메뉴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축하공연, 이미용봉사, 선물 등이 어우러진 효 잔치를 베풀었다. 종교성을 배제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한 소중한 행사는 지역의 주요인사도 함께하는 등 큰 섬김의 잔치로 자리매김했다. 용인비전교회는 매주 화금요일 지역의 어르신과 소외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를 섬기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신용수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른을 공경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가치 있는 섬김의 잔치가 되도록 계속 경로잔치를 확대할 것이라며 나아가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용인축산농협 수지구지점(지점장 정대희) 앞 주차장에는 처인구 백암면 용해농장(대표 김충식 친환경백암포도회 회장)에서 수확한 포도 판매가 한창이다. 한우 사육과 포도 경작을 함께하는 김충식 대표가 이곳에서 포도를 판매하게된 것은 지난 2010년 인연을 맺은 용인축협 정대희 수지지점장의 배려로 이루어졌다. 정 지점장은 도시지역 주민들은 믿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원하고 있다며 생산자로부터 직접 이루어지는 포도 판매가 지역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지역 금융기관이나 기관 단체 등에서 이런 직거래 장터를 제공하는 것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낼 것이므로 확대 실시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용해농장 김 대표는 지역 농협에서의 판매를 협의했지만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결정, 소규모 농장의 한계를 느끼고 직접 나서게 됐다며 지역 농협이 이익을 창출하는 만큼 자체적 규모 확장은 물론 지역 농민들의 애환을 풀어줄 수 있는 지혜도 발휘해서 농민이 바라는 농협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통의 중간단계를 없애기 위한 정책으로 농협유통이 들어선 상태에서 그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용인시지회(회장 임관철)와 부설유족회(회장 김은자) 회원 50여명은 지난 2일 수지구청에서 출발, 성복천과 수지우체국을 잇는 수지로일대 약 4㎞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 및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연희 수지구청장도 함께한 이날 정화활동은 2시간여 동안 이어졌으며 이 구청장은 앞으로 무공수훈자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임관철 지회장은 나라를 지키는 것은 전쟁터에서 총칼을 앞세운 무력의 방법도 중요하지만 내 집 앞 청소부터 시작하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도 중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는 일에 앞장섰던 무공수훈자의 마음을 상기하며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용인시지회는 오는 10월중 기흥지역 3차 정화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제2회 용인시 청소년 논술 토론 대회’ 용인미래포럼(이사장 권영순)에서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청소년들의 자화상을 확인, 미래의 꿈과 비전을 고취시키고 포럼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청소년 논술 토론 대회를 실시한다. 경제적 측면의 사회 공정성과 갈등해소 방안을 고등부주제로 삼았으며 중등부주제는 역사가 주는 교훈과 미래예측이다. 오는 30일까지 원고접수를 마감하고 10월18일 심사를 거쳐 수상자는 10월25일 발표할 예정으로 mirae6699@hanmail.net에서만 접수 가능하다. 중·고등부 각 10명씩 20명에게 교육장,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포럼 이사장 상으로 수상하며 11월25~29일중 토론회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문의 031-338-6699)
아침에 생산한 농산물을 저녁 밥상에 올리는 로컬푸드 운동 소비자 40여명과 생산자 20여명이 조합원 되어 함께 만든다 용인마을협동조합은 지난 6일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용인생협 2층 교육장에서 지역경제 순환을 위해 내가 사는 마을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용인마을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용인생협, 주민생협, 한살림, 해바라기의료생협 등 내빈들이 참석해 마을협동조합의 창립을 축하했다. 조합원 30여명과 생산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승인과 곽선진(43) 이사장을 포함해 이사 5명과 감사 1명 등 임원을 선출했다. 경과보고에서는 얼굴 있는 먹거리 구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산지견학, 농가체험행사, 우리 마을 걷기와 51차례의 공동구매를 통해 용인시민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는 내용을 밝혔다. 곽선진 이사장은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조금은 느린 것을 감수하고 천천히 우리지역을 둘러보며 지역농민과 소비자 조합원이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용인시 새마을회 회원들이 깨끗한 명절나기를 위한 기흥구 대청소에 발 벗고 나섰다. 기흥구는 추석을 앞두고 청소취약지역인 신갈동 상미마을의 각종 폐기물 및 생활쓰레기를 일시에 집중적으로 수거, 깨끗한 환경 속에 밝고 명랑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2일 오전 9시30분부터 약2시간 동안 새마을회 회원(150명)과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개조로 나뉘어 대청소를 벌였다. 이날 대청소는 길거리에서 담배공초나 휴지를 줍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불법투기 된 대형폐기물을 비롯한 썩어서 냄새가 나는 음식물쓰레기도 수거했으며 각종 생활쓰레기 10톤가량을 수거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과 대청소를 함께한 예숙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쓰레기 불법투기로 마을전체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만큼 시민의식이 결여됐다며 상미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스스로가 불법투기를 하지 않는 계기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의 직접 판매로 중간 유통단계를 축소,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선물 및 차례 상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터는 수지기흥구청 광장(12일~13일)과 수지여성회관(12일),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광장(16일~17일)등 4개소에 개장하며 채소, 버섯, 꿀, 전통장류, 계란, 오미자, 성산한방포크 등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도농 복합도시로 처인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기흥수지구 지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도농교류 활성화와 상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에서도 추석을 맞아 한가위 선물모음전을 이벤트로 운영하므로 집에서도 손쉽게 우수농축산물과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재즈축제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23만명이 방문했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지정된 음악축제이자 환경부 지정돼 녹색생활 홍보대사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자라섬을 주 무대로 가평읍내까지 무대공간을 확장한다. 재즈큐브는 읍사무소 및 구 가평역사 광장으로, 재즈 팔레트는 읍사무소 광장으로 옮겼고 오프밴드 무대도 일부 가평시내로 옮겨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마련했다. 총상금 300만원과 자라섬 재즈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지는 가평밴드 컨테스트 본선대회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 10주년에 빛나는 대표적 거장들의 무대 퓨전재즈의 대표적 거장 리 릿나워가 출연을 확정했다. 밴드구성은 포플레이의 멤버이기도 한 드러머 하비 메이슨과 마일스 데이비스의 세션이기도 했던 키보디스트 존 비즐리가 함께 한다. 트리오 토이킷의 리더인 핀란드의 피아니스트 이로 란탈라도 합류, 다양한 구성을 들려줄 계획이며 랄스 다니엘손의 트리오에는 ACT의 대표적인 드러머 볼프강 하프너가 합세한다. 국내에서는 정성조 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