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응환)는 2일부터 수지구 풍덕천동에 국민연금상담센터를 개소하여 업무를 시작한다. 이는 수지구 지역의 국민연금 가입자가 각종 신고신청 및 급여청구, 노후설계상담시 용인지사(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 소재)까지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지구 지역의 국민연금 가입자와 연금수급자들이 한층 접근이 편리한 지역에서 양질의 국민연금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개소하는 국민연금 수지상담센터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07-2 성보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담 및 문의전화는 031)276-6456~6458번으로 하면 된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귀성객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시설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안전대책은 오는 22일까지 실시되며 주요내용은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 실시, 주요 취약대상 소방간부 현장 확인, 피난통로 환경개선을 위한 안전관리 수행, 화재예방 등 재난안전을 위한 홍보활동, 대국민 재난안전 캠페인 행사 추진,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및 긴급 구조구급대응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소방특별조사와 현장 확인행정을 추진하는 대상은 전통시장 1개소, 대형마트 11개소, 영화상영관 2개소, 터미널 5개소 등 총 26개소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귀성객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시설에 대해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 등 안전대책을 강력하게 추진 해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이 확보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신봉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선애)는 지난 27일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에서 도농 교류,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가졌다. 신봉동과 원삼면의 도.농 자매결연의 결실인 이날 행사에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연희 수지구청장, 신봉동원삼면 주민자치위원, 통리장, 공무원 등 약 50명이 참석, 1320㎡ 규모의 밭에서 구슬땀을 흘렸고 수확한 감자의 판매 수익금은 소외이웃 돕기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애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 수확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봉사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경원)는 지난달 28일 지역의 식당에서 독거노인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복달임 행사는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3회째 마련하는 나눔 행사로 최영만 상갈동장을 비롯해 5개 단체장, 150여명의 독거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교실, 식사 대접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웃음치료와 기체조 등을 가르쳐드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과 다과를 대접하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했다.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석 못한 노인들을 위해 직접 댁을 방문해 사랑의 도시락을 전해 드리기도 했다. 조경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외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오는 27일~29일까지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는 경전철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제7회 용인 음식문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는 용인지역 대표음식을 발굴육성해 관광 상품화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용인시처인구지부가 주최하고 용인음식문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열리는 축제는 경전철 타고 전통시장 구경하기 어린이 체험, 용인 농특산물로 용인밥상 발굴, 지역브랜드 및 농특산물 홍보, 음식축제를 통한 용인시민 대화합의 장 마련 등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경전철을 이용해 행사장까지 온 이용자에게는 판매품목(3개 이내)을 정해 10% 할인행사를 하며 요리시식회, 순대케익경전철빵 만들기, 전통 발효식품, 전통차, 추억의 맛, 다문화 가정식 등 다양한 체험 행사는 물론 용인 숙구리단자 등 용인전통음식과 역대수상 작품, 농산물 원산지 비교, 용인시 커피의 역사 등의 전시부스와 시민노래자랑, 동아리 공연 등 각종 이벤트 행사 및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먹거리 장터와 식품제조가공업체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요리경연대회는 음식점 영업자와 일반부(학생 포함)로 구분, 스토리가 있는 용인밥상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3년 용인시 여성발전기금사업에 선정됐다. 복지관은 이를 이용해 주부들이 만들어가는 지역사회를 주제로 오는 10월31일 까지 NIE북아트 지도자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제작한 작품을 지역주민을 상대로 전시하고 자격증을 발급함으로써 잠재능력을 유도, 활성화 시키는 한편 여성사회참여활동에 대해 자긍심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용인이동송전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폭력이나 친구들과의 관계 악화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또래와의 관계 개선 활동 프로그램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강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는 3일(화) 15시~16시까지는 소외계층을 위해 송편 나눔 및 상품권 전달식을 진행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면서 지역주민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갖고 저소득가정 450명에게는 송편을 전달, 풍요롭고 행복 가득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
제10회 한국 스페셜 올림픽 골프종목에 참가한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버디버디골프단이 금3, 은2, 동2개 등 각각 메달을 획득, 기량을 뽐냈다. 올림픽은 지난달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선수임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 23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버디버디골프단은 기초 능력을 테스트하는 레벨1(화산체육공원)에서 금1, 동1개를 획득했고 정식 9홀을 라운딩하는 레벨4(코리아퍼브릭)에서 금2, 은2, 동1개를 각각 획득했다. 지적자폐장애인 9명으로 구성된 버디버디골프단은 평균 4~5년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이번 올림픽에는 8명이 출전했다. 골프단은 올해 3월에 결성됐으며 4월부터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5층 골프장에서 오후 6시 이후에 자유 연습을 가졌으며 프로골퍼 송이라와 월 2회의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켰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용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노인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내용은 용인지역 노인복지증진프로그램 지원 및 제공,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증진 방안모색을 위한 공동노력, 학생의 자원봉사활동 및 현장실습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노인복지증진에 대한 연구와 지원으로 산학 협력의 기반을 마련, 어르신들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용인대학교 학생들의 현장교육 및 자원봉사활동을 지원, 사회복지 전문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은 고정적인 자원봉사 인력을 확보, 보다 안정적이고 향상된 시설복지를 추구할 수 있게 됐으며 노인복지발전을 위한 협력체제의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달 22일 용인중앙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공다원) 부설 가온누리야학(교장 공다원)에서는 검정고시 응시자 3명이 전원 합격해 교사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가온누리야학은 용인시 평생교육사업의 하나로 성인 장애인을 교육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중앙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설로 운영되고 있다. 합격생 3명중 1인인 염경자(58세)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의 꿈을 중단한 채 공장에 입사했으나 22세에 교통사고로 시각장애 1급을 비롯해 언어, 지체 등 중복장애를 지니게 됐다. 결혼 후 딸이 태어났고 딸은 피아노 전공으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지만 언제나 염씨의 마음 한자리에는 딸에게 떳떳한 엄마이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다. 정상 학위를 갈망하며 복지관을 찾고 시설에 문의 했지만 특수 장애를 가진 염씨에게 선뜻 학습지도를 허락한 곳은 없었다. 실의에 빠져있던 어느 날 이곳 가온누리야학을 찾게 된 그는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됐고 지난해 4월부터 공부를 시작, 올해 대입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했다.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로 기억되는 것이 소원이라던 그는 특수 장애를 지니고 학습지도를 받는 일이 하늘의 별따기라고 느꼈지만 하늘의 별을 따고 보니
어린이집 연합회 처인구 민간분과(분과장 이영미)는 지난 달 2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포곡체육공원에서 원장 및 교사, 아동 등 약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안천 살리기 환경캠페인과 리틀에코천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원별 환경 피켓 전시와 구호 외우기, 캠페인 song 부르기, 환경활동으로 진행 되었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목민숙 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용인이며, 착하고 천사 같은 여러분이 용인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동부경찰서 교통지도계와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MOU를 맺은 다보스병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 활동을 위해 지원했다.
현재 유치원은 교육부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각각 관할하고 있는 가운데, 유보통합을 앞두고 부처 간 일원화에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200여명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각종 유보통합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첨예한 관심을 보였다. 지난 6월 28일과 7월 25일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는 유보통합과 관련한 제1차 정책토론회와 영유아의 행복을 위한 유보통합 대토론회가 각각 개최됐다. 류지영 국회의원실 등이 주관한 토론회에서는 보육관련 관계자 1000여명 이상이 대거 몰리는 등 첨예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이숙희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공주대 유아교육과 이일주 교수는 영유아의 권익이 보장 되는 유보 통합이 필요할 것이라며 자동차가 앞바퀴만 굴러가면 전복되듯 유보통합도 마찬가지로 정책과 현장이 함께 굴러가지 않으면 위와 현상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유보통합 대토론회장에서 광주대 유아교육학과 최민수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오랫동안 인적자원을 다뤄본 경험이 있는 교육부가 관장해야 영유아는 물론 부모와 교사 모두 행복한 보육, 교육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지난 2010년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 및 자율학교로 지정된바 있는 용인흥덕고등학교(교장 이범희) 1학년 Microcosm(김재연, 신동호, 이상혁, 최지우)팀이 지난달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2회 골드버그대회에서 으뜸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부상으로 받은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용인시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무한돌봄센터에 기부했다. 학생들은 처음으로 이웃돕기 성품 기탁서를 써보니 손이 떨리고 가슴이 벅차다며 실력만큼이나 훈훈한 마음씨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