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장병 입영체계를 변경, 관할 사단 직접입영제 실시에 따라 지난 3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육군 제55보병사단에서는 입대 훈련병들의 입영식이 열렸다. 이날 입영은 250여 명의 장정을 비롯한 그 가족친구 등 약 200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부대관계자들은 올해 입영식과 수료식을 합쳐 동반가족 5만여 명이 용인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군 입대 가족 및 군 장병 방문으로 지역명소 관광이 예상됨에 따라 음식점, 숙박업소, 교통, 관광 등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 및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대책을 수립중이다. 입영식전행사로 입영문화제를 추진하고 행사시 문화 활동, 용인연예협회, 대학생 재능기부공연 등 식전공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관광안내판을 설치하고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의 주요관광지를 알리는 한편 용인시 방문객 증가에 따른 음식점, 숙박업, 관광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음식점, 숙박업, 관광지가 무분별하게 들어설 경우 또 다른 용인 난개발이 예상된다며 용인을 난개발의 근원지로 만들기 전에 균형 있는 계획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과거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문신을 새기고 후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문신제거를 연계·지원 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3년 10월, 오월의 아침 피부과, 용인서부경찰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문신제거 지원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3월 19일 더 많은 청소년에게 문신제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모웰 피부과와 추가 협약을 체결했으며 보건소와의 연계로 베스톤피부비뇨기과와 신비뇨기과를 통해서도 문신제거를 지원, 지난해 4개 피부과에서 9명의 청소년이 36회의 치료를 통해 새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문신제거 중인 최 아무개 학생은 “한때 호기심으로 한 문신 때문에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힘든데다 문신제거 시술 비용이 워낙 고가여서 문신을 지울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센터의 도움으로 문신을 지울 수 있어서 이제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Q. 국민연금이 주식투자로 많은 손실을 보았다는데 사실인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경기 침체로 일시적 평가손실이 발생한 적은 있지만 국민연금은 국내주식부문에 투자해 지난 1988년부터 2013년 12월 까지 연 평균 8.45%의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은 국민의 미래를 책임지는 장기적인 성격의 자금으로 주식의 경우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평가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기간을 조금 길게 보면 채권보다 높은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주식투자에는 큰 수익이 따르는 만큼 위험도 따르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감내할 수 있는 위험 한도 내에서 수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제도의 재정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재원인 국민연금기금의 효율적 운용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금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은 국민연금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기금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Life Together-마북동 교동마을LG자이아파트 경로당 경로당 어르신들의 용인사랑 외면받는 역사의 현장 지킴이 ▲ 회장 정민섭 2015년 청양의 해가 밝았다. 영하 9도의 날씨에 마북동 교동마을LG자이아파트 경로당 정민섭 회장은 경로당 임원인 진성길 총무와 곽재희 이사를 사무실로 호출했다. 새해 인사와 덕담이 오간 후, 용인이 낳은 애국지사인 이한응 열사에 대해 진지한 대화가 오갔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후손으로 올해 85세인 정민섭 회장은 평소 향토역사에 조예가 깊었기에 용인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했다. 이런 정 회장이 이한응 열사의 묘소를 답사할 것을 제안한 것이다. 세 어르신은 결국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산 70-1 굴암고개 남서쪽에 모셔져 있으며 향토유적 제49호인 이한응 열사 묘로 향했다. ▲ 이한응 열사묘 이한응 열사는 1874년(고종 11년) 구한말, 당시 군수인 이경호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재주가 남달라 18세에 영어 공부를 마치고 26세에 영어교관이 됐다. 29세엔 주영 공사 참사관으로 영국 런던에 파견됐고 이어 서리공사가 됐다. 1902년(광무6년)에 영일동맹이 체결되자 우리 공사에 대한 영국의 태도가 불친절해졌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이 주관하고 수지예스병원(원장 도현우)의 참여로 진행하는 2015년 첫 번째 건강강좌가 지난 2일 ‘무릎관절염 바로알기’란 주제로 복지관 2층 강당에서 97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됐다. 90분 동안 진행된 건강강좌는 도현우 원장의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과 원인 및 치료요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으며 근력강화 운동 등 운동요법과 관절염 예방 스트레칭을 시연하고 직접 실습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전했다. 강좌에 참여한 김영자(78·상현동 거주) 어르신은 “강의 외에도 실제적인 운동요법과 스트레칭 실습이 병행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무릎관절 운동책자와 무릎보호대가 무료로 제공됐고 강의에 집중력을 보여준 어르신 5분께는 연골주사 1회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1회 정도 지역사회에 있는 의료기관들과 연계해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부설 용인시니어클럽·실버인력뱅크에서는 지난 3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주요변경사항, 활동내용 및 사업안내, 참여자격 및 신청 안내 등 만 60세 이상 일자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됐다. 사업은 전국형, 지역형, 창업형, 취업형으로 나눠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실버케어, 학교급식도우미, 1-3세대 강사파견, 지하철역사도우미, EM천연비누사업, 백옥 美 마을, 인력파견사업 등 총 26개 사업단에서 611명을 모집 할 예정이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설명회 개최로 일자리를 얻고자 하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아울러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소득창출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월에 참여자를 모집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3월 중 직무교육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인터뷰-민충식 제8대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 민·관 이어주는 진실한 다리가 되어… “현재 주민자치센터의 역할은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생활의 영위 등 지역의 문화 복지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무보수명예직인 주민자치위원들의 무한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위원들이 목소리를 크게 하기 보다는 지금 위치에서의 충실한 활동이 위상을 제고하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민과 관을 잇는 튼튼한 다리 역할로 묵묵히 일할 때 권리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3일 제8대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에 취임한 민충식 회장은 주민자치센터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센터의 자체역량 강화와 관치에서 벗어난 확실한 자치를 주장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위상강화를 강조했다. 민충식 회장은 “우리 위상은 누가 높여주거나 금전으로 살 수 없는 것”이라며 “자치위원들의 의무인 무한 봉사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만이 위상제고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열악한 근무 조건으로 기가 죽어 있는 위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 제8대 민충식 회장 취임식과 제7대 조영희 회장 이임식이 지난 3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주민자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이임식, 취임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사랑의 열차 모금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축하 화환 대신 나눔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신임 민충식 회장은 상현동 아파트입주자연합회 회장, 수지 시민연대 대표, 상현2동 시민감사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상현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희 이임 회장은 2002년 제3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포곡읍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소외아동 지원 강화, 경로효친 실천 및 봉사 생활화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다변화에 노력했고 지난해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2일부터 Another World(또 다른 세계의 기록)라는 주제로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전시 첫날 특별전 현장을 찾은 정찬민(가운데)시장은 이번 전시를 주관한 용인신문 김종경 대표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 발행사 YBM 이정희 부장으로부터 사진전 안내를 받았다. 사진은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인도 호랑이의 대형사진 앞에서 발길을 멈춘채 관람 중인 모습. 이번 전시는 13일까지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
Q. 국민연금 수급자도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나요? A. 기초연금 수급대상에 해당하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소득 하위 70%)인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소득인정액은 월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월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선정기준액은 2015년 1월 현재 단독가구는 93만원, 부부가구는 148.8만원입니다. 기초연금은 소득상위 30% 제외,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 수급자 및 배우자 제외, 부부 두 분 모두 기초연금을 받을 경우 부부 감액, 소득역전방지 감액 등 일부 제한이 있고 국민연금과 연계하여 기초연금액을 산정하는 등 다소 복잡한 방식으로 금액이 결정됩니다. 65세 이상이라도 소득인정액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기초연금 지급이 어려울 수 있으니 소득인정액 확인을 원하신다면 국민연금 콜센터(국번없이 1355)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리면 국민연금은 본인이 기여한 정도에 따라 지급되는 연금급여입니다.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가입기간 중 월평균소득액에 따라 연금액이 산정되며 수급요건 만족시 이렇게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방학기간을 맞아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23일까지 1박 2일동안 강원도 원주시의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2015년 청소년 건강캠프를 진행했다. 청소년 건강캠프는 안전교육 실시 후 수준별 스키강습과 오감을 활용한 몸동작레저 활동, 춤 테라피를 적용한 건강프로그램, 생활 속 응급처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참가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건강을 테마로 한 질적인 프로그램을 실시,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27일~28일 2일간 강원도 원주시의 한솔 오크밸리에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무한도전 눈을 가르며를 진행했다. 스키 체험 등 무한도전 활동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체 레크리에이션, 나를 찾아서, 천문대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청소년기 인성 함양에 도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물을 가르며란 주제의 무한도전으로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체험 등 여름방학을 이용한 1박2일 청소년활동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문의 031-328-9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