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세종도서 문화나눔(옛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도서)은 올해 시(125), 소설(93), 수필(119), 평론희곡(22), 아동청소년(240) 등 5개 분야 599종을 선정했다. 이중 용인동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명돌 세무사가 ㈜북랩에서 발간한 수필집 강 따라 길 따라가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또한 대전 장애인창작집필실 출신 문학인 용인의 공다원씨 시집 기울지 않는 조각배(개미출판사)와 대전 출신의 박재홍 씨 시집 도마시장(개미출판사)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종당 1000만원 이내의 도서를 구입해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4일 생활관리사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독립기념관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복지관 소속 생활관리사들의 친목 도모는 물론 전체적 화합과 긍지 유지를 위해 시행된 이번 워크숍은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김각현 이사장의 인문학 특강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슬로건인 고객감동 실천을 위한 2S 행복더하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친절교육이 실시됐다. 참석한 생활관리사들은 겨레의 얼이 스며들어있는 독립기념관을 직접 체험하며 뜨거운 역사의 현장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고 눈 쌓인 길에서 힐링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기태 관장은 한 해 동안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안전 확인은 물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는 생활관리사들이 있어서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66명의 생활관리사들이 처인구기흥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1600여명에게 직접 방문 및 전화서비스를 진행하며 정기적으로 안전을 확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정평중학교(교장 황연실)가 법무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전국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 본선, 중학교 부문에서 대상(전국 1위)을 수상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제1회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 경기도 예선에서 최우수상 수상 후 지난달 26일 대전 솔로몬 파크에서 각 시도별 최우수 학교 8개 팀이 본선대회에 출전해 지도교사의 사례 발표와 학생들의 자치법정 시연의 순서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대상을 차지한 정평중학교는 자치법정문화 정착과 학생들의 인권 신장,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3~4회씩 학생자치법정을 개최한다. 정평중학교 학생자치법정 구성원의 재판장을 담당했던 강창묵 학생은 자치법정 구성원의 일원이라는 점에 대해 참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자치법정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백상훈 지도교사는 시험 기간 및 특목고 진학의 시기와 겹쳐 아이들이 많이 고생했는데 이들의 땀이 최고의 결과를 달성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 교사 중심의 일방적 지도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교육 문화 조성에 한 발 다
처인구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균) 위원 14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지역의 경로당을 돌며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 단열재를 창문에 설치해주는 사랑의 뽁뽁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동면 소재 3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뽁뽁이 설치 방법을 습득한 위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창문 및 현관문에 부착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7일까지 진행됐다. 수혜자 중의 한 사람인 김 아무개 할머니는 올해 겨울나기를 걱정하고 있었는데 뽁뽁이를 설치해 줘서 몸 뿐 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짐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금번 뽁뽁이 봉사활동을 기획한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이희균 위원장은 마음까지도 추워지기 쉬운 겨울, 어르신들의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부족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달 25일 농협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행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구성농협 임직원 및 주부대학 총동문회(회장 박정미)가 주관했으며 여성조합원회, 농가주부모임 여성조직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 10kg 200여 박스를 담갔다. 행사 후 사랑의 김장김치는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구성 내 5개동 노인분회(108개 노인회) 및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의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성농협 관계자는 이번 김장은 박명자 조합원이 지역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무상 기증한 농지에서 재배한 김장배추와 농산물을 수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들의 협조로 담게 돼 다른 해보다 더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구성농협은 지난 9월 추석명절에 수원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용인 백옥쌀 10kg 30포와 땅콩, 고구마 등 지역에 생산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함께 나눔 운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최진흥 조합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며 구성농협이 솔선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작은
용인시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는 지난달 28일 향군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안보강연회를 겸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안보 강연은 설용수 전)통일부 통일교육협의회 의장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이해란 주제로 강의했으며 김미소 탈북강사가 북한의 실상이란 주제로 이었다. 이날 강연은 통일 및 대북정책,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적실성 있는 주제로 통일 기반 구축 및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 황신철 회장은 북한의 실상을 듣고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강연으로 국가안보의지를 더욱 마음에 다져줄 것을 당부했다.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석현초등학교(교장 전흥하) 어학실에서는 지난 3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다년간의 현장구조로 실전경험이 풍부한 119 구갈안전센터 구급팀 대원들의 이론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최초 발견자가 4분 이내에 실시하면 뇌의 손상을 막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초기 시술 방법이다. 이날 교직원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의 단계, 정확한 심장 압박 자세 등을 익히고 직접 실습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시종 진지한 모습으로 함께했다. 전흥하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의 위급 상황에 내 학생,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Life Together-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절망의 장애인, 자활자립의 길로 이끌다 서북부 지역 장애인 대상 종합적 서비스 소통과 공감 전직원 슈퍼비전 한마음 표준운영체계가족지원자립기반 3박자 ▲ 관장 김선구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전 직원이 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션, 비전, 실천전략, 강령 등이 독단이어서는 곤란합니다. 직원 간 원활한 소통으로 합의가 이루어져야만 한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슈퍼비전을 통한 조직 관리는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뿐 만 아니라 노인아동청소년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실시하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실무경험을 겸비했고 지난 1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취임한 김선구 관장은 통합적인 관점으로 장애인복지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의지를 내세웠다. 기존처럼 장애인 개개인이 필요에 의해 프로그램을 찾아다니던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개개인의 사례관리를 통해 개인 욕구에 충족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그들을 찾아가는 형태의 복지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5년 10월에 개관, 용인시 서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장애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목민숙)는 임원진들과 함께 지난달 9일 다솜인성교육개발원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용인갑) 의원을 만나 어린이집 정상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백 의원은 지난달 11일 국회 예결위에서 보육료 현실화 및 병단설 유치원 설립과 누리과정 보육비 지원에 관하여 황우여 교육부 장관에게 질의를 했다. 백 의원은 보육이야말로 여야의 문제가 아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 장관 또한 교육하고 보육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누리과정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통합과정 중 하나인데 어린이집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새터민 지원 민간단체인 사립문(회장 김진희)은 지난달 29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북한이탈 새터민 3쌍의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행사는 지난 2007년 시작한데 이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북한이탈주민 3쌍과 사립문봉사자, 용인송담대학교 사회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송담대학교 최성식 총장의 주례아래 1기 결혼자 박원철씨와 5기 결혼자 김소연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유니온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을 알리는 연주와 함께 혼인서약과 성혼선언문 낭독에 이어 이분쉼표, 이정은, 전다빈, 김경옥씨의 축가가 이어졌다. 신부 이연옥씨가 고향에 계신 언니, 오빠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낭독할 때는 참가자 모두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툴지만 사립문과 함께 초례청을 준비해 참여했다는 2기 결혼자 이명옥씨는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기에 너무 좋았고 내가 받은 만큼 다른 누군가에게 사랑을 나눠주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회장은 힘겹게 먼 길을 건너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삶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이 많겠지만 부부가 함께 조금씩 극복해 나간다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립문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이
(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9일 원마운트 스노우 파크(고양 일산시 서구)에서 청소년 40명과 함께 꾸러기 겨울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스 레이크는 1200㎡규모의 얼음 호수에서 스케이트로 전체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영하의 온도에서 썰매를 비롯한 다양한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눈썰매장과 스노우 튜빙이 가능한 원마운트 옥상 루프가든은 야외 썰매장도 겸했다. 트리 하우스에서는 아이스레이크 전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망대와 전통 얼음 썰매부터 토끼 썰매, 옆으로 가는 자전거 썰매 등 각국의 이색 썰매를 다양하게 경험 할 수 있었다. 이번 꾸러기 캠프는 청소년 체육 수련 활동 활성화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썰매 및 스케이트 체험활동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용과 체력향상을 도왔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학업에의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모르는 친구들이었지만 즐겁게 놀이로 어울리다보니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송년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사회복지 연꽃마을 김각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등 총 9명의 우수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공적을 치하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공연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소속 백옥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인 정옥향의 판소리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 97호 살풀이춤 준보유자 정명숙의 한국무용을 비롯해 사물놀이 등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각설이 타령과 한국무용, 역동감 넘치는 사물놀이 등 우리 민족의 정서와 혼이 담긴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을 제공해 참석한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기태 관장은 한 해 동안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고자 송년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며 오늘 음악회를 통해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함께 교류하고 더 돈독해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