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정평중학교(교장 황연실)가 법무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전국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 지역예선 중학교 부문에서 경기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에 의한 민주적 자치법정의 운영을 통해 학교 규정을 학생 스스로 지켜나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제1회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가 열렸다. 자치법정을 운영하는 각 학교에서는 교사의 지도사례 보고서와 자치법정 대본, UCC를 제출했으며 이를 심사해 지역예선 최우수학교 중 상위 8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평중학교는 오는 26일 대전 솔로몬 파크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경기도 중학교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정평중학교는 지난 2012년 법무부에서 학생자치법정 시범학교로 지정됐으며 그 후 3년간 자치법정문화정착과 학생들의 인권 신장,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3~4회씩 학생자치법정을 개최했다. 백상훈 지도교사는 학교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논리적인 학생들이 모여서인지 지도하면서 학생들에게 배우는 것이 더 많았다며 아이들의 땀이 좋은 열매로 맺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는 처인구 모현중학교(교장 이완섭)의 동문결연 상담프로그램인 행동 짱! 모현인 짱짱! 행사가 있었다. 프로그램은 올해로 4년째며 모현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권병헌)의 선배 동문들이 멘토로 선후배간의 친목도 다지고 학교생활과 삶, 진로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통해 미래의 훌륭한 동문을 길러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동문선배인 멘토와 재학생인 멘티는 연 2회 이상 체육활동과 식사를 통한 직접 교류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상시 상담으로 문화적 교육적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봄에 선후배간 1:1 결연을 맺고 미니축구 등 체육활동으로 친교를 다진 후 학교 텃밭에서 기른 야채로 가사실을 이용해 식사를 함께하며 자연스런 대화로 유대감을 높인다. 가을철에는 함께 등산을 다니며 서로를 끌고 따랐으며 등반 후에는 함께 모여 선배가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를 듣는 한편 후배의 고민과 관심사를 들으며 다독였다.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니 국민 시조인 동창이 밝았느냐의 작가 약천 남구만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는 2014 약천 남구만문학제가 지난 25일 시조의 배경이 되는 장사래 고개를 비롯 남구만 묘역 일원 및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열렸다. 용인문학회(회장 안영선)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 용인신문 의령남씨 문충공파 종중이 후원한 약천의 노래, 비파담에 물들다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남구만 유적지를 탐방하는 약천길 따라잡기로부터 막이 올라, 오후3시 경기도박물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정수자 시인의 문학특강, 제16회 용인문학상 시상 등의 행사로 이어져 오후6시에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용인의 대표적 문학축제로 치러졌다. 약천길 따라잡기는 이번에 처음 시도된 행사로 남구만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면서 숨결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용인시향토유적 제5호로 지정돼 있는 약천 묘소로부터 경안천 줄기의 비파담 만풍, 우산정사, 장사래 고개, 향토유적 제53호인 약천별묘 등 모현면 일원에 펼쳐져 있는 약천의 모든 유적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관광 해설사 자격을 소지한 용인문학회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와 공동주최하고, 용인시립소년소년합창단이 제작 및 출연,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창작 뮤지컬 포은의 노래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포은의 노래는 지난해 용인시립소년소년합창단이 초연한 작품을 용인지명 탄생 600년을 기념해 용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창작 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업그레이드시킨 것이다. 2014년은 용인 지명이 탄생한지 600년이 되는 해로, 용인이란 지명은 조선 태종 14년(141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용인의 유구한 역사에는 문화를 창조하는 기풍과 호국 정신으로 나라를 지켜낸 담대한 기개,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온 선조들의 진취적 기상이 깃들어 있다. 본 작품은 포은 정몽주 선생을 중심으로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들며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선조들의 지혜를 발견하고 지명 탄생 600년을 맞는 꿈꾸는 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구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출연진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맑은 목소리와 노래 실력을 갖췄으며, 올 상반기에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끈 KBS 대하 드라마 정도전의 정몽주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임호가 포은의 노래에서도 정몽주 역으로 출연할
▲ 대표 데브부부 탐방-First Nepal Restaurant(대표 데브) 죽전동 단국대학교 앞에 위치 죽전엄마카페 회원들 입소문 단골손님 늘어 지역명소 사랑 네팔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네팔인도음식 전문점이 'First Nepal Restaurant'이란 상호로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 앞에서 인기를 끌며 입소문으로 번창하고 있다. 대표는 Shrestha Dev kumar(세레스트 데브 구마, 줄여서 데브)란 이름으로 네팔 국적을 갖고 있지만 한국어에 능통하고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며 미남형으로 친절함까지 갖춘 정감 넘치는 신사가 부인과 함께 네팔의 지인들을 주방으로 모셔와 운영하고 있다. ▲ 입구 입구부터 네팔과 인도의 향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에 내부는 코끼리 인형을 비롯해 힌두교와 불교 등 종교적 작품, 고향을 그리며 네팔에서 촬영해온 데브 대표의 자택과 주위 풍경사진이 온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강한 향신료가 특징인 네팔, 인도 음식을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적절히 배합하는 센스를 발휘했고 그 맛은 죽전엄마카페 회원들의 입맛에 적중했다. 엄마회원들은 입소문은 물론 인터넷을 이용해 맛을 알렸고 데브 대표는 그들을 참 홍보대사라고까지 칭송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단장 백재승 교수) 8기 요원들은 지난달 18~21일까지 홍콩 아시아 월드 아시아 엑스포에서 열리는 차이나소싱페어 2014에 참가했다. 차이나소싱페어는 세계적인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로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로 이번 전시는 바이어 위주의 참가업체만 2100곳이 넘는다. GTEP 사업단은 국내 IT 액세서리 제조업체인 드림즈팩토리, 비파인, 코러스 코리아와 협력해 6명의 요원을 파견, 부스디자인, 외국인 바이어상담, 상품판매, 상담목록작성, 업체 홍보 등 업무를 수행했으며 바이어 상담 약 500건을 통해 샘플 판매 및 거래성사에 1만달러(한화 약 1050만원)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 한국외대 GTEP 사업단은 백재승 국제경영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팀장 2명, 한국외대 재학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홍콩 차이나소싱페어에 11개의 협력업체와 참가해 70만 달러(약 7억5000만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완수)는 지난 7월 시행된 기초연금의 수급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기초연금 제도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소득하위 70%에게 최대 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종전의 기초노령연금을 확대개편한 제도다. 지사는 지난 5월 기초연금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지역 경로당, 노인 회관, 노인단체 등 어르신들이 많은 장소를 방문해 제도시행을 홍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기초연금 신청안내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기초연금 수급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부터는 기초연금 혜택이 절실한 취약계층의 혜택을 위해 용인시와 함께 거주불명등록자 실태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용인시 거주불명등록자 중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많은 처인구 무료급식소 등에서 현장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완수 지사장은 금번 조사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사회봉사단은 주민참여 나눔 마을 페스티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처인구 유방마을에 방문, 따뜻한 나눔꿈꾸는 마을이란 주제의 봉사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비트박스, 기타공연, 단체 공연 과 더불어 풍선아트, 네일아트, 천연비누 외 6개 체험활동과 벽화활동봉사, 점심봉사 등 다채로운 행사와 봉사로 진행됐다. 약 400여명의 봉사 참가자들은 오래된 단독아파트 및 주택가의 벽면에 대규모 벽화마을 꾸미기를 통해 지역 주민의 예술향유 기회 제공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역사, 문화, 정서적으로 특색을 가진 지역의 거점과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조 하는데 공헌했다. 용인송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그동안 진행했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각 분야별 사회봉사 단체와 연계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 원장 정수균 Life Together/효정비전타운(원장 정수균) 장애인 31명 내몸처럼 섬기며 행복한 인생 인도 후원자자원봉사자들 도움과 기부'행복홀씨' 본인이 장애인이라서인지 이곳 장애인들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증장애인 이용시설이기 때문에 이용인이 중심입니다. 그들에게 시설 이용의 선택권이 있습니다. 개개인들의 생각은 자칫 상대를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이용인과 시설 관리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최대공약수를 찾아 눈높이를 최대한 맞추게 하는 한편 작은 어려움은 상대 배려차원에서 갈등을 갖지 말아달라고 전합니다. 지난 2008년 8월, 중증장애인요양시설 효정비전타운(원장 정수균)이 백암면 용천리에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의 도움으로 개원했다. 현재 이용자는 중증장애인 31명이며 원장을 포함해 의료, 시설,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25명이 이용자들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섬기며 그들이 한 인간으로서 삶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효정비전타운에서는 모든 이용자들의 욕구를 파악한 뒤 그들 욕구에 맞춘 다양한 사업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전력하고 있다. 사회재활사업으로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 음악 등 동아리활동을 비롯해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지난 달 27~29일까지 영유아 교육기관 관계자 90여명을 대상으로 3회 차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총 6회로 나눠 실시된 시민 안전 아카데미는 위험한 일이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3회 차 교육에는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중앙임원 및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첫째 날 교육은 생활 속에서의 부상 시 응급 행동요령 및 여성 아동 성폭력예방,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시작으로 2일 차에는 산행안전교육, 3일차에는 가정폭력 등 형사사건 처리절차와 교통사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다. 산행안전교육은 아이들과 숲 체험 및 실외 체험을 자주 접하는 원장들이 유의해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실제 도봉산과 북한산까지 직접 가서 현장 교육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용인동부서는 모든 교육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안전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사랑의 빵 저금통 행사에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3900여명의 원아들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어두운 곳에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며,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저금통 성금 모으기 행사로 진행됐다. 한 달간 모금 해서 지난달 28일 용인시청에서 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립 구갈어린이집(원장 김영숙) 원아들의 공연과 함께 월드비전 관계 내빈 및 연합회 목민숙 회장도 참석했다. 11월 첫 주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방문해서 저금통을 수거해 총 성금액을 취합할 예정이다. 2회째 성금모금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집연합회는 약 80개소 회원 시설들이 뜻을 함께 했다. 목민숙 회장은 어린이들은 어느 차별적 조건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사랑받고 성장해야 하며 국내외 손길이 필요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이번 따뜻한 동행의 손길이 닿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지부(회장 최창한)는 (이하 경어련) 지난달 13~17일까지 일주일간 ‘2014 경기 보육주간 및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경어련이 주최하고 여주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내빈 및 보육교직원, 원장 등이 참석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책토론회, 보육세미나, 동화구연대회, 교재교구경진대회로 진행 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은 보육인대회로 여주시 합창단 및 팝페라 등 식전공연과 함께 기념식, 시상식, 경기보육인의 다짐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약 3000여명의 경기도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교재교구 경진대회에서 용인 상록어린이집(시청직장)과 흥덕 어린이집(국공립)이 각각 최우수상과 가작으로 좋은 성과를 냈으며 동화구연대회 역시 인성어린이집(처인구 민간) 교사가 좋은 성적으로 도 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