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15시간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 ‘2014년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지역주민과 함께 7월 29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역주민의 걷기 및 신체활동 향상과 걷기 자조모임을 통한 거주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양성한 걷기지도자 참여자 중 22명의 수료자가 이날 기흥구 보건소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20대부터 60대, 대학교수, 지역 통장, 자원봉사자, 주부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한 22명의 수료생들은 걷기지도자 동호회 결성과 정기적인 간담회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걷기 멘토가 되어 ‘활기차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지도자들이 지역 내 건강자원 발굴 및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주민요구를 파악하고 건강생활실천사업 홍보 서포터스 역할로 참여 형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 많은 건강 멘토가 양성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과 함께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병원 1층에 100평 규모의 진료공간을 증축해 지난 6월부터 소아청소년병원을 새롭게 확장 오픈,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1층에 오픈한 소아청소년병원은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모유수유실, 호흡기치료실, 예방접종실, 전용치료실 등 진료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존 진료공간보다 넓은 환경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테리어를 새롭게 꾸몄으며 어린이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내부인테리어는 아이의 정서와 심리적 안정에 초점을 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상과 캐릭터벽지 등을 활용해 아기자기하게 꾸며졌고 진료실 입구에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도서 등을 구비한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최신 의료검사장비 도입과 함께 진료과는 소아청소년과 3개과, 이비인후과 2개과를 증설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봉사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진 원장은 항상 환자가 우선인 병원으로 운영하며 지역 복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는 지난달 19일 통일공원에서 장애비장애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공연기획 프로젝트 The 동네 Live를 진행했다. The 동네 Live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 지원 사업으로 매주토요일 사단법인 반딧불이에서 풍물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학생들이 직접 수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음향연습, 대본구성 등 공연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배운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총 5회의 공연을 통해 공연 전 과정을 이해하도록 진행 된다. 이는 교육효과의 극대화뿐만 아니라 제공 받던 위치의 장애인이 제공자가 되며 스스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박인선 교장은 학생들이 매년 정기공연을 하고 있지만 야외공연은 처음이라 긴장됐다며 하지만 매 공연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통일공원의 매 반딧불이 공연 시간은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놀이의 장이 됐다. 오는 30일에는 2차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곰두리봉사회 용인시지회(지회장 한광선)는 지난달 19일 모현면에 위치한 시각장애인들의 공동체 소망의 집을 찾아 방역봉사를 펼쳤다. 방역은 용인시 시각장애인협회 이병호 회장의 주선으로 평소 지역의 장애 시설이나 시각 장애인 가정,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청소 및 방역봉사를 펼치는 곰두리봉사회에 의뢰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날 공동체 내 각 가정을 위주로 소독을 하는 한편 소망의 집 주위의 거미줄 제거 및 간단한 청소까지 실시했다. 한광선 회장은 가가호호 소독은 마쳤지만 주위 청소를 마무리 못한 것이 아쉽다며 약 한 달 정도 지나서 봉사회원을 동원, 집 주위의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40명은 지난달 29일 국립생물자원관(인천광역시 서구)과 인천어린이과학관(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유일한 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동시에 건전한 방학 여가시간 활용과 더불어 장래계획 설계에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한반도의 다양한 고유생물과 자생생물의 실물 표본으로 원핵생물, 원생생물 및 진균계 코너, 식물계 코너, 동물계 조류 코너, 대형 포유류 코너를 관람하고 곶자왈 생태관(제주도 방언으로 화산암이 많은 한라산 중턱의 지형을 가리키는 말)에서 실제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난대림 생태계를 직접 체험 할 수 있었다. 야외체험활동으로 식물의 용도 및 분류학적 특성 또는 생육 특성에 따라 침엽수 지역, 활엽수 지역, 약용식물원, 섬유 및 염료식물원, 희귀식물원, 다년생초본식물원, 야생화 희귀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호기심과 동심을 자극하는 무지개 마을, 오감을 통해 인체를 체험하는 인체마을, 인간, 생물, 환경 작용을 통해 지구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지구
◇체납보험료 완납하면 부당이득금 면제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한만호)는 건강보험료 체납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료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체납 건강보험료 자진납부기간(14.8.1~11.10)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납부기간 중에 체납 건강보험료(연체금 포함)를 납부하면 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급여제한기간 중 병원진료과정에서 발생한 부당이득금(공단부담금)은 소급해 정상급여로 인정받게 된다. 용인지역에 체납 건강보험료 자진납부대상 급여제한자는 2만5000명이며 급여제한자의 체납 건강보험료는 436억원, 체납보험료를 완납하면 면제 받을 수 있는 부당이득금은 404억원이다. 부당이득금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진납부기간에 체납보험료를 완납하면 되고 일시불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24회 이내에서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7월 1일부터 고소득 장기체납자 등 일부 급여제한자가 병의원을 이용하면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는 사전 급여제한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전 급여제한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임에 따라 급여 제한자가 이번 자진납부기간에 체납보험료를 완납해 이미 부과된 부당이득금을 면제 받는 한편,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고 동아리 멘토링단이 주관하는 THE DUO 비보이 배틀대회가 지난달 26일 기흥구청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된 비보이 배틀대회는 전국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번 THE DUO. NO 4는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소속 10팀의 동아리 청소년 30명이 운영한 가운데 청소년 2명으로 이루어진 비보이 50팀이 참가했다. 실력 있는 DJ와 심사위원이 배틀 심사는 물론 참가자들과의 배틀 및 게스트팀의 다양한 공연까지 마련해 비보이 공연 볼거리가 매우 풍성했고 전국의 비보이가 용인을 방문하게 된 계기가 됐으며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즐겼다. 참가한 비보이들은 오랜만에 비보이들 모두가 함께 즐긴 대회였다며 기대되는 내년 대회도 꼭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우리 지역에서 전국적인 규모의 비보이 대회가 열려 좋은 공연을 보게 됐다며 비보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앞으로도 THE DUO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개발하고 비보이 문화 전파 등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 건강 으뜸 학교 만들기 기흥구보건소, 어린이 건강 체험 놀이터 수지구보건소, 여름방학 1318 건강교실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건강으뜸학교 만들기를 신청 받아 그중 여름방학기간 중 재미있고 알차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방학캠프! 건강몸짱될래요!를 8월 한 달 간 운영한다. 방학캠프! 건강몸짱될래요!는 짧은 여름방학을 최대한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7월 29일부터 8월 19일 까지 주2회, 총 6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건강 간식 만들기, 신체활동 놀이교육, 건강퀴즈교육, 건강 골든벨과 더불어 체성분 검사를 실시, 운영 기간 동안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향상을 기대 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방학캠프 참여대상자는 포곡읍 영문리에 위치한 영문중학교로, 방학캠프는 물론 2학기 건강으뜸학교 만들기도 진행돼 학교 내 건강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더불어 2학기엔 용인둔전초등학교가 건강으뜸학교에 동참해 함께 운영된다. 방학캠프 참여자 영문중학교 1~3학년 학생 40여명은 프로그램 참여기간 중 식사일기 및 운동일기를 작성,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과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지난달 23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 5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종근당 직원 10명도 함께 참여했으며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삼계탕을 준비, 식사조리부터 배식까지 봉사로 진행했다. 이 밖에 종근당에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주거환경개선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4일에는 삼성노블카운티(대표 정기한) 직원 12명과 함께 지역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어르신 만수무강 잔치를 열고 웃음치료 공연과 더불어 여름 몸보신을 위한 보양식을 직접 준비했다. 이어 26일에는 (주)녹십자(대표 조순태)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의 아동 100명에게 전달할 밑반찬조리, 복지관 환경청소, 의료팀과의 연계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다니며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와 식사, 말벗봉사 등 가족봉사캠프도 진행했다. 최홍기 관장은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봉사가 훈훈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아름다운 문화로 뿌리 내리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은 지난달 23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서북부 Home Coming Day 우리들의 작은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이용자 발표회는 상반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가족 및 지인들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오프닝 무대는 신명나는 풍물놀이 다문화사랑패로 열었으며 댄스스포츠의 환상호흡과 감미로운 소리 아삭하모니(초급, 중급, 연주반), 마음을 치유하는 난타 힐링맘, 레미제라블 메들리를 선보인 용인유스오케스트라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의 마지막은 경기도재활프로그램 Gold Echo 합창단의 무대로 오케스트라와의 합주를 통해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감동을 선사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고 장애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참가자 모두를 잔잔한 감동으로 이끌었다. 4층 강당에서의 공연 외에도 1층에서는 1기 바리스타자격증취득과정 이용자들이 합동으로 시음회를 진행했고 4층 강당 입구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깜찍한 요술풍선을 직접 만들어 나눠 주는 등 자격증 취득반에서 진행한 행사가 함께 이어졌다. 양성필 관장은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공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하계 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 자원봉사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효 실천 경험과 바람직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함양을 중점목적으로 계획됐다. 활동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복지관 환경미화 및 배식보조, 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 활동 보조, 경로당 환경미화 등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과의 유대감 및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는 등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수료식에서는 각자 봉사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모범상 및 우수 봉사상 시상을 통해 성숙한 자원봉사자로서의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기태 관장은 청소년 하계자원봉사 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로효친사상과 참된 자원봉사자의 의미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채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2회(하계,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기흥구 서농동에 위치한 서농초등학교(교장 전흥하)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6일 1박 2일간 서농초 평화가족캠프를 실시했다. 32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가족 구성원간의 관계가 회복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더불어 가정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삼삼오오 모인 참가가족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족문패를 만들며 다른 가족과 대화하며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식사 시간에는 평소 보기 힘들었던 아버지의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함께 도와 가족 만찬 시간은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 식사를 하는 동안 방송실에서 가족사진도 촬영한 참가가족들은 강당에 다시 모여 교사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게임과 장기자랑, 촛불의식 등을 통해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주변 친구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첫째 날 부모님과 교사가 함께 준비한 담력 훈련 시간이 진행됐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궂은 날씨는 저녁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더해, 무섭기도 했지만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