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김완규)는 지난 22일 노총 대회의실에서 제3회 용인시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실천대회를 갖고 용인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탈북민들에게 물품기탁 행사를 가졌다. 김완규 의장은 선진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해야 된다며 법의 사각지대에 처한 곳을 사회적 책임실천으로 노사민정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탈북민에의 기증물품은 백옥쌀 20kg/40포, 생활용품48BOX, 세제40BOX, 음료40BOX, 면도기40세트, 옷(아웃도어) 등 한국노총 용인지부 소속 단위노동조합에서 기증한 물품을 전달했다.
용인동부경찰서 정승호 서장은 지난 23일 모현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모현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눈높이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모현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방범취약지 CCTV설치, 청소년비행예방, 교통소통을 위한 신호등 정비를 비롯해 지역특산물인 시설채소 재배단지 폭우피해 우려지역 안전 순찰강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정 서장과 각 실무과장들이 적극적인 조치를 약속했다. 정 서장은 경찰이 먼저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만족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용인 행복한 용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참석한 기관 단체장들과 주민들은 직접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개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줌으로서 경찰에 대한 신뢰를 느꼈다며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경찰이 있어서 주민 삶이 더욱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지난 24일 지역사회에 더 깊이 뿌리내리고 녹아들기 위한 홍보이벤트로 한여름 거리콘서트를 진행했다. SJ실용음악학원의 재능기부를 받아 수지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거리콘서트는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 및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로 구성된 4인조밴드 포텐은 여름에 어울리는 멋진 곡을 연주했으며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복지관을 알리고 이웃에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SJ실용음악학원 김 수 원장은 장애인과 장애인복지관을 홍보하는데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고맙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숙 관장은 복지관은 단순히 저소득층과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아름답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고 채워가는 곳이라며 장애인이 살기 좋고 이웃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포곡읍에 위치한 중화요리점 진샤이의 방경미 대표는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24명에게 짜장면 등 중화요리를 대접하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평소 소외계층 돕기에 관심이 많던 방대표는 포곡읍사무소에 뜻을 전하고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이날 첫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포곡읍 새마을회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을 위한 차량 지원에 나서는 등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방경미 대표는 앞으로도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를 꾸준히 이어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고 싶다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점심 나누기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양희 포곡읍장은 지역사회의 동참으로 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한 소외이웃 지원이 활성화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 부설 상현2동 경로당 노인대학(학장 이수직) 제6기 졸업식이 지난 23일 상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45명이 노인대학 졸업장을 받았고 특별상은 최고령인 김용배(83세 남)졸업생과 이선금(91세 여)졸업생에게 주어졌으며 노인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엄주만이수경 졸업생에게는 공로상이, 최차순 졸업생 외 14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이날 졸업식은 상현2동자치주민센터(위원장 민충식)의 상현투게더 밴드반과 민요반, 한국무용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주민과 내외빈이 참석,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지난 4월 입학식을 거행했던 상현2동 경로당 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과 현대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잠재능력 재개발을 목표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문교양과목, 건강관리와 레크리에이션, 현장학습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수직 학장은 노인대학을 졸업한 어르신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8일~19일, 기흥구 서농동에 소재한 서농초등학교(교장 전흥하)에서는 엄마와 함께하는 알러지학교 아리와 토리의 초대를 진행했다. 1~4학년 학생 37명과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수지구 보건소가 공동 주관했다. 방과 후 2교시로 진행된 행사의 1교시에는 아토피피부염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개선 정보를 제공한 뒤 올바른 목욕법, 보습제 사용법, 천식 발작시의 응급 대처법을 실습했다. 2교시는 엄마와 함께 알러지 질환에 유익한 영양 간식 브리또 만들기, 천연재료를 활용한 보습비누 만들기로 진행됐다. 서농초등학교는 지난 5월 7일 병설유치원과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토피천식예방 인형극 관람을 시작으로 리딩맘을 활용한 구연동화 활동과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에 관한 지식과 학생 유병율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에 따라 환아 등록관리 및 아토피천식 작은 모임, 보습제 배부, 각종 교육 정보를 제공했으며 아토피천식 관리를 위한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위기관리에 충실한 기본생활 실천형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처인구 삼가동 삼가초등학교(교장 민병직) 사제동행 힐링BAND에 참여한 아이들이 한낮의 더위도 잊은 채 모둠북 가락에 집중하고 있다. 두둥~ 두둥 난타 힐링타임에 참여해 리듬을 익히다 보면 팀별 호흡의 중요성도 알게 되고 친구와는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달 초에는 마음을 나누는 탁구 힐링 타임을 운영하면서 친구에게 탁구를 가르쳐주기도 하고 리그전도 펼치면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다. 탁구를 친 후 3학년 이용준 어린이는 나의 느낌쓰기를 통해 같은 반에서 말을 많이 나누지 못했던 친구와 탁구를 쳤는데 그 친구에게 탁구를 배우며 친하게 됐다며 운동을 하게 되니 모두가 친해진 기분이 들었고 나도 좋은 친구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런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2014 삼가초 사제동행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 외 교육과정내외 활동으로 교사와 학생이 학교숲을 거닐며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는 학교숲 상담의 날과 아침자습시간에 이루어지는 사제동행 아침독서20분도 연중 운영되고 있다. 토요일엔 토요음악 돌봄 교실을 개설, 오카리나 초급과 중급반을 운영하며 악기에 관심 있는 아이들을 지도해 오는
수지구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서는 2014년 하계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자원봉사활동은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해마다 실시하는 특색사업으로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그 결과를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해주는 방식으로, 학부모 및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 22일부터 3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약12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첫날인 22일은 40명의 학생이 3개조로 나누어 하천변과 도로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오는 29일은 국보 제9호 서봉사현오국사탑비의 문화유적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의 유래 및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오는 8월 5일은 수지생태공원에서 출발, 다양한 숲체험과 광교산 등산로의 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하면서 요즘 나약해 진 청소년들에게 인내와 극기는 물론 배려와 협동심을 기르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식을 만들어 가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동네에 대한
일상 속 법적문제 상담, 농촌지역 법률 서비스 증진 매월 첫째 월요일 오후 2시~4시 운영 처인구 이동면이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월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가 본격 시작됐다. 동천법률사무소 김용숙 소장과 이기석 대표 변호사는 지난 21일 이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8명의 지역주민에게 채무상환, 개인회생 및 파산, 재산소유권 보전 등 생활 속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해 친절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받은 주민 김 아무개(이동면 천리 거주)씨는 “법률사무소의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와 상담 비용 때문에 찾기 어려웠는데 매우 친근한 분위기에서 무료 상담을 해줘 참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동면 무료법률상담은 지난 6월 10일 이동면(면장 김종억)과 동천법률사무소(소장 김용숙), 이동면이장협의회(회장 조동식)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매월 첫째 월요일 오후 2시~4시에 이동면사무소에서 열린다. 법률상담을 원하는 이동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전화(324-5691)로 사전예약하거나 당일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현직 변호사의 재능기부
용인시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2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 차혜숙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탁주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홍재범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급식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협약에 따르면 용인시는 학교급식 지원 예산 확보와 행정 지원을 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학교급식사업에 협조하며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학교에 원활하게 공급하되 지역농산물을 우선 공급해야 한다. 이번 협약은 향후 용인시의 유치원에서 초중고교에 이르기까지 15만 학생들의 급식을 친환경 로컬푸드로 바꿀 수 있는 계기이자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 및 용인 농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들과 딸들에게 바른 먹거리를 차려주는 학교급식사업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수지구 동천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23개 경로당 노인회장이 모여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어르신들의 최대 관심사인 기초연금신청 안내 및 폭염예방관련 건강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수지구 노인회지회와 인구보건협회 주관으로 전립선암 사전예방검사도 실시, 총30여명의 노인들이 검진을 받았다. 수지구 노인회지회 관계자는 전립선암은 50세 이상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초기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치료를 놓치는 사례가 많아 이번에 무료검진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만 동천동장은 어르신들의 전립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수지구 노인회지회 및 인구보건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19회 용인농협조합장기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7일 게이트볼 동호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지면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용인시게이트볼연합회 처인구지회(지회장 차병선)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역의 게이트볼 활성화와 용인농협원로조합원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엔 게이트볼 동호회 8개 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으며 우승은 중앙동분회가 차지했다. 조규원 용인농협조합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이 됐길 바란다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농협 임직원은 물론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