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처인구 백암면 옥산마을 하산경로당(회장 이종원)에서는 옥산마을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40여명이 모여 정찬민 신임 시장의 방문을 환영하고 지혜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남은 정 시장의 바쁜 일정을 쪼개 갑작스레 방문하게 됐으므로 옥산리 이장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정 시장이 즐거운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다과를 준비했으며 시종 기쁜 마음으로 진행됐다. 이종원 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도 이곳까지 방문해준 정 시장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용인시의 당면과제인 경제 정상화를 이루는 대로 석천리 쓰레기처리장의 악취제거와 지금은 추하게 변한 청미천을 이름 그대로 맑고 아름답게 가꾸어줄 것을 부탁했다. 박흥근 회원은 올해 96세 되신 회원에게 신임 시장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면장 얼굴보기도 어려운데 감히 시장 얼굴을 불 수 있느냐는 대답을 듣고 80년 이상의 세월에 묻어있는 지혜도 나눌 겸 오늘 자리를 추진했다며 바쁜 가운데 선뜻 방문해준 정찬민 시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을 알리는 현수막을 제작하려 했으나 제작비용을 아껴서 용인시에 전하고 창호지에 붓으로 환영 문구를 적어 붙이자는 회원
Q. 4대 보험료는 월급에서 얼마나 공제하나요? A. 개인의 월급에서 공제되는 4대 보험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산재포함)이 있습니다. 4대 보험은 노후, 질병, 실업, 산업재해 등에 대비해 국민의 기초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에서 실시하는 사회보험으로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장에 근무하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월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됩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비과세금액을 제외한 기준소득월액을 기준으로 각각 9%(국민연금), 5.99%(건강보험)가 부과되고 이 중 50%는 사용자가 부담하며 나머지 50%는 본인의 월급에서 공제됩니다. 고용보험은 비과세금액을 포함한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하여 근로자는 0.65%를 부담하고, 사업주의 부담은 사업장에 따라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산재보험은 사업주가 전액부담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건강보험료의 6.55%가 부과되어 건강보험료에 합산·고지됩니다.
처인구 이동면 공직자들의 물레방아봉사단이 지난 12일 덕성4리에 위치한 저소득 노인 가구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물레방아봉사단 사랑팀은 덕성4리 서미화 부녀회장과 함께 집 안팎 청소와 주변 잡초 제거 등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봉사단 회비로 작은 성품도 마련해 대상 가구에 전했다. 이날 송전 세광엔리치타워아파트 후문 인도에 무성했던 잡초 제거 봉사도 펼쳐 마을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고 주민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동면의 주민체감 러브행정의 하나로 공직자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물레방아봉사단은 지난 3월 천7리와 덕성2리의 두 가구와 6월 묘봉리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펼친 바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개구쟁이 건강충전 어린이 통합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방학 중 스마트폰, 인터넷게임 등으로 소비하는 여가시간을 줄이고 건강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포함된 키 성장 비만예방 운동교실은 플로어 볼, 밸런스 보드 등 교구를 이용한 균형능력, 집중력 향상, 스트레칭으로 유연성 강화 등 다양한 실내스포츠를 경험하고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는 것은 물론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6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특수사고(헬기여객기 불시착)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 협조체제 구축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빈도가 높아진 헬기사고에 대비해 헬기 불시착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119명이 참석하고 소방헬기를 포함한 총 29대의 장비가 동원되는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1단계 사고발생, 2단계 특수대응단과 소방대원들의 현장 인명구조, 3단계 소방헬기를 이용한 환자이송, 4단계 항공기 폭발로 발생한 화재진압, 5단계 합동조사반 운영 및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신동준 현장대응2팀장(소방경)은 헬기나 여객기 추락사고의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 및 대형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높은 만큼 신속한 현장통제와 대응이 필요하다며 일사불란한 대응을 위해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침착한 현장대응을 위한 주기적인 훈련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일탈, 자연 속에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1박2일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양평 외갓집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감자전 만들어먹기, 물놀이 마당, 황토 머드팩 놀이, 옥수수 따기, 숯불 바비큐 파티 등 시골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외갓집마을 체험캠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로 오는 24~25일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중증 지적, 자폐성 성인장애인과 함께하고 8월 12~14일은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의 통합캠프로 예정돼있다. 직장인 및 성인들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골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중고등학생들은 장애청소년과 돈독한 우정을 쌓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은 오는 23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서북부 Home Coming Day 우리들의 작은 발표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다문화 사랑패의 풍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장애아동 어머니들의 난타 힐링맘과 하모니카 공연인 아삭하모니,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댄스스포츠, 용인 유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까지 Gold Echo의 합창공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풍선아트 자격증 취득반에서 준비한 풍선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의 커피 시음회까지 자격증 취득반의 나눔도 함께 진행된다. 양성필 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이용고객의 성취감과 자부심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이용고객간의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5일 2014년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실시했다. 행사는 복지관 및 부설기관에서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에 진행한 46개 사업에 대한 검토 및 개선사항, 실적에 대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사회 노인복지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노인복지 발전 과제를 모색, 하반기 진행되는 사업의 진행 방향을 재설정하고 각 사업에 대한 프로그램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기태 관장은 고령화 사회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으로써 노인복지서비스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서비스제공 방안이 시급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한 관련내용을 복지관 정책 및 사업에 적극 활용, 노인복지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관은 매년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최선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여러 기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주력하는 등 복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 민간단체인 사립문(회장 김진희)은 지난 1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원주 황둔 자연휴양림에서 행복한 동행 문화체험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북한이탈주민가족, 장애여성, 장애어르신(중풍, 경증치매환자), 한 부모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됐으며 함께한 문화체험으로는 여주에 위치한 남한강의 천년 고찰 신륵사 관람, 중앙선 폐선구간인 간현역에서 판대역 구간을 운행하는 원주 레일바이크 타기 등 색다른 체험으로 이어졌다. 이번 캠프에 자원봉사 차 참여한 정명훈(태성고2) 학생은 좀처럼 만나기 힘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추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희 회장은 참가자, 봉사자 구분 없이 모두가 참여자가 되어 하나 되는 모습이 참 좋았다며 북한이탈주민 가족의 밝은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이러한 기회가 많이 주어져 또 다른 소외계층의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조혜옥)에서는 용인건강증진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된 2014 생명사랑 생명존중 작품대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타인의 입장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유기견, 동물학대, 낙태, 청소년 자살, 살인 등 사회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글쓰기, 만화 그리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했다. 3학년 조예원 학생은 죽고 싶다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도 무관심하게 흘려버리지 말고 항상 주위를 돌아봐야 함을 느꼈다며 남의 말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작은 행동이 어느 누구에게는 큰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학년 정지수 학생은 우리의 목숨은 어떤 물건으로도 살 수 없다며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로 상대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생각해 줘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강당에서 실시한 2학년 학생들의 월드비전의 나눔 교육은 시야를 지구촌으로 확대, 세계가 직면한 공동의 문제를 인식하고 각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계시민의 양성이란 취지로 진행됐다. 용인백현중학교는 용인건강증진센터와의 MOU체결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기
용인시 씨름협회(회장 윤문노)는 지난 15일 용인시 씨름전용경기장에서 2014 용인시협회장배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용인시, 시체육회, 시의회, 용인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용인시 씨름협회를 응원하고 씨름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씨름 관계자 등이 참여해 경기를 응원했다. 윤문노 회장은 민족문화를 계승한다는 마음으로 대표 민속경기인 씨름이 용인에서 좋은 인재를 배출하고 좋은 성적으로 용인시를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도지사 배 1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트와 일반 초중고청년중년장년 등 각 등급별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개인부문 1, 2, 3위 입상자 시상과 함께 총3860점을 획득한 모현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3760점을 차지한 포곡읍이, 2540점을 획득한 양지면이 3위를 차지했다. 그 외 모범선수단상은 총 2420점을 획득한 백암면이 차지했으며 동부동은 1060점으로 성취상을 차지했다.
용인시자원봉사자와 삼성전자 임직원 160여명은 지난 9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스포렉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름愛 희망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과 연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봉사자들은 1004박스 분량의 김치와 밑반찬 3종을 만들어 지역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등 총 1004가정에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