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이동면은 지난 8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4 러브행정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올 한해 추진 중인 러브행정에 대한 상반기 추진 상황을 보고 및 평가하는 자리로 열린 보고회에는 각 마을 이장들과 공무원 등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해 주민 중심 행정 실현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는 러브행정의 중점 추진과제인 질 높은 행정, 관찰적 행정, 자원봉사 행정, 신속한 행정 순으로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동면은 지난 상반기에 무료법률상담협약 체결, 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 이동면분회 사무실 개소, 이동누리나눔터 개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 등 질 높은 행정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 관찰적 행정 분야에서 묘봉1리 가교와 임시도로 개설, 추억의 청보리 밭길 조성 등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피니언 리더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생일축하 전보발송과 노인회장들과의 간담회, 6.25참전유공자초청간담회 개최 등으로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자원봉사 행정 분야에서는 공직자 중심 봉사문화 정착을 위한 물레방아봉사단을 운영하
기흥구 서농동에 위치한 서농초등학교(교장 전흥하)에서는 지난 4일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형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3학년 희망 학생과 학부모 12팀이 신청했으며 식생활 전문강사의 지도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요리하며 식사예절을 배우는 식으로 교육부와 풀무원식품이 공동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우리가족의 밥상 풍경 그리기, 건강한 식단 준비하기, 함께 요리하기, 완성요리 맛보며 식사예절 배우기로 구성됐다. 자녀와 함께 식사하고 대화 나누며 예절을 가르치고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밥상머리 교육의 효과를 학교에서도 실현하게 됐다. 단지 밥만 같이 먹는 것이 아니라 재료준비와 조리 등 식사전후 모든 과정에 자녀를 참여시킴으로써 눈에 띄는 효과를 거뒀다. 밥상머리에서의 풍부한 대화가 자녀의 어휘력, 인지력, 이해력뿐만 아니라 인성과 사회성에도 도움이 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기흥구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여성의 일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인 임신 10개월을 사진으로 남겨주는 순간포착!! 건강D라인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내 출생아 수가 43만6600명으로 지난 2005년의 43만5000명 이후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 출산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와 아이 양육 문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 등의 이유로 초혼 연령이 늦어지고 출산 평균연령이 증가하면서 임신율 또한 낮아지고 있어 임신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이 변하면서 소중한 임신 10개월을 기록으로 남기려는 예비 엄마들이 점점 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예비 엄마들의 아름다운 D라인을 사진으로 남겨 후일 소중하게 추억 할 수 있도록 임신 초중말기 D라인을 직접 스냅 촬영하고 즉석 인화한 사진을 건강정보 제공 사진첩과 함께 임산부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진을 촬영한 한 임산부는 보건소에 임산부등록을 위해 방문했는데 이렇게 사진도 찍고 바로 인화해서 앨범과 함께 받아볼 수 있어 재미있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서비스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간포착!! 건강D라인 참여
▲ 용인시시각장애인협회장 이병호 지난 2007년 초, 평소와 다르게 눈이 침침해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녹내장과 당뇨 성 망막출혈로 인한 시각장애였습니다. 사업에 올 인 하면서 건강을 돌볼 시간이 없었고 나름 건강하다고 느낀 나머지 건강에 무관심했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결국 시신경은 점차 죽어갔고 2009년 말 완전히 실명했습니다. 지난 2014년 1월 사)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를 이끌게 된 이병호 회장은 막강한 추진력으로 사업을 이끌며 국내는 물론 외국까지 누비며 왕성하게 활동했으나 실명으로 인해 더 이상 사업을 할 수 없게 된 중도장애인이다. 사업이 재밌었고 왕성하게 활동했었기에 실명은 그에게 청천벽력이었고 견딜 수 없는 슬픔과 함께 바깥출입은커녕 매일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려야 했다. 엎친데 덮친격이랄까? 이듬해 초에는 아들의 실명에 마음 아파하던 부모님마저 두 분 모두 그의 곁을 영원히 떠나갔다. 이 회장은 40대 후반까지의 시간을 정상적으로 활동했었기에 더욱 견디기 어려운 장애였다며 중도장애인이라는 힘든 생활이지만 지금은 주어진 일 열심히 수행하며 즐거움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부모님을 여읜 2010년 말, 곁에서 그의 시름을 지켜보며
야외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는 야외수영장과 물썰매장을 7월 5일~8월 31일까지 60일간 문을 열 예정이다. 총면적 1846㎡ 규모의 야외수영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최대 130여명의 동시이용이 가능하며 탈의실, 그늘 막 등 편의시설과 안전감시대, 의무실, 수질정화설비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상안전요원과 간호사를 상시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량 지원과 지정병원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시 최대의 시설을 자랑하는 물썰매장(6000㎡)에는 한번에 32명씩 일일 1000여 명이 탈 수 있는 길이150m 폭3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며 이용요금은 야외수영장 및 물썰매장 2개시설 이용 시 15세이하 6000원, 16세이상 7000원, 25세이상(성인) 8000원으로 하루 종일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승용차를 이용해 방문할 경우 영동고속도로 양지IC에서 17번국도 백암, 진천방면으로 직진 후 2.5km에서 양지물류센터 우측으로 올라오면 된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의 시설 이용은 홈페이지(www.yytc.or.kr) 또는 전화 0
▲ 좌 위센터 신경희 실장 우 용인교육지원청 김선경 장학사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각계의 다양한 노력에도 최근 빈곤, 부모이혼, 다문화가정 등 가족문제나 학습부진, 학업중단 등 교육문제, 폭력, 가출, 흡연 등 개인적 문제로 위기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선도치유하고 일반학생들을 교육해 미연에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Wee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Wee는 Wee+education+emotion'의 이니셜로 3단계 운영시스템이다. Wee class는 단위학교 내 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문상담교사나 상담사를 배치, 문제발생 가능성에 대한 초기 진단 및 대처를 위한 1차 기능을 수행한다. Wee center는 교육(지원)청 내에 전문상담교사나 상담사, 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상담치료와 심층적 심리검사 등 2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Wee school은 기숙형 장기위탁교육기관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배치하고 고위기 학생에 대한 장기간 치료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3차 서비스를 맡는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Wee center는 수지구 죽전동 현암중학교 4층에서 전문상담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10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4일 오전 기흥구 중동 광림남교회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장진환 민간분과위원장을 초청, 민간 어린이집의 정도경영과 준법경영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장 위원장은 과잉 지도점검 및 과잉 행정처분으로 인한 민간어린이집의 고충 설명을 시작으로, 바람직한 민간어린이집의 경영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 위원장은 내부적으로는 보육 교직원의 근로조건 및 처우 개선 노력으로 직원들의 인정과 존경이 있어야 하고, 외부적로는 아동 권익 중심보육과 교육제공을 하는 동시에 학부모의 신뢰를 획득해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헌법에 보장된 사유재산의 수익권을 확보하고, 투자되는 노동과 경영기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점과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나 악법도 법이니 만큼 개정 전까지는 최대한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장위원장은 보육료산정위원회를 결성해서 표준비용현실화를 위한 연구를 해야 할 것이라고 건의 제시했다. 이는 민간어린이집의 특성을 무시한 재무회계규칙의 문제점을 꼬집은 것으로 민간어린이집 전용 재무회계규칙 신설‧ 제정을 적극 주장한
▲ 죽전1동 통장협의회 감자캐기 수지구 죽전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2일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를 열고 감자 1000여 상자(3㎏/상자)를 수확했다. 이날 통장 60여명과 시의원, 죽전1동단체장, 주민센터 직원 등 80여명은 죽전동 1070-10번지 일원의 2300㎡ 규모의 휴경지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지난 4월 초 감자를 파종한 후 여러 차례의 풀베기와 병충해 방제 등 정성을 들여 이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를 수확한 것이다.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으로는 모범 중고생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죽전1동 통장협의회는 5년째 감자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의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수확이 끝난 감자밭에는 배추를 파종, 김장을 담가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처인구 동부동은 지난 2일 마평의용소방대(대장 김용종)가 수확한 감자 100상자(10kg/상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했다. 마평의용소방대는 동부동의 법정동인 마평동에 위치한 휴경농지에서 지난해부터 감자를 수확, 동부동에 전하고 있다. 올해는 김용종 마평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20여명의 대원들이 정성을 쏟았다.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장영호
용인시 집수리전문 자원봉사단 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명지대학교 MUV봉사단, 해비타트봉사단 등 50여명은 지난달 28일 사랑 애(愛) 집고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경전철 용인시청 역사 앞에 모여 3팀을 이룬 뒤 용인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7가정의 집을 방문해 장판과 벽지도배, 싱크대교체, 지붕수리와 벽체보수 등 노후한 집 안팎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수리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일반인 봉사단와 대학생 봉사단이 협력해 진행한 봉사여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용인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디딤돌 봉사단과도 사업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랑 애(愛) 집고치기는 지난 2006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복지사업의 하나다. 용인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지원금과 경희대 생활관 봉사단 후원금 등 1050만원의 사업비로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해 상반기에 5가정의 집수리를 마쳤다.
기흥구 구성로 184. 신일해피트리 아파트에서는 지난달 30일 신일자원봉사회(회장 장경호)의 발대식 및 현판식 행사가 열렸다. 봉사회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아파트문화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5월19일 정기입주자대표회의에서 결성할 것을 결의했다. 창고를 봉사회 사무실로 개조한 뒤 재활용품을 이용한 집기 등 비품 마련은 물론 유니폼 및 봉사물품도 준비했으며 진숙자 사무국장과 김옥선 간사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들은 학생 통학지도를 비롯해 질서유지, 청소년 선도, 환경미화, 방범순찰 등 아파트 주민을 위한 봉사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장경호 회장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회원 15명의 정식단체로 등록했다며 체계적인 봉사로 아파트주민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모범을 보이는 봉사회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파트 주민을 비롯해 구성동장과 구성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마친 봉사회는 단지순찰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석성초등학교(교장 유승림)에서는 지난달 23일~27일까지 5일간 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대야를 잠재울 시원한 파자마 만들기란 주제로 체험활동이 열렸다. 학교 과학실에서 실시한 이번 활동은 학부모의 재능기부와 참여 학생의 디자인제작으로 이루어진 합동 행사로 늘 기성품만 접해본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어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창의성 및 옷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성취감을 키운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희망했으나 공간 및 시간적 제한으로 일부 학생을 선출해 1학년 16명, 2학년 14명, 3학년 12명, 4학년 14명, 5학년 14명, 6학년 12명 등 총 82명이 참가했으며 어머니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기초부터 자신이 원하는 모양의 패턴뜨기, 재단하기, 재봉틀작업 등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3반 이지은 학생은 재미와 함께 직접 만든 옷을 입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신기했다며 너무 재밌어서 한 번으로 끝난 것이 무척 아쉬웠다고 말했다. 5학년 7반 정수현 학생은 처음에는 옷이 될까 걱정했는데 어머니들과 함께 하다 보니 어느새 근사한 옷이 만들어져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남
기흥구 보정동에서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깨끗한 보정동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보정동 중심도로변 환경을 정화해 쾌적하고 상쾌한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3일 실시됐다. 이날 보정동주민센터 직원과 보정동 소재 종교단체 신도 등 100여명의 주민은 용구대로, 보정로, 죽현로 일원의 가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청소하는 한편 가로변의 잡초를 일제히 제거했다. 보정동 관계자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주인의식을 갖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내 고장 깨끗이 만들기 운동을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