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16개 경로당을 방문하는 ‘사랑 나눔 잔치’를 열었다. 풍덕천1동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6개 기관단체가 협력해 16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떡, 과일, 음료 등을 전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희숙 풍덕천1동 부녀회장은 “6개 모든 단체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기쁘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화합의 장이 확대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풍덕천1동분회 진채호 회장은 “매년 어버이날이면 잊지 않고 찾아주는 지역주민들이 매우 고맙다”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게 챙겨주는 풍덕천1동은 참 살기 좋은 곳이다”라고 말했다.
처인구 유림동에서는 유림동주민자치위원회, 사립문, 유림동주민센터, 하얀세상,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힘을 모아 지난달 25~26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2가구를 방문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원 대상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불편한 몸으로 장애아동 2명과 질병을 앓고 있는 자녀 등 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무기력하게 자포자기 상태로 생활을 하고 있는 저소득 청년 가구였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 안팎 청소, 가재도구 정리, 페인트 칠, 도배 작업, 평소 옮기기 어려웠던 고장난 가전제품 폐기 등 집안 구석구석을 수리했으며 생활에 필요한 냉장고, 세탁기, 옷장, 책상 등을 제공하고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했다. 이어 쌓여 있던 옷가지 및 이불 등을 세탁, 정리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공부방을 꾸며주어 아이들의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 고쳐주기 사업
기흥구 서농동에 위치한 서천동 예현마을 현대홈타운 평생학습마을(학교장 강호정)은 지난달 30일 서천레스피아 저류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매미산 등산로, 서천둘레길, 서천지구내 주변길, 레스피아내 저류지 등에서 쓰레기 줍기 등을 실시했다. 서천동 예현마을 현대홈타운 평생학습마을은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그린체험캠페인을 매년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오는 6월 14일에는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아나바다 운동, 토피어리, 점핑클레이, 풍선아트 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호정 학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성을 갖고 지역사회 문화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구는 지난 7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화재를 가상한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공공기관 비상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한 피난과 행동요령 숙지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전직원과 민원인이 함께 참여하는 청사 화재발생을 가상한 대피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수지구 전 직원은 각 부서에 지정된 피난 유도요원 2명의 안내에 따라 실제 대피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소방훈련교관과 방재센터의 합동교육을 통해 각 층별 소화기, 옥내 소화전, 비상구의 위치파악과 소화기구 사용 실습을 실시, 화재 발생시 초동대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응법을 숙지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시민의 안전 도모와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피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청사시설 안전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한만호)는 지난 8일 3개구(기흥구,처인구,수지구) 보건소와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참여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존의 자살예방 지원프로그램에 건강보험공단에서 대상자 발굴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분담을 통해 사업 활성화의 목적을 가졌다. 건강보험공단은 지역 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노인 장기요양보험과 각종 부상사고 등 보험급여 업무과정에서 시민들의 접촉이 많다는 장점을 활용,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해 보건소 등과 적극 연계함으로써 사회안전망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발굴하게 되는 지원대상자에 대해서는 치료연계, 진료비 지원 및 가족상담 지원 등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약 내용은 자살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위험군 기초정보 제공, 자살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지원, 기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에 상호협조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따르면 국내 자살사망자 수는 1일 38.7명으로 OECD 최고수준으로 40분에 1명꼴로 사망하고 있다. 용인시의 2012년 자살사망자 수는 인구 10만명
▲ 대표 정성인 기흥구 사은로 78에 위치한 타이어365민속촌점(용인시 아톰서비스 대표 정성인)이 지난달 28일 경기도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로 선정, 가입식을 가졌다. 앞으로 아톰서비스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 매월 수익의 일부를 경기도공동모금회로 기부하며 모인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초생계 및 의료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성인 대표는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며 부자는 아니지만 내가 낸 성금으로 어려운 소외이웃들에게 힘이 돼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중소기업 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씩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금캠페인으로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모든 업종의 참여가 가능하다.
Q 학생(군인)인데요, 국민연금을 납부해야 하나요? A 학생 또는 군인으로 소득이 없으면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대한민국 국민이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민연금에 가입을 해야 하지만 학생 또는 군인으로 소득이 없는 분은 납부예외 신청을 통해 해당 기간 동안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해당되는데 국민연금 취득신고서를 받으셨을 때는 공단 지사에 전화나 우편으로 신고하시면 납부예외 또는 적용제외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재학증명서, 학생증 등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시면 해당 기간 동안 납부예외 처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학생 또는 군인이라도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의 종합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는 5월말까지 2014년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만 65세 이상 주민등록상 실제 혼자 거주하고 기초노령연금을 수급하는 6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관소속 생활관리사 66명이 직접 방문해서 건강상태, 정서수준, 복지용구, 사회관계 등 생활정보를 조사한다. 또 조사과정에서 긴급개입 및 전문기관 연계가 필요한 대상일 경우, 복지관 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및 노인자살예방사업과의 서비스 연계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 독거어르신의 안전 확인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김기태 관장은 독거어르신들의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로 어르신들께 통합적인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망을 구축, 독거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관은 지난해 1만 5312명에 대한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했으며 14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정기
수지구는 지난달 30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2014년 1경로당1어린이집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부터 실시된 1경로당1어린이집 자매결연사업은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연결해서 아이들에게는 체험위주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지지 및 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킨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경로당 예절교육을 비롯해 전통놀이체험, 어린이집 재롱잔치, 꽃 달아드리기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수지 숲 해설사와 동화구연의 재능기부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결연식 행사는 경로당 9개소와 어린이집 9개소 대표자들이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결연증서에 서명했으며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안내가 함께 진행됐다. 수지구 관계자는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경로당 회장과 어린이집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의 12번째 공공도서관이며 흥덕지역의 꿈과 희망인 흥덕도서관이 지난 7일 개관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전 국민적 슬픔과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예정됐던 개관식은 연기하기로 했다. 흥덕지구 정보·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건립된 흥덕도서관은 기흥구 흥덕중앙로 153번길 일원에 연면적 4494㎡, 지하 1층 지상 4층, 총 좌석수 540석 규모로 조성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건립해 용인시에 지난 2월 19일 기부채납했다. 지상 1층에는 열람실과 매점, 2층에 어린이자료실과 시청각실, 3층에 제1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노트북실, 4층에 제2종합자료실과 세미나실, 정기간행물실 등이 마련됐으며 총 3만여 권의 장서와 100여 종의 정기간행물, 20여 종의 신문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도서관 내 자료실은 나무서가와 자작나무 테이블을 설치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 시민들이 쾌적하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으며 19만8000여㎡에 달하는 자은공원과 생태습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
▲ 심폐소생술 구성고등학교(교장 백행선)는 지난달 28일 학교,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이 스스로 건강을 지켜내고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 PAPS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 및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 응급처치 교실 및 감염병 예방교실,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연극 넌, 알고 있니? 및 성폭력 예방교실, 대안생리대 만들기 교실, 비만예방교실 등의 보건교육과 건강 체력평가인 PAPS 및 헌혈활동, 소변검사, 시력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론적인 건강안전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성교육 및 보건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 헌혈 행사의 주제별 운영을 위해 용인소방서, 구성고등학교 의학전문동아리 MI, 극단 동선, 비영리단체인 청소년티움통합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 보건교사들의 협조를 받았으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중요성 이해와 안전교육 등 일상의 변화를 이끌었다.
용인시에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와 지곡 일반산업단지 등 2곳의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 7일 오후2시 시장실에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제일약품(주)가 사업시행자로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117-1번지 일원에 5만9990㎡ 규모로 조성된다. 약644억원을 투자하며 2016년 준공할 계획이다. 약 3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약품(주)(대표이사 성석제)은 처인구 백암면에 공장이 소재한 의약품 제조업체로 매출 5000억원 규모의 중견업체이다. 지곡 일반산업단지는 약 2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흥구 지곡동 산16-2번지 일원에 7만4967㎡규모로 조성되며 조성 후에는 12개 업체가 입주, 약 370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지고 직원 채용 시 우선적으로 용인시민을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곡산업단지 조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