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는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2014년 금연 방문서비스 원스톱 이동금연클리닉을 시작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이나 단체를 찾아가 금연상담과 보조제 지급 등 서비스를 제공해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이동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은 금연 외에도 금연 중에 실시할 수 있는 체조를 위한 체지방 분석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고혈압당뇨 검사, 금연성공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법 및 영양 섭취법, 절주관리법을 함께 실시하며 참여자중 6개월 금연 성공자는 성공기념품 제공과 무료 치아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해 산업장, 군부대, 민방위교육장 등을 방문해 28회 724명을 신규 등록하는 등 이동금연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14일 현대그린푸드에 근무하는 직원 30명~40명을 대상으로 사전 소변검사 후 흡연자를 발굴, 등록 관리한 것을 시작으로 이동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실천에 동참하리라 기대한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응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 등 관계자에게 신속하게 통보되는 U-119안심콜 서비스를 신청접수받고 있다. U-119안심콜 서비스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 대처가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개설된 119 서비스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할 집 전화번호나 휴대폰 번호를 등록해 보호자에게 즉시 통보하고 119가 출동했을 때 구급대원들에게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소방서 관계자는 U-119안심콜 서비스는 홀로 거주하는 노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특정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가입조건에 제약이 없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등록문의 031-8021-0432)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회의실에서는 지난 20일 학교와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 간 보건의료 분야 다자간 관학협력 체결식이 열렸다. 협약체결은 지난 2012년에 용인지역 최초로 대학교에 간호과가 신설된 바 임상실습을 협약함과 동시에 시의 아토피 천식 실태조사 사업 등이 계기가 됐다. 협약 내용은 관학 상호간의 협력체제 확립, 보건의료 학술 정보의 교류 및 연구개발에 관한 협의, 학생 임상현장실습, 교수 보건사업 자문을 통한 협조체제 유지, LINC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 등이며 건강도시 용인에 걸맞게 지역보건의료의 상생 발전과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세부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생산적 관학협력의 선도모델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내용은 학계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협조와 지원, 연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건의료에 대한 연구 협력, 강의 및 학술정보 교류, 학생 임상현장실습 및 보건 자문을 통한 협조체계 유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식 송담대학교 총장은 용인시 3개구 보건소와의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관학협력체계를 구축, 보건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
초기 교체비용도 부담없어 영세 업주들에 인기 LED조명 아늑한 분위기 인테리어 효과까지 영업 2년여만에 300곳 시공'조명업계 다크호스' 소비자 맞춤마케팅을 실현시켰습니다. 정부가 에너지절감 효율사업으로 지원하는 에스코사업은 자영업체 같은 소규모업체로써는 현실적으로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LED스토리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맞춤마케팅을 활용해 시장을 개척해가고 있습니다. 준비기간을 거쳐 맞춤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영업 및 설치를 시작한지 2년 만에 전국의 일반소규모업체 약 3000여곳에 LED조명 교체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올해는 약 1만여곳의 자영업체 및 소규모업체를 대상으로 선정 및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LED스토리(대표 서경원)가 최근 건물내외의 조명이 LED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가운데 그 추세에 발 맞춰 무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LED조명의 설계 및 개발, 시공까지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시스템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환영받는 한편, 가격 때문에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영세업주들에게도 맞춤서비스로 환영받고 있다. 상담을 통해 시공 및 설치 업체, 즉 소비자로 선정되면 현재의 소비자전기요금 정도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소재한 동도사(주지 도원혜성)에서는 지난 19일 이동면사무소에 쌀 100포/4kg와 라면 58박스 등 220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동도사에서는 지난 1993년부터 불우이웃돕기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매년 청소년 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해 모인 성금으로 성품을 구입, 기탁하는 등 소외이웃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원 스님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억 이동면장은 “따뜻한 정성의 이웃돕기 성품이 소외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되어 골목골목마다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더불어 사는 이동면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기흥구청 지하1층 다목적회관에서는 신갈야간학교(교장 윤명호)의 개교 32주년 기념예술제 및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초등학교 14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6명 등 총 26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들과 함께 결혼이주여성 20명을 포함한 138의 학생과 교사 35명이 참석해 3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신갈야간학교는 지난 1982년 개교해 올해 32주년을 맞이했으며 인근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반과 한글반, 초등학교인정반, 고입고졸 검시반과 컴퓨터, 한자, 한방진료, 체험학습 등 특별활동과 함께 지역의 40~80세까지 학생들에게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윤명호 교장은 졸업 기념사에서 많은 나이와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학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열정에 존경과 더불어 감사함을 느꼈다며 올해 졸업생의 가장 연장자인 86세 서영복 졸업생을 생각하며 늘 행복을 누려줄 것을 당부했다.
처인구 이동면 사랑회(회장 양원석)는 지난 18일 면사무소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 이동면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총회는 2013년 결산보고, 2014년 사업계획 설명, 임원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면 사랑회는 지난 2008년 이동면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로 현재 160여명 회원들이 후원금을 모아 명절맞이 불우이웃돕기, 저소득층 사랑의 손길 전달, 독거노인 목욕봉사 등의 선행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지난 2012년에는 생활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6쌍의 합동결혼식을 주관하는 등 소외이웃 돕기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이날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양원석 회장은 이동면 사랑회가 나눔 실천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계획된 명절맞이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목욕봉사, 이동면 사랑의 합동결혼식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이동면 만들기에 온 힘을 바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억 이동면장은 이동면 사랑회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복지 이동면이 될 수
지난 13일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 강당에서는 이마트와 오리온이 함께하는 情 나눔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 동부권역 총괄과 오리온 지점장, 복지관장 및 수여기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시종일관 따뜻하게 진행됐다. 이마트와 오리온으로부터 초코파이 780box(1560개, 일천만원 상당)를 후원받아 용인지역 내 복지관, 거주시설, 주간보호센터, 직업재활시설 등 7곳에 배부했다. 장애인노인아동이 머무는 시설에 배부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저소득 또는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됐으며 이날 행사로 이마트와 오리온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성필 복지관장은 지역의 기업과 복지관이 한 마음으로 연계하는 동안 지역사회에 따뜻함은 지속적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14년 신규 프로그램으로 성인자조모임인 수지에이블클럽(Suji Able Club)을 창단했다. 수지에이블클럽(Suji Able Club)은 파크골프, 등산, 영화, 합창, 요리, 지역탐방 등 6개의 동아리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발대식을 진행했다. 성인자조모임 성격에 맞게 각 동아리마다 회장, 총무를 직접 선출했으며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 적극적이고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단순히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장애인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모습을 기대했다며 이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상승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15일 도시학부모와 어린이 330명을 대상으로 한 정월 대보름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으로 전통 대보름놀이를 경험해보기 어려운 도시어린이를 위해 특별기획한 것으로 전날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보름행사를 단체체험객을 위해 주말을 이용, 재현한 것이다. 정몽주선생묘의 해설탐방, 등잔박물관 관람 및 한지 만들기와 더불어 대보름날 해오던 쥐불놀이, 소원지쓰기, 달집태우기를 통해 다른 곳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이라 큰 호응을 받았다. 5살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를 신기해했고 요즘 보기 힘든 연탄화덕에 가래떡과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젊은 학부모도 체험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농산물 수입개방과 고령화 등으로 이중 삼중의 고충을 겪고 있는 농촌에 농촌체험 관광은 새로운 농촌의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마을과 농가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으로 농외소득 향상은 물론 돌아오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3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예술작품 베이킹 만들기 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주 금요일 용인시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제과제빵의 기본 이론과 빵, 쿠키 등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종류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을 가공하는 능력배양은 물론 건전한 취미문화 정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감자, 단호박 등 농산물을 이용한 홈베이커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 일정과 세부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onginatc.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4명을 전화로 접수하며 교육생은 일부 재료비만 자부담 하면 된다. (문의 031-324-4050, 4051)
지난 14일 충남 대전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백암면에 위치한 청계목장에서 치즈 및 피자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 다양한 목장체험과 경전철 탑승을 연계한 농촌관광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윈토피아 백숙현 원장과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 기획한 상품으로 농촌관광상품 개발 전문가인 백 원장은 용인은 농촌체험농장과 마을이 인접해 있어 짧은 시간 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경전철과 연계하면 도농복합도시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접 대도시의 농촌체험 희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김규호 소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의 경전철과 농촌체험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농촌체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은 용인농촌테마파크와 더불어 체험마을농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운영하며 전국에서 기차로 수원 또는 기흥역에 도착하면 시에서 지원된 버스로 각 농장과 마을을 견학하고 체험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는 농촌체험과 경전철을 적극 연계해 농촌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