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정월대보름날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신봉동 자율방범대 초소 앞 벌판에서 ‘2014년 신봉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신봉동자율방범대(대장 유재권)와 신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애)가 용인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12회째로 매년 2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수지구와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동안 실시하던 주민기원제, 소원지쓰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행사와 함께 주민자치센터에서 풍물놀이, 난타 등 동아리 팀들의 전문가 못지않은 멋진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에도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난타, 풍물놀이, 어린이밸리댄스, 클래식기타, 한국무용, 어린이 태권무, 민요, 댄스스포츠 등이 준비되어 있어 행사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주는 화합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방범대 유재권 대장은 “한해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지 써서달기 등 가족참여 행사에도 많은 가
처인구 양지면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삼천갑자 동방삭의 고향 양지골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지난해에도 삼천갑자 동방삭을 모티브로 한 변장술콘테스트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적용, 양지면 등촌뜰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3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성황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삼천갑자 동방삭을 모티브로 축제 캐릭터를 정하고 관광상품화를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12일은 민속경연대회의 날로 전통방식을 그대로 재연한 줄다리기를 비롯해 이엉엮기, 용마루틀기, 지게짐나르기, 장작패기 등 부락별 협동심과 기량을 겨루는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양지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열린다. 13일은 변장술 콘테스트 예선전으로 삼천갑자 동박삭이 변장하고 저승사자를 피해 다니며 오래 살았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변장 퍼포먼스를 겨루는 행사로 오후 1시부터 양지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개인 또는 팀별로 참가할 수 있고 1등 200만원 등 우수, 장려상에 총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14일 열리는 양지골 달맞이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양지뜰(양지리 536번지)에서 열리며 6개의 민속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말 그림과 가훈을 써주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오는 21일까지 소소심 인증 샷 공모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시 생명보호를 위해 필수적인 소화기소화전 사용과 심폐소생술 익히기 이벤트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자 실생활에서 소소심 활용장면을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우수작에는 용인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부상 품이 수여되고 각종 홍보물 제작 시 활용 및 다중 이용시설에서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자율적인 공감대 형성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031-8021-0325)
동백대로 만성교통 체증 해소, 동백∼마성 간 도로 접근성 향상 지난 2012년 개통·완료한 동백~마성 간 도로에서 동백지구를 연결하는 도로 480m 구간이 지난달 29일 전면 개통됐다. 동백지구 진출입로 연결공사는 지난 7월 착공, 현재까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연장 480m, 왕복 2차로로 건설해 준공하게 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동백지구 인근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와 더불어 발생한 동백대로 만성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동백~마성 간 도로 접근성 향상 등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 도로는 지역 교통체증 해소 뿐 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마성 IC 접속도로 연계 및 접근성 향상에 기여해 주민 도로교통 불편사항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쌀발효기술로 빚은 민족 전통주 가족이 경작한 용인백옥쌀 주원료 실험실 갖추고 끝없는 연구 결실 지하 200m '청정암반수'만 고집 전국 애주가들이 찾는 '명주' ▲ 용인처인성생막걸리 용인의 처인성은 몽골에 침입당한 그 어떤 나라도 이루지 못했던 승리를 이끈 역사적인 지역입니다. 용인인의 끈기와 지혜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당시 전쟁에 임한 우리 장수들이 비장한 각오로 마셨을 전통주를 생각했습니다. 밀가루, 찐쌀 등 현대의 막걸리 이전에 조상들이 즐겼던 생쌀발효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숙취를 못 느끼고 감칠맛을 내는 바로 그 기술입니다.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에는 멋진 간판보다 내부 시설을 첨단화하며 청결을 맛의 근원이라 믿고 그대로 실천하는 이완재 대표의 고집이 완성시킨 용인처인성생막걸리 양조장이 처인성주조라는 이름으로 완성돼 있다. 쌀을 익히지 않고 자연 생쌀 그대로를 발효시키는 기술은 이 대표가 천안의 입장주조에서 전수받았고 국내 전수자가 몇 안 되는 특수기술에 속한다. 생쌀 발효로 숙취와 트림을 최소화 시켰고 불을 가함으로 인해 파괴될 수 있는 영양소를 최소화 시켰기에 영양도 만점이다. ▲ 대표 이완재 가족들이 우렁이농법으로 경작한 용인백옥쌀을 주원료
▲ 전경 입구에 들어서면 깨끗하고 정갈하며 편안한 분위기에 어?하는 감탄이 음식을 맞이하고 음미를 시작하면 고급스런 육질과 입에 녹아드는 맛에 눈과 입이 함께 와~하는 감탄을 계산대에 서면 어이없는 가격에 또 한 번 헉!하는 놀라움이 세 번 놀라며 다음을 기약하게 만드는 곳. 이동면 천리, 은화삼CC입구 맞은 편, 용인시외버스터미널에서 13, 22, 22-1, 24, 24-1번 시내버스에 승차해서 은화삼입구 정류장에 내리면 한마당이란 소돼지고기 전문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다. 같은 자리에서 19년여를 변함없이 최고급육만을 고집하며 오히려 용인지역보다 서울, 인천 등 외부에 고급 맛 집으로 더 알려진 한마당은 19년전 마당가득 모여서 푸짐한 음식을 나누자는 의미로 지어진 상호다. ▲ 대표 이강수 42년전 용인에 첫발을 들인 이강수 대표는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며 당시 유명했던 한일회관, 도로일식 등 한식, 일식전문점의 주방장으로 근무하며 이미 취득했던 조리사 자격증으로 탄탄한 경험과 실전의 기반을 다졌다. 이 대표는 어릴 적부터 가든을 직접 운영하는 것이 꿈이었기에 먼저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노력했다며 주방도 직원에게 맡기는 것보다 직접 나서는 것
풍덕천동 소재 용인축산농협 수지구지점(지점장 정대희)은 지난달 27일 풍덕천1동 주민센터(동장 임도수)를 방문, 설을 맞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품(사골 150kg 약75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용인축산농협 수지구지점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품기탁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임도수 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용인축산농협 수지구지점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기탁한 성품은 풍덕천1동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용인모현사랑봉사회(회장 이상찬)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맞이 정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된 쌀을 비롯해 자체기금으로 마련한 소고기, 떡, 김 등을 지역의 아동청소년노인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80가정에 전달했다. 용인모현사랑봉사회원 68명은 아동청소년노인다문화가정 32세대를 비롯해 취약계층 5세대 등 지역의 소외이웃 총 37세대와 1:1 결연을 맺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찬 회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복지를 증진시킴으로써 따듯한 세상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봉사회는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꾸준한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에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축협 상갈지점(지점장 황남석)은 지난 5일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상갈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황남석 지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의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돕고 싶다”고 밝혔다. 서경원 상갈동장은 “정성이 담긴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수지구 죽전1동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영희)는 지난 3일 죽전1동 주민센터(동장 황규섭)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죽전1동새마을부녀회는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일일찻집을 비롯해 고구마, 절임배추 등 우리 농산물 판매, 설 명절 떡국떡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장애인 복지관 봉사, 경로당 점심 봉사 등 남다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영희 회장은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는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죽전1동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황규섭 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때 새마을부녀회가 보여준 나눔의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업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달 23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지역사회 여성 초로기치매 예방사업인 지여사 하이킥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초로기치매 인식조사 및 인지장애 검사를 비롯해 초로기치매 예방의 사업 안내를 통해 중요성을 인식시켰고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지여사 하이킥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올해 1월~12월까지 진행되며 인식개선 캠페인, 맞춤형 영양교육, Active Brain(운동) 등 프로그램을 통해 초로기치매 예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2월부터 매주 화수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 가족 구강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 교실에는 수지구민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 구강체험교실은 가족의 효율적 구강건강 관리법과 예방의 중요성, 그리고 구강관리 습관형성을 통해 가족 단위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아동과 성인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칫솔질 교육, 치면세균막 검사, 위상차 현미경 활용한 구강 내 세균의 활성도 관찰 등으로 구강건강관리 관심 유발 및 실천습관에 도움을 주며 성인을 대상으로 구취 측정, 틀니 관리법 및 입체조 등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에 맞는 구강 관리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은 설탕 소비량의 증가와 점조도가 높은 가공식품의 섭취 등으로 어린이 충치문제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령인구의 치아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심각하게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 구성원 간 유대 강화 및 가정에서 아동에 대한 구강관리 지도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324-8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