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수지구 크라운 뷔페에서는 한국자유수호총연맹 용인시지회(회장 김중택)에서 주관하는 제19회 자유수호지도자 전진대회가 열렸다. 전진대회는 용인시민과 각 기관단체,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자유 수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연맹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12월중 열린다. ▲ 한국자총 용인시회장 김중택 이날 연맹 지도자와 회원, 봉사활동 협력단체들 간에는 발전적 의견교환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 하에 봉사활동의 폭을 넓히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중택 회장은 건전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수고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연맹 활성화와 정진을 위해 시민들의 격려와 관심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초대회장 조희옥 지난달 21일 용인시 청소년수련원에서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처인사랑로타리클럽(회장 조희옥) 창립총회 행사가 개최됐다. 여성로타리안의 활약을 기대한 용인처인로타리클럽(회장 원유건)이 스폰서클럽으로 나섰으며 이날 양지, 원삼, 백암을 아우를 20여 회원이 창립총회를 열었다. 행사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백군기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원근 로타리안들이 참석, 새로 출범하는 클럽을 축하했다. 조희옥 회장은 취임사에서 창립회원들과 혼연일체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며 지역봉사와 회원 간 단합, 클럽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초대회장으로서의 두려움과 책임감으로 무거워진 어깨는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선배로타리안들이 있기에 다시 가벼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건 회장은 앞으로 여성로타리안으로서의 맹활약을 기대한다며 용인처인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9일 수지농협(조합장 이석순)에서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21가구에 농산물 상품권 30만원씩을 전달하는 행사가 있었다. 지역사랑 기금 전달식이라고 명명된 이날 행사는 수지농협의 지역농산물은 생산된 지역에서 소비해야 한다는 생각과도 맥이 통한 지역사랑이었다. 이석순 조합장은 지역농산물을 구입하는 것도 커다란 지역사랑이라며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한 것은 이웃도 돕고 지역경제도 살리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입원 환자들과의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성탄절을 병상에서 보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양성범 이사장이 직접 산타복장으로 직원들과 함께 병실을 돌며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준비한 선물도 전달했다. 이날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깜짝 방문에 환자들은 즐거워함은 물론 기억에 남을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며 이구동성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홀몸어르신 시설인 영보노인요양원을 방문, 성탄 선물과 함께 발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펼쳐 매월 정기적인 봉사와는 다른 뜻 깊은 행사도 치렀다. 양성범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감사와 기쁨을 함께 나누며 온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립 수지어린이집에서는 지난달 12일 예쁜 테디베어 인형들이 들려주는 인형극 명랑 곰 남매와 도깨비 나라의 꿀이 공연됐다. 공연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쓰이던 기존 작품이 아닌 창작인형극으로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 기획하고 극단 새잎사귀(대표 오동섭)에서 연출제작했으며 가랑비극장(명랑 곰남매와 도깨비나라의 꿀)의 시범공연으로 출범한 것이다. 장애를 가진 태순이와 태돌이 남매가 엄마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도깨비 나라의 꿀을 찾아 떠나는 모험기로 동물과 도깨비라는 요소를 통해 아동 흥미를 유발, 집중도를 높였으며 각기 다른 장애가 있지만 힘을 모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존 강의식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어린 미취학아동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이 기획 동기가 됐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수제인형 테디베어(테디사랑 양화영 대표)로 직접 디자인제작한 인형을 활용, 참가학생들에게 더욱 흥미와 집중을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했다는 평이다. 가랑비 극장은 장애자녀를 가진 학부모를 비롯한 순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으며 올해부터는 수지구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실시
용인시 11개 도서관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도서관 모바일서비스 시스템을 개발,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U-도서관 서비스를 구현, 이용자 편의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용인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회원 가입 및 서비스도 가능하게 된다. 도서관 모바일서비스 이용은 플레이앱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폰은 2일, 아이폰은 10일경부터 회원카드 대신 모바일 회원증을 활용한 전자책오디오북 대출, 좌석 조회, 도서관 위치 검색 등이 가능하다. 시는 3개 이동통신사별 개방형 Wi-Fi zone 인프라 구축을 지난해 10월 완료했으며 올해 개관 및 건립 예정인 4개 도서관도 포함한 사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모바일 서비스 개시로 보다 다양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반복적 불편민원을 해소함과 동시에 점차적으로 서비스 기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처인구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각계각층 시민들의 온정이 넘치고 있다. 구 공직자들은 저소득 계층 지원을 위해 총123만7000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은 이번 달에 구청 8개과 196명의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공동모금회의 기부절차를 거쳐 처인구 저소득계층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지난 3일에는 대한지적공사 지적연수원(원장 이규상) 직원일동이 성금 210만원을 전달했고 이어 10일에는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지부장 서은호)에서 저소득층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극세사 이불 35채(시가192만5000원)를 기탁하는 등 용인시 집중 모금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용인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김형선)에서 약375만원, 오성웨딩홀(회장 박승선)에서 1000만원 등 성금을 기탁할 예정으로 모금된 성금은 처인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처인구는 지정기탁 된 이웃돕기 예치금을 활용해 각종 사회복지관련 사업을 구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동절기 월동난방비 지원 사업을 비롯해 내년에도 중증장애아동 사계절 희망 나눔
용인시 마을버스 운수업체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용인시청을 방문,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민세 경기도마을버스조합 용인시지부장은 “시민의 발이 되는 안전하고 편리한 마을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규 시장은 “사랑과 정성을 담은 성금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으로 전해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가 되도록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마을버스조합 용인시지부는 매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참여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용인학연구소(소장 이종구)는 지난 16일과 19일 고교입학시험을 끝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간활용을 돕는 차원에서 학생들의 인성 도야와 용인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한 교육기부 사업을 실시했다. 정평중학교와 성지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교육기부 사업에는 용인학연구소 연구위원을 비롯해 교육계 인사 등이 나서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했다. 이종구 소장이 용인의 역사 유적지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서석정 전 원삼중학교 교장이 학생들의 인성을 돕기 위해 음악을 곁들인 강연을, 유성희 전 태성고 교감은 학생들이 보람 있게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용인학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숙현 용인신문회장과 우상표 용인시민신문 대표도 각각 강의에 나섰으며 강규남씨도 재능 기부에 나섰다. 한편 용인학연구소는 내년 2월에도 교육기부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7일 겨울철 화재취약지역인 용인중앙시장에서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인 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은 물론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와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들은 소방차량의 통행로 확보를 위해 주정차 차량에 대한 이동 지도 및 다중이용시설 비상구에의 장애물 방치 및 폐쇄에 대한 계도, 길거리 행진을 통한 화재예방 포스터와 비상구 개방관련 스티커 배부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화재취약지역인 전통시장 내 주거시설에서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등을 한국 소방산업기술원의 물품기증과 중앙시장특별지역의용소방대의 동참으로 보급설치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난통로 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은 생명로 확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6, 17일 이틀 동안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 등 격무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대민접촉이 가장 많은 부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 활동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현장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함께 토론하는 등 직원 간 의견공유의 기회를 갖는 한편 대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광택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불철주야 고생하는 대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며 “소방서비스 품질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민친절을 기본으로 각종 현장 활동에서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임무수행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수지구 동천동주민센터는 지난 11일과 14일 2013년 민방위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자율참여 제설훈련을 실시했다. 민방위 자율참여는 민방위 대원이 일상 속에서 사전 안전예방활동을 하거나 피해복구 활동에 참가하면 활동시간 만큼 교육시간을 인정해 주는 제도로 이번 동천동 자율참여 훈련은 50여명의 민방위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원이 알아야 할 내용의 동영상 강의 및 제설작업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민방위대원들은 강설로 인해 자칫 빙판이 될 수 있는 인도나 이면도로의 눈을 치움으로써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자율참여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주민들도 동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동천동 관계자는 자율참여 훈련은 민방위 대원을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민방위대원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자율참여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