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시주택국 전 직원이 올 한해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이웃돕기를 실천,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훈훈한 공동체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도시주택국 5개부서 직원들은 각각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거나 복지시설 등 소외이웃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성금을 모아 복지시설에서 꼭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정해 전달했다. 도시계획과는 지난 11일 백암면 용천리에 위치한 세광정신요양원을 찾아 강당과 미용실, 주방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슬리퍼 50켤레를 선물했다. 도시개발과는 지난 6월 금학천 하천정화를 비롯해 11월에는 마평동에 위치한 새마을회관 급식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중앙동주민센터 불우이웃돕기 행사에서 사과 3박스를 구매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건축행정과는 지난 6월과 11월 금학천변 행정타운~술막다리 구간 환경정화를 실시했고 지난 3일에는 남사면에 위치한 선한사마리아원을 방문, 빨래 건조대 10개를 전했다. 주택과는 지난 7월 석성산 등산로 숲길 정비와 잡풀 제거 등 친환경 등산로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11월에는 경안천변 화장실 주변과 산책로를 정비하는 봉사에 참여했으며 지난 6일에는 노인요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0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동지팥죽 행사를 가졌다. 동지는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연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로 이웃 간 서로 화합하고 어려운 일은 서로 마음을 열고 풀었던 날로써 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팥죽 나눔을 통해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날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와 함께 700인분의 팥죽이 제공됐으며 용인지역 경로당후원처유관기관 등 97곳을 비롯해 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 팥죽을 전해드리는 등 총 3500인분의 팥죽을 함께 나눴다. 김기태 관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로 마음까지 움츠리는 시기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팥죽을 대접을 할 수 있어 뜻 깊은 날 이었다며 팥죽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소외감 해소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은 매년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팥죽을 대접하는 한편 난방용품이나 김장김치, 난방유 등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흥구 보라동 햇빛어린이집(원장 강정화)은 지난 13일 상갈동주민센터를 방문, 아이들의 정성을 담아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49만6600원을 기탁했다. 아이들이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는 생각을 담아 고사리 손으로 십시일반 모아 만든 작지만 큰 의미를 지닌 성금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영만 상갈동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나눔 활동도 뜸해지는 요즘, 정성 가득한 귀중한 성금을 준비해 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포곡읍새마을회에서는 지난 13일 포곡읍사무소를 방문, 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503만410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포곡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하명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순)가 지난 12일 포곡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사랑愛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전달한 것으로, 포곡읍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준 포곡읍장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새마을부녀회 정명순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남사면(면장 조순구)에서는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를 위한 온정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남사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서상원) 임원진은 지난 12일 남사면사무소를 방문, 한 해 동안 지역 내 제초작업을 실시한 후 모은 150만원을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써 달라고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11일 남사면 체육회(회장 윤환)에서는 지역의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이웃 20여 가구를 위해 후원금 200만원과 남사농협 등 각처에서 기증받은 백미 20포(20㎏)를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통삼1리 소재 ㈜삼일에코스텍(대표 윤기석)에서는 지난 11일 남사면사무소에 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남사면에서 기관단체들이 솔선수범하는 온정 릴레이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동참했다며 이번에 처음 참여했지만 앞으로도 다른 기업체들과 연계, 다각적으로 온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용인강남학교 홍성훈 교장과 학생대표단은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을 직접 방문, 학생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후원금 50만8430원을 노인복지서비스를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용인강남학교는 지난 2011년에 개교한 장애학생 특수학교로 최첨단 교육시설과 교육과정으로 조성, 용인지역 장애학생들에게 최고의 학교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부터는 정기적인 학생 모금 활동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용인시노인복지관과 소통하며 노인복지를 위한 행보도 앞장서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외부적 요인에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장애학생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낀다며 매년 이어지는 아름다운 기부가 어르신들에게는 큰 용기와 희망이 되는 것처럼 학생들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행복한 의미를 되새겨줄 것을 당부했다.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지난 18일 음주폐해예방 및 건강한 음주실천문화조성 협의체의 운영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음주폐해예방 및 건강한 음주실천문화조성 협의체는 음주문화개선에 뜻을 같이하는 12개 기관(기흥구보건소, 동·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용인운전면허시험장, 국민건강공단 용인지사, 한국철도공사 기흥역, 용인정신병원, 용인시정신보건센터, 이음병원, 박재홍신경외과의원)이 지난 2월 20일 협약을 맺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용인시 음주문화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기흥구보건소는 절주클리닉 운영을 통해 음주문제선별검사 및 상담·지속관리를 통한 지역주민의 음주습관개선으로 건전음주실천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했으며 동·서부경찰서는 청소년 유해업소 주변 점검, 주류 판매 금지 홍보·계도, 음주 청소년 대상 선도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용인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초·중·고등학생 음주예방교육은 50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와는 음주운전자 대상 절주클리닉 운영으로 음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난 16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 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 학생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기로 뜻을 모은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동참으로 조성됐으며 올 상반기에도 4명의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올해 모두 8명의 학생을 후원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1년 구성된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를 통해 명절 합동차례와 문화행사 개최 등 북한이탈주민의 체계적인 정착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MOU를 체결한 둔전제일초등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일과 17일, 졸업생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10일은 진로비전 특강 진행으로 예비중학생의 자아탐색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의 증진 및 재능과 장점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17일은 레크리에이션 특강을 통해 졸업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올바른 여가활동을 지원해주는 기회가 됐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특강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이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332-1074~5)
용인시는 무농약 이상 인증 농업인을 대상으로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를 지원, 유기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2014년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지원으로 펼치는 본 사업은 무농약·유기 인증(인증면적 1000㎡ 이상)을 받고 유기농업자재를 직접 무농약 이상 인증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자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법인)이 대상이며 친환경농업 인증필지에 대해 시 자체사업으로 보조를 받은 농가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지원품목은 농촌진흥청에서 공시한 유기농업자재로 한정(현재기준 1178종)하며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기술정보/농자재정보/유기농업자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조건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며 지원 상한액(ha당 유기 200만원, 무농약 1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신청 받으며 유기농업자재를 지원받으려는 농업인(법인)은 사업신청서(서약서 첨부)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동 지역의 경우 구청 산업환경과 농정팀, 읍·면 지역은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적극 홍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박관택)이 청소년 복지향상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들의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조기발견,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위험·주의 사용자 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지원했다. 지난 10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우수기관 상, 우수상담사 상, 우수체험수기 상 등 총3개 부문에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학교 밖 청소년 138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합격, 취업, 학교복귀를 목표로 상담, 취업, 교육, 문화체험, 동아리 운영 등 총1258건의 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검정고시 합격 15명, 자격증 취득 3명, 직업 훈련 13명의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지난 13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13 경기도 청소년활동 종합
백옥오이에 이어 새로운 농특산 특화품목 기대 내년 1월부터 본격 출하, 수출 계약 예정 지난 17일 처인구 남사면 진목리 용인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 친환경 딸기 고설재배 시설하우스 5농가(3.3ha)에서는 올해 첫 수확하는 친환경 딸기 수확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친환경 딸기 수확 시연은 용인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및 영농단체장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농업인들의 어려움 및 개선의견 등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학규 시장은 최근 국제적인 수입개방에 맞서 우리 농업이 살아 갈 수 있는 길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로운 농법을 도입,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라며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시설현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베드(고설재배) 농법은 1m 높이의 베드를 설치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관행 방식에 비해 개선된 작업환경으로 작업 능률이 향상되며 청결한 자동화 시설로 각종 병해충 발생이 적고 밀식재배가 가능해 생산량도 20~30% 증대되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 장비로 온습도를 관리하고 양분수분을 자동으로 공급하며 친환경농자재만을 사용하는 등 까다로운 관리로 기존 토양재배보다 맛과 색깔 등 상품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