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은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 김수일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 주재로 금융교육 관련 기관 담당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동 간담회는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교육 담당임원이 금융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취합된 의견을 향후 개선방안 마련의 기초로 삼아 금융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먼저 1사1교 금융교육 시행 후 학내 자율동아리 등 교내활동 증가 및 교육과정 신설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교사들의 금융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교육에 일선 교사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연수를 활성화하는 한편, 학생들의 성취동기 고양을 위해 금융회사 연계 멘토링, 직업체험 교육 등을 확대하고, 현장체험관 시설 확충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인, 주부, 다문화가정,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민의 금융교육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금융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생활중심 교육을 강화해 지역민의 금융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금감원은 소비자보호 업무 총괄책임자가 직접 현장의 의견을 청취함으로
(용인신문) 충북 영동군이 군내 저소득층의 자립과 목돈마련 돕기에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목돈마련을 지원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희망키움통장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가입대상은 일을 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가구로서 근로·사업소득이 4인 가구 기준 105만3천944원 이상인 가구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할 경우 소득에 따라 최대 월 59만원(4인 가구 기준)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또 3년 만기 후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벗어날 때 본인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층 가구로서 근로·사업소득이 4인 가구 기준 131만7천430원 이상인가구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3년 만기 동안 연 2회의 재무교육과 사례관리에 참여해야 한다. 자격여부 등 가입 요건을 심사한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주민복지과(740-3578)나 읍면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담긴 중소기업 상품의 든든한판로를 열어 주는 ‘마케팅 축제’가 열린다. 우수 중소기업상품의 대대적인 홍보 및판로 확대를 위한 「2016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오늘(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00개 기업, 200개 전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는 생활용품관,가구·인테리어관, 산업·IT관 등 총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누구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전용판매관를 통해 구매도 할 수 있다. 또한, 총 70여개社의 국내·외 대형 유통채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모이는 ‘유통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통해 120여개社가 유통망입점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특히, ‘한류 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 바이어(20여개社)를 겨냥하여 생활형 소비재를 주력 상품으로 전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주요 백화점(롯데, 현대 등) 및 홈쇼핑(GS
(용인신문)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4배수 달성 인증서를 받았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무재해 4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4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지난 2010년 1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24일까지 1,437일 동안 승기사업소에서 산업재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증 받은 것이다. 인천환경공단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관리체계 구축, 잠재사고요인 발굴을 위한 위험성평가, 밀폐 공간 질식예방 정기훈련, 정기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8개 사업소중 6개 사업소가 무재해 3배수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무재해 4배수 인증을 받은 승기사업소는 “안전점검의 날 시행점검”, “현장작업 전 안전구호 제창” 등의 안전운동, 월1회 정기적 안전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승기사업소는 인천시 남구, 연수구, 남동구 지역에서 발생하는 275천톤/일 하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로 각종 체육시설과 생태공원 등 주민편익시설을 갖추고 시민에게 개방하여 현장견학
(용인신문) 시내 한옥밀집지역(10개소, 총 약 224만㎡) 가운데 한옥 밀집도가 높은 북촌·서촌·인사동·돈화문로·성북동 선잠단지 등 5개소 약 55만㎡를 '한옥보전구역'으로 첫 지정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한옥보전구역'으로 지정되면 한옥을 신축하거나 수선할 때 받는 지원금(보조·융자)이 기타 지역에 비해 최대 1.5배 많아진다. 예컨대, 한옥보전구역 내에서 한옥을 전면 수선할 경우 심의를 거쳐 최대 1억8천만 원(융자 9천만 원 포함)까지 서울시의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미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한옥 건축만 가능하거나, 그 주변에서 경관 보호를 위해 높이 등의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에 대하여 지원을 강화해 한옥 신축·수선시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한옥밀집지역 가운데 9개 지역, 약 150만㎡를 건축법 제5조(적용의 완화)에 따라 적용완화구역으로 신규 지정해 한옥 건축시에 건축법 규정 일부를 완화해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래된 골목길과 좁은 필지로 구성된 한옥밀집지역에서 현행 건축법을 적용해서 한옥을 건축할 경우, 역사성을 간직한 골목길 형태 유지와 실내공간 확보가 어려운 여건을 반영
(용인신문) 그간 개발된 한옥 기술을 실험, 검증하기 위해 건립중인 한옥마을의 상량식을 오는 2일 오후 2시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 한옥마을 부지에서 개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 행사에는 강릉시장, 국토부 건축정책관, 지역 국회의원, 건설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한옥마을은 대지면적 12,300㎡, 연면적 1,417.14㎡에 총사업비 88억을 투입하여 한옥체험시설 20개동(체험시설 18, 에너지절약형 한옥, 관리동)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착공, 올해 8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강릉 한옥마을에는 새로운 한옥기술이 적용되어 지금까지 한옥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건축비의 대폭 감소(3.3㎡당 1천만 원대→685만 원대)와 함께, 단열 기밀 성능의 보완 또한 이루어져 아파트와 비교할 때 손색없는 주거성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맞이하여 많은 내외국인들이 한옥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들에게 신한옥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관련분야 산업 육성과 기술 수준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토부와 강릉시는‘강릉 신한옥 시범마을’과 문화관광부 지원사업(대지면적: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