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입주민입니다. 얼마전 용인시에 실내수영장을 15곳으로 늘린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현재 3만 5000명이 살고 있는 모현읍에는 실내수영장 등 복합체육시설이 없습니다. 지금 초등학생들은 의무로 생존 수영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현읍 지역 학생들은 수영장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수업을 받습니다. 시간적인 문제는 물론, 안전상에도 문제도 불거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난 2003년 모현읍에 복합체육시설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용인시가 한국외대 측과 협의해 부지 문제를 해결한다면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시설 건설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현재 공사 중인 기흥구 실내수영장 부지면적이 7300m² 규모로 알고 있습니다. 외대 내 부지는 10,000m² 이상으로 면적은 충분하다고 사료됩니다. 모현읍 주민들과 한국외대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실내수영장 등 복합체육시설 꼭 생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용인신문 | 기흥구 청현마을 입구 삼거리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청현마을 입구 삼거리는 현재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근 수원신갈IC 진입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교통흐름이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으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청현마을 입구 삼거리의 교통 혼잡 원인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한 환승센터 부재와 한국도로공사 재설창고, 비효율적인 신호체계, 용서고속도로 진입로 부재 등으로 파악됩니다. 환승센터가 없어 승용차 이용이 늘어나고, 도로공사 재설창고로 인해 우회전 차로가 좁아 차량 통행이 어려워지며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비효율적인 신호체계로 인해 특정 시간대에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용서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청현마을 삼거리를 통과하면서 교통량이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학교까지 개교한다면 교통정체는 더 심각해 질 것입니다. 정확한 교통량 조사와 함께 신속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말현해 주길 바랍니다.
용인신문 | 기흥구 보라동과 상하동은 직선거리로 약 2km, 차량으로 약 4km 거리로 8분 남짓이면 이동 가능한 가까운 생활권임에도 직결되는 대중교통 노선이 없어 반드시 환승을 해야 합니다. 8분이면 갈 수 있는 3Km~4km의 거리를 30분~40분 가량 시간을 소요하면서 이동해야 합니다. 환승도 보라동에서 용인시청 방향 버스를 탄 뒤, 다시 상하동 방면 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구조입니다. 보라동과 상하동은 생활권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학교, 교회, 상업시설, 병원 등 주민들의 일상 수요가 많고 주민들의 교류와 이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직행 버스 노선이 없어, 주민들은 불필요한 환승과 시간 낭비를 감수해야만 합니다. 산골이 아닌 특례시에서 이러한 불편이 지속되는 것은 시민 교통권 보장 차원에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직행 노선이 신설된다면, 보라·상하동 주민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지역 간 생활권 연결과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시민 교통권의 형평성과 생활 편의를 고려해 적극적인 검토와 빠른 시행을 간곡히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 기흥구 청명호수마을 신안인스빌 아파트부터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까지 이어지는 덕영대로 보행로에 안전펜스 설치를 요청합니다. 해당 구역 차도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교통량이 매우 많은 구간입니다. 특히 수원‧신갈IC는 국내 고속도로 IC중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하루 평균 9만여 대 차량이 드나듭니다. 이렇다보니 신갈IC와 연결된 덕영대로는 하루종일 차량들로 붐빕니다. 특히 대형 버스나 트럭 등 큰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구간입니다. 반면 해당 구역 보행로는 폭이 너무 좁을뿐더러 안전 펜스조차 없습니다. 다른 구역 덕영대로 보행로는 안전 펜스가 있지만 이 구역에는 왜 없는지 의문입니다. 걷다 보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보행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 구조물 설치를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 저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으로서, 처인구 야간조명 부족 문제 해결을 촉구합니다. 용인시는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 등 3개 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밤 풍경은 너무나 다릅니다. 특히 처인구의 시골길, 지방도, 국도 일부 구간은 칠흑같이 어두워 불안감을 느낍니다.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시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합니다. 어두운 도로에서는 교통사고, 특히 보행자나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 위험이 매우 큽니다. 갑자기 나타나는 야생동물로 인한 로드킬 사고도 빈번합니다. 수지구와 기흥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 시설이 부족한 처인구에 대한 차별적 지원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위한 조명 확충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처인구의 어두운 차도에서 애견을 산책시키는 시민 모습이 차량 불빛에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처인구 유림동에 사는 주민입니다. 아침마다 옛 공설운동장에 마련된 세리위드파크에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헌데 세리위드파크는 다 만들어진지 1년이 다 지나가도록 공원 주변 트랙 포장이 반 만 돼 있는 상태입니다. 유림동 지역 주민들은 삼가동 미르스타디움까지 가서 운동하기엔 너무 먼 거리입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 지면서 저녁부터 밤까지 뛰는 러닝크루들과 걷는 시민들이 매우 많아졌습니다. 특히 런닝을 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세리위드파크에 마련된 넓지 않은 트랙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끼리 충돌이 날까 걱정될 정도입니다.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리위드파크에 온전한 트랙과 런닝 및 산책을 구분하는 라인을 만들어주시길 청원합니다. 트랙포장이 끊긴 세리위드파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