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레거시 미디어(Legacy Media)의 사전적 의미는 전통언론이다. 그러나 근래의 정확한 의미는 ‘과거 정보화 시대 이전을 지배했던 대중매체’를 뜻한다. 통칭 주류언론으로 분류되는 매스 미디어(Mass Media)인데, 요즘 이들 전통언론의 왜곡 보도는 도를 넘어섰다. 얼마 전 트럼프의 압승으로 끝난 미국 대선에서 수십 년간 대중의 판단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전통언론은 해리스 승리를 일제히 예측했다가 빗나갔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레거시 미디어 그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다. 이들의 여론조사를 열심히 전파했던 국내 방송언론도 사과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매스 미디어는 그동안 통계를 교묘하게 조작하는 방법으로 대중을 오도하고 기만하는 방법으로 그들을 지배하고 있는 자본의 이익에 봉사해왔다. 그런데도 방송언론은 표면적으로는 공정 보도를 모토로 내걸고 대중을 기만한다. 대중매체의 시청률은 광고 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에 시청률을 올리는 길이라면 조작도 서슴지 않는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매스 미디어는 80% 이상이 유대계 금융·유통자본의 지배하에 있고 미국의 유권자 90%는 민주당에게 투표하는 성향(2000년 대선 이후 통계)을 보인다.
용인신문 |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7일 내외신 기자와 이른바 끝장 기자회견을 가졌다. 새로운 내용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2022년 7월 ‘국민의힘에 입당할 때 밤새워 댓글 3000개에 답을 보냈고 배우자의 조언은 국정농단이 아니며 야당과 일부 언론이 악마화 프레임을 덧씌운 것이다‘는 발언뿐이었다. 대통령은 여론조사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 전광판 안 보고 임기를 채우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재차 확인한 것은 아내에 대한 대통령의 변함없는 애정뿐이었다. 지난 11월 7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도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19%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지표조사는 4개의 여론조사기관이 격주로 발표하는 것으로 여론의 추세를 읽는데 유의미한 지표조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표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응답률 17.3%)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19%, 부정평가는 74%였다. 이는 지표조사 이후 지지율 최저치다. 10월 4주차 조사보다 지지율 3%포인트가 하락했다
용인신문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가 붕괴돼 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월 1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72%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로 내려앉은 것은 2022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4월 총선 이후 줄곧 20%대에 갇혀있었다. 역대 대통령의 선례를 보더라도 대통령 임기 반환점에 이르기 전에 20%선이 무너진 것은 이례적이다. 윤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은 오는 10일이다. 한국갤럽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임기 5년 차인 2012년 1월부터 매주 대통령 직무 수행 조사를 진행하여 국민의 신뢰도가 가장 높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이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는 윤 대통령의 육성 파일의 영향이 일부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31일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 통화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육성 파일은 윤 대통령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에 직접 개입한 정황으로 여겨졌고 방송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용인신문 | 보수 매체인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22일(10월 4주) 100% 무선 RDD/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2.0%, 부정평가는 74.4%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10월 2주) 대비 긍정평가는 3.7%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지지율이 가장 낮았고,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에서 가장 높았다. 다만 TK와 PK도 직전 조사 대비 각각 7.5%p, 5.5%p 하락했다. 그리고 서울 8.2%p, 충청 7.7%p 하락하여 검찰의 김건희(여사) 불기소와 명태균 게이트가 여론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긍정 20.0%, 부정 77.6% <인천-경기> 긍정 20.3%, 부정 76.4% <대전-세종-충남북> 긍정 22.8%, 부정 70.5% <광주-전남북> 긍정 13.0%, 부정 84.8% <대구-경북> 긍정 29.7%, 부정 66.1% <부산-울산-경남> 긍정 27.1%, 부정 67.6% <강원-제주> 긍정 26.1%,
용인신문 | ‘윤석열, 홍준표보다 2% 앞서게…’. 한 달 반 동안 한국의 정치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 이른바 명태균게이트가 국민여론과 표심을 어떻게 왜곡하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경제지 ‘뉴스토마토’의 최초보도를 인용 방송한 10월 15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명태균 씨는 강혜경 씨에게 2021년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여론조사를 조작했다고 의심할 만한 지시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명 씨는 2021년 9월 29일 여론조사 담당자 강혜경 씨와의 통화에서 “연령별하고 지역별하고 다 맞춰 갖고, 여성하고 맞춰 갖고, 곱하기 해갖고 한 2000개 만드이소. <강씨: 이거 가지고요?> 예, 치아불지(치워버리지) 뭐. (그게) 안 나아요?” 명 씨는 “윤석열이를 좀 올려 갖고 홍준표보다 한 2% 앞서게 해주이소. <강 씨:알겠습니다.> 그 젊은 아들 있다 아닙니까? 응답하는 그 계수 올려 갖고 2~3% 홍(준표)보다 (윤이) 더 나오게 해야 됩니다.” <뉴스토마토>는 “이 대화 당일 강혜경 씨가 소속된 미래한국연구소 비공표 여론조사에서, 대선 후보 적합도 윤석열 33.0%, 홍준표
용인신문 | 미국의 권위있는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1개월 단위로 조사하여 발표하는 주요국 지도자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이 긍정 16%, 무응답 5%, 부정 78%로 조사 대상국 중 꼴지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 이어 꼴찌에서 2위를 줄곧 기록해 왔는데 기시다 총리가 현직에서 물러나기로 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꼴찌로 올라섰다. 2024년 7월 16일 업데이트된 모닝컨설트 주요국 지도자 지지율에서 만년 꼴지를 기록하던 일본의 기시다 총리는 긍정 16%, 무응답 16%, 부정 68%를 기록하여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을 따돌리고 꼴지를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각국의 주요 지도자 지지율은 그 나라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꼴찌 지지율은 대상국 지도자의 신뢰도를 가늠하는 자료가 된다. 즉 16%의 지지율을 기록한 지도자가 외교무대에서 어떤 약속을 한다면 이행할 수 없는 공수표로 간주될 수 있다는 말이다. 한편 여론조사 꽃에서 10월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최저치였던 22.2%를 탈출하여 23.7%로 소폭 반등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1.3%P 하락한 76.0%로 집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