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인사이트 CXR을 판독하는 모습 루닛 인사이트 MMG를 판독하는 모습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유방촬영술 인공지능(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유방촬영 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로 유방암 의심 부위와 그 정도를 색상 등으로 시각화해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영상진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불필요한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기 진단을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앞서 다보스병원은 폐질환 보조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를 도입한 바 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X-ray에서 흔히 발견하는 결절·경화·기흉·폐섬유화 등을 포함한 10가지 주요 폐질환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부위의 위치와 병변 존재 가능성 값을 레포트
용인신문 |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윤송 1989년 전 국민 의료보험 제도가 시행되고 35년이 지난 지금, 국민건강보험제도는 우리 국민의 건강지킴이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건강보험제도 및 의료체계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며, 이 사실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2024년 현재 우리나라는 지역-집단 간 의료불균형으로 발생되고 있는 문제를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대안을 내놓고 있다. 서로 다른 목소리로 사회는 요동치지만 이 모든것은 결국 지금보다 더 나은 의료복지를 위한 목소리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제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유례없는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건강보험의 재정수입이 메마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매스컴에서 불법개설기관이 건강보험 적립금을 구멍 내고 있다는 사실을 접할 수 있다. 불법개설기관은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의사나 약사 명의를 빌려 운영하는 일명 사무장병원 및 면허대여약국을 의미한다. 보건의료는 단순한 상거래 대상이 아
용인신문 | 용인시는 결핵 전파 방지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결핵 환자는 전년 대비 4.1% 감소했지만, 65세 이상은 소폭 증가했다. 시는 노년층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감염에 취약한 대상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는 경로당과 노인대학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결핵 전파 경로 △결핵 예방수칙 △유증상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 등이다. 보건소 측은 결핵의 주 증상인 ‘2주 이상 기침’이 발생할 경우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결핵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도움이 필요한 의료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 취약계층 집단시설인 지역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에게는 감염병 예방수칙과 집단감염 신속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기를 당부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내 치매환자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복지관과 학교, 병원, 기업, 비영리 단체 116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해 운영 중으로, 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한전MCS(주) 서용인지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해 현판을 전달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흥구보건소 측은 한전MCS(주)와 △치매 바로 알기(치매파트너) 교육 △치매 위기 가정 발견시 치매안심센터 정보지 제공과 치매안심센터 연계 △전기 안전 점검 및 노후된 전선 교체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한전MCS(주) 서용인지점은 콘센트 과부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 소화 패치를 기흥구 치매안심센터에 지원한다. 이 패치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가정에 부착한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도 한전MCS(주) 동용인지점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과 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장애인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 3곳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협약을 체결해 치매 대상자 발굴과 인지 강화 사업을 진행 중이
용인신문 | 용인시는 말라리아 경보가 전국에 발령됨에 따라 야외 활동 자제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오한과 고열, 발한 증상이 반복되며, 두통과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치명률은 높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된다. 보건소 측은 말라리아 발병에 대비하기 위해 정화조, 물웅덩이 유충구제 및 해충기피제 분사기, 물리적 방제기(포충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거주지 주변과 하천 주변의 풀숲 등 주요 서식지에 모기 집중 방역을 진행한다. 또, 모기 기피제를 제공하고, 말라리아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외출할 때는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와 방충망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특별프로그램 ‘숲과 함께, 힐링 싱잉볼’ 참여자를 모집한다. 힐링 싱잉볼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을 통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싱잉볼 소리를 들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한다. 프로그램은 25일과 8월 1일, 8일, 22일, 29일 등 5일 동안 진행되며, 하루에 두 번(오전 10~11시·오후 3~4시)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회당 4명에서 10명으로 제한되며, 중학생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지난 9일부터 전화 접수(031-324-3747/3786/3353)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교육비는 무료이지만, 용인자연휴양림의 입장과 주차 요금은 별도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싱잉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숲과 함께, 힐링 싱잉볼’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고 마음의 안정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