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뚜기봉사단은 지역의 장애시설 및 봉사단체와 대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은 용인지역 여성쉼터에서 대파를 수령하는 모습) 용인신문 |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1일 용인노동복지회관 독서실 앞에서 지부 봉사단체인 ‘뚜기봉사단’이 사랑의 대파(해남대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눈 대파는 이상원 의장의 지인이 전남 해남에서 재배한 것으로 총 1000단을 매입해 용인지역 여성쉼터를 비롯해 한울장애인공동체, 경남여객어울림봉사단, 새마을회관점심봉사, 새빛요한의집, 하늘사이주간보호센터 등에 통 크게 기부했다. 이상원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노동자들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기부하며 함께 이겨나가자는 뜻에서 용인지부 노동대표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뚜기봉사단’은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내 여성노동자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다. 이들은 매월 셋째 토요일 경안천 환경정화 등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봉사의 일환으로 귀한 시간을 쪼개 자원봉사 및 나눔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단체 등에 나눔과 다양한
42만6453가구중 공동주택 34만2667가구 아파트 숲 확대 추세… 컨트롤타워 역할 부실시공 ‘원천봉쇄’ 시민 피해 예방 주력 입주자 대표 간담회… 관련 민원 해결사 용인신문 | 지난해 말 기준 용인시 인구수는 110만 6773명이다. 또 주택 수는 42만 6453호로, 이중 공동주택 수는 34만 2667호에 달한다. 용인지역 내 전체 주택의 약 80%가 공동주택인 셈이다. 특히 용인시의 경우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들어서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대단위 개발사업들이 진행형으로, 공동주택 건설이 꾸준히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실제 현재 계획된 신규 공동주택 공급물량만 5만 9391세대에 달한다. 이들 아파트들이 모두 입주하면 용인시 인구는 150만 명을 훌쩍 넘어선 초 대도시가 된다. 이렇다 보니 주택 행정의 핵심은 공동주택 관리에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아파트 인‧허가 및 관리 등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방자치단체 행정의 한 축이 된 것이다. 결국, 대다수 시민들의 주거공간인 공동주택과 연관된 행정이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좌우하게 되는 셈이다. 용인시 주택국의 공동주택 행정을 들여다 봤다.(편집자주) △ 하자 없는 아파트 ‘중점’
용인신문 | 용인시가 용인시민 프로축구단 용인FC 창단을 선언했다. 현재 시가 운영중인 재단법인 용인시 축구센터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으로 변경해 내년 3월 ‘K리그2’에 참가하는 것이 목표다. 이상일 시장은 역대 용인시장들이 구상했지만, 모두 추진하지 못했던 ‘용인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의 첫발을 내딛은 셈이다. 다만, 지역사회 내에서는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는 모습이다. 프로 축구팀의 홈 경기장인 미르스타디움 교통 문제와 코칭 스탭 및 선수 수급 등 프로구단 창단 과정에서 우려되는 외부 입김을 막아낼 전문성 확보가 선결 과제라는 지적이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가입과 K리그 참가를 위해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을 창단한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용인FC는 2026년 K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6월 30일 이전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내년까지 신규로 참가하는 모든 클럽은 K리그2 에 가입하게 되는 규정에 따라 프로축구단을 창단하면 내년 초부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기간 프로축구
용인신문 | 원삼독립운동선양회(회장 원정재)는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1919년 당시의 지역 만세운동과 독립운동 기록을 보여주는 ‘원삼 독립운동 기록 전시회’가 지난 1일 용담호수 주차장 앞 광장에서 열린데 이어 4일부터 7일까지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또 원삼중학교와 헌산중학교에서도 순회 전시회를 갖고 학생들에게 지역의 독립운동과 만세운동을 알려줄 계획이다. 원삼면은 용인에서 가장 먼저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이번 전시회는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 시기 원삼 지역의 만세운동과 독립운동 관련 인물, 기록, 유적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용인 전역의 지역별 만세운동 일지와 당시 원삼면 지도를 바탕으로 한 만세운동 전개 상황, 일제의 정보 보고와 재판 기록 사진, 만세운동 주요 지점 등을 소개한다. 오인수 의병장과 오광선 장군 부부, 오희영·희옥 자매 등 3대 독립운동가 가문과 정주원 의병장, 여준 선생, 의병 교전터, 그리고 민족의식을 일깨운 삼악학교 관련 내용도 전시된다. 원삼독립운동선양회 원정재 회장은 “선인들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특히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공사로 일부 독립운동 유적지가 사라진 안타까운 상황에서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예술가를 꿈꾸고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사회적 배려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2025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은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예술 분야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통해 관련 학과 진학에 필요한 교육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전형은 서류 심사 후 예술적 재능을 평가하는 인터뷰 전형을 통해 최종 장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예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
용인신문 | 용인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60세대 이상의 빌라,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 소규모 주택단지에 음식물 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 설치를 지원한다. 대상은 빌라,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단지이며 60세대당 1대를 지원하는데 4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개별계량장비를 설치한 곳엔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해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 결제하도록 하고 있다. 실시간 음식물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어 쓰레기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음식물 쓰레기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주변 환경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다만 음식물 쓰레기 개별개량장비 이용 세대가 총 60세대 이상(여러 주택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포함)이면서 전기선 인입이 가능한 장소여야 하고, 설치 후 기기 관리자를 선임할 수 있어야 하며 설치 장소의 토지주가 기기 설치를 동의하고 토지사용승낙을 해야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시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자원순환과(031-6193-3753)로 문의하면
용인신문 | 용인시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용인에 등록된 임산부로 신청일 기준 임신 상태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또는 농식품바우처사업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2760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말부터 12월 15일까지 임산부 1인당 연 40만원(임산부 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 1회당 4만원 이상 20만원 이하로 주문 가능하다. 신청은 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류들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친환경 먹거리로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생활원예교육 강좌에 참여할 초보 원예사 20명을 모집한다. 시는 일반시민과 농업인에게 다양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생활원예 확산을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다정다감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계절꽃바구니 만들기, 디시가든(접시 등에 식물 식재), 테라리움, 공기정화 식물심기, 꽃다발 만들기 등 생활원예 이론 수업과 함께 실습도 병행한다. 교육비는 총 6회 교육 과정에 24만원인데, 시가 15만원을 지원해 수강생은 9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대상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5일까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 교육강좌 게시판에서 신청 중이며, 10일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2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소속감과 긍지를 높이고 참여 어르신의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시청과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사업단으로 구성되며 총 585명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지역사회 내 공익을 위한 활동으로 노노케어, 공공시설관리지원, 학교급식도우미, 복지시설봉사 등으로 구성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도록 보육교사도우미 활동을 제공한다. 공동체사업단은 어르신들이 반려견 수제간식 제조 등에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수하개’ 매장을 운영한다. 임형규 관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세대 간 화합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김전호 관장(사진 중앙)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기 위해 준비한 온정꾸러미를 배경으로 배달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달 18일 경기비발디나눔사업으로 ‘설레는 한끼, 온정을 담다’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한 190만 원을 활용해 수지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곤약밥, 장어탕, 전복죽 등 건강식품 6개 품목을 지원했다. 김전호 관장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이 재밌는 프로그램을 당부하는 이인영 지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용인신문 |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는 지난달 21일 처인노인복지관 3층 사회교육 4실에서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경로당 프로그램은 약 90개소의 경로당에서 총 9개 프로그램, 17명 강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인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강사들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 활동과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중 참여한 어르신이 부상을 당하거나 신체적, 정신적 불편함이 없도록 참여자와 강사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수업 전 양말 벗기, 편한 옷 착용하기, 수업 전 아픈 곳 공지하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과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을 마을에 공지하고 강사와 회원들 간 소통을 확대하는 등 회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제안하며 유익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김선구 관장(사진 우측)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 결과 103점(104점 만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현판을 전달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복지관은 전국 427개 기관 중 상위 8.2%에 해당하는 35개 기관에 선정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최우수 기관 현판과 상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관 평가는 사업관리, 인력관리,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서비스 품질관리, 만족도 조사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하며 복지관은 104점 만점 중 103점을 기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기흥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특히 활동지원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노력과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우리 복지관의 전담인력과 활동지원사들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협렵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