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와 함께 오는 11일과 25일 용인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워크숍 ‘인공지능과 예술을 할 수 있을까?’를 개최한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을 경험하는 워크숍으로 △일상의 물건, 옷을 디자인하는 ‘생성형 AI로 작가 되기’ △떠오르는 단어를 AI에 입력하면 멋진 그림으로 생성해 기술을 경험하는 ‘생성형 AI로 그래픽아트 만들기’ △AI 기술을 활용한 나의 작품을 디지털아트로 변환해보며 미디어전시, NFT 판매 등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내 작품과 AI의 만남’까지,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민 누구나 예술과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교육부터 창작까지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디지털 서비스 전문 기업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해 지난 8월 말 조성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 공생광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시민 창작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해당 공간에서 진행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예술적 상상을 현실화하는 또 다른 창작의 협력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향후 CJ올리브네트웍
[용인신문] 충렬서원 주변은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색상의 가을 단풍을 보러오는 시민들의 발길도 점점 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있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호인 충렬서원은 1576년 문충공(文忠公) 정몽주(鄭夢周)를 모시기 위해 지어졌고, 그해 사액을 받았다. <글: 김종경 발행인/ 사진 김성덕 객원사진기자>
[용인신문] 2001년 한국의 국방비 총액은 15조 7000억 원이었다. 반면 일본은 42조 7000억 원으로 한국의 2.72배가 많았다. 이것이 2020년에는 한국 50조 2000억 원, 일본 58조 3000억 원으로 1.16배 차이로 좁혀졌다. 최근 5년의 통계를 보면 한국은 연 6%씩 국방비가 증가된 반면 일본은 연 1.3% 씩 증가했다. 현재의 추세로 가면 2026년이면 한국의 국방비 총액이 일본을 앞지른다. 단순한 국방비 액수로 보면 아직 일본이 한국보다 약간 많이 지출하지만 일본의 국방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자위대 23만 명의 인건비다. 한국은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일본은 모병제로 자위대 전원이 직업군인이다. 현재 한국의 군사력은 세계 6위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은 5위다. 지난 2022년 미국 US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발표한 세계군사력 TOP 30을 보면,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중국, 4위 인도, 5위 일본, 대한민국 6위, 프랑스 7위, 영국 8위, 9위 파키스탄, 10위 브라질, 11위 이탈리아, 12위 이집트, 13위 튀르키예, 14위 이란, 15위 인도네시아, 16위 독일, 17위 호주, 18위 이스라엘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28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문화, 그리고 도시’를 주제로 오픈 미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선 삼성전자, SKT, 카카오, AWS(아마존웹서비스), 키투웨이 등의 기업 관계자들이 ‘글로벌 OTT 시장의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플랫폼 기반의 효율적인 스마트 시티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함께 좌담회를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금은 ‘1인 미디어 시대’이고 워낙 다양한 미디어 수단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새로운 흐름에 누구나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8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지혜를 얻으시길 바라고 미디어센터 발전에 그 지혜를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픈디어 포럼은 오는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11일에는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Entertainment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포럼에는 시민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E-윤리교육’과 ‘AI미디어 제작’, ‘CHAT-GPT’ 등 미디어
[용인신문] ‘2023년 용인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지난 28일 기흥구 언남동 (구)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지역의 소방활동과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한 대원들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는 용인 지역 의용소방대 대원 500여 명이 13개 팀을 꾸려 소방호스 전개와 회수, 심폐소생술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인명구조 활동과 화재진압, 현장대응 능력을 뽐내고, 기량을 겨뤘다. 이와 함께 소방 가족들은 단체줄넘기와 캥거루 자루 릴레이, 신발 투호 등의 게임과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용인의용소방대는 총원 982명, 총 41개의 지역대로 구성됐다. 의용소방대는 화재나 재난 발생시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들을 지원하고, 시민안전교육, 지역 내 행사 안전 관리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2023 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 행사가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개그맨 정삼식의 사회로 진행된 인권문화제에는 ‘사단법인 쿰’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로 구성된 ‘합창과 훌라댄스 공연’, 점프스쿨의 ‘줄넘기’ 공연이 펼쳐졌다. 또 청소년 인권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37명의 학생들이 상장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작품은 행사장에 전시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이진영의 인권 발언대와 마술쇼, OX 퀴즈, ‘예원춤너울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장애바로알기 체험, 장애인 건강권 체험, AI를 이용한 노년기 체험, AI 무장애 놀이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장애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27일 장애인 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와 특
[용인신문] 용인시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겨울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겨울에도 신나는 숲 놀이‘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용인시 유치원,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2월 1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월, 목요일 오전 2시간으로 한 기관당 4주에 1회 수업을 하고 총 3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용인시 유치원·어린이집이 신청할 수 있다. 용인아이숲체험원(처인구), 한숲유아숲체험원(기흥구), 정암유아숲체험원(수지구) 3곳 중 1곳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24개 기관을 선착순 접수한다.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접수 후 신청 서류 등을 확인해 관리자 승인과 날짜 지정 후 예약을 확정한다. 프로그램은 겨울 숲을 느낄 수 있는 오감 체험, 나이대별 눈높이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아이가 질문하고 유아 숲 지도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겨울에도 신나는 숲 놀이 1 프로그램은 ‘겨울을 견디는 숲친구들(숲의 동식물곤충 이야기)’, ‘자연물 트리만들기(솔방울 트리 만들기 등)’, 겨울에도 신나는 숲 놀이 2 프로
[용인신문] 용인시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11월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10% 지급한다. 용인와이페이 최대 충전 한도는 50만원으로, 최대 5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를 적용한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용인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2만 7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과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상점에는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용인와이페이의 많은 이용을 시민들께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김포시 서울시 편입 문제가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여당발 이슈로 논란이 뜨겁다. 김포시는 일단 서울시 편입이 김포를 발전시킨다는 논리로 여론전에 몰두하고 있다. 김포시민도 서울시 편입을 바라는 여론이 적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행정구역을 개편하는 김포시 편입 문제는 절차가 복잡하다. 국민의힘은 선거용으로 이 문제를 이용해서는 안된다. 진정성을 갖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전국 대상의 행정구역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는 게 집권당다운 처사다. 윤석열 대통령도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김포시만 달랑 서울시에 편입시킨다는, 선거를 의식한 전략보다는 중대선거구 재편을 전제로 한 전면적인 행정구역 정비계획 수립 추진이 필요하다. 김포시민들은 서울 편입이 가져올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클수 있다. 김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면 지가가 상승하는 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지가 상승은 자산가들에겐 엄청난 개발이익이 돌아가지만,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은 더욱 요원해진다. 수도권은 국민 50%가 밀집해 있고, 사실상 광역 단일 경제권이다. 그런데도 기업과 정부 기관을 비롯한 국가의 중추는 대부분 서울에 집중돼 있다
[용인신문] 용인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숙원사업이던 시립미술관 건립이 사실상 확정됐다. 민선8기 용인시 집행부가 원삼면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SK측과 협상을 통해 건축면적 1980㎡(600평) 규모의 (가칭)다목적 전시관 기부를 이끌어 낸 것. 이상일 시장의 공약사업이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으로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시립미술관’ 건립이 지역내에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대기업과 협상을 통해 결실을 보게 된 셈이다. 지역 문화예술계로부터 시립미술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된 지 25년 만에 일이다. 시 측은 원삼면 죽능리 지역에 건설된 (가칭)다목적 전시관을 수장고를 갖춘 박물관 및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미술관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SK 측은 당초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 원삼면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 등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관을 기부키로 했다. 당시 SK측은 반도체클러스터 내 역사공원부지(2만 4065㎡)에 광장(1213㎡)과 편의시설 및 바닥면적 49.5㎡(15평) 2층 규모의 전시관을 기부채납 하는 내용의 공공기여 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이 시장이 이를 거부하면서, 시 집행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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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왜 경기도는 시민의 불편함에 눈을 감고 있습니까?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인도에 아무렇게나 주차된 전동킥보드나 자전거로 통행에 방해가 되어 위험을 알면서도 차도를 통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자체에 이 같은 내용의 민원을 넣었으나, 법령상 지자체에서 관리·감독할 권한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전동킥보드 신고 시스템에 신고하면, 즉시 견인 또는 3시간 후 견인이 됩니다. 또 전동 킥보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업체에는 견인료 4만 원과 보관료 30분당 700원, 최대 50만 원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경기도도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이런 정책을 만들어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형식적인 답변보다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주시길 청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