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비상대책위원장 김완규)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제1호의(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결산보고의 건, 제2호의(안) 2021년도 감사보고 및 특별회계 결산보고 승인의 건, 제3호의(안) 조직개편(안) 결과보고의 건, 제4호의(안) 2021년 사업계획 승인의 건, 제5호의(안) 위원 해촉의 건, 제6호의 건, 제7호의(안) 임원 선출의 건과 기타토의사항 등 중요안건들을 처리했다. 사전에 위원 전원에게 서면으로 동의 여부를 물었고 106명 중 65명이 동의서를 제출, 61.32%로 과반을 넘겨 성원 요건을 갖췄다. 시작에 앞서 회계감사로부터 취합한 결과를 확인했고 참여한 위원들과 함께 동의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김완규 상임회장은 공동회장들(오두호, 한효민, 김희진)과 함께 96.92%의 찬성으로 선출됐으며 안건은 1호(안)부터 7호(안)까지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완규 신임 상임회장은 “이제는 UN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는 민관협력기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그동안 내부 갈등으로 혼란스러웠지만 이제 새
전교생의 80% 이상 관심이 필요한 학생 선발하는 정식 인가 ‘대안학교’ 국·영·수 비중 줄이고 체험·인성·적성 위주 교육… 동아리 활동 적극 지원 선생님들이 학생 재능 개발 잘 이끌어 줄리어드음대·서울대 미대 등 진학 [용인신문] ‘꿈으로 세상을 품어라’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재능과 역량을 발굴함으로써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구현하고 있는 중앙예닮학교(중·고등학교). 용인신문사는 중앙예닮학교와 지난 27일 MOU를 체결하고 용인 지역의 발전과 진정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중앙예닮학교는 지난 2018년 수원중앙침례교회 성도들의 헌금과 후원으로 수지구 포은대로 91-19에 부지를 마련하고 대지 1만8,905㎡, 연면적 2만454.99㎡의 지하1층, 지상 5층 경기도교육청 인가 기숙형 기독교대안학교로 개교했다. 웅장한 규모의 중앙예닮학교는 중학교 20명씩 2개 학급 3개 학년, 고등학교 20명씩 4개 학급 3개 학년 총 18학급 360명으로 편성돼 있으며 2020년 고등학교 졸업생을 배출한 결과 서울대 미대 등 명문대학교를 비롯해 각자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예고생들조차 가기 힘든 명문대에 진
일하던 사람은 계속 하고 우리는 사진찍고 일하고(꽃길가꾸기 행사에 참여한 모현읍 각 통 새마을부녀회장들 일부와 코코도르 임직원, 이건영 고문, 조창희 전 도의원) 꽃길가꾸기 행사 피켓 차차 맑은 물을 찾아가는 경안천 모습 [용인신문] 지난달 27일 모현읍을 흐르는 경안천 둑방 산책로에는 쇠스랑과 삽을 들고 코스모스 씨 뿌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씨 뿌리기 전에 뿌릴 자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느라 이미 땀으로 목욕을 마친 상태다. 이들은 모현읍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동춘)와 부녀회(회장 김종순) 회원들로 이날 (주)코코도르(대표 정연재)에서 후원하고 경안천 자연생태복원 운동본부가 협찬하는 ‘경안천 코스모스 꽃길’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땀을 흘리는 중이다. 모협읍 새마을부녀회는 김종순 회장을 비롯해 35명의 각 통 회장들이 참석했고 경안천 자연생태복원 운동본부에서는 이건영 고문이 직접 나와 장비를 나르는 등 머슴 역할을 자처했으며 (주)코코도르는 직접 생산하는 디퓨저 향료를 승합차에 싣고 선물로 준비했다. 이날 코스모스 씨 뿌릴 자리를 고르느라 그동안 쌓였던 쓰레기를 치우고 땅을 고르는 등 귀한 시간을 할애한 부녀회 각 통 회장들은 가을 녘 한들한들 피어날 코스
1974년 일본인이 찍은 사진으로 멱조현터널 북측(동백지구방향) 입구사진. 멱조현터널 북쪽 입구가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사진.(정양화 교장 촬영) 멱조현터널 정상부 화운사 표석 지하에 터널이 매몰돼 있다. 용인중앙시장 도시락카페 내에 설치된 수여선 지나던 길을 알리는 안내판 풍림아파트 뒷편에 남아있는 수여선 교각 일부 화분뒤에 숨어있는 수여선 지나던 길 안내 표지판 광복 후 한때 낭만을 실어나르던 수여선의 추억 수원~용인~이천~여주 73.4㎞구간 ‘꼬마열차’ 현재 협궤철도용 터널, 덕곡·멱조현터널이 유일 동쪽 입구 발굴 ‘수여선 철도 기념관’ 재탄생 필요 [용인신문] 수탈의 도구였던 수여선(수려선)은 광복 후 한때 낭만적 추억이 깃들어 있기도 하지만 일제 강점기에 수탈을 목적으로 건설된 근대사의 아픔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문화유산이다. 용인은 협궤열차 수여선이 통과하던 지역이었다. 수원을 출발해서 용인, 이천을 거쳐 여주에 도착하는 총 연장 73.4㎞의 꼬마열차로 불리던 수여선은 1972년 4월 1일 폐선 됐다. 광복 이후 국유화 돼 운영되다가 교통의 발달로 사라져버린 수여선. 그러나 현재 국내 철도터널 가운데 협궤철도용 터널로는 수여선의 덕곡터널(기흥구 태광
[용인신문] 용인시 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총 18개의 프로그램이 5월 한 달간 용인중앙·기흥·수지 등 관내 12개 도서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일부터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고, 총 1천119명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어린이를 위해 아이들의 마음을 미술로 알아보는 미술심리 프로그램 ‘나를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5월 10일)와 사랑하는 가족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에게’(5월 10일), 아빠와 함께하는 ‘우리 아빠는 외계인’(5월 11~30일)을 진행한다. 또 역사적 장소와 인물을 살펴보는 ‘5월에 떠나는 온라인 역사 기행’(5월 12~26일), 스트링아트로 화병을 만드는 ‘스트링아트 화병 만들기’(5월 26일), 온라인 뮤지컬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포곡도서관 온라인 파티’(5월 29일)도 준비돼 있다. 자녀와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한 초청 강연도 마련했다.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의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엄마의 공부머리 말습관’(5월 12일)과 김은희 작가의 ‘내 아이 자존감 높이는 엄마의
[용인신문] 용인시는 28일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지원 대상자 201명을 선정했다.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본인이 4만원을 부담하면 2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카드 형태로 발급하는 제도다. 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여성 농업인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자 등록을 했거나 별도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 다른 법령에 따라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은 경우엔 제외된다. 시는 지난 2월4일부터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각 구·읍·면 선정협의회 거처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카드 발급을 진행중이다. 카드는 영화관, 미장원, 안경점, 농협하나로마트 등 39개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남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는다.
[용인신문] 한국등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흙으로 빚은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월, 화요일 휴무) 이번 교육은 인류의 삶을 담고 있는 도자기 역사를 교육하고 체험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며 3회차로 구성됐다. 1회 차 ‘한줌의 흙이 OO이 되기까지’ 교육에서는 과거 인류가 곡식을 저장할 때 사용한 토기부터 현시대의 세라믹스까지 역사 속 도자기의 발전 양상을 살펴보고 나만의 도자기를 콜라주 기법으로 디자인해 표현한다. 2회 차 ‘코리아를 알린 신비한 물건’ 교육에서는 인터넷이 없던 과거에 어떻게 코리아(Korea)라는 이름이 고려청자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는지 알아보고 당시 고려문화의 특징을 직업에 따른 인물들을 통해 살펴보며 역할극으로 체험한다. 3회 차 ‘세계를 뒤흔든 고려 장인이 되다!’ 교육에서는 박물관 전시실을 탐방하며 고려청자를 비롯한 다양한 도자기 관찰과 미션을 수행하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본다. 한국등잔박물관 교육담당자는 “아이들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도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인 아동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어린이날인 5일(수) 오전11시, 오후3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베스트셀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극화해 만든 작품이다. 두더지가 한 마리가 자신의 머리 위로 떨어진 똥에 화가 나, 그 똥의 주인을 찾아나서면서 여러 동물들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아에게 가장 친숙한 ‘똥’이라는 소재를 통해, 논리적인 추리와 판단을 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사고력, 판단력,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4개월 이상 관람가로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해 전좌석의 50%만 오픈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260-3355)로 문의.
[용인신문] 용인시는‘2021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개발과 추진 방향 제시를 위해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하고 있다.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 33개 부서의 334개 사업이 모두 포함되며 ▲아동예산지수 ▲아동친화예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4대 아동권리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예산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의 올해 아동친화예산은 5142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3.16% 증가했다. 또 출산율 하락으로 인한 아동 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동 1인당 예산은 261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아동관련 예산을 다양한 지표로 분석해 아동에게 예산이 얼마나 쓰이는지, 공평하게 배분됐는지 점검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2곳을 모집한다. 올해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 기반기업·첨단정보통신(ICT)· 소프트웨어(SW)·공예‧문화산업·스타트업 등 4개 분야의 도내 유망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 경기테크노파크, 단국대가 추진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술개발 비용 등 사업 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전문가 현장 컨설팅과 기업 맞춤형 교육 등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단국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bom52@dankook.ac.kr)로 17일 오후 2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는 2일(일)부터 8월 31일(화)까지 어린이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전 ‘초록발걸음 Green Cycle’이 진행된다. 미디어아트그룹 아리송미디어디자인팩토리가 참여한 어린이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전시 초록발걸음은 먹거리의 생성·소비·소멸의 순환 과정을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로 풀어내 우리 삶과 관련된 먹거리를 색다른 시선으로 조명하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체험형 전시 콘텐츠 운영을 통해 문화도시 용인 조성을 위한 어린이 대상 문화교육 거점 공간으로서 다양하고 재밌는 문화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문의 : 031-323-6500
[용인신문] 용인시가 추진 중인 (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거세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항일독립기념관을 지역사회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립 예정지 또한 일반 시민들의 접근성이 현저하게 떨어져 기념사업 취지와는 동떨어진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편집자 주 용인시가 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용인독립운동탐험대’의 제안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용인항일독립기념관’(이하 독립기념관) 예정 부지는 3‧1 만세운동 기념공원이 있는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산 21-1번지 일원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024년 4월까지 기존 7만 1550㎡ 규모의 만세운동 기념공원에 36억 4000만 원을 들여 3만 4035㎡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00㎡의 기념관을 지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상태고, 5월 중에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 추경예산 편성 후 도시계획변경절차 등을 거쳐 내년 10월 착공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용인향토사학계를 비롯해 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들조차 용인시가 공론화 과정 없이 추진하는 것 아니냐며 추진배경에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특히 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