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기흥구 기흥동(동장 민태홍)이 오는 6월30일까지 ‘제1회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는 주민들에게 뜻 깊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기위해 기흥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진린)가 마련했다.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풍경, 가족, 여가, 추억 등 기흥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주제로 촬영한 작품을 모집한다. DSLR이나 필름 카메라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모두 가능하다. 작품은 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거나 이메일(giheung041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31일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우수(1명), 우수(3명), 장려(5명), 입선(50명), 노력상(200명) 등 총 259명에게 총 1천만 원 규모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은 삼성전자 DS부문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김진린 위원장은 “너무 익숙해서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우리 주변과 일상을 새롭게 재조명하고자 이번 사진 콘테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시국을 극복해내는 작은 즐거움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달 8일부터 진행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접종 속도를 올리고 있다. 그동안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한 곳에서 운영하던 접종센터를 기흥구와 수지구에 각 1곳씩 추가 개소한 것. 하지만 백신 물량 확보가 더뎌지며 접종속도도 늦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달 8일부터 1차 접종을 맞은 어르신들의 2차 접종 물량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돼, 화이자 백신접종을 둘러싼 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수지구와 기흥구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과 (구)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 1층에 마련된 접종센터는 그동안 운영돼 온 처인구 미르스타디움 접종센터와 함께 각 지역 내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을 담당한다. 시는 접종센터 추가 개소로 하루 1500명 이상의 백신접종이 가능해졌고, 장거리 원정접종에 따른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접종센터 추가 개소 등 인프라 확충과 달리, 백신 수급은 오히려 늦어지는 모습이다. △ 정부, 백신접종율 높여라 ‘압박’ … 화이자 2차접종 대란 ‘우려’ 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2차 백신접
[용인신문] 지난달 22일 발표된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따른 처인구 주민들의 민심이 요동치는 모습이다. 처인구 주민들이 기대했던 경강선 연장선이 본 계획에 반영되지 않고 추가검토 사업에 포함되자, 이에 따른 책임론이 시 행정당국을 향하고 있는 것. 주민들은 “용인시가 경강선 연장선 노선을 안성시까지가 아닌 에버랜드 또는 종합운동장까지 계획해 요청했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무엇보다 “시 측의 미흡한 대응으로 처인구 철도시대가 최소한 5년 이상 늦어졌다”는 목소리다. 반면, 시 측은 정부의 ‘국가 내륙철도망 계획’ 등 큰 틀의 철도망 구축을 위해 안성까지 연장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경강선 연장선의 안성시 연장 안을 제출했다는 설명이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사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철도망 구축 주관부처인 국토부 측이 경강선 연장 노선을 ‘에버랜드’까지 연장할 경우 긍정적인 검토를 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반발은 더욱 확산 되는 모양새다. 지난달 29일 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게시판에는 ‘경강선 노선을 재검토 하라’는 내용의 청원이 연이어 올라왔다. 내용인 즉, 용인시가 국가철도망
[용인신문] 용인시의회가 공부하는 의원상을 표방해 2011년부터 의원 연구단체 모임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2021년 의원 연구단체는 △용인독립운동탐험대 △공유도시 용인 △치매 원스톱 서비스 △용인특례시 △Sports city- 용인 △환경치유 용인 △용인스포츠라이프 △아트(art)지기 등이다. 지난해 5개 단체에서 올해부터 ‘용인특례시’를 포함해 3개 단체가 늘어났다고 한다. 시의원들이 공부한다는 것엔 큰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연구모임을 빌미로 자신들의 연구단체 실적을 위해 혹여라도 미진한 정책을 정치적으로 이용할까 심히 걱정된다. 최근 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을 둘러싼 공직사회와 향토사학계에서 흘러나온 비판 때문이다. 사업의 타당성과 객관성을 따져 합리적이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임에 틀림없다. 더군다나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이란 명분에는 크게 반대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이 계획안에 대해 전문가 집단의 비판이 적지 않다. 이유는 공론화 과정 없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시 관계자는 독립운동기념사업회 등 일부 단체 인사들과 소통을 했다는 입장이다. 또 예산심사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전문가로 확대해 폭넓은 공론화 방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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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지난 2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경기남부(도)재향경우회 2021년도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제21대 회장에 주상봉 전 회장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따라서 주 회장은 20대 회장에 이어 21대에도 2024년 5월까지 3년간 경기남부(도)재향경우회를 이끌게 됐다. 주 회장은 지난 1977년 순경으로 용인경찰서 정보과에서 입문해 경기지방경찰청 정보계장, 경북 고령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퇴임한 후 지난 2017년 경기남부재향경우회 20대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주 회장은 “경기 지역 자유민주수호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학교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후배 경찰들을 지원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회원 역량을 한데 모을 것”이라며 “공상경찰 위문, 전·의경 격려, 회원 안보체험 등 호국정신함양을 위한 활동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소득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경제정책으로 대한민국은 기본소득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28일 개막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류가 맞이한 극한의 상황은 역설적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해 대한민국에서는 일시적이나마 1차 재난지원금의 이름으로 기본소득이 시행됐고 경기도는 도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씩, 3개월간 시한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했다”며 “그 결과, 연 매출 10억 이하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점포 등에서 가맹점포 매출이 많게는 150%, 평균적으로 39.7% 정도가 증가해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이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가 수요부족으로 지속적인 경기 저성장 상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본소득은 소득지원을 통한 수요 확충으로 경제 회복과 지속적 성장을 담보하고 있다”며 “기본소득이, 특히 대한민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유일하고도 가장
[용인신문]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장한묵)와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대표 정세균)가 28일 신안산 대학로 도서관에서 선교 활성화 및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코로나19’로 급격히 위축된 선교 활동과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면서 손을 잡게 됐다. 앞으로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는 안기총 회원사 1006개 교회의 선교 활성화 및 공동사업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 연동 ‘돌핀스TV 개인방송 홈쇼핑시스템’등을 제공하게 된다. 대한민국단골주식회사(www.koreaddk.com)는 회원끼리 다양한 상품, 지역별 특산물, 우수상품 발굴, 우수한 콘텐츠 등을 소개해 중간 유통 없이 회원 간 공유, 직거래를 통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게 된다. 또 개별 자영업 소상공인(가맹점)들에게는 매장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충성도 높은 단골 고객으로 만들어 꾸준하게 가맹점의 매출 증가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공하게 된다. <박기현 기자>
[용인신문] 만년의 공자가 쓴 춘추春秋는 약 1만 6000여 자의 기록으로 중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편년체編年體 사서史書다. 이 책은 세 권의 해설서를 갖는데 좌구명이 쓴 춘추좌씨전, 공양고가 쓴 춘추공양전, 곡량적이 쓴 춘추곡량전이다. 이를 춘추삼전이라 한다. 공양전과 곡량전은 애공 12년까지의 기록이고, 춘추좌씨전은 애공 14년까지의 기록이다. 이런 차이는 공자주유철환이후 28세에 입문한(이본엔 25세 입문이라 함) 스승보다 44세 어린 제자 복상卜相자하子夏가 춘추를 제자 곡량적에게 가르치면서 애공 12년조 까지만 가르친 탓이다. 곡량적은 노나라 사람으로 공자의 제자인 자하의 문도로 자하에게서 춘추를 배워 공자의 춘추를 최초로 의義의 관점에서 해석해낸 인물이다. 권력을 틀어쥐고, 그른 것을 숨긴 자는 그 죄가 도망할 곳이 없게 했으며, 백성들을 가난하게 하고 저들만 호위호식하는 군주는 그 이름이 숨을 곳이 없게 했다. 이처럼 춘추곡량전의 해석은 공자가 지은 노나라의 군주들의 행적을 밝히는가 하면 역사를 보는 안목을 의義의 관점에서 보도록 해석을 한 것이다. 공자작춘추설孔子作春秋說이 처음 등장하는 문헌은 맹자다. 맹자 등문공장구하9-7.8문장의 기록은
[용인신문]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개헌선에 육박하는 177석을 획득했다. 친여권 성향의 정당이 동조하면 헌법개정이 가능한 압도적인 승리였다. 불과 1년이 지난 현재 민주당은 다음 대선을 걱정해야 하는 궁색한 처지가 되었다. 4월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참패했다. 반면 지리멸렬했던 국민의 힘은 압승을 거두었다. 지난 보선의 결과는 민심의 흐름을 주목했더라면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것이었다. 21대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민주당은 자아도취에 빠져 검찰개혁이 시대적 사명인 것으로 착각했다. 민주당이 총력을 기울인 검찰개혁은 사실상 검찰을 무력화시키는 것이었고, 윤석열을 찍어내는 것이었다. 조국 사태로 불거진 윤석열 죽이기는 집요하고 노골적이었다. 민주당은 조국 전 법무장관을 윤석열 검찰의 희생양이자 순교자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민심은 싸늘했다. 사실 검찰개혁은 필요한 것이지만 국가적인 핵심과제는 아니었다. 1987년 헌법개정 이후 대통령 5년 단임제로 출범한 정권은 여섯 번째다. 30년을 훌쩍 넘어선 87년 체제는 그 수명을 다했다. 대통령제는 미국에 의해 선보인 이후 독재국가들이 선호하는 정치체제로 자리 잡았다. 개인의 자유를 제
쫄깃하고 쫀득한 족발 엄지척! [용인신문] 이번 용인 맛집, 멋집은 족발입니다. 유명한 맛집들도 다녀보고, 여러 체인점도 먹어봤지만 단국대 앞의 자그마한 ‘경희궁 족발 냉면’이 더 마음에 들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단국대 삼거리에서 내대지 마을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매장은 완전한 오픈 주방이면서 1층에 테이블은 딱 2개, 금방 만석이 되지만 신발을 벗어야 해서 조금 불편해도 2층에 좌석이 더 있으니 걱정 마세요. ‘경희궁 족발 냉면’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산 재료로 모든 메뉴를 매일 직접 만드신다는 건데요, 사장님 손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파채와 겉절이가 맛있어서 리필을 너무 여러 번 부탁드려 죄송했습니다. 잡내 전혀 없어 입안에 착착 파채·겉절이도 너무 맛있어 비빔·잔치국수는 필수 코스 잡내 전혀 없이 적당히 잘 삶아진 족발은 쫄깃하고 쫀득한 껍질과 부드럽지만 식감이 살아있는 살코기가 너무 조화로웠어요. 족발을 먼저 찾아서 먹지는 않는데 이곳 족발은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함께 곁들이면 좋은 전은 두 가지, 그중에 부추배추전을 맛봤는데요, 배춧잎 한 장 그대로 부쳐내는 보통 배추전과는 다른 스타일로 호불호가
[용인신문] 미술품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동구매해서 보유했다가 되팔아 평균 수익률을 30% 또는 그 이상을 낼 수도 있는 예술적인 재테크.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자산운용수단으로 자리 잡으려 한다. 최근에 9만 조각으로 나뉜 한 작가의 작품이 2분 38초 만에 팔렸다. 조각당 1000원으로 원하는 만큼 약간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살 수 있다, 공동소유자들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감상할 수도 있다고. 감상과 재테크가 새로운 트렌드가 될듯하다. <본지 객원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