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 역대 최다 청원수를 보인 ‘기흥구 리얼돌 체험방’ 논란이 업주의 자진폐쇄로 일단락 됐다. 지난 10일 시 홈페이지 청원게시판에 올라온 ‘리얼돌 체험방 취소요청’ 청원은 업주가 폐쇄 결정을 한 지난 13일까지 나흘만에 4만 명을 넘어서며 전국적 이슈가 됐다. 백군기 시장과 시 측은 도심속 리얼돌 체험방 논란이 확산되자, 교육당국 협조와 업주 면담 등을 진행하면서 자진폐쇄를 이끌어냈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13일 공식 영상답변을 통해 “청소년 위해시설이 위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와 면담을 실시한 결과 사업주는 상황을 엄중하게 파악하고 있었다”며 “상가계약 취소 및 사업장 폐쇄, 물품·간판 철거 등을 15일까지 모두 완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 측은 이 과정에서 교육청 측에 리얼돌 체험방이 교육환경보호법에 저촉되는지 여부를 집중 질의했다. 현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학교주변 200m이내에서는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 법령에 따라 보호구역에서 리얼돌 체험방 운영은 불법이라는 판단에서다. 리얼돌 체험방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고시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이기 때문이다. 다만, 교육환경보호법에서 정한 유해시설에는 ‘리얼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공연놀이터에서 진행되는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의 어린이날 및 주말 공연 회차를 추가한다. ‘종이아빠’는 이지은 작가의 동명 그림책 원작 공연으로, 주인공 은지와 아빠의 모험을 아름다운 음악과 마법 같은 화려한 색채로 그려내며 가족 단위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지난 4월 공연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5월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어린이날 및 토요일 오전 공연 회차 추가를 통해 ‘문화도시 용인’에 거주하는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5월 공연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종이아빠’는 전석 8000원으로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공연 종료 후에는 ‘연극놀이와 함께 하는 블랙라이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 관객이 직접 그리고 색칠하며 블랙라이트 손전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15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올해 2분기 청년기본소독 지급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6년4월2일부터 1997년4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기본소득 일괄지급이 가능해 신청 시 일괄지급에 동의하면 2021년 지급분을 한 번에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선정 후 오는 5월20일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확정 대상자에겐 휴대폰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보내고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카드를 배송한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업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용인시에서 주최하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비 6500만원과 시비 6500 만원 총 1억3000만 원의 예산으로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되며,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용인시가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문화로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021 문화가 있는 날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되며, △5.26(수) ‘문화 패스트 트랙’ △6.30(수) ‘문화하는 브런치 / 문화하는 디너’ △7.28(수) ‘다 같이 예술 러닝’ △9.29(수) ‘가족과 함께 만드는 예술 키트’ △10.25(월)-31(일) ‘생활문화축제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 프로그램은 사업을 함께 만들어갈 ‘문화청춘서포터즈’를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공고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병원비 등으로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 질병 진단비와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 처리비용의 60%로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비 신청은 청구서와 진료비 등 세부내역 영수증과 통장, 신분증 사본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sorong@korea.kr)이나 팩스(031-324-3469)로 접수하면 된다.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입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블로그(blog.naver.com/yonginanimal17)를 참고 하면 된다. 시 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은 사전 예약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와 포인핸드 앱을 통해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에 전화(031-314-3463)나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상담 일정을 잡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 문의 용인시 동물보호과 동물보호팀(031-324-3470).
[용인신문] 용인시는 아동의 권리증진과 의견 수렴을 위해 ‘제3기 용인시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 지난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제안 활동,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해 아동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아울러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주는 대변인 역할을 하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도 함께 구성해 아동권리 침해사례에 대한 조사와 자문, 개선사항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 위촉식에는 신규로 위촉된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총 56명(초등학생 14명, 중학생 31명, 고등학생 11명)으로 구성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변호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유아교육과 교수 등 3명을 위촉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전체 부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미르스타디움의 전체 부지 22만6000㎡를 활용하기 위한 ‘용인미르스타디움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예산을 확보해 미르스타디움을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계획안은 시민 및 전문가, 체육인 등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하고 보조경기장과 씨름장, 인공암벽장, 반다비체육관, 무장애 녹색 놀이터 및 기타체육시설의 추가 건립과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먼저 제2종 공인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조경기장 건립은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조경기장에는 6레인의 육상장과 다목적구장, 부대시설을 설치해 전국육상대회 유치는 물론 내년에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복안이다. 씨름장과 인공암벽장, 50m 수영장을 겸비한 반다비체육관은 남녀노소, 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그 활용성을 높이고 무장애 녹색 놀이터는 기존에 있는 상상의 숲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신체활동과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곳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됐던 ‘봄꽃 정원 축제’를 축소해 23일만 운영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동시 관람 인원도 기존 1000명에서 500명으로 줄여 통제하고,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실내 시설도 폐쇄할 방침이다. 한복인형전시와 화훼 전시도 취소하기로 했다. 모든 출입자는 입장 전 체온 측정과 함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05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소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보실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는 오는 24일부터 6월까지 매주 주말과 월요일은 휴관하고 화~금요일만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전 연령으로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만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만 지급하던 복지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전 연령에 지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부터 참전유공자 가족의 복리 증진과 예우를 위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도입해 만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월 3만 원을 지급해왔다. 이번 연령 제한 폐지는 보다 많은 참전유공자 가족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라면 연령에 제한 없이 전출이나 사망 시까지 복지수당을 받게 됐다. 신청은 참전유공자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배우자 본인 명의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한 후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복지수당은 신청한 월부터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리기 위해 배우자 복지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선양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15일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192-10번지 일원 경안천 산책로 0.5km 구간과 양지면 주북리 1113-7번지 일원 대대천 산책로 1.0km 구간 산책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주민들이 하천 산책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손된 곳이 많았던 삼계리와 주북리 일원 하천변 산책로 일부 구간을 정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0월까지 경안천 호동~모현 왕산리 약 25.2km 구간 산책로에 화장실 4곳과 그늘막 5개, 벤치 80개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경안천이 많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책로를 쾌적하게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종교시설 1천여 개소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시는 종교시설 입증자료(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교단 종단 증명서 등)가 있는 관내 1천여 곳의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수를 진행해 방역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방역물품은 10만 원 상당의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신청한 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방역물품을 지급하면서 종교시설에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도 함께 당부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abkzzang@korea.kr)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 직면하고 있고 종교시설 내 확진자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신속히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관내 종교시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과거 신갈 저수지는 수도권에서 루어 낚시인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던 곳이었으며, 해마다 많은 아마추어 낚시 대회 및 프로 대회를 하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 01월 1일 호수 공원화 사업과 수질 및 환경 오염을 우려해 낚시 금지 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낚시인들의 쓰레기도 원인 중 하나이겠지만, 근본적인 수질오염 원인은 하수 처리장에서 나오는 오수와 현재도 운영 중인 수상 골프장에서 나오는 골프공 등 임에도 낚시인들에게만 책임을 묻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여집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낚시인들도 쓰레기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고, 신갈저수지는 그 동안 공원화 사업으로 인해 주위 환경도 좋아졌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즐기는 공원인 만큼 진정한 시민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낚시 금지를 풀어 주었으면 합니다. 특히 용인시는 많은 젊은 인구가 거주 하고 있는 도시인데, 루어 낚시 또한 젊은 인구가 즐기고 있는 낚시 장르 입니다. 용인시에서 레저스포츠로 많은 인구가 즐기는 루어 낚시를 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 주셨으면 합니다. 부디 용인시의 현명한 결단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