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과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돕기 위해 ‘가정경영 및 양육’을 주제로 무료 테마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올해 테마특강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8일부터 신청한 뒤 문자 메시지로 전송받은 링크로 강의 당일 접속하면 수강할 수 있다. 특강은 ▲김홍태 더와이랩 대표의 ‘자기주도 학습법(4월21일)’ ▲조명국 자존감 심리학 전문가의 ‘아이를 위한 부모 자존감 수업(5월26일)’ ▲이진아 브랜드유 리더십센터 소장의 ‘지금 내 아이 사춘기 처방전(6월23일)’▲배성기 애듀테크 기업영어교육 연구원의 ‘현서네 유튜브 학습법(7월21일)’▲추현진 미래진로연구소장의 ‘진로지도의 비밀(9월15일)’▲박정희 신나는미디어교육 대표의 ‘스마트폰과 아이들(10월20일)’ 순으로 진행된다.
현오국사탑비 기초시설로 추정되는 장방형 석축 [용인신문] 용인시가 서봉사지 5차 발굴조사에서 보물 제9호인 현오국사탑비의 원래 위치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 현오국사탑비는 고려의 승려로 국사(國師)의 자리에 오른 현오(1125~1178)의 행적을 기록하기 위해 고려 후기에 건립됐다. 고려시대 대규모 사찰인 서봉사 절터에서 발견됐으며 지난 1963년 보물 제9호로 지정됐다. 시는 앞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차례에 걸쳐 현오국사탑비와 서봉사지의 발굴조사를 진행해 서봉사의 전반적인 사역과 건물지 현황 등을 확인했고 지난 2019년부터는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봉사 사역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7~18일 진행한 5차 발굴조사는 당초 석탑이 있던 자리로 추정되던 47.85㎡의 공간을 정밀발굴하기 위해 실시했지만, 이 자리에서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현오국사탑비의 원래 위치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찾아냈다. 시는 이 자리에서 현오국사탑비를 세우기 위해 장방형으로 석축을 쌓아 올린 흔적을 발견했으며, 석축의 크기가 현오국사탑비의 아랫부분에 있는 받침석 크기와 유사한 것을 확인했다. 5차 발굴조사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양정석 수원대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아이돌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베이비시터 자격증’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씩 5차례 개설된다. 1회차 교육은 4월19일~23일, 2회차는 5월24일~28일, 3회차는 6월21일~25일, 4회차는 7월19일~23일, 5회차는 8월23일~27일이다. 한국여성교육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영유아 발달단계 및 영양관리, 영유가 건강‧안전 관리, 동화구연, 베이비마시지, 영유아 놀이지도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지도한다. 매일 4시간씩 총 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한국여성교육개발에서 발급하는 ‘베이비시터’ 민간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격증 발급 비용은 자부담이다. 만 18세이상 65세 미만 용인시민은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1회차 과정에 참여할 사람은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031-336-8112)에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시 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을 주제로 작가초정강연회와 다채로운 주제의 강좌를 온라인(ZOOM)으로 선보인다. 작가초청강연회에는‘미술로 만나는 인문학’의 박홍순 작가,‘결과가 증명하는 20년 책육아의 기적’의 서안정 작가,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의 이동섭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좌는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책과 함께 독서툰’, 좋아하는 책 속 문구나 그림을 아크릴 무드등에 그려보는 ‘내가 좋아하는 책 속 이야기’, 과학 원리를 들여다보는 ‘랜선 과학 나들이’ 등이 마련돼 있다. 작가초청강연회 및 강좌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강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이달부터 산업현장의 재해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제도를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산업)안전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지킴이들이 소규모 건설·제조 현장 등을 수시로 점검해 근로자 안전수칙, 개인보호구 착용, 산업안전보건기준, 안전재해 예방조치,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개선이나 보완점을 지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한국노총 용인시지부를 사업 수행자로 선정해 3월 지킴이 4명을 채용,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돼 불량 현장에 대해선 노동지청에 감독을 요청하고, 이행 여부 등을 지속 점검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동네 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슈퍼 육성 사업’ 에 참여할 점포 10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동네 슈퍼에 첨단 장비를 도입해 야간 시간에도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선정된 점포는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보안장비 등의 스마트기술 구축 비용과 컨설팅, 교육, 마케팅 등으로 최대 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 매장 면적(공용면적제외) 165㎡미만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 위주 종합소매업’ 에 해당하는 동네 슈퍼다. 희망자는 16일까지 시 일자리정책과 담당자 이메일(neonsis2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서류·현장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스마트슈퍼 전환 최종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네 슈퍼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무대 체험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은 공연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관객들이 궁금해 하는 무대 뒤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대음향, 조명, 기계 등 공연장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은 4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다. 체험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용인신문] 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는 지난 1일 10시 시지부 2층 회의실에서 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나선 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달 19일 용인시지부 직원 A씨와 책임자 B씨는 차량 관련 캐피탈 대출 상환 목적으로 1,7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달라는 고객의 요청에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고객에게 인출 경위에 대해 물어 해당 캐피탈 측에 직접 연락해 문의한 결과 가상화폐 등의 문제로 가상계좌 개설이 어렵다며 직접 현금으로 회수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했고, 캐피탈 대표 전화번호와 메신저로 받은 앱이 가짜였다는 사실을 철저한 확인과정을 거쳐 1,7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의도 지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지킬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하고, 동부경찰서에도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각종 금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고객 사은행사를 실시중이다. 행사는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간 실시되며, 용인시지부와 시지부 소속 출장소(용인시청<출>, 처인구청<출>, 기흥구청<출>, 수지구청<출>) 등 5개 사무소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사 기간 중에 신용카드(신규), 개인IRP, 주택청약, 적립식펀드, 신탁, 대출, 급여이체, 계좌이동제 등을 신청한 고객에게 가입 상품별로 응모권이 지급되고 7월 1일(목) 경품추첨을 통해 1등 공기청정기, 2등 자전거, 3등 용인백옥쌀(10kg)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의도 지부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꾸준히 농협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소중한 고객님들께 감사의 의미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의 역할에 충실하고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4월 한 달간 관내 소, 염소 등의 우제류 사육농가 308곳 1만8천마리에 대해 무료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한다. 시는 전염성이 높은 구제역 바이러스 때문에 관내 농가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년 4월과 10월에 정기 접종을 하고 있다. 이번 접종은 공수의가 직접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일부 농장에서 접종에 소홀하거나, 접종 누락 등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다. 단,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 2주 이내, 7개월 이상 임신한 소·염소들 가운데 사육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경우는 제외한다. 백신접종 한 달 후에는 구제역 일제 접종 확인을 위해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하며, 항체 형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선 집중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모든 농가가 반드시 기간 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4월 30일까지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7303마리에 대해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 야생동물 접촉이 우려되는 지역, 동물병원 내원이 어려운 지역 등에는 공수의가 해당 지역으로 나가 접종을 해준다. 해당 지역의 보호자는 지정된 날자에 접종장소로 반려견을 데려오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내원 접종의 경우 보호자가 지정된 82곳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고 접종비와 진찰료 등으로 1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단, 동물등록 여부 확인 후 접종이 이뤄지므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보호자는 동물등록을 먼저 해야한다. 시는 이번 접종기간 동안 인구밀집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의 경우 필히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광견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광견병은 감염된 개에게 물리면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모두 전파되기 때문에 개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축산과 또는 각 구청 산업(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축산과 031-324-2697,
[용인신문] 용인시는 8일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설비용량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한 후 산소와 화학반응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석탄을 활용한 화력발전소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발생도 적다. 시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간생산 16만MWh는 약 4만4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1400억원은 민간사업자인 ㈜케이에너지가 부담해 시에서 투입하는 예산은 없다. 한편, 시는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처인구 남동 등에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