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태영건설 용인 드마크 데시앙 투시도. 태영건설이 ‘용인 드마크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60명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소독을 한 뒤 입장해야 한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전용면적 59㎡A, 59㎡B, 74㎡ 유니트가 마련돼 내부 구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09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총 130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0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최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1~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일정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이다.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태영건설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주거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2020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3위의 건설사로 광명 역세권, 전주 에코시티, 창원 유니시티 등
[용인신문]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이란 단어는 조금은 사치로 느껴지거나 진학을 위해 빨리 결정해야 하는 또 하나의 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중앙예닮학교는 ‘꿈으로 세상을 품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꿈과 진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체계적으로 진로를 찾아 자신의 삶을 개척해갈 수 있도록 ‘인생디자인학교’라는 비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크게 진로와 자기주도학습 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이유는 체계적인 진로탐색 및 설정과 함께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뒷받침돼야 자신의 삶을 개척 및 개발하는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진로교육은 단순히 진학 및 직업을 결정하거나 단편적인 진로체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삶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탐색해가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앙예닮학교는 중(1~3학년), 고(1~3학년)으로 구분해 중·고교 통합으로 운영되며 학년별로 6년의 체계적인 진로교육 과정에 전교생이 참여한다. 이와 병행해 진로교육 과정은 전 학년이 자기탐색, 직업세계탐색, 직업세계탐색 및 진로설계, 진로세계탐색 및 진로 준비, 진로 포트폴리오, 자기주도학습,
[용인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용인원삼 SK반도체클러스터 관련 담당부서 팀장을 역임한 전직 공직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공직자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예정지와 맞닿은 토지를 가족회사 명의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난 것. 경기도는 지난 23일 투자진흥과 기업투자 유치담당 팀장을 맡았던 전직 공직자 A씨가 재직기간 중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화성국제테마파크(당시 유니버설코리아리조트. USKR) 추진단 사업추진담당으로 최초 임용 후 민선 5기와 6기 10년 동안 근무하다 2019년 5월 계약기간 만료로 퇴직했다. A씨는 민선 6기였던 2018년 1월 SK건설이 용인시에 산업단지 물량배정을 요청하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사실을 알고, 1월 16일 이를 경기도에 최초 투자동향 보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 과정에서 A씨가 해당 도면을 인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기도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공식화 한 2019년 2월보다 4개월여 앞서 2018년 10월 토지매입과 등기부등본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신문] 쉴낙원 경기장례식장(대표 이태용)과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재봉)는 지난 24일 용인시청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장례복지혜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용인시에 등록된 약 25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을 이용 할 경우 ▲빈소 사용료 30% 할인 혜택 ▲앰뷸런스 이송 무상 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 ‘쉴낙원’ 장례식장은 대한민국 1등 상조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가 운영하는 직영 장례식장으로 현재 인천, 김포, 오산·동탄, 남대전, 세종, 홍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선진 장례문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인에 대한 추모가 장례의 중심이 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리미엄 추모 서비스 상품’과 휴게실내 안마의자, 호텔식 게스트룸, 전문 상담직원 등 유가족과 문상객을 위한 물적·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상례문화를 집대성한 ‘장례박물관’은 예(禮)와 효(孝)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장소로 학계, 자치단체, 노인회, 종중회 모임에서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이태용 대표는 “장례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의 대소사이지만 비용에
[용인신문] 기흥구에 위치한 A기업은 지난해 9월 지목을 변경하고 교육연구시설을 신축했다. 이 부분에 대한 취득세가 막연해 용인시에 컨설팅을 신청했다. 연구시설 신축과 지목변경 등에 따른 과세표준을 적용한 컨설팅 결과를 문서로 받을 수 있었다. 덕분에 이 기업은 세무사의 도움 없이 취득세를 해결할 수 있었다. 용인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게 진행 중인 세무 컨설팅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세무 컨설팅으로 인한 상담건수 및 지방세 자진신고 세액만 지난해 77건에 209억 원을 넘어선 것. 지난 24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 지방세 세무컨설팅은 전문 세무 지식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의 세정업무를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매년 신고하는 국세와 달리 건물 신·증축이나 지목변경 등에 따른 취득세 신고는 수년에 1~2건 정도로 많지 않아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쉽지 않다.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취득세를 비롯한 지방세 신고 시기를 놓치거나 신고를 잘못해 세무조사를 받고 가산세까지 부담하는 경우가 있었다. 시가 이런 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나서서 사후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세 등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자 중소기
[용인신문] 건설현장 부실공사에 대한 신고자의 익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됐다. 경기도의회 엄교섭 의원(민주당‧건설교통위원회)은 지난 22일 ‘경기도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기존에 우편 등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던 것을 인터넷과 애플리케이션으로 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반드시 실명으로 신고하던 것을 익명으로도 신고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 주요 골자다. 엄 의원은 “건설현장에서 부실공사가 다수 발생되고 있음에도 부실공사 신고센터의 신고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부실공사를 신고하는 사람의 신변이 보장되지 않으면 신고를 꺼려하게 되어 신고 건수가 낮아질 수밖에 없으므로,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신문] 경기도 교육청이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에 반영되는 중학교 봉사활동 시간을 현재의 절반 이하로 대폭 축소키로 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대면 봉사활동 축소 및 학생들이 봉사활동 수요처 감소 등으로 지난해 학생 봉사활동 수가 2019년 대비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중학생들의 봉사활동은 고입 내신성적 산정 시 200점 만점에 20점을 차지하고 있어, 고교 진학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여겨져 왔다. 이로 인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개선요구가 곳곳에서 이어지자 도 교육청이 이를 반영한 것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 같은 조치가 자칫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보다는 고입 내신성적 도구로 인식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25일 경기도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중학교 봉사활동 만점 시간을 현재 40시간에서 15시간으로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봉사활동 시간은 당초 3년 간 60시간으로 1년마다 20시간을 채워야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40시간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졸업생들은 40시간을 만점으로 인정 받았다. 하지만 3차 대유행 등 코로나 상황이 더 악화됐고 봉사활동 수요처도 줄자, 도
[용인신문] 구갈레스피아에 봄꽃이 피기 시작했다. 산수유가 가장 많이 눈에 띈다. 매화, 목련, 벚꽃 순으로 슬금슬금 피고 있다. 구갈레스피아(Restoration + Utopia)란 미끈한 이름에 이끌려 찾아온 사람에게 땅 밑 하수처리장이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면 믿지 않는다. 더러운 물이 깨끗한 물로 바뀌는 과정은 복잡하다. 대신 꽃을 구경시키면 고개를 끄덕인다. 활짝 핀 꽃은 이 공간이 사람 살만한 곳이라는 믿음을 준다. 꽃구경보다 좋은 게 사람 구경이다. 어린이나 청소년이 옹기종기 모여 떠드는 모습은 언 땅 비집고 난 새싹 같다. 할머니가 느릿느릿 나물 캐는 모습은 봄날 아지랑이 같아 곁에서 졸고 싶다. 가장 좋은 것은 대학생 구경이다. 성년을 갓 넘은 청춘. 입시부담 털고 마음껏 놀고 배우며 스스로 가능성을 키우는 묘목. 어딜 내놔도 잘 클 것 같은. 꽃이 그러하듯 대학생 많은 곳이 사람 살만한 공간이라고 나는 믿는다. 예전과 다르다고 하지만 용인은 누가 뭐래도 대학도시다. 이 땅 안에 자리 잡은 대학만 8개.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송담대, 용인대, 외국어대, 칼빈대가 있다. 특수목적의 대학을 제외하면 1만 명 안팎의 재학생이 있으니 어
[용인신문] 용인시옥외광고협회(회장 황동건)는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겸한 ‘2021 해빙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도시미관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협회 회원들은 매년 해빙기가 되면 노후 된 간판의 추락이나 파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대대적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도시 미관에도 관심을 갖고 간판 정비를 실시해 왔다. 이날 높은 빌딩의 간판 정비를 위해 대형 크레인을 5대 동원한 협회 회원들은 주로 초등학교 주변을 돌며 위험한 간판을 정비했다. 특히 정비 불가능한 옥외광고물은 간판 주와의 협의를 거쳐 아예 철거함으로써 안전사고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힘썼다. 황동건 회장은 “작업하는 동안 시민들의 무한한 호응이 봉사하는 회원들에게 힘을 주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게 했다”며 “특히 안전점검을 하는 동안 학교 주변 빌딩의 지붕 위에 형광등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노후 된 간판과 앵커볼트 1개로 간신히 지탱하고 있는 돌출간판을 발견, 지나는 시민들에게 접근을 피해달라고 양해를 구한 뒤 신속히 철거한 것은 큰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는 자부심까지 갖게 했다”고 말했다. 실제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강한 비바
[용인신문] 수지농협(조합장 홍순용)은 지난 19일 조합원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자녀 학자금을 지급했다. 학자금 지원 26년째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 행사를 생략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학생 40명에 각 100만원, 고등학생 16명에 각 50만원 등 총 4800만원이 지급됐다. 홍순용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에 다소나마 힘이 됐길 바란다”며 “학자금 지급을 통해 미래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지농협은 예수금 1조원과 대출금 7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우수한 실적으로 초일류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산부인과 어경진 교수팀은 자궁내막증을 진단받은 여성의 암 발생 위험율이 34%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Gynecologic Oncology 4월 호에 게재된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약 10~15%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침윤, 전이, 재발 등 특성이 암과 유사한 부분이 있어 암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어경진 교수,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영태 교수, 연세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공학교실 정인경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자궁내막증과 암 발생률 증가와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자궁내막증을 진단받은 17만9865명의 환자군과 충수돌기절제술을 받은 8만7408명의 대조군 사이의 암 발생 데이터를 나이, 보험 유형, 동반 질환 등을 기준으로 보정한 후 암 발생 정도를 비교해 연구의 정확도를 높였다. 연구 결과 자궁내막증으로 진단받은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전체 암 발생 위험이 34% 높은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4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최종 선정됨으로써 우수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사업은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활동 지원을 확대해 국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에 체류 중인 유학생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양국 간 우호도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총 15개 대학이 운영기관으로 선정, 자유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강남대학교는 ‘글로벌 문화 융합 UCC 프로젝트’를 프로그램 주제로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 강남대학교 소속 한국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하고 선발된 학생들은 7월~10월 동안 팀별로 한국과 해외 문화(음악·의상·춤)를 융합해 용인시 내 문화·역사 관광지를 홍보하는 UCC 제작 활동을 포함, 관련된 다양한 비대면·대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 및 외국인 재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자신과 다른 문화를 가진 이들도 포용하는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