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정책위원 13명을 4월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 수립·변경, 사업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등 시 청년 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청년 등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위원들은 5월2일부터 오는 2023년 5월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모집대상은 용인지역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만18세~39세 청년으로 청년단체 활동 경력, 전문성, 청년문제 인식·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년 위원 9명과 전문가 4명을 선정하는데 전문가는 나이 제한이 없다.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4월7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yimsk10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신문] 처인구는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버스·택시 승강장 736곳에 시설물 정비와 대청소를 실시한다. 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먼지를 말끔히 털어내고 훼손된 버스 노선도와 시간표 등을 정비한 뒤에 코로나19 방역 소독과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한다. 이를 위해 승강장 전담 관리팀을 꾸려 이달부터 국도 42호선 중부대로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주요도로 등 모든 버스·택시 승강장을 순차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용인신문]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용인대 백호태권도장 김종필 관장 등 원생들이 수지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779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김 관장이 원생들의 승급 시 내야하는 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모아온 것에 원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보탰다. 김종필 관장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에서 승급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완공된 남촌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흥구 갈곡초등학교와 수지구성복초등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한다. 시의 초·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21개 학교에 지원해 현재 10개 학교는 준공됐고 11개 학교는 공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시, 장기 미집행 공원일몰제 앞두고 강행 토지 매입비 껑충… 2000억 초과 우려 확산 동천지구·고기동 주민 집단민원 선심성 행정 낙생저수지 절반 타 지자체 행정구역 불구 용인시 독자적 사업 추진… 성남시만 좋은 일 [용인신문] 용인시와 성남시 경계지역에 조성 예정인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또 다시 일고 있다. 정부의 장기미집행 공원일몰제를 앞두고, 용인시가 난개발 방지를 이유로 수십년간 공원부지로 묶여 있던 땅을 매입키로 하면서 시작됐다. 약 150여 명의 토지주 가운데 상당수 토지 소유자들의 반발도 계속되고 있다. 시가 당초 토지보상비로 세운 예산 613억 원조차 감정평가 결과,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왜 시 경계지역에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하려하는지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다. 난개발 방지와 교통체증 및 녹지보전을 명분으로 내세운 인근 동천지구와 고기동 일대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떠밀린 선심성 행정이라는 비판마저 제기되고 있다. -편집자 주- #토지보상비 눈덩이 늘어나 용인시가 장기 미집행 공원일몰제를 앞두고 추진 중인 ‘고기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위한 토지매입가가 당초 감정평가 결과인 613억 원보다 약 340억 원 이상
[용인신문]
[용인신문] 안녕하세요. 동백동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올해 용인시에서는 남사지구-판교 테크노밸리, 남사지구-강남역, 서천지구-판교 테크로밸리 등의 경기 프리미엄버스 3개의 노선을 개통해 운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는 6월에는 흥덕지구-판교 테크노밸리, 마북동-서울역 2개 노선이 신설되어 운행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현재 동백지구에는 광역버스 5003번(강남역), 5000번(서울역) 2개 노선의 광역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통하지 않는 노선으로 수원·신갈IC를 거쳐가는 대표적인 비효율 노선입니다. 동백지구에서 만석이 되어 수원‧신갈IC로 돌아가는 노선입니다. 인구 9만 명에 육박하는 거대 택지지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광역교통수단입니다. 용인시 통계에 따르면 동백동은 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으로, 경제활동이 왕성한 35세~54세의 비율(35.4%)이 가장 많은 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동백지구-판교테크로밸리의 경기 프리미엄버스 노선 신설을 촉구드리는 바입니다. 그 수요는 넘치다 못해 폭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꼭 필요한 노선이 생기기를 희망합니
[용인신문] 자가용 승용차 및 렌터카 등 고급 외제차를 이용한 불법 택시영업 행위, 일명 ‘콜뛰기’를 한 일당이 경기도 특사경에 덜미를 잡 혔다. 특사경은 불법 여객운송 행위로 3억 7000여 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업주와 일당, 자동차 불법대여 운영자 등 32명을 입건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지난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광주, 여주, 안산 등을 중심으로 콜뛰기 등 렌터카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운전자 및 자동차 불법대여 운영자 등 32명을 적발, 그중 2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불법 콜택시 영업 알선 및 불법운영 ▲자동차 대여사업(렌터카) 불법운영 등 위법행위가 적발된 대리운전 위장업체 대표와 운전자 등 32명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위반으로 입건했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A씨는 택시영업 면허를 받지 않은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B시에 C대리운전으로 위장하여 사무실을 차렸다. A씨는 홍보달력, 명함, SNS를 통해 광고하는 방법으로 불법 콜택시기사 14명을 모집한 후 불법 택시영업 알선의 대가로 2년간 1280만원의 부당
[용인신문] 코로나 19의 대유행 및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생활방식, 사적 모임 금지 등 일상생활에 대한 제약이 커지면서‘코로나 블루’(우울증, 무기력증 등)현상이 더욱 심화 되고 있다. 이를 넘어 공포와 분노감이 퍼지는 ‘코로나 레드’상황도 사회 곳곳에서 발생한다. 지난 해 12월, 코로나 19 대확산으로 유럽 및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는 병실이 없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한 환자가 자택에서 숨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렇게 예상하지 못한 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직접 체감하면서 감염 및 재난 대응의 관점에서 공공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지난 해 2월 23일, 용인시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된 이후 1년 1개월이 지난 3월 23일 현재 용인시 확진자 수는 어느덧 2000명을 넘겼다. 그리고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240여 명으로 상당수가 경기도 안성의료원, 이천의료원, 수원의료원, 경기대생활치료센터 등 타 지역에서 치료 중이다. 이는 용인시에 코로나 19 치료를 위한 공공병원이 없기 때문이다. 용인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으면
[용인신문] 2005년도까지는 공휴일이었던 식목일이 평범한 날로 바뀌면서 잘 챙겨지지도 않고, 심지어 식목일이 뭘 하는 날인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나무가 노령화되어 탄소 배출 능력이 떨어져 가고 있고, 20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 심기가 추진되어야 하는 상황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온난화에 맞춰 식목일을 3월로 옮기고, 다시 법정 공휴일로 부활하는 것에 미리 한표 던집니다. <본지 객원사진기자>
[용인신문] 서양에서는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진주를 주는 풍습이 있다. 이때의 진주를 ‘Frozen Tears(얼어붙은 눈물)’라고 부른다. 아마도 딸이 시집살이 하다가 속상해할 때 조개가 살 속에 모래알이 박힌 고통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잘 참고 견뎌내라는 뜻일 것이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삶에도 이런저런 모래알이 들어올 때가 있다. 그것을 우리는 시련이라고 부른다. 시련이 찾아올 때 지금 값진 진주를 품고 있다고 생각하라. 오늘 흘리는 눈물은 내일 아름다운 진주가 되게 할 것이다. 성경을 보면 장자권을 소홀히 여긴 에서가 야곱에게 축복권을 빼앗기고 방성대곡하며 울었다. 한나가 브닌나 때문에 마음이 괴로워서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했다. 인생에는 원치 않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때로는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고, 절망에 처하기도 한다. 그러나 눈물 골짜기를 통과하는 사람은 더 강해진다. 더 성숙해진다. 시편 84:6-7절에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물
나른한 봄 입맛 깨우는 송어요리 [용인신문] 연어과에 속하며 붉은빛을 띠고, 미네랄 성분으로 기력 회복과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 A, E 성분으로 면역력 강화에 보탬이 되어 요즘 같은 시기에 꼭 먹어줘야 하는 생선은? 바로 송어입니다. 언뜻 보면 연어로 착각할 수 있지만 연어보다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매운탕, 찜, 조림, 스테이크 등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데요, 이런 송어를 아주 맛있게 요리하는 용인맛집 ‘청호골 송어’를 소개해 드릴게요. 원래는 판교 운중동에서 소문난 판교 맛집으로 자리를 잡고 영업하다가 몇 해 전 수지구 신봉동으로 이전했는데요, 원래 좋아하던 곳이라 용인으로 옮겨와 너무 반갑더라구요. 주문하고 나면 바로 미역국부터 샐러드, 송어 튀김 등 다양한 기본 찬들이 나오는데 애피타이저 겸 맛보고 있으면 잠시 후 주인공 송어회가 고운 색을 뽐내며 등장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보통 송어회는 여러 가지 야채에 초고추장과 마늘 참기름을 양념한 뒤 고소한 콩가루까지 넣어 함께 먹으면 맛도 일품이고, 영양상으로도 아주 좋다고 하니 직원분이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꼭 한번 드셔보세요. ‘청호골 송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