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씨 족보 [용인신문] 용인시가 조선시대 사대부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지난 17일부터 12월26일까지 용인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돌에 새긴 사대부의 정신’전이 열리고 있다. 용인이씨, 연안이씨, 한양조씨, 해주오씨, 우봉이씨 등 용인의 주요 사대부 가문을 소개하고 40여 점의 유물을 통해 사대부의 삶과 정신을 보여준다. 특히 이중인의 ‘묘표’, 조광조의 ‘신도비’, 오달제의 ‘대낭장비’, 이재의 ‘묘갈’등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수집한 묘비의 탁본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용인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이 확인되면서 민심이 폭발하고 있다. 처음엔 공공기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분야에 국한된 것처럼 보였지만,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부동산 적폐 청산으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급기야 문재인 대통령까지 대국민 사과를 했다. 아울러 “이해충돌을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과 함께 공공기관 스스로 직무윤리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공공기관의 공직윤리 확립 의지도 밝혔다. 문제는 이런 대책이 실현된다 해도 부동산 광풍이 휘몰아쳐 간 뒤에 내놓는 ‘사후약방문’에 불과하다는 것. LH 발 부동산 투기 파문은 현재까지 개발의 중심에 서 있는 용인시까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 편집자 주 - # SK와 원삼면 토지주들의 비명? 지난 2019년 3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120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SK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전격 발표됐다. 제일 먼저 반응한 것은 부동산 시장이다. 발표 직후 3.3㎡당(1평) 100~200만 원대 수준으로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던 농지와 대지 급매물조차 한꺼번에 사라졌다. 공인중개사들이 나서서 매물을 모두 거둬들
코로나 위기 극복 행정력 집중… 친환경·경제자족도시로 도약 처인구 공공기관 재배치 ‘백년대계’… 공용버스터미널까지 포함 사상 첫 도민체전 개최 만전… 지역경제 효과 1000억 이상 전망 [용인신문] 용인시가 제68회 경기도민체육대회를 유치했다. 용인시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도내 대도시 중 도민체전을 치르지 않은 곳은 용인시가 유일했다. 용인시는 지난 2002년과 2013년 도민체전을 유치한 바 있지만, 체육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모두 반납했다. 특히 2013년 제58회 도민체전의 경우 시 측이 사활을 걸고 유치에 성공한 사례지만, 경전철 국제중재 패소에 따른 재정난으로 반납한 사례다. 용인시는 내년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신축 및 개보수 등에 120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7일 백군기 시장을 만나 도민체전 준비상황과 코로나 백신접종 현황, 처인구 공공시설 재배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주요내용을 발췌보도한다. (편집자주) Q) 용인시 사상 처음으로 경기도민체전을 치르게 됐다. 그 간의 유치 과정과 대회운영을 위한 계획은? = 용인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산실 용인대학교, 경희대학교
[용인신문]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2100여 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19일 지역 내 유흥시설·일반음식점·체육시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142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은 단란주점을 비롯한 유흥시설, 일반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 목욕장·숙박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노래연습장·PC방·체육시설을 포함 2만1000여곳이다. 시는 이중 중점 특별점검업소 2142개를 선정해 주·야간으로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점검 사항은 목욕장과 유흥시설 등의 22시 이후 영업 중단 여부와 5인 이상 집합 제한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등이다. 타 지역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사우나 등은 하루에 2번씩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PC방 등 총 8곳을 방문해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오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오 부시장은 지난 16일에도 용인중앙시장 주변 유흥시설을 방문해 방역 수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준수사항을 이행
[용인신문] 2019년 3월,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SK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는 발표 직후 용인지역사회는 술렁거렸다. 땅 한 평 없는 일반 시민들까지 거리의 플래카드와 언론 홍보전에 엄청난 변화를 예감하기 시작했다. 실제 기자가 아는 몇몇 사람들과 일부 종중은 해당 용지 안과 밖에 많은 땅을 가지고 있었다. 누군가는 농사꾼으로 평생 살다가 밀려나는 상황이기도 하고, 누군가는 아무 정보도 없이, 혹은 개발정보 덕분에 투기성 농지를 취득했을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하루아침에 황무지 같은 자연녹지가 황금알을 낳는 땅이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지가상승으로 인생전환을 꿈꾸고 있을 것이고, 이미 땅을 싸게 팔아넘긴 원주민들은 분노와 울화가 치밀어 밤잠을 설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아무 관련 없는 시민들조차 투기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불의와 불평등에 분노한다. 기자가 LH 사태로 주목하는 곳은 처인구다. 이곳은 용인지역이 수많은 개발로 호황을 누렸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여전하다.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값이 폭등해도 신규 아파트 외엔 가격 상승 폭이 거의 없는 곳이다. 공시지가는 꾸준히 올라서 세금이야 올라가지만, 고급 아파트는 아예 없다. 대부분 농가 주택
[용인신문] 안녕하세요. 용인시 기흥구 법화산 인근의 연구단지에서 근무하는 용인시민입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지난해 여름, 전년도의 따뜻한 겨울을 나면서 매미나방이 어마어마하게 번식한 탓에 전국적으로 말썽이었습니다! 매미나방은 독나방과에 속해서 유충들조차 독을 가지고 있고 피부에 닿기만 해도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충이 될 때까지 산림의 나뭇잎들을 모조리 갉아먹어 파괴시킬 정도로 식성도 좋습니다. 작년 여름 법화산은 매미나방 송충이들과 성충이 된 나방들 때문에 점심시간에 밖을 나가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나무들은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잎사귀를 갉아 먹혀 앙상했었습니다. 그나마 긴 장마와 함께 모습을 감췄었습니다. 그런데 그 매미나방 유충들이 최근 지역 곳곳에서 어마어마하게 출몰하고 있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산림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는 매미나방이 성충이 되기 전에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역만으로는 죽지도 않습니다. 이미 법화산 인근 건물들은 유충들의 서식지가 된 수준입니다. 작년처럼 큰 피해를 입기 전에, 성충이 되기 전에 유충들을 빨리 퇴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용인소방서는 건조한 기후와 등산객 증가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기간을 맞아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화재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전체화재 4만 7919건 중 봄철 기간이 1만 4294건, 겨울이 1만 3580건, 여름이 1만 405건, 가을이 9640건으로 사계절 중 봄철에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봄철 화재예방대책 주요 추진 사항은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건축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각종 행사 화재안전관리 강화 △접종센터 화재안전관리 △산림화재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임국빈 서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봄철 화재예방에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전경.
[용인신문]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이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수지구청을 방문, 쌀 10kg들이 30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고 기탁했다. 수지구에 따르면 기탁된 쌀은 이 의원이 지난해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한 것으로, 이 의원이 직접 수지구 측에 이웃돕기 기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 코로나19로 더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기탁받은 쌀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식 시의원(사진 오른쪽)이 이정원 수지구청장(사진 왼쪽)에게 직접 생산한 쌀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여성유권자연맹이 수여하는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은 지난 1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활동대상 시상식을열고 남 위원장에게 우수의원 의정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의정상은 사회현안 발굴과 갈등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는 등 의정활동을 활발히 해온 우수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성유권자 경기연맹에 따르면 남종섭 위원장은 지난 7년 간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전국 최초의 ‘경기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 등 9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하였으며, 763건의 조례안, 건의안, 결의안 등을 공동발의 하는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해왔다. 특히 12회에 걸친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 용인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그늘 숲 조성 등 지역주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노력하여 시민의 삶의 질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다. 남 위원장은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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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단골가맹점 / 용인지역 소상공인 [용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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