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반도체)와 충북 청주(이차전지), 충남 천안(디스플레이), 전북 전주(탄소소재), 경남 창원(정밀기계) 등 전국 5개 지역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식을 열고 이들 5개 지역을 단지별 밸류체인(가치사슬)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으로 글로벌 1등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역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 “일본의 수출규제 위기를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술독립 기회로 만든 경험을 토대로, 용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일본수출규제에 대응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다. 산업부는 지난 1월 소부장 경쟁력 강화 심의위원회를 거쳐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남 5개 광역시도에 특화단지를 지정하기로 의결, 경기지역에서는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최종 선정됐다. 처인구 원삼면
[용인신문] 용인시체육회(회장 조효상)와 용인세브란스 병원이 지역 체육인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의료 연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 체육회는 지난 23일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체육회 사무실에서 조 회장과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체육회 임원과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체육회에 보건‧의료분야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두 기관은 각 기관이 운영하는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체육분야 학술활동 및 의학 정보를 교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협조해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은 체육인의 삶의 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병원장은 “용인시 체육인들이 양질의 의료복지를 누리면서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는 데 보탬을 주기 위해 협약을 맺은 것”이라며 “지역사회 체육 발전을 위해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신문]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다수의 기업들이 구인에 나선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 왔습니다” 지난 24일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를 방문한 20대 청년의 말이다. 용인시에 거주하며 물류 직종 취업을 준비 중인 이 청년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찾았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올해 첫 일자리 박람회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1000여 명이 넘는 구직자가 몰렸다. 박람회장을 찾은 이들은 20대 청년부터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까지 다양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아성다이소 등 물류 분야를 비롯해 제조·인테리어 설비업체 등 용인 지역 내 기업 20곳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3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가 마련한 채용 게시대와 이력서 작성대, 문서출력 지원 코너에도 일자리를 찾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참여업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개별 기업이 면접을 진행하려면 방역 문제 등으로 쉽지 않은데, 시에서 도와줘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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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용인시는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와 전기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의 3배가 넘는 1974대에 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는 지난해 74대에 비해 4.2배 증가한 391대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차는 지난해 575대의 2.7배에 달하는 1583대를 지원키로 했다. 전기차의 경우 일반 보급 898대, 리스나 렌트를 포함해 법인·기관 492대, 장애인 등에 우선순위 158대, 중소기업 생산물량 35대 등 배정 물량을 정했다. 수소차 지원금액은 시비 1000만원과 국고보조금 2250만원을 합한 325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전기차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승용차는 최대 1200만원, 초소형차는 650만원, 화물차는 최대 2300만원(소형 기준)까지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가 친환경차 최초 사용등록일 이전 180일, 최초 사용일 등록 후 90일 이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한 경우, 추가보조금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보조금 신청 전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및 단체다. 개인의 경우 1세대 당 1대 가능하며, 법인이나 단체의 경우 승용은 5대,
[용인신문] 용인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 대상의 희망지원금 신청기간을 3월8일까지 연장 접수한다. 대상은 2020년 1월 20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직장의 경영사정으로 일자리를 잃어 미취업 상태인 만18세~39세 이하 관내 거주 청년이다. 다만 동일 사업장에서 최소 1개월 이상 근로한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시는 소득기준과 거주기간이 긴 순으로 약 900명을 선정해 매월 30만원씩의 지원금을 3월과 4월 최대 2회에 걸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을 하려면 잡아바(apply.jobaba.net)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을 할 땐 사업주 서명이 포함된 사업 지원 신청서, 근로활동 증명 서류(직전 근로 계약서, 월급 입금 통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콜센터(1577-1122)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인신문] 사진의 신발은 ‘나이키 에어맥스 97 지저스슈즈 워크온워터’다. 요르단에서 떠온 성수(聖水)가 에어 쿠셔닝에 들어가 있다. 이 신발은 스무 켤레가 안 되게 제작되어 현재는 리셀 가격 450만 원 이상에 판매되고 있다. 20만 원대 에어맥스 시리즈를 커스터 마이징해서 한정 발매한 운동화다. MZ(밀레니얼+Z세대)들은 명품 가방만큼 희소가치 높은 한정판 스니커즈에 열광한다고 한다. 한정판 운동화는 ‘가치있는 재화’로 취급되며 문화상품으로 인식하고 소비한다. 스니커즈 거래를 홈트레이딩 주식처럼 사고팔고 제품마다 시세 그래프가 있는 앱이 있다고 한다. 여의도에 가면 전설적 스니커즈가 전시되고 있다. <본지 객원 사진기자>
[용인신문] 용인시는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판정을 받은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등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엔진교체, LPG화물차 구입 보조 등 총 3944대에 123억원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이 어려운 생계형 운전자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저공해조치신청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5월까지 운영하며 전화 예약해야 한다. 시는 2000대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급한다. 총 중량 3.5톤 미만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중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거나 생계형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을 조기 폐차하면 최대 420만원을 지원한다. 폐차 후 배출가스 1~2등급 차량을 구매하면 최대 18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폐차 대상이 아닌 1500대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고, 경유차 폐차 후 새로 LPG 화물차를 구매하는 300대에 대해선 대당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건설기계 144대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엔진 교체 등을 지원한다.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은 29대를 선정해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고, 지게차·굴삭기는 115대에 엔진교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고려 전기 가마구조 변화·백자 발생시기·발달과정 한눈에 [용인신문] 처인구 이동면 서리 중덕에 남아있는 사적 제329호 고려요지는 용인대학교 앞에서 학고개 터널로 진입 후 직진하다보면 좌측으로 보인다. 가까이 다가서면 마치 작은 구릉과도 같이 규모가 엄청나다. 현존하는 고려시대 백자 가마터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가마를 굽다가 깨진 도편의 퇴적층의 폭이 50m, 길이가 80m, 높이 5m에 이르러 마치 신라 고분처럼 높다고 표현되기도 할 정도다. 이 요지는 1960년에 발견됐는데 1984년 호암미술관에서 발굴 조사한 결과, 고려 초기의 백자 요지로서 9세기 중반부터 12세기경까지 청자와 백자를 생산했음이 밝혀졌다. 퇴적층에서 가마의 유구와 백자, 청자, 도기 조각과 건물터가 조사되면서 베일에 가려졌던 고려백자의 모습이 드러났다. 가마는 벽돌 가마와 진흙 가마가 확인됐다. 벽돌 가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밝혀진 것이고 진흙 가마는 길이가 83m의 대형 가마로 출입구가 27개나 확인됐다. 출토유물은 그릇이 가장 많았다. 특히 해무리굽을 가진 대접이 대부분이었다. 제작 시기는 10세기 후반부터 12세기 전반까지로 추정되는 유물이다. 이 유적지는 벽돌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지정과 시즌3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서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용인혁신교육지구시즌2 사업이 2월말 종료 되는데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 따라 시와 교육청은 2021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학교와 지역사회주체로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소통 ‧ 협력해나간다. 두 기관은 혁신교육지구의 행정‧재정 지원을 비롯한 사업 기획‧운영을 담당하고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돕게 된다. 용인시교육지원청은 세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시와 부속합의를 체결해 인적 ‧ 물적 자원의 교류와 학교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교부‧관리하는 등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용인시는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등을 목표로 318억여원을 투입해 용인혁신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인프라 확대, 창의융합 미래교육 등 9개 과제를 추진한다. 오는 3월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학교 1층 평생학습관 내에 127.5㎡ 규모로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을 위한 플랫폼인 혁신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이곳
[용인신문] 예전에 맘바바랑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본 적이 있다. 맘바바랑은 저주를 내리는 마법사이다. 맘바바랑은 의뢰인으로부터 돈을 받으면 자신의 명부에 이름을 올려놓고 매일 저주를 내리는 주문을 외운다. 그런데 맘바바랑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마지막에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나왔다. 왜냐면 저주를 내리는 마법사가 교회에서 기도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영상을 촬영하던 사람도 당혹스러워서 맘바바랑에게 무슨 기도를 하는지 물었다. 맘바바랑의 대답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나는 독실한 신자다. 나는 능력 있는 ‘맘바바랑’이 되기 위해 저주를 내리는 능력을 달라고 항상 기도한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사람을 죽이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왜냐면 기독교의 본질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이 무엇인가? 요한복음 6장 40절에 보면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마지막 날에는 다시 살아나게 된다. 그 생명은 영원한 생명이다
이대영 조합장 [용인신문]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달 19일 개정된 법령에 따른 나무병원을 신규 등록했다. 이미 지난해 나무병원 등록을 완료했으나 변경된 규정에 따라 식물보호기사를 활용한 신규 자격을 갖추고 올해 재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수도권 수목병해충 방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산림조합은 이외에도 산림기술용역업, 엔지니어링 사업자등록 등을 통해 순수 산림사업 외에도 개발지나 훼손지, 재선충 방제지역에 대한 설계·감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건립 중인 ‘SJ산림문화복합센터’의 다양한 산림문화교육 실행을 위한 학원업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도시가 발달할수록 산림 인프라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다양한 자격 취득을 통한 전문성을 갖추고 도시형 산림조합으로의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며 “도시화에 따른 고유의 산림사업이 축소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발전하는 조합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