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코로나 19 팬데믹(Pandemic)이후 가장 중요한 방역의 핵심 세 가지로는 마스크 쓰기, 서로 서로 거리두기, 손 잘 씻기 등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 코로나 팬데믹에서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3가지 핵심 방역 수칙처럼 성경은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3가지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첫 번째는 ‘염려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 걱정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걱정한다고 우리의 삶이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니 젤린스키는 그의 책 「느리게 사는 즐거움」에서 인간의 염려에 대한 아주 흥미로운 통계를 적고 있다. “우리 인간이 갖는 걱정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우리 인생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아주 사소한 고민이다. 나머지 걱정의 4%는 우리가 바꿔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며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다.” 라고. 결국 한마디로 걱정이라는 것은 100%가 쓸데없다는 것이다. 예수께서도 생활의 염려가 우리 마음을 둔하게 한다고 말씀
이 길 용 서울예스병원 대표원장 척추센터/신경외과 전문의 [용인신문] 과학기술의 발달로 생활은 편리해졌으나 인구 노령화,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한 자세불량, 운동부족 등으로 척추질환 환자는 가파른 증가추세다. 특히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5~17년 허리통증 내원 환자의 척추관협착증 진단율은 62%로 척추디스크(추간판탈출증) 진단율 21%에 비해 3배 가까이 높다. 이렇듯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지만 대부분 허리통증보다는 다리 저린감이나 골반통증 증세만 나타나다 보니 척추 질환 의심보다는 혈액순환이나 고관절 문제로 생각한다. 결국 민간요법이나 정확한 진단없이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에만 의지하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척추관협착증은 자연치유가 가능하다고 알려진 척추디스크와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병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들은 통증이 심해지면 그제야 치료방법을 알아보기 시작하지만 온라인 미디어발달의 부작용으로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난다는 것이 문제다. 인터넷에는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까지 소개되고 의료광고에서는 마치 하나의 치료법으로 모든 척추질환을 낫게 할 수 있는 것처럼 선전한다. 의학 지식이 충분하지
[용인신문] 앞으로 입주자모집 승인 신청을 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아파트에 최대 5년의 의무 거주 기간이 생긴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 수준에 따라 민간 택지는 2~3년, 공공 택지는 3~5년의 의무거주기간이 부과된다. 당첨자는 준공 끝나면 즉시 입주해야 하며, 이에 따라 입주 때 세입자를 받아 잔금을 치르는 관행이 막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입주자의 거주의무기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지난 19일부터 시행됐다. 개정 법령에 담긴 ‘거주 의무’는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는 ‘분양가 상한제 주택’을 향한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최초 입주자가 시세차익을 모두 누리는 일종의 특혜, 이른바 ‘로또 청약’ 논란에 대한 해법으로 도입됐다.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공택지 주택 가운데 분양가격이 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의 80% 미만인 경우 5년의 거주의무기간이 생긴다. 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의 80∼100%인 경우 의무기간은 3년이다.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분양가가 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의 80% 미만이면 거주의무기간이 3년, 8
[용인신문] 물고문을 연상시키는 학대로 10살짜리 조카를 숨지게 한 30대 이모 부부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했다. 경찰은 당초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적용했던 이 사건에 대해 법률 자문을 거쳐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했다. 다만, 이모 부부에 대한 신상공개는 하지 않기로 했다. 숨진 아동 및 가족 등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 의견으로 A(10)양 이모 부부 B씨(30대)와 C(30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B씨 부부는 지난 8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자신이 아파트에서 A양을 플라스틱 재질의 막대기 등으로 전신을 수차례 폭행하고 욕조에 머리를 담그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경찰은 지난 9일 B씨 부부에 대해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 이튿날인 10일 법원에서 이를 발부받았다. 이후 경찰은 B씨 부부가 화장실 욕조에 A양 머리를 넣었다 빼는 등 반복적인 학대를 저지르면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인식을 한 것으로 보여 법률 자문과 판례 분석 등을 거쳐 살인죄를 적용해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용인신문] 용인경전철 역사 승강장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크린도어 설치가 마무리 됐다. 지난 2013년 4월 개통 후 8년 여 만이다. 용인시는 지난 18일 경전철 15개 역사 내 모든 승강장에 반밀폐형 스크린 도어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용인경전철은 국내 모든 지하철·전철 역사 중 유일하게 스크린 도어가 없이 선로침입검지장치를 설치해 운영했으나, 급정차에 따른 승객 부상이나 전동 휠체어의 선로 추락사고 등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비 45억7000만원과 국·도비 11억1000만원 등 총 56억 8000만원을 투입,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다. 스크린도어 설치는 지난해 12월 준공해 시운전과 차량 개조·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당초 경전철 열차와 무인 자동열차제어시스템을 제작·공급한 캐나다 봄바디어 사가 제시한 스크린도어 설치 견적은 약 250억원이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용인대역 승강장을 찾아 스크린도어 작동 모습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첨단 ICT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장비를 보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첨단 ICT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 신규장비’를 설치해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다. 신규장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채 어르신 댁을 방문해 설치하고 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태플릿 PC 기반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 센서로 구성됐으며 특히 출입문 감지센서가 추가돼 업그레이드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치매예방 콘텐츠 등 부가기능이 내장돼 있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와 연계해 1:1 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영상통화 기능도 있어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으로 어르신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다 향상된 시스템으로 어르신들의 위험상황 및 건강이상을 감지해 실시간으로 소방서 등과 연계해 취약가구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응급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주한 덴마크대사관이 ‘의료시설 개혁사업’ 온라인 협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지난 18일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덴마크 의료시설 개혁사업인 ‘Super Hospital Project’ 관련 온라인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협력 회의에는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 니나 보을 의료참사관 등 주한 덴마크대사관 관계자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혈액종양내과 교수), 김나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운영위원(재활의학과 교수), 의료정보팀 박진식 박사가 참석했다. 덴마크에서 진행 중인 Project는 덴마크 내 16개 의료 기관에 대한 스마트 의료 기술 및 인프라 구축 투자 사업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재입원 감축 및 외래진료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며 지속 가능한 병원 건립에 목적을 둔 사업으로 투자자들은 친환경 조달(Green Procurement)에 투자할 수있는 기회라고 평가한다. 덴마크대사관은 보건복지부와 디지털 뉴딜 관련 정보를 공유하던 중 디지털 혁신 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에 대해 알게 돼 면담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한 덴마크대사관
[용인신문] (사)대한노인회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정지걸)는 지난 9일 지회장실에서 13명의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진행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부회장 선임 총회의 위임 의결의 건, 지회 부설 노인대학, 청춘대학 학장 위촉 승인의 건 등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지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12월 29일 제5대 지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 자리에서 재신임에 함께해 준 점에 감사드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자”며 “이사진들 모두도 함께하는 임기동안 지난날의 일은 잊고 협력하며 보다 발전하는 지회를 일궈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이사진들은 이사회를 마치고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뜻으로 식당으로 이동하는 대신 지회 내에서 준비한 샌드위치로 오찬을 대신하며 정담을 나누고 정기이사회를 마무리했다.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공동실시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에서 학위과정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국제화역량이 우수한 대학에 정부가 ‘인증’ 함으로써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주기(3년 단위) 평가를 시작했으며 이번 3주기 평가부터는 어학 과정과 학위과정을 분리해서 평가했다. 2주기 평가에서도 인증에 선정된 바 있는 용인송담대학교는 이번 인증으로 오는 2023년 2월까지 효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경우 학부 유학생의 사증발급 절차 간소화 외에도 유학생 시간제 취업 허용시간 연장, 교육부 공식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의 소개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조영환 국제협력단장은 “우수한 유학생의 안정된 정착과 성공적인 학업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지원, 상담, 시간제 취업, 체류자격 서류지원 등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유학생바로지원센터’를 설립
[용인신문] 대한예수교장로회 용인선린교회(담임목사 김영신)는 지난 9일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지역사회 내 한부모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헌금 1200만원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 기부했다. 용인선린교회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이번 헌금은 장애인당사자로 홀로 자녀를 양육을 하거나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12가정에 전달됐다. 김 목사는 “교인들의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전히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이들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홀로 장애자녀를 양육하며 헌금을 전달받은 이 아무개씨는 “기부금 덕분에 설날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고기를 차려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아이들 교육비 걱정도 덜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용인선린교회는 지난해 12월에도 독거어르신을 위해 1700만원을,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7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섰다.
[용인신문] 지앤티파마(대표 곽병주)의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인 신약 크리스데살라진 ‘제다큐어’가 지난 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국내 첫 동물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았다. 곽 대표는 “제다큐어가 인지기능 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게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노령견의 건강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판로가 열리면 엄청난 양의 생산설비 구축이 필요한데 시에서 긍정적으로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지앤티파마는 현재 제다큐어의 미국 및 PCT(다자간 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제약회사와 유통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역사회 내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워진 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따뜻한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설 특식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수지사랑라이온스클럽(회장 홍순종)에서 떡국 떡 70kg을, 순대보감 풍덕천점(대표 김은혜)에서 순대국, 황태해장국, 올갱이해장국 등 총 200인분의 식사를 후원했으며 수지농협주부대학과 지역주민들이 비대면 배달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한근식 관장은 “겨울철 한파와 어려운 시기로 모두의 몸과 마음이 추운때 나보다 이웃 그리고 지역사회를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모아준 마음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