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양지바른보호작업장 데일리루시(원장 강경임)에서는 경기도지원 공모사업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의 체력증진 및 일과 생활 속 균형 있는 삶을 위한 레저스포츠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2020년 한 해 동안 진행했다. 사업 목적은 근로장애인의 지속적이며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정서적·신체적 건강과 직장생활 만족도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는데 있다. 사업 시작 배경은 대부분의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성인비장애인들과 똑같은 직장생활의 개념인 보호작업장을 이용하면서 유휴시간에 여가활동을 누리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지역사회 내 많은 제약과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 등 여러 가지 사회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따랐기에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지향해 나아갈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했다. 활동내용은 ‘요가프로그램’, ‘헬스-스포츠재활PT’, ‘스포츠관람 및 현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장애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전했다. 특히 요가프로그램의 경우 많이 접하지 않아 강사의 동작에 따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횟수를 거듭할수록 몸의 균형, 동작 습득, 유연성, 참여의 적극적인 자세 등 본인 스스로도 만족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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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과 용인신문사(대표 김종경)가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채워주실래요?’ 캠페인 프로젝트가 시작 3주만에 목표 1000통의 반을 넘긴 536통을 채웠다. 코로나19는 물론 겨울철 더위와 폭우로 인한 배추 가격 폭등을 감안하면 약 1800만원 상당이다. 캠페인은 복지관에서 준비한 김치통을 수령해 김치를 담아 기관으로 기부하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비대면 방법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되며 참여자는 용인신문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홍보된다. 참여는 오는 13일까지 가능하며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기 어려운 가정에서는 시중판매 김치나 현금후원의 방법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기부된 김치는 23일~25일까지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며 사전 기부된 김치 일부는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즉시 전달하고 있다. ■ 개인 342명 강래혁 강미선 강선화 강승미 강예지 강윤아 강지원 강 진 강한나 경민석 고다경 고정민 고태우 고현수 곽오례 곽유진 곽은재 구은숙 구혜경 구혜선 권선유 권송하 권수민 권영욱 권지재 권해정 권현주 권희자 금예지 김가은 김강한 김경민 김경아 김규리 김기풍 김기환 김나영 김난희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처인구보건소와 연계,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유튜브로 제공한다. 건강 체조는 코로나19로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사회 흐름에 따라 가정에서 체조를 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다. 영상은 2주에 한 번씩 총 4회기로 제공되며 복지관에서는 처인구보건소 체조 운동 강사의 모습을 직접 촬영 및 편집해 유튜브(채널명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로 제공된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영상을 따라하며 면역력도 높이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건강 체조’ 이외에도 ‘대신 여행해드립니다.’, ‘요리교실’, ‘무관중 효콘서트’ 등 자체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영상 제공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2일 ‘2020년 제2회 노인권익증진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9월부터 4주간 진행된 캐릭터 공모전은 지역사회 주민의 큰 관심과 참여로 총 5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는 주제연관성과 창의성, 독창성, 대중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1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철수 할아버지와 영희 할머니’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노인을 캐릭터에 담아내 호평을 얻었다. 장려상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어르신의 생활을 응원하는 ‘로운과 라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을 나타내는 ‘건이 할아버지와 심이 할머니’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홈페이지·SNS 게재·홍보물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형규 관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높은 수준과 열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3일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지패밀리페스티벌 ‘울림&어울림’ 작품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지난달 8일까지 춤, 노래, 기악, 미술 4개 영역에 약 1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철저한 방역 지침 속에 영역별로 수상이 진행됐다. 한근식 관장은 “매년 지역사회에서 행사 형식으로 진행됐던 평생교육 축제가 코로나19로 온라인 공모전으로 전환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정을 공모한 장애인, 노인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지역주민들이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회로 진행될 계획이다.
[용인신문] 지난 2일 처인구 고림동 1002번지 일대 예원마을 코아루아파트 입구 삼거리에 우회전 차로가 신설됐다. 편도 1차선인 기존 차로는 출퇴근 시간이면 빈번하게 교통정체가 발생해 400세대가 넘는 코아루아파트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곳이다. 이에 국공유지를 활용해 넓이 2.8M, 길이 55M의 우회전 차로를 1개 신설하고 기존 도로 폭을 조정해 왕복 3차선 도로로 선형을 다듬었다.
[용인신문] 지난 4일 용인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용인그린대학 제14기 및 대학원 졸업식이 진행됐다. 그린대학은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귀농 희망자의 정착을 돕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화훼마스터, 그린농업과, 신규농업과 등 3개 과에 교육생 114명이 입학해 19주동안 대면·비대면 수업을 수료한 최종 108명이 졸업했다. 이날 농업인대학 발전, 공로, 성적우수, 개근 등 우수 졸업생 63명에게는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농촌진흥청장상, NH농협 용인시지부장상 등이 수여됐다. 한편, 2021년 용인그린대학 제15기 및 대학원 교육생 모집 요강은 12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2019년 12월에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에서 확진자가 속출, WHO가 홍콩독감(1968)과 신종플루(2009)에 이어 사상 세 번째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했다. 그로부터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재앙은 제2차, 3차 유행으로 번지고 있으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비포코로나(B/C)와 애프터코로나(A/C)로 시공간을 분리할 만큼 불확실성에 대한 잠정적 시나리오 역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위기는 반드시 지나가겠지만 한치 앞 조차 예측하기 힘든 게 오늘의 현실이다.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셍커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서 팬데믹으로 유례없는 충격을 입은 지구촌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셍커는 미래의 일자리와 직업, 교육, 건강관리, 공급망, 금융, 통화정책, 부동산 등 불황의 미래까지 구체적으로 예측, 진단하고 있다. 결국은 코로나 19 이후 미래에 닥칠 위험을 대비하라는 메시지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미래’는 원격 근무의 서막을 예고했고, 교육은 온라인 3가지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 재택근무가 에너지의 미래를 바꾼다는 것과 금융의 미
[용인신문]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김민기입니다. 입동이 지나고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가 일상을 바꾸어 놓은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낯설고 고된 나날 속에서도 늘 시민과 함께한 용인신문이 28주년을 맞았습니다. 용인신문은 그 오랜 시간을 단순한 특종기사를 넘어 합리적이고 냉정한 사회여론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시민 속의 용인신문을 만들기 위해 28년 쉴 새 없이 헌신해 오신 박숙현 회장님, 김종경 발행인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용인신문을 아껴주시는 용인시민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에서 용인신문은 시민들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중앙 언론이 담아내지 못하는 용인 곳곳의 소식과 시민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전달해왔습니다. 지역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발전에도 함께 기여해왔습니다. 용인신문이 늘 시민 곁에서 함께해준 덕분에 우리 용인도 인구 110만의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어렵고 더 낮은 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대변자로 함께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용인신문 창간 28주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UK NEQAS(UK National External Quality Assessment Service)가 시행하는 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의 조직병리 일반검사(Hematoxylin & Eosin Stain, H&E)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은 검사의 질을 개선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검사실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한 UK NEQAS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국제 정도관리 기관이다. 정도관리 항목인 조직병리 일반검사는 염색된 조직의 구조적 형태, 세포의 모양과 크기 등을 확인해 질병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직검사로 모든 환자 조직의 확진을 위한 필수적인 검사다. 암 진단의 약 80%가 조직병리 일반검사를 통해 확진되므로 매우 중요하며 초기 진단뿐 아니라 암 환자의 예후 및 치료 방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병리과는 이번 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에서 만점을 받아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으며 전 세계 약 350여 검사
[용인신문] 용인시가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종합운동장 부지에 공원 및 공공시설 이전을 추진중인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열고 항의에 나섰다. 용인터미널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조봉희)를 비롯해 공원계획을 반대하는 시민 등 50여명은 지난 4일 오후 2시 용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공원건설 계획의 백지화와 처인구 주민들의 의견 반영 및 종합운동장 부지에 운영 중인 노점상들의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조봉희 위원장은 “용인시가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원계획을 추진하는 것은 처인구 주민들의 상실감과 소외감을 높이는 행위”라며 “의견이 반영될 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집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터미널이전추진위원회는 중앙시장에서 공원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9일에는 처인구 지역을 순회하는 차량 행진 집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종합운동장 공원화 반대를 주장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