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구성동은 지난 17일 구성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 및 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가구 중 수리를 필요로 하는 1가구를 선정해 낡은 창호와 오래된 장판을 교체했다. 이어 클럽 회원들은 해당 가구 인근 집 앞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중앙동은 지난 16일 봉사단체인 중앙동사랑회(회장 김현우)의 후원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2가구에 대해 클린케어서비스를 진행했다. 사랑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장학금 지원과 사랑의 도시락 전달, 경로잔치 개최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노후된 상수도 배관을 수리해주고 이불 교체 및 청소 서비스를 지원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까지 더해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더할 것”이라며 “저소득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올해 경기도교육청 지정 신규 혁신학교로 선정된 이동초등학교(교장 정희균)에서는 지난 21일 4학년 79명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학교 숲 생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동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에도 생활 원예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학교 자투리 공간에 텃밭 및 화단을 조성해 아이들의 심신안정 및 교육에 활용하는 학교로 이름을 남겼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란 집콕 생활에서 벗어나 전체 학생의 3분의2 이상 등교하게 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에서 숲 체험을 할 수 있게 된 아이들은 매우 기뻐했다. 이날 아이들은 도꼬마리 등 씨앗 관찰하기, 주변 식물 관찰하기, 다람쥐 되어 도토리숨기기, 열매 수저로 도토리 들고 릴레이 이어달리기, 단풍씨앗 날려보기, 과녁에 도토리 굴리기, 보자기에 동물 먹이 굴려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아이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자기치유 및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정희균 교장은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양한 활동으로 학습과 연계할 수 있어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다양
[용인신문]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에서는 안전한 급식을 위해 교직원들이 수차례의 협의와 조정을 거쳐 안전한 학교급식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급식 테이블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지그재그로 지정 좌석을 표시해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유사시 동선 파악을 용이케 만들었다. 또 1부 급식이 끝나고 2부 급식이 시작되기 전 테이블, 분리막 등을 소독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생 간 거리 유지는 물론 식사 동안 대화 자제 등 수시로 급식 안전에 대한 지도를 반복하고 급식실 게시판에 급식 에티켓을 게시했다. 또 학년별로 급식시간을 조정했고 학생 자율 배식을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자 배식으로 변경했다. 김미숙 교장은 “평소 접촉 기회가 없던 교사들이 미소와 함께 배식하니 아이들은 즐거운 식사시간이 됐다”며 “특히 3분의2 등교로 바뀌면서 걱정했던 학부모들이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석현초등학교(교장 신보림)는 지난 4월 벼의 한살이 과정 관찰을 위해 벼를 심고 키워 수확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하는 동안은 교사들이 학급별로 땅콩, 상추, 오이, 가지, 깻잎, 고구마 등 작물을 심고 가꾸며 아이들의 등교를 기다렸다. 아이들은 벼가 자라고 알곡이 차서 고개 숙이는 모습, 수확 후의 낟알과 볏단을 직접 보고 관찰했다. 또 등·하교 및 생태교육 시간에 각 학급 생태 텃밭 작물을 관찰하고 성장 과정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함께 공유했다. 생태 텃밭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작물들이 환경에 따라 결실도 달라짐을 몸소 체득했으며 환경이 생물들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다. 신보림 교장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이 어려운 시기에 생태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농부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환경보존에 대한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상갈초등학교(교장 민동섭)는 지난 7일 시청각실에서 이규찬 웹툰 작가를 초청해 6학년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작가가 경험한 직업 및 일상 이야기를 들었고 만화 창작의 노하우와 웹툰작가라는 진로 관련 정보를 묻고 대답을 듣는 등 작가와 소통했다. 웹툰작가라는 창작계열 직업의 미래와 전망, 유튜브 관련 만화 컨텐츠의 미래 등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나 미래의 삶에 대해 인식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민동섭 교장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발견하며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4일 ‘2020년 하반기 용인송담대학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동영상과 온라인 질의응답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16일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휴대용 즉석식품 가열 포트’를 선보인 기계과 박희수 학생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아르곤 캡슐 마개’ 아이템의 3D조형과 윤진영 학생팀이, 우수상에 ‘Don’t worry 스마트 인터폰’의 비서경영과 이주아 학생팀과 ‘원터치 아이래쉬’ 아이템을 선보인 비서경영과 김소연 학생팀 등 총 10팀이 수상했다. 전반적으로 기술성과 시장성이 높은 아이템이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최성식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평가로 치러진 대회였지만 참여 학생들의 열의는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며 “결선 참여팀 대부분이 제조기반의 아이템에 대한 설명을 영상에 담아냈고 특히 IT융합기술과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 접목될 만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온 만큼 향후 성공적인 사업화와 벤처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송담대학교는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전문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용인신문] 장평초등학교(교장 이중형)는 지난 13일 천연 잔디 운동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음악 여행’을 주제로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앙상블과 함께 야외공연으로 음악회를 주최했다. 장평초등학교는 2020 경기도 교육청 지정 ‘흡연예방 실천학교’에 선정됐고 이날 금연 선포식과 함께 흡연예방 실천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주는 친숙한 뮤지컬,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곡으로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참석한 병설유치원을 비롯한 장평교육가족들에게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됐다.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원장 김영수)과 지난 22일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이 줄면서 적정 혈액수급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헌혈로 강남사랑을 실천했다. 윤신일 총장은 “강남대학교 구성원들의 좋은 마음이 혈액에 담겨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원장은 “이번 헌혈을 마중물로 앞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강남대학교와 사회공헌 활동을 크게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관계자는 “이번 헌혈을 계기로 글로컬사회공헌센터는 정기 헌혈 등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및 헌혈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강남사랑의 실천을 진행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탄천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함께 걷고 싶은 친환경 탄천길’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기흥구 언남동 언남교와 언동1교 하부에 용인8경 등 벽화 14점을 설치했다. 언남교 하부 61m 구간엔 석성산 일출 등 용인8경의 풍경과 관광 정보를 8점의 벽화(가로 3.6m, 세로 2.1m)에 담아 설치했으며 언동1교 하부 36m 구간엔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추천한 사진작품 6점(가로2.7m, 세로 1.2m)을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벽화 설치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사업으로 더 나은 휴식공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지난 20일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병원 중심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의료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검증’으로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선정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의 R&D 지원을 통한 글로벌기업 육성과 미래 의료 선도, 의료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병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격리병동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기반 감염 모니터링 시스템 등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고밀도 무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장치,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 Real-Time Location System), 자이로센서 기반 움직임 측정장치 등 최신 IC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총괄연구책임을 맡은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
[용인신문] 처인구에 있는 오래된 종합운동장을 (가칭)센트럴파크로 개발한다는 소식에 처인구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기존에 계획되었던 복합문화단지가 아닌 공원화 계획에 아쉬움도 크지만, 무허가 건물이 개발된다는 소식에 한편으론 반갑기도 합니다. 백군기 시장님 말씀대로 센트럴파크 개발과 함께 경안천도 아름답게 정비되길 바랍니다. 평일 저녁과 주말이면 자주 걷는 경안천은 현재 편의시설 부족과 관리 소홀로 인해 매우 불편한 실정입니다. 그런데 종합운동장 공원화에 앞서 걱정스러운 것은 센트럴파크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어설픈 공원 부지입니다. 그리고 자칫 관리 소홀로 불량청소년들과 노숙자들의 쉼터로 전략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백군기 시장님! 처인구민들은 공원화를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단순하게 공원만이 아니라 노후된 공공기관인 처인구청, 중앙도서관, 도시공사를 포함한 처인구 보건소 등 공공기관이 함께 들어서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저 그런 흔한 평지형 공원이 아닌 처인복합행정타운 같은 공원으로, 용인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하는 것입니다. 주민들은 용인도시공사에 종합운동장 개발 관련 문의를 수차례 하였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늘 용인시와 협의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