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활동 지원을 통해 국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체류 중인 유학생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양국 간 우호도 증진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강남대학교는 ‘깨끗한 환경 속 함께 사는 우리, 코로나 시대 작은 변화 챌린지’라는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소속 총 66명(내국인 33명, 외국인 33명) 학생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자기주도적 학습(온라인 강의), 탐방 활동, 챌린지 기획, 우수기획안 인스타그램 챌린지 등이다. 참여 학생들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장기화되는 현 상황에서 발생하는 환경과 지역사회 문제를 학습하고 탐방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낀 후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 세계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챌린지를 기획하게 된다. 심사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획안은 보완을 통해 1000명을 목표로 실제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환경과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국내외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한
[용인신문] 지난 20일 용인분당 예스병원(병원장 김인권)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전남 담양, 곡성, 구례 등 3개 지자체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병원직원들은 수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마스크, 장갑, 다용도 봉투, 파스, 물티슈, 간식 등 필수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300개(약 700만원 규모)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김인권 병원장은 “전남은 의사생활 40여년을 함께한 지역이라 큰 의미가 있는 곳으로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수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란다”고 전했다. 병원은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의자 기부, 무료 인공관절 수술 지원, 6년 연속 사랑의 쌀 후원, 복지관 및 시설 의료 지원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 사회활동으로 ‘2020 한국 산업 1등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인권 원장은 국내 인공관절 치환술을 처음 도입한 인공관절 수술 원조 의사로서 ‘한국의 슈바이처’, ‘인공관절 수술의 명의’로 알려졌다. 인도 Schiefflin 재활병원 수련의, 영국 Oswestry. Robert Jone & Agues Hunt 병원 정형외과의, 국립소록도병원 외과의, 여수애양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
[용인신문]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이혜정)는 지난 20일 세미나실에서 인근 민간기업인 ㈜수풍중장비교육원(대표 김정식), 대성가구산업㈜(관리부장 이종남) 두 곳과 안전하고 신속한 재난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재난발생 시 근로자와 청소년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필요한 긴급차량 주차 공간 및 임시 피난시설 이용 등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키로 협의했다. 또 진입로 제설 및 안전시설 보강 등 근로자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동하는데 함께 협력키로 했다. 특히 ㈜수풍중장비교육원은 디딤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입교 청소년들에게 진로 개발을 위한 업무연계 등 다양한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혜정 원장은 “민간기업과 상생 협력을 통해 근로자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인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으로 운영되며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만 9~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 보호, 교육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주형 치료·재활 시설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오름·디딤과정 프로그램은 우울, 불안, 비행, 품행장애, 주의력
[용인신문] 지난 25일 한국라오스교류재단(이사장 정성규)은 신갈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방역 마스크 4000개를 기탁했다. 정성규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마스크 구매조차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워하는 저소득층과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라오스교류재단은 라오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동화책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라오스 어린이를 돕는 다양한 활동은 물론 행복한 나눔 가게를 운영하면서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비대면 ‘2020년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는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7개 대학의 우수사례 공유와 지속적인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지침 변화, 운영 시사점, 체감도 조사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청년고용정책사업을 활용한 대학일자리센터의 청년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했다. 용인송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각각의 우수사례를 통해 학교에 맞도록 벤치마킹하고 코로나19 속에서도 양질의 진로,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구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주민센터에서 신갈운수(주), 신갈운수(주) 노동조합과 저소득층 자녀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노조와 회사는 매월 100만원의 장학금을 1년 동안 정기기탁해 9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며 협의체는 저소득층 초·중·고생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신갈운수(주) 택시운수종사자들은 매달 월급에서 1000원 미만 금액과 회사 내 세차장 이용 수익금 등을 모으고 회사도 사회환원 차원에서 장학금 마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심지훈 신갈운수(주) 노조위원장은 “우리가 모으는 장학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원삼·백암면에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물소독제를 배부했다. 우물이나 지하수 사용이 많은 곳인데다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우물이나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예상돼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려는 것이다. 소독제는 우물이나 지하수에 넣으면 되며 각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용인신문] 지난 24일 기흥구 구도심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만성적 주차불편이 이어지던 주택가의 유휴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주차장은 신갈동 426-71번지 일원 112㎡와 구갈동 277-3번지 일원 719.8㎡로 각각 5면과 19면 등 총 24면의 주차구획이 신설됐다. 이곳 부지는 그동안 뚜렷한 사업목적이 정해지지 않아 유휴지로 남아 있으면서 일부 차량이 장기간 방치되거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벌어져 주민불편을 초래하던 곳이다.
[용인신문] 한때 제로(0)까지 내려갔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수주간 400명대를 오르내리면서 방역 당국이 초비상이다. 정부는 1주일 동안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더 연장하기로 했다. 감염병 전문가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3단계로 격상하자는 주장이 나왔지만, 경제적 충격을 고려한 고육지책을 선택한 것이다. 사실상 모든 것이 통제되는 거리두기 3단계는 마지막 카드라는 게 정부 입장이지만 유동적이다. 그만큼 사회적 충격이 매우 크다는 것을 반증함이다. 용인시 역시 우리제일교회 집단감염사태 이후로 꾸준히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정부가 대면 예배를 금지 시켰지만, 이를 거부하고 강행한 교회들도 적지 않다. 집단감염의 절반 이상이 교회에서 발생했음에도, 전국적으로 1400곳이 대면 예배를 봤다고 한다. 우리나라엔 종교와 신앙의 자유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선제적으로 철저한 방역 조치를 했어야 한다. 물론 대다수 교회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켰지만, 결과는 곳곳에서 집단감염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마당에 종교의 자유를 운운하면서 정부가 종교를 탄압한다고 주장하는 등 방역에 비협조하는 것은 명백한 방역법 위반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교회 지도자들을 만
[용인신문] 코로나 19 이전에는 개인, 집단, 가족, 지역사회로 구분이 되는 대면 서비스가 중심이 되었지만, 코로나 위기에는 정부 지침에 따라 서비스의 중단, 폐쇄, 휴관, 거리두기 등의 대응을 반복하고 있다. 사회복지 실천기관들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사회복지 기준에 관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이다. 이러한 논의 중 필자는 변화를 위한 답을 마을(동네)에서 찾고 있다. 그래서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읍면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활동에 주목한다. 우리나라 공동체 지수는 OECD국가 중 최하위다. 이런 공동체 지수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부는 보건복지예산 및 서비스의 지속적인 증가를 위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찾아가는 서비스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서비스 공백을 위해 2015년부터 각 읍면동 단위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 운영 중이다. 협의체는 지역의 문제와 욕구를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한 방향 등을 논의하는 민·관 협치 기구로 지역 내 촘촘한 사회연결망을 통한 21세기형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실제 2019년 기준으로 687가구 1106건의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했다.
[용인신문]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국내 골프장이 호황을 맞은 가운데, 용인지역 내 한 골프장에서 법적기준에 맞지 않은 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골프장 측은 “정상적으로 음용수 공급을 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의혹을 제기한 측에서는 “자신들이 골프장에 공급되는 음용수 관정을 차단해 놓았다”며 골프장 측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한림용인CC(전 레이크힐스CC) 직원 출신인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이 골프장은 당초 허가당시부터 이동읍 어비리에 위치한 지하수 관정으로부터 음용수를 공급받아 왔다. 골프장 건설 당시 음용수 공급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이동읍 어비리와 방아리 일대에 수십 개의 지하수 관정을 시추했지만, 일정량 이상의 지하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정은 7곳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골프장 클럽하우스 내 식당과 샤워시설 등에 공급되는 ‘음용수’ 기준을 충족해, 용인시 등 행정기관으로부터 ‘식수용 공급’ 허가를 받은 관정은 이동읍 어비리 624번지에 위치한 한 곳 뿐이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자신들이 골프장으로 연결되는 음용수 관정을 모두 막았고, 관정입구에 시건장치를 하는 등 음용수
[용인신문] 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 재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집합금지 및 상업시설 영업제한 등 방역조치를 3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강화한 것. 사회경제적 큰 파장이 우려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기 전 완충장치를 마련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은 지난 28일 “환자 발생 추이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대규모 유행의 초입이라는 신호가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며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조정한 지 10여 일이 지나며 효과가 발생한 시점이 다가왔지만 충분한 효과가 나타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30일까지 예정됐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일주일 더 연장하고 코로나19 전파에 가장 취약한 위험집단과 시설을 선정해 30일 0시부터 다음달 6일 24시까지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 조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국민의 외부 활동을 최소화해 감염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먼저 카페 중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