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여성작가회(회장 이난영) 정기전인 제4회 용인여성작가회전이 용인시청문화예술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유튜브 영상으로 대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69명의 용인 여성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고태연, 구영미, 권수자, 권영조, 김가현, 김경숙, 김규영, 김나은, 김문정, 김보경, 김복순, 김선희, 김수옥, 김옥기, 김윤정, 김정아, 김진희, 김향옥, 김향희, 김현순, 김혜숙, 나미숙, 노섭옥, 목지우, 박명숙, 박성아, 박영미, 박지숙, 박지희, 박혜연, 배성주, 서명자, 서홍자, 손외자, 솔마로, 송경자, 송금옥, 신경옥, 신민정, 예미숙, 오영희(A,B), 윤경옥, 윤향옥, 이난영, 이복희, 이석자, 이수정, 이은정, 장근혜, 전해경, 정경희, 정영신, 정영희, 조이숙, 조혜성, 지애경, 지연희, 지인규, 최경란, 최명주, 최정인, 추성자, 한순희, 한윤직, 현현순, 홍귀순, 황연숙, 송현란
용인 인물·문화재·민요 등 지역사 탐구 책에 나오는 모든 현장 직접 방문 산교육 80년대 용인문화원 회원 가입 본격활동 향토 씨족사회 조사 새로운 도전 신바람 [용인신문] 이종구(71) 전 용인학연구소장은 용인의 도요지 조사를 비롯해 용인의 근현대 인물연구, 용인의 성씨 연구, 고문헌 발굴 등 다방면에 걸쳐 연구 실적을 남기면서 용인향토사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 어느덧 칠순을 넘겼지만 용인 향토사에 대한 끝없는 사랑만큼은 청년의 열정에 뒤지지 않는다. 용인 곳곳을 누비는 그에게서 행복감이 느껴진다. 이 전 소장은 중고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던 198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향토사에 뛰어들었다. 용인상고, 수지중학교, 성지중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이 전 소장은 교과 관련 문화재나 역사 인물을 교육할 때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지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향토사를 접목시켰다. “보통 학교에서 속 썩이는 학생들이 있어요. 그 학생들은 학교에서 칭찬받을 일이 없어요. 나는 주로 그런 학생들한테 관심을 갖고서 이모 학생에게는 너는 조선 최고의 천재적 두뇌를 가진 이석형의 후손이다. 멋지지 하면서 반 학생들에게 박수를 쳐주게 했어요. 혹은 능원리에 사는
직원, 고객관리 교육 조합원과 눈높이 우량 종자 송아지 농가 분양 마무리 고림지구 인근 신본점 청사 부지 마련 올 하반기 본격적 사업 착수 청사진 [용인신문]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최재학)이 연일 신화를 경신하면서 침체된 경제에 희망을 주고 있다. 최근 용인축협은 용인 관내 최초로 지난 7월 30일 현재 상호금융 사업량 2조원을 달성함으로써 상호금융(예수금+대출금) 사업에서 괄목한 성장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1월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에 이은 쾌거다. 뿐만 아니라 청사 신축 추진 등 당초 계획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장마 등 악재가 겹치는 가운데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최재학 조합장을 만나 축협 수장으로서 2조 달성 과정을 비롯해 현재 추진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Q2조 달성의 원동력은 A직원들이 하고자 하는 목표의식이 강해졌다고 봐야한다. 영업을 하니까 가능한 것이다. 그만큼 열심히 다니기 때문에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내부적 교육도 하고 목표를 주기도 하지만 이제는 재미를 붙였다고 봐야 된다. 과거에는 해도 해도 발전이 없었다면 이제는 눈에 띄게 성장을 하는데다 그만큼 열심히 한 직원들에게는 승진의 기회를 주다보니 승진의 공
[용인신문]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집단감염이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용인지역 확진자도 지난 11일 이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이전 159명이던 용인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8일 오전8시 현재 318명으로 증가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성남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난 11일 최초 발생한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와 서울 사랑제일교회, 15일 광화문집회 참가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 진행 후 떨어진 것으로 전망됐던 신규 확진자도 하루 평균 7명~9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용인지역 내 확진자는 지난 11일 수지구 죽전고와 대지고교, 기흥구 우리제일교회 발 집단감염 발생 후 28일 현재까지 158명 증가했다.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현황을 보면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74명, 사랑제일교회 8명, 광화문집회 9명, 죽전고 9명, 대지고 4명, 용인시청 기간제 근로자 4명 등이다. 나머지 50여 명은 해외입국자 또는 확진자 접촉자 등이다. 문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확진,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증가 추세라는 점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발생한 신규
[용인신문]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 입장했던 중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캐리비언베이 측은 19일 오전, 전날 방문했던 입장객의 확진판정을 통보받은 후 해당 시설을 폐쇄했다. 또 이날 오전 입장한 760여명에 대해서는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단계적으로 퇴장 및 환불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와 에버랜드 등에 따르면 전날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한 안양시 A중학교 학생들 가운데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해당학생 부모들이 에버랜드 측에 “자녀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았고 현재 캐리비언베이에 놀러갔다”고 알려오면서 파악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학생 부모로부터 연락을 받은 후 곧바로 해당 학생들을 찾아 격리조치 및 시설 소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확진지가 방문했던 18일 캐리비언베이를 방문한 입장객은 약 300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날(18일)입장객 현황과 CCTV 잘 등을 방역당국에 제공했고, 캐리비언베이 직원 등에 대해 격리조치를 해 놓은 상황”이라며 “이와 함께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19일 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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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작가들이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써 내려간 두 번째 에세이집 ‘떡볶이보다 맛있는 10대들의 글쓰기’가 북앤스토리에서 나왔다. 지난해 출간된 ‘우리들이 진짜 하고싶은 이야기 글로 적다’에 이은 두 번째 청소년 에세이집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 좌충우돌 쓴 글들은 떡볶이처럼 맛있다. 문장은 거칠고 글은 투박하지만 그로 인해 날 것처럼 싱싱한 글. 식상함이 없는 글들은 온전히 10대들의 발칙한 상상이 만들어 낸 온전한 글이다. 어쩌면 하얀 백지를 채워가는 것은 순전히 떡볶이의 힘일 수도 있다. 그래서 아이들은 글쓰기 이전에 떡볶이를 원하는 지도 모른다. 이번 에세이집은 오룡 인문학연구소 대표 기획으로 10대 청소년 작가 21명이 글을 썼다. 출판을 기획한 오룡 대표는 “모난 돌이 정을 맞는 사회가 아닌, 모난 돌이 많아져야만 세상은 변화한다. 때문에 최소한, 10대들이 쓴 책 한권쯤은 우리 사회에 나와야 하지 않겠냐”며 “설레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글에 대한 순간의 기억을 영원히 고정시켜 놓고 싶어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대들에게 가장 익숙한 떡볶이처럼 활자로 버무려진 그들만의 언어로 쓴 책 한권은 만들어 져야 한다는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독거어르신들이 응급상황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는 독거노인 가정에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을 예방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는 복지서비스다. 현재 독거노인 135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격월로 각 가정을 방문, 응급장비를 점검하고 월1회 이상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2020년도 경기도 31개소 수행기관 중 상위 우수기관 11%에 선정돼 명실상부 최고의 어르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보다 더 촘촘히 해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외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소향) 채움터에서는 지난 10일 ‘세계청소년의날’을 맞아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164만원 상당의 유기농생리대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규)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생협 이소향 이사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생리 기간에 휴지나 신발 깔창을 대신 사용하면서 정서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위생 문제로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연을 접하고 이를 돕기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생리대 지원에 나섰다”고 했다. 자연드림 유기농 생리대와 조합원들이 직접 제작한 광목 파우치 세트로 구성된 후원품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아이쿱(iCOOP)생협은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체(치유와 힐링의 자연드림)를 기반으로 윤리적 소비와 생산을 실천하는 협동조합이다. 조합원 참여와 협동을 통해 생활 속 요구와 문제에 대한 대안을 활동과 사업으로 만들어가는 협동조합으로 협동조합, 환경, 건강 등 다양한 교육과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회적 경제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신문] 경기선도문화연구원(지부장 김혜경)은 지난 2일 석성산에서 ‘인간사랑 지구사랑 맨발 명상걷기대회’를 실시했다. 12명의 강사와 회원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맨발로 흙 위를 걸으면서 잠시 멈춰 간단한 명상을 하는 등 자연을 느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선혜(63 여) 씨는 “맨발로 산을 걷고 숲속에서 호흡하니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흙을 느꼈고 산의 귀함과 생명에 대한 감사함도 느꼈다”며 “자연을 잘 보호해서 환경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지구 생태계 복원 및 정화 사업 등이 주 사업인 경기선도문화연구원은 매월 1회 석성산에서 맨발걷기명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자연을 정화하고 지구와 하나 되는 명상 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용인신문] 서천고등학교(교장 임재수)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0 꿈 충전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및 학과탐색을 돕고자 한국진로개발원의 도움을 받아 학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학년은 자기주도학습의 필요성, 시간관리 전략 및 커리어 로드맵 작성 등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나만의 커리어 로드맵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통해 학과와 직업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2학년은 학과탐색, 주요과목 학습법 등 학습 실무법 코칭을 주제로 진행됐다. 멘토들은 해당 과목마다 정형화된 공식이 아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참가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학습에 있어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은 직업 가치관, 계열별 학과탐색, 진학로드맵 완성 등 학과탐색 및 대입코칭을 주제로 진행됐다. 멘토들의 직접적인 입학 경험을 소개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진학 준비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진학로드맵을 통해 미래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시간이 됐다. 진로캠프를 준비한 진로상담부 담당교사는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하 이식신우-본인요관문합술에 성공했다. 신장이식 후 비뇨기계 합병증 치료에 로봇 수술기를 적용한 것은 국내 처음으로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다. 비뇨의학과 나준채 교수는 이식받은 신장에서 반복적인 요로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50대 여성 A씨에게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수술을 시행했다. A씨는 내원 당시 이식받은 신장의 요관 전반에 걸친 협착으로 인해 신우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신우 확인을 위한 박리 과정에서 신장혈관이나 요로 계통이 손상된다면 신장 손실, 문합술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비뇨기계 합병증 치료를 위한 수술은 쉽지 않다. 이식된 신장 주위에 유착이 심해 정상적인 구조 경계의 확인이 어렵고 박리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나 교수는 수술용 로봇 다빈치 Xi를 이용해 더욱 정밀한 수술을 집도했다. 로봇을 이용한 비뇨기재건술은 개복수술보다 회복이 훨씬 빠르고 좁은 공간에서 섬세한 수술이 가능해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빈치 Xi의 Firefly(형광 이미지) 기능을 활용하면 재건술의 성패를